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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학년도 경기 공립중등학교 교사 2천 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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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2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사·특수(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시험 시행계획을 15일 발표했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선발 인원은 지역구분과 장애인 선발 인원을 포함해 ▲중등학교교사 1,210명, ▲보건교사 190명, ▲사서교사 34명, ▲전문상담교사 210명, ▲영양교사 134명, ▲특수(중등)교사 222명으로 총 2,000명이다.

    이 밖에도 ▲국립 특수(중등)학교 교사 2명, ▲사립학교가 위탁한 중등교사 17명을 별도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10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경기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임용후보자 전형은 교육학, 전공,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구성된 1차 시험에서 선발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다.

    이어,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시험인 수업능력평가, 교직적성심층면접과 실기평가(음악, 미술, 체육 과목만 해당)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확정한다.

    1차 시험일은 11월 27일이며, 2차 시험은 2022년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모집 분야별로 진행한다.

    올해부터 사립 교원 위탁 선발시험은 2차까지 확대 시행하며, 선발 방식은 공립과 동일하게 진행한다. 다만, 사립은 공립과 달리 1차 시험에서 최종 선발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다.

    임용시험 시행 세부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콜센터(☎ 031-249-0022)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김동주 기자

    아동친화도시 횡성군, 아동·청소년 정책제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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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횡성군 아동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포스터 (사진=횡성군 제공)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앞으로의 횡성군 아동·청소년의 정책을 초,중,고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아동·청소년 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정책을 발굴함으로써 횡성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안 내용은 보건·복지, 안전·환경, 교육 등 아동·청소년과 관련된 횡성군정 전반으로,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지난 9월 아동청소년의 비대면 소통을 위해 개설한 카카오톡채널 ‘꿈모플(꿈e 모이는 채널)’로 신청하면 된다.

    횡성군은, 1차 담당 부서 검토를 거친 후 11월 30일경 본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을 선발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교육복지과 아동청소년팀(☎033-340-5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신상 군수는 “제안된 정책을 군정에 반영하여 아동청소년의 참여권을 확대해나가도록 하겠다.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초등교사 임용고시 95명 모집에 270명이 지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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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초등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초등교사 일반 분야 95명 모집에 270명이 접수해 경쟁률 2.84:1을 기록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초등교사 일반분야 경쟁률은 2011학년도(3.9:1) 이후 최고 경쟁률로 전년도 2.53:1의 경쟁률에 이어 2년 연속 높게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부터 적용된 초등교사 임용시험 제도 개선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 초등학교 교사 임용 시험은 지난 해부터 ‘교육과정’ 과목을 면제하고 논술과 면접을 중점으로 하는 시험 체계로 개선하여 1차 논술형 필기시험, 2차 심층면접과 수업능력 평가의 2단계로 치러지며, 유치원 · 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의 경우 1차 · 섯ㄹ 및 논술형 필기시험, 2차 심층면접과 수업능력 평가 2단계로 치러진다.

    아울러 유치원 교사는 일반 20명 모집에 483명이 접수해 24.15:1,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는 일반 1명 모집에 4명이 접수해 4:1, 특수학교 초등교사는 일반 7명 모집에 44명이 접수해 6.2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시험일정은 △1차 시험은 11월 13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이루어진다. 또한, 최종합격자는 2022년 2월 4일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동주 기자

    강릉국제영화제 22일 개막, 오프닝 게스트로 배우 연우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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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제 3회 강릉국제영화제가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강릉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이날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개최되며 국내외 영화,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개막식 오프닝 게스트로는 강릉 출신 배우인 연우진 씨가 확정되었다. 이번 오프닝 게스트로 선정된 배우 연우진은 깊이 있는 열연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많은 관객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로 올해로 데뷔 13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배우 연우진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영화 <친구 사이?>(2009)를 시작으로 <더 테이블>(2017), <궁합>(2018), <아무도 없는 곳>(2021), 드라마 ‘아랑사또전’(2012), ‘남자가 사랑할 때’(2013), ‘7일의 왕비’(2017), ‘프리스트’(2018), ‘언더커버’(2021) 그리고 공개를 앞둔 ‘서른, 아홉’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장르와 역할의 구분 없이 연기 변신을 거듭해오며, 강릉 출신으로 첫 회 영화제에도 참석한 바 있고 올해에는 개막식 호스트를 맡아 제 3회 강릉국제영화제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아울러 개막식 오프닝 호스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강릉시 일대에서 관객들과 함께한다. 개막식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 할 예정이다.

