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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3일 오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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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단체 청년너울, “헌혈자 감소와 청년 고독사 문제 해결에 솔선수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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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시민단체 청년너울이 5월 15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헌혈의 집 노원센터에서 헌혈 진행 후 청년 고독사 시위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 여파와 저출산 및 고령화 현상 같은 여러 사회적 문제로 인하여 헌혈자 감소와 의료 파업 문제로 혈액 공급에 차질이 생겼다. 또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지만 효과는 미비한 상황이다.

    한마음혈액원에 따르면 의료 파업 등의 사회적 문제로 인해 혈액공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보유량 역시 낮아질 것으로 우려했다. 이어 대한적십자사는 2019년부터 전국 10대 개인 헌혈 실적이 22만명에서 8만명으로 반토막이 났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청년너울 헌혈 캠페인 진행

    배준용 담당자는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며, 감소하고 있는 헌혈자 수를 늘릴 수 있는 나비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지훈 봉사단장은 “지금까지 79번의 횟수를 채우기도 했다”면서 “남을 도와준다는 목적으로 헌혈을 해왔지만 청년너울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에 목소리를 낼 수 있어서 큰 자부심과 행복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헌혈하고 있는 청년너울 배준용 대표(사진=청년너울 제공)

    청년 고독사 시위 주최

    노원구에서 청년 고독사 관련 시위를 진행하였는데 고독사 특수 청소에 관심이 있는 최우성 씨가 참여하였다. 최우성씨는 청년너울의 멤버로써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 고독사 문제가 시위를 통해 특수 청소 일자리가 조금이나마 줄어들면서 외로움 없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너울 청년고독사 피켓 시위 현장(사진=청년너울 제공)

    배 담당자는 “지역 사회와 시민들에게 청년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시위 및 정책 발굴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하여 “2023년 노원구의회에 사회적 은둔/고립 청년 지원 조례 제정안을 제출하였고, 노원구 구의회 “김기범 의원”은 관련 조례 제정안을 1인 가구 지원 조례에 반영하였다. 앞으로도 청년 고독사, 사회적 은둔, 고립 등 여러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헌혈, 봉사활동 같은 공익 활동 진행으로 여러 사회 문제에 목소리를 내고 지역 사회와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사진] 밴자민 버튼, 명작 소설이 뮤지컬로 재탄생 프레스콜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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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벤자민 버튼 프레스콜 사진 (사진=송하영 객원기자)
    △ 뮤지컬 벤자민 버튼 프레스콜 사진 (사진=송하영 객원기자)
    △ 뮤지컬 벤자민 버튼 프레스콜 사진 (사진=송하영 객원기자)
    △ 뮤지컬 벤자민 버튼 프레스콜 사진 (사진=송하영 객원기자)
    △ 뮤지컬 벤자민 버튼 프레스콜 사진 (사진=송하영 객원기자)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뮤지컬 밴자민버튼 프레스콜이 16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 대표: 엄홍현)가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앞서 소설과 영화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작품은 오랜 개발 기간을 거쳐 마침내 EMK의 프로듀싱을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관객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 뮤지컬 벤자민 버튼 프레스콜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 뮤지컬 벤자민 버튼 프레스콜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 뮤지컬 벤자민 버튼 프레스콜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 뮤지컬 벤자민 버튼 프레스콜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 뮤지컬 벤자민 버튼 프레스콜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 뮤지컬 벤자민 버튼 프레스콜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 뮤지컬 벤자민 버튼 프레스콜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 뮤지컬 벤자민 버튼 프레스콜 사진 (사진=장혜원 객원기자)
    △ 뮤지컬 벤자민 버튼 프레스콜 사진 (사진=장혜원 객원기자)
    △ 뮤지컬 벤자민 버튼 프레스콜 사진 (사진=장혜원 객원기자)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노인으로 태어나 점점 어려지는 남자 벤자민 버튼의 삶을 퍼펫(PUPPET)을 통해 구현하며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 시간과 세월을 초월해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을 탐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날 프레스콜에는 ‘벤자민 버튼’ 역할에 배우 김재범, 심창민, 김성식. ‘블루’ 역할에 배우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이 장면 시연을 했다.