    또한 강릉국제영화제는 개인 기부자도 모집한다. 개인기부자들이 낸 후원금은 매년 영화제 개최뿐만 아니라, 영화 및 문예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 개최, 강릉을 중심으로 한 영화·영상 제작 활성화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개인기부자에게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되며 5만원 이상 개인기부자일 경우 홈페이지에 기부자로 등재된다. 또한 영화제 상영작 티켓 발권이 가능한 배지 발급, 페스티벌 북 및 굿즈 증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의 개막작에는 앨버트 버니, 켄터커 오들리 감독의 <스트로베리 맨션>이 선정되었다. <스트로베리 맨션>은 ’꿈’에도 세금을 징수하기 위해 국가가 국민들의 모든 꿈을 녹화하는 가까운 미래, 감시원 ‘제임스’가 꿈 속의 여인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로맨틱 판타지다. 강렬한 색감과 창의적인 스토리라인이 인상적인 작품으로 제37회 선댄스영화제와 제54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된 화제작이다. 감독 겸 배우인 앨버트 버니, 켄터커 오들리가 내한해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오는 10월 22일(금)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40년 전 강릉의 모습을 담은 필름 아카이브 영상 ‘모던 강릉’을 배경으로, 강릉 출신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밴드의 공연이 예고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올해 강릉국제영화제는 프로그램 큐레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프로그램 섹션을 5개의 대섹션과 15개의 서브 섹션으로 세분화했다. 해외 유수 영화제들에 초청된 바 있는 화제작들이 다수 포진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칸국제영화제 독립예술영화 섹션인 ‘아시드 칸(ACID Cannes)’의 공동 위원장인 이디르 세르긴을 국제장편경쟁 본선 심사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1회 때부터 이어온 ‘아시드 칸’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한 만큼, 세계 독립 영화인들의 경험을 함께 공유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호 이사장은 “코로나 사태를 감안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중시하는 영화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을 위한 영화제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올해 강릉국제영화제에 대해 소개했다.

    김동주 기자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 온라인 티켓 예매, 13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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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식 생중계 & 개막작 예매 (사진=강릉국제영화제 제공)
    강릉국제영화제 일반 상영작 예매 (사진=강릉국제영화제 제공)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 온라인 티켓 예매가 공식 홈페이지(giff.kr) 티켓 예매 페이지에서 13일부터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가능해진다.

    이번 영화제 개막식 생중계와 개막식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은 13일 14시부터 선착순으로 1인 최대 2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참고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류 티켓은 별도로 발권하지 않으며 모바일 티켓으로만 입장할 수 있다.

    일반 상영작 티켓은 오는 14일 14시부터 해당 영화 상영 시작 전까지 회차 당 1인 최대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강릉대도호부관아 관아극장, 작은공연장단 상영관에서 상영되는 작품과 ‘강릉 키즈’ 섹션의 작품은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올해 강릉국제영화제는 티켓 통합시스템을 도입하여 지난 영화제때 보다 보다 쉬운 예매가 가능하며 오리지널 지류 티켓도 발권할 수 있다.

    현장 티켓 데스크는 10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마지막 영화 상영 시작 후 20분까지 운영하고 강릉대도호부관아 앞, CGV 강릉 6층,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 위치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2일부터 열흘간 개최하는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는, 강릉시 일원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42개국 116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김동주 기자

    [칼럼] 학생을 위한 대학, 학생에 의한 총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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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마민서 칼럼니스트

    [수완뉴스=마민서 칼럼니스트] 교수, 직원, 학생 등으로 구성된 대학은 고등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기관으로 학술 연구와 학생 양성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 또한, 대학은 민주주의 사회의 축소판으로써, 학생 자치와 자율권을 보장하여 학내 민주화를 가능케 한다. 그중 학생 집단은 학생회나 여러 의결 기구를 조직하여 학생들의 권리와 적극적 복지를 위해 학교와 협력하기도 하고, 때에 따라 특정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투쟁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대학의 실질적인 운영과 결정권은 누구에게 있을까? 바로 총장이다. 대학 총장은 대학 입학부터 졸업, 학과의 신설 및 폐지 등 전체적인 시스템을 정하고 수정할 수 있는 권력을 가진다. 대학을 대표하는 총장은 학내 구성원들의 요구와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며, 공정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민주적인 국가에서 한 나라의 대표자는 국민의 투표에 의해 선출되는 것이 지당하다. 마찬가지로, 대학의 지도자인 총장도 모든 학내 구성원들에 의해 선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것이다.

    총장 선출에 대해 논의하기 전, 현행 총장 선출 방식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17년 기준으로 전국 사립대학의 약 70%는 이사장 1인이 총장을 임명하는 완전 임명제를 택하고 있었다. 사립대학과는 달리 국립대학의 경우는 보통 총장 선거를 시행하는데 주로 대학의 교수만 투표에 참여하는 교수 직선제를 택하고 있거나, 다른 구성원들의 투표를 적게 반영하는 등 교수 독점 총장 선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교내 직원의 경우 그나마 약 10~20% 정도의 반영률을 보이지만, 학생 투표는 반영되지 않거나 2%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학생들의 손으로 총장을 뽑는다고 말하기도 민망한 수치이다.

    총장 선출 문제가 본격적으로 공론화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서울대, 경북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고려대, 홍익대 등 다양한 국공립, 사립학교에서 학생들은 총장선출권 확립을 위해 발 벗고 나서기 시작했다. 먼저 학생들은 행진과 집회, 단체 서명, 대자보 부착 등을 통해 학교 측에 학생들의 총장선출권을 요구했다. 경상대 같은 일부 대학에선 교내 강사가 총장선출권 보장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학생들의 지속적인 총장 선출권 보장 요구에 따라 일부 대학들은 총장 선출 시 학생들의 투표 결과를 일부 반영하거나, 기존에 있던 학생 투표 반영 비율을 확대하였다. 외대학보 1059호,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에 따르면, 성신여대는 9%의 학생 투표 반영비를, 이화여대는 8.5%, 한국외대 5%, 경북대 4% 등 여러 학교 내에서 학생들의 총장 선출 참여가 보장되고 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학교는 전국 대학교 중 극히 일부의 사례일 뿐이며, 위 학교들의 반영 비율 또한 절대적으로 높은 수치라 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학생들의 단체 행동이 총장선출 반영 비율을 증가시킨 만큼, 앞으로도 총장 선출권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단체 행동이 필요할 것이다. 또 대학들은 그런 학생들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학내 모든 집단의 의견이 총장 선출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모해야 할 것이다.

    총장 선출권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지만, 일부 학생들은 학생 투표나 서명에 참여하지 않으며 총장 선출권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학생 자치의 중요성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학내 민주주의 또한 노력 없이 달성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배우고 성장할 터전을 좀 더 민주적이고 평등한 대학으로 나아가게 끔 학생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마민서 칼럼니스트

    이재명, “청년들의 아픔 절실히 공감…청년 정책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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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재명 경선후보 캠프)

    [수완뉴스=이동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복합문화카페 ‘누구나’에서 열린 청년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이정인 더불어청소년 위원장은 ‘마크롱 대통령이 당선된 것은 한국인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발언했다.