    육주현 기자

    8년만에 돌아온 연극 ‘클로저’ 프레스콜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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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종로구에 위치한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연극 <클로저>의 프레스콜이 오늘 진행되었다.

    △ 연극 클로저 프레스콜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 연극 클로저 프레스콜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연극 <클로저>는 현대 런던을 배경으로 앨리스, 댄, 안나, 래리라는 네 명의 남녀가 만나 서로의 삶에 얽혀 드는 과정을 쫓는 작품이다.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랑이 끝나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향해 품는 열망과 집착, 흔들리는 마음, 소통과 진실의 중요성을 조명한다. 8년만에 무대에 오르는 만큼 원작에 한 발 다가가는 번역과 각색 작업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이번 연극 <클로저>는 사랑이 시작되고 끝나는 과정 속에서 진실한 관계란 무엇인가 섬세하게 탐구한다. 연극 <클로저>는 불편한 진실을 비틀린 유머와 함께 드러내고 관계의 본질을 고찰하는 작품 특유의 매력으로 1997년 초연부터 지금까지 많은 관객을 사로잡아왔다.

    △ 연극 클로저 프레스콜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 연극 클로저 프레스콜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이 날 프레스콜에는 ‘래리’ 역할에 배우 이상윤, 김다흰. ‘안나’ 역할에 배우 진서연, 이진희. ‘댄’ 역할에 배우 최석진, 유현석. ‘앨리스’ 역할에 배우 안소희, 김주연이 장면 시연을 했다.

    △ 연극 클로저 프레스콜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연극 <클로저>는 7월 14일까지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진행된다.

    육주현 기자

    그믐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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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빛으로 벼린 달이 위태롭게 걸려있는
    시커먼 하늘 아래로 겨울 까마귀가 지나고

    가을에 겨워 제 잎을 뚝 뚝 떨구던 나뭇가지는
    눈가루 섞인 쌩한 바람에 아픈 소리를 낸다.

    걸음마다 놓인 추억의 긴 그림자는
    어둠 가득한 정자로 향하고

    난간에 걸터앉아
    모퉁이에 도사린 길고양이에게 말을 건넨다.

    찬바람이 영글어 하얗게 맺힌 아침
    아린 눈을 찌르는 햇살을 저주하며
    마지막을 시작한다.

    [충남의사회 문예공모 시 부문 가작]

    20세기 최고의 작가의 삶을 조명하다,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프레스콜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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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의 프레스콜이 오늘 진행되었다.

    △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프레스콜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프레스콜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20세기 최고의 작가 ‘버지니아 울프’ 생의 이면에 ‘소설 속 세상에서 삶을 이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라는 상상력을 더한 2인극 창작 뮤지컬이다. 허구와 실존 인물이 만난다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 구조가 돋보이는 동시에 관객들에게 전해질 심도 있는 메시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작품은 ‘애들린’을 통해 삶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조슈아’를 통해 꿈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며, 나아가 비로소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의 가슴을 강하게 울릴 것이다.

    △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프레스콜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이 날 프레스콜에는 ‘애들린’ 역할에 배우 박란주, 주다온, 전혜주. ‘조슈아’ 역할에 배우 윤은오, 김리현, 황순종이 장면 시연을 했다.

    △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프레스콜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7월 1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진행된다.