    간담회는 ‘청년 주거’, ‘청소년 참정권’, ‘패션 어시스트’ 등의 주제로 약 한 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 후보는, 남녀간 결혼 아닌 다른 형태의 ‘가족구성권’에 관한 한 청년의 고민에 대해 “남녀가 만나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묶을 때만 정상 가족이고, 그 외에는 비정상 가족이냐는 데, 의문을 갖고 있다”면서 “(가족의) 새로운 유형에 대해 개방적으로 수용해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정인 위원장의 피선거권 하향 주장에는 “정치활동 연령을 대폭 낮춰야 한다. 이건 인권 침해”라며 “우리나라 국민 모두 동일한 인권을 인정하는데 나이와 판단력이 부족하다고 제한하고 있다. 그 제한이 부당하고 지나치다”고 공감하기도 했다.

    이어 “피선거권도 만 48세가 넘어야 하는데 30대 대통령은 못하는 거냐”며 “정치를 해보면 젊은 사람이 하는 게 훨씬 낫다. 기술로 정치하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게 정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명 후보는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청년들이 처한 현실이 너무 힘드니까 볼 때마다 안타깝다”며 “청년들의 아픈 목소리를 많이 듣고, 그들이 원하는 정책이나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많이 내야 한다”고 말했다.

    청년세대 지지율이 낮게 나오는 데 대해서는 “그게 이해가 좀 안 된다. (청년세대와) 접촉이 좀 적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며 “‘오늘의 유머’나 이런 쪽에서는 인기가 되게 있었는데 지난 대선을 거치며 (그곳 여론이) 적대화됐다. 다시 복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세대 지지율 저조는) 커뮤니티 영향도 상당히 있는 것 같다. 조금씩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규 기자

    신중현의 음악을 뮤지컬로 만나다, 뮤지컬 ‘미인’ 프레스콜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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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미인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지난 23일, 대학로 예스24 스테이지 1관에서 뮤지컬 <미인>의 프레스콜이 진행되었다.

    뮤지컬 <미인>은 지난 2018년 초연 이후로 3년만에 소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오는 만큼 ‘아름다운 이곳에’라는 부제로 돌아왔다. 

    뮤지컬 <미인>은 ‘삼천만의 히트곡’으로 불리며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미인’을 비롯하여 ‘님아’, ‘봄비’, ‘빗속의 여인’, ‘아름다운 강산’ 등 한국 대중 음악의 살아 있는 전설, 신중현의 주옥 같은 명곡을 모아 만든 최초의 뮤지컬로, 1930년대 일제 강점기의 극장 하륜관을 배경으로 신중현의 강렬한 음악과 닮은 아름다운 청춘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담았다. 초연 당시 폭발적인 정서를 담은 음악과 드라마가 어우러져 전하는 뜨거운 울림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 뮤지컬 미인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대극장에서 공연되었던 초연과 달리 이번 재연 공연은 소극장으로 무대를 옮기면서 억압 속 희망을 노래하는 인물들의 관계와 심리에 더 집중해 드라마를 강화하고, 주요 인물 4인과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앙상블 2인으로 구성하며, 그에 따라 2막 구조에서 단막 구조로의 변화를 꾀한다.

    △ 뮤지컬 미인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신중현의 음악과 어우러지는 탄탄한 드라마는 어느 세대에게는 잊고 있던 추억에 대한 그리움을, 어느 세대에게는 행복의 의미를, 어느 세대에게는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세대는 다르지만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 <미인>은 새로운 무대에서 더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뮤지컬 미인 프레스콜 단체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신중현의 강렬한 음악과 함께 뜨거운 청춘을 노래하는 뮤지컬 <미인>은 9월 15일부터 12월 5일까지 대학로 YES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육주현 기자

    경찰 사칭해 불특정 남성들에게 금전 갈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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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착취물 소지로 한 여성이 남성을 협박해 합의금 명목으로 금전을 편취했다. (사진=제보자 A씨)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한 미성년자 여성이 자신의 특정 신체 부위가 담긴 사진을 공유하여 청년 남성을 협박해 돈을 편취하려고 하였던 시도가 확인되었다.

    해당 여성은, 남성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인 척 접근해 대화를 시도하며 자신의 특정 신체 부위가 담긴 사진을 전송하였다. 해당 여성으로부터 특정 신체 부위가 찍힌 사진을 받은 남성들은 곧 여성에게 고소 협박에 시달리다 합의금 명목으로 금전을 건네주게 되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제보자 A씨는 “자신은 은밀한 사진을 요청하거나 강요한 적이 없다”면서, “자진해서 보내 놓고 협박하는 것이 당황스럽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해당 여성은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면 자신은 미성년자라 처벌의 강도가 쎌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안에 대하여 본지 취재진이 관할 경찰서에 문의한 결과, “제보자 A씨와 관련되어 고소가 접수된 사건이나 수사 중인 사안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회신해 왔다.

    또한 문건 속 담당 형사의 정체에 대해서는 “해당 형사는 존재하지 않지만 인근 파출소에 동명이인의 경찰 한 분이 근무중이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강원도교육청과 법무부가 청소년 범죄 예방 위해 상호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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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춘천지역협의회와 16일 만나,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골자는, △ 청소년 대상 학교폭력과 범죄 예방 교육 및 캠페인, △ 위기 청소년 선도활동, △ 기타 청소년 관련 활동 협력 등이 있다.

    강원도교육청과 법무부가 16일, 학교폭력 및 청소년범죄예방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강원도교육청 제공)

    협약 체결과 관련하여 강원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학교폭력을 비롯한 청소년 범죄예방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활성화하고 사회 안전망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유관기관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참여가 무엇보다도 절실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강원도교육청은 2021년 학교폭력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른 대처방안으로 이러한 협약 추진 외에도 관계중심 생활교육의 활성화, 손에 잡히는 생활교육 지속적 배포, 사이버폭력 예방굘육 강화를 위한 강원도 경찰청과의 협업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 추진하고 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춘천지역협의회는 춘천, 홍천, 화천, 인제, 양구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동주 기자

    [칼럼] 대학 수강신청의 새로운 개혁, ‘취소-신청 시간차’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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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민서 칼럼니스트

    [수완뉴스=마민서 칼럼니스트] 2020년 3월부터 이어진 코로나 사태는, 우리의 생활 등 많은 것들을 바꾸어 놓았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교육 시스템이다.  대학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제한적 강의와 개개인의 상이한 학습 환경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많은 대학이 학업 성적을 일정 기준에 따라 부여하는 ‘절대 평가’ 방식을 도입하였다. 이로 인해 좋은 강의 평가를 받은 수업을 잡기 위해 학생들의 수강 신청 경쟁은 과열되었고, 심지어 수업을 불법으로 사고 파는 강의 매매도 더 잦아졌다.

    이러한 불법 강의 매매를 금지하고자 일부 대학에서는, 강의 취소 후 발생하는 잔여석을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시스템에 반영하는 ‘취소-신청 시간차’ 제도를 됩하였다. 이번 달 칼럼에서는 새로 도입된 ‘취소-신청 시간차’ 제도를 알아보고 이 제도가 결론적으로 문제 해결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취소-신청 시간차’ 제도란, 보통 수강 정정 기간에 도입되는 것으로 강의를 취소하면, 일정 시간이 흐른 후에 취소한 강의의 잔여석이 반영되는 제도이다. 이때 발생하는 시간의 차이는 도입 학교별로 차이가 있다. 일부 대학은 13시나 16시처럼 정해진 시간에 잔여석을 반영하고, 일부 학교는 시간 차이를 무작위로 지정하기도 한다.

      이 제도가 도입되기 이전에는 수강 취소와 동시에 잔여석이 나타났다. 취소와 신청이 동시에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이 점을 이용하여 일부 대학생들은 강의를 사고파는 강의 매매를 불법으로 진행했다. 대학교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을 이용하여 판매하고자 하는 강의명과 교수명을 올리면 수요자들이 판매자에게 강의를 사는 방식이다. 강의를 판매하는 학생은 주로 현금이나 현금성 기프티콘을 받는다. 판매가 성사되면 이들은 일정 시간을 정하여 판매자는 강의를 취소하고 구매자는 그 강의를 신청하는데, 보통 시, 분, 초 단위까지 정하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강의 매매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하지만 ‘취소-신청 시간차’ 제도가 도입되면 잔여석 발생 시간을 예측할 수 없거나, 모든 학생에게 잔여석 발생 시간이 공개되기 때문에 강의 매매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해진다.