    육주현 기자

    2024 연극 ‘클로저’, 캐릭터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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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상단부터 이상윤, 김다흰, 진서연, 이진희, 최석진, 유현석, 안소희, 김주연 / 이미지 제공=(주)레드앤블루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주)레드앤블루가 오는 23일 개막을 앞두고 웰메이드 연극 <클로저>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연극 <클로저>는 현대 런던을 배경으로 앨리스, 댄, 안나, 래리라는 네 명의 남녀가 만나 서로의 삶에 얽혀 드는 과정을 좇는 작품이다.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랑이 끝나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향해 품는 열망과 집착, 흔들리는 마음, 소통과 진실의 중요성을 조명한다. 이상윤, 진서연, 김다흰, 이진희, 최석진, 유현석, 안소희, 김주연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캐스팅 공개부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8년만에 무대에 오르는 만큼 원작에 한 발 다가가는 번역과 각색 작업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이번 연극 <클로저>는 사랑이 시작되고 끝나는 과정 속에서 진실한 관계란 무엇인가 섬세하게 탐구한다. 운명과 사랑, 인간 관계에서의 거짓말 등 작품의 주요 요소를 두고 배우와 창작진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연습 현장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다면적이고 입체적인 면을 각각 포착한 순간들이 담겨있다. 먼저 공공의료기관의 의사 ‘래리’를 맡은 이상윤과 김다흰은 원칙과 안정을 추구하면서도 연애를 통해 일탈을 꿈꾸는 한 남자의 모습을 드러내면서도 ‘래리’가 관계 속에서 경험하게 될 사랑, 배신, 실수 등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상류층에 속하는 사진작가 ‘안나’를 맡은 진서연과 이진희는 스마트하고 이성적인 ‘안나’의 외양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동시에 충동적인 감정들을 마음 깊이 숨기고 두 번의 운명적 사랑 앞에 갈등하기도 하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안나’의 내면 또한 표현하고 있다.

    부고문 담당 기자 ‘댄’을 맡은 최석진과 유현석은 다소 가볍고 욕망에 충실한 듯한 모습을 전면에 드러냈다. 그러나 깊이 있는 눈빛과 섬세한 포징을 통해 ‘댄’이 지닌 상처와 결핍이 느껴지는 입체적인 이미지를 그려냈다.

    언제든 뉴욕으로 떠나고 싶은 ‘앨리스’를 맡은 안소희와 김주연은 발랄하고 당찬 ‘앨리스’의 매력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한편, 사랑을 원하지만 운명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성정을 지닌 한 인간을 강렬하게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패트릭 마버(Patrick Marber)의 작품으로 1997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한 연극 <클로저>는 이듬해 이브닝 스탠다드 올해의 최고 코미디상,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최우수 창작연극상, 런던 비평가협회 최우수 창작연극상 등을 수상했다. 1999년에는 미국 브로드웨이로 진출해 6개월간 흥행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2004년에는 나탈리 포트만, 주드 로, 줄리아 로버츠, 클라이브 오웬이 주연을 맡은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이 영화로 앨리스 역의 나탈리 포트만과 래리 역의 클라이브 오웬이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녀 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영화 역시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거머쥐었다. 1997년 초연 이래로 50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공연된 전세계가 사랑하는 작품이다.

    1997년 초연이래로 지금까지 많은 관객을 사로잡아온 연극 <클로저>는 불편한 진실을 비틀린 유머로 드러내고 관계의 본질을 고찰한다. 8년만에 다시 국내 무대에 오르는 연극 <클로저>는 시대와 발맞춘 작품으로 다시 태어나는 동시에 명작의 변치 않는 매력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4월 23일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육주현 기자

    3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시카고’, 화려한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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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뮤지컬 <시카고>가 오는 2024년 6월 7일부터 9월 29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2000년 한국 초연 이후 24년 동안 1,500회 공연, 154만여 명이 관람한 뮤지컬 <시카고>는 지난 2021년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객석 점유율 96%를 달성, 역대 최고 성적을 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시즌마다 새로운 의미와 기록을 만들어 내는 뮤지컬 <시카고>는 ‘클래식은 영원하다.’는 말을 증명하고 있다.

    2024 뮤지컬 <시카고> 포스터 / 제공=신시컴퍼니

    2024 뮤지컬 <시카고> 한국 프로덕션은 역사상 최고 성적을 낸 2021년 주, 조연 멤버 최정원, 윤공주,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박건형, 최재림, 김영주, 김경선, 차정현, S.J.Kim과 오디션을 거쳐 새롭게 합류한 정선아 (벨마 켈리 役)와 앙상블이 함께한다.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배우들로 구성된 이번 뮤지컬 <시카고>팀은 2007년 레플리카 프로덕션 첫 시즌부터 함께한 국내외 스태프 – 오리지널 뉴욕 프로덕션 재창작 연출 타냐 나디니(Tania Nardini), 오리지널 뉴욕 프로덕션 재창작 안무 게리 크리스트(Gary Chryst), 음악 수퍼바이저 롭 바우맨(Rob Bowman), 국내협력연출 김태훈, 국내협력안무 노지현, 국내협력음악감독 오민영 – 와 함께 2024년,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0년부터 뮤지컬 <시카고> 한국 프로덕션의 역사를 함께하고 있는 ‘벨마 켈리’ 役의 최정원은 이번 시즌이 더 기대됩니다. 저는 지난 시즌 이후 배우로서, 또 인간 최정원으로 성장했고, 그 성장이 2024년 ‘벨마’를 표현하는 것에 어떤 방식으로든 좋은 영향을 줄 거라 믿기 때문입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합류한 뮤지컬 스타 정선아배우 인생 2막을 시작한 지금 이 작품을 만나서 영광입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노래만큼 퍼포먼스가 중요한 작품이기 때문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연습 중 눈물 흘렸다는 동료 배우들의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요.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작품을 완벽하게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 제 성장과 관객분들에게 보여드릴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2024 뮤지컬 <시카고>는 오랜 세월 이 작품을 지켜온 배우부터 처음 합류한 배우까지 총 29명의 최정예 멤버들이 클래식한 품위와 에너지 넘치는 뜨거움이 공존하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육주현 기자

    뮤지컬 ‘라흐 헤스트’, 올 7월 일본에서 라이선스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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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공연전문 프로듀싱 컴퍼니 ㈜홍컴퍼니(대표 홍승희)의 대표작 뮤지컬 <라흐 헤스트>가 올 7월 일본 도쿄예술극장 시어터 이스트에서 라이선스 공연된다.

    뮤지컬 <라흐 헤스트> 일본 포스터ㅣ제공=avex live creative, conSept

    뮤지컬 <라흐 헤스트>의 일본 공연은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의 에이벡스 라이브 크리에이티브와 문화컨텐츠 제작사 컨셉트의 공동기획으로 제작된다. 양사는 공연예술이 갖는 언어, 음악, 신체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물결을 널리 퍼트리는 것을 목표로 belle wave 시리즈를 공동으로 기획하여, 첫 타자로 뮤지컬 <라흐 헤스트>를 일본 관객에게 선보인다. 뮤지컬 <라흐 헤스트> 일본 공연에는 2022년 요미우리 연극대상에서 우수연출가상을 수상하고 뮤지컬 연출에 처음 도전하는 이나베 카에((稲葉賀恵)가 연출로 참여하고, ‘향안’ 역 뿐 아니라 가사 번역에도 참여하는 소닌(ソニン)을 필두로 ‘환기’ 역에 댄스보컬 그룹 ‘리드’의 후루야 케이타(古屋敬多), ‘이상’ 역에 아이바 히로키(相葉裕樹), ‘동림’ 역에 야마구치 노노카(山口乃々華)가 출연한다. ‘향안’과 가사 번역을 맡은 소닌은 “한국 뮤지컬 첫 주연과 가사 번역, 첫 도전들 속에서 저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가슴 설렙니다. 영혼을 향해 호소하는 아름답고 따뜻한 찰나의 감정을 예술을 통해 선보이겠습니다.” 라며 의욕적인 참여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라흐 헤스트>(작 김한솔, 곡 문혜성, 정혜지, 프로듀서 홍승희)는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화백, 천재 시인 이상 시인의 아내로 알려져 있지만, 스스로 화가이자 수필가, 미술평론가로 활동하였던 김향안의 삶과 예술을 담은 작품이다. 김향안과 그의 20대 시절 ‘변동림’, 두 인물로 캐릭터를 나누어 사랑과 예술로 그려내는 삶의 흔적을 통해 스스로를 위로하고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섬세한 드라마와 서정적인 음악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제 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400석 미만), 극본상, 음악상(작곡 부문)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또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K-뮤지컬 로드쇼 in 브로드웨이 사업을 통해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현지 관계자를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하여 언어와 국적을 넘어 보편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미국에 이어 일본 관객과도 만나게 되는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뉴욕, 도쿄, 파리 등 세계 각지에서 활동했던 김향안 여사의 여정처럼 세계 관객과 만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한편,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2023년 두 번째 시즌을 마무리하고 공연의 여운을 즐길 수 있는 한정판 LP와 공연 실황 DVD를 출시, 판매하고 있다. 뮤지컬 <라흐 헤스트>의 LP와 DVD 정보는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육주현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휘몰아치는 긴장감 담긴 티저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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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티저 영상 캡쳐본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28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오는 6월 5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작품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서늘한 분위기의 실험실 풍경이 담겨 있다. 실험실 안 박제된 독수리 컷을 시작으로, 실험실 밖으로는 천둥 번개가 휘몰아치며 긴박한 상황이 연출되며 작품의 묵직한 분위기가 티저 영상만으로 완벽하게 설명되고 있다. 