      기존의 ‘취소-신청 시간차’ 제도를 이미 적용하고 있던 고려대나 이화여대와 더불어 이번 2021년 하반기에는 경희대, 한국외대, 국민대, 아주대 등이 이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였다. 이들 대학은 이 제도가 강의 매매를 막고 공정한 수강신청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도입 취지를 밝혔다.

      이상적인 도입 취지에 반해 ‘취소-신청 시간차’ 제도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일부 학생들은 본인이 투자한 시간만큼 좋은 강의를 신청할 수 있었던 예전에 비해, 잔여석이 모두에게 공개되고 같은 시각에 열리는 현 방식이 오히려 수강신청 경쟁률을 높이는 것이라 지적한다. 물론 이 제도가 대부분 학교에서 근 1~2년 사이에 시행되었기 때문에 미흡한 점은 존재하나, 필자는 이전과 비교하면 더 공정하고 평등한 수강신청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분명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학생들은 수강신청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 보통 13시나 16시처럼 기준 시간을 정해두고 잔여석을 공개하기 때문에 지정된 시간에만 접속하면 강의 신청이 가능하다.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기존 수강신청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었던 강의 매매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두 사람이 임의의 시간을 정해 강의의 취소와 신청을 동시에 진행했던 기존 방식이 성사될 수 없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취소된 강의가 신청을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공개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더 공정하고 평등한 수강신청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

      ‘취소-신청 시간차’ 제도가 아직 과도기를 겪고 있지만, 그동안 수강신청의 고질적인 문제가 되었던 강의 매매를 방지하고 모두에게 공평한 강의 신청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부 대학생들은 이 제도가 오히려 수강신청 경쟁을 심화한다는 의견을 내며 반대하고 있지만, 필자는 이번 글을 통해 ‘취소-신청 시간차’ 제도가 대학 수강신청에서의 새로운 혁신이라는 것을 시사하고 싶다. 더 많은 대학이 각 대학 강의 시스템에 맞추어 ‘취소-신청 시간차’ 제도를 도입해야 할 때이다.

    마민서 칼럼니스트

    아이와 엄마가 함께 참여하는 인성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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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공동 육아 커뮤니티 ‘맘마모예’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9월 11일부터 25일, 저녁 7시에 “올바른 인성과 예절을 키우는 온라인 인성 예절캠프”를 개최한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인성이와 예절이랑 함께하는 세계여행’이라는 주제로 강릉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인도 현지와 연계해 코로나로 지친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예절교육, 댄스챌린지, 인성교육, 그룹미팅 등 어린이들이 온라인상으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며, 맑음 인성교육원 소속 전문 강사의 인성 강연도 마련돼 있다. 특히 인도 친구들과 만나는 그룹미팅은 영어로 대화하며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도 제공한다.

    또한, 인성예절캠프는 풍부한 감성과 바른 인성은 물론, 강한 마음까지 배우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특별히 이번 캠프는 코로나로 다양한 대면 교류가 적어진 이때, 지난 7월에는 필리핀과, 이번 9월은 인도친구들과 온라인 교류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활동으로 보다 폭넓은 시야와 깊은 사고력 지도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인성 캠프 참가비는 무료이며 모든 활동은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고 사전 접수 후 클래스에 참가하면 된다.

    한편, 맘마모예는 엄마들의 맘마와 모두 모여라는 뜻의 강릉사투리인 마카모예의 합성어인 ‘공동육아 커뮤니티’로 엄마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며 정기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하거나 재능기부로 개최하고 있다. 그리고 엄마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동육아와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교류와 공감을 통해 엄마와 자녀 모두가 행복한 관계를 지향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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