    이와 함께 프랑켄슈타인 성 안 실험실을 배경으로 불꽃이 튀며 긴장감을 높였고, 실험실 안에 놓인 기계에는 강한 전류가 흐르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이어 괴물이 탄생된 기계를 중심으로 서서히 줌인되며 천둥 번개와 함께 ‘프랑켄슈타인’ 타이틀이 등장, 다가올 본 공연에 대한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하게 만들며 호평을 얻은 작품이다. 탄탄한 서사와 풍성한 음악은 물론 중 주요 인물 모두가 1인 2역을 맡아 레전드 배우들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4년 초연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총 9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에 2014년 초연에 이어 2015년, 2018년, 2021년 관객들을 만나 매 시즌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 흥행 대작으로 극찬 받았다. 2024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다섯 번째 시즌이자 기념비적인 10주년을 맞아 EMK의 제작 노하우와 함께 한층 높은 완성도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6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육주현 기자

    신작 뮤지컬 ‘벤자민 버튼’, 화려한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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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창작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대망의 초연 출연진을 공개했다.

    25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오는 5월 11일 서울 세종M씨어터에서 개막하는 2024년 신작 뮤지컬 ‘벤자민 버튼’의 캐스팅을 발표하며 레전드 라인업으로 화려하게 탄생될 작품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EMK가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앞서 소설과 영화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2021년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된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EMK의 손길로 화려하게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작품은 재즈 시대를 배경으로, 나이가 들수록 점점 어려지는 벤자민 버튼의 일생을 통해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 시간과 세월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을 조망할 예정이다. 그간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베토벤; Beethoven Secret’, ‘프리다’ 등 웰메이드 창작 수작을 제작해 온 EMK가 ‘벤자민 버튼’을 뮤지컬로 탄생시키며 한국 뮤지컬 시장의 다양성을 넓힐 전망이다.

    극 중 타이틀롤이자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는 남자, 마마가 알려준 인생의 스윗스팟이 블루라고 확신하면서 그녀와의 사랑을 쫓아 평생을 바치는 벤자민 버튼은 김재범, 심창민, 김성식이 연기한다.

    뮤지컬 ‘아마데우스’,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박열’, ‘사의 찬미’, ‘곤 투모로우’, ‘아가사’, ‘스모크’ 등에 이어 현재 연극 ‘아트’,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에 출연하며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김재범은 디즈니+ 드라마 ‘형사록’ 시리즈와 tvN 드라마 ‘슈룹’, JTBC ‘닥터슬럼프’에도 출연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깊은 내면 연기와 탄탄한 내공으로 무대 위를 꽉 채우며 관객들을 압도하는 김재범은 타이틀롤 벤자민 버튼 역으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보인다. 시간을 역행하는 벤자민 버튼의 특별한 인생으로 삶의 다양한 감정을 전하는 작품의 진가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더욱 벅차게 만들 것이다.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심창민(최강창민)이 뮤지컬 ‘벤자민 버튼’을 통해 데뷔 21년 만에 뮤지컬 배우로 전격 데뷔한다.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아이돌로 K-POP을 이끈 심창민은 완벽한 비주얼과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실력파로 대중에게 인정받았다. 이번 뮤지컬 ‘벤자민 버튼’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거듭나며 활동 반경을 넓히게 됐다. 특히 매력적인 보이스와 시원한 고음이 돋보이는 가창력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은 심창민이 뮤지컬 무대에서는 어떤 연기와 가창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성식은 2017년 뮤지컬 ‘레베카’, 뮤지컬 ‘닥터지바고’에서 앙상블로 활약한 뒤 JTBC 오디션 프로 그램 ‘팬텀싱어3’에 출연해 그룹 ‘레떼아모르’로 최종 3위에 오르며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후 뮤지컬 ‘마타하리’에 이어 뮤지컬 ‘레미제라블’에서 앙졸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김성식은 다수의 음악 무대를 통해서도 실력을 다져왔다. 시선을 모으는 비주얼과 안정된 연기력,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뮤지컬 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는 김성식이 첫 타이틀롤 주연을 맡은 뮤지컬 ‘벤자민 버튼’에서는 어떤 연기를 펼치며 한 단계 성장할지 기대가 커진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 캐스팅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벤자민 버튼을 중심으로 재즈클럽 여가수 블루 루 모니에 역에는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이 출연한다. 재즈클럽 마마의 운영자 마마 역은 하은섬(김나윤), 김지선이 합류했고, 블루의 매니저 제리 역은 민재완, 박광선이 무대에 선다. 또 열차의 역무원을 비롯 다양한 보조 역할을 하는 스캇 역은 송창근, 강은일이 연기를 펼치며 모튼 역에는 구백산, 이승현, 머틀 역에는 신채림, 박국선이 캐스팅됐다.

    가슴 뛰는 캐스팅 라인업만큼 창작진에 대한 기대도 높다. 뮤지컬 ‘베르테르’, ‘서편제’, ‘남자 충동’ 등 수많은 역작을 탄생시킨 조광화가 극작 및 연출로, 뮤지컬 ‘국경의 남쪽’ 등으로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인 작곡가 이나오가 작곡에 참여한다. 대한민국 공연계를 대표하는 연출가로 꼽히는 조광화와 새로운 바람을 몰고올 이나오 작곡가가 빚어낼 시너지 효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이번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 30여 년간 무대 디자이너로 활약한 정승호 디자이너의 뮤지컬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정승호 디자이너는 박스 오브제를 활용한 독창적인 무대로 기이하고 신비로운 벤자민 버튼의 생애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획기적인 무대 디자인으로 몰입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의 무대를 한층 특별하게 만들 ‘퍼펫’을 활용한 무대 연출 역시 기대를 모은다. 오브제 아티스트 문수호 작가가 극 중 시간을 역행하는 벤자민 버튼의 나이 변화를 퍼펫으로 표현하며 그의 특별한 인생을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연출할 계획이다. 마리오네트의 본고장 체코에서 퍼펫의 진수를 체득한 문수호 작가는 ‘벤자민 버튼’을 통해 새로운 무대 구성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 위 7명의 배우와 문수호 작가의 ‘퍼펫’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무대가 벤자민 버튼의 인생을 더욱 효과적으로 들여다보고 그의 인생을 통해 전해질 메시지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무대가 탄생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오는 5월 11일 개막해 오는 6월 30일까지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육주현 기자

    돌아온 화제작! 창작 연극 ‘빵야’ 포스터 및 막강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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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지난 2023년! 관객 평점 9.8점이라는 이례적인 수치를 이끌어내며, 큰 호평을 받은 작품! 연극 <빵야>가 2024년 6월, 뜨거운 여름날 더 뜨겁게 다시 돌아온다.

    2024 연극<빵야> 포스터 / 제공=㈜엠비제트컴퍼니

    역사를 ‘관통한’ 장총과 역사를 ‘써먹을’ 궁리만 하던 작가의 뜨거운 만남! 역사를 ‘소비’하는 시대에 질문을 던지는 ‘낡은 장총 한 자루’의 지워진 이야기가 6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예스24 아트원 1관에서 공연된다.

    2024년 6월,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이자, 제 61회 K-Theater Awards 대상 수상 및 2023 월간 <한국연극> ‘2023 공연 베스트 7’에 선정되며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호평을 받은 ㈜엠비제트컴퍼니 레퍼토리 연극 <빵야>가 약 2년만에 예스24 아트원 1관으로 돌아와 대학로에서 공연된다. 광대한 한국 현대사를 여러 개의 드라마 에피소드로 긴장감 있게 풀어내어 흡입력 있는 구성으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이는 연극 <빵야>는 각각의 이야기 속 주인공들의 사연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감동 가득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 <빵야>는 김은성 작가의 작품으로, 한물간 드라마 작가인 주인공 ‘나나’가 시나리오 소재를 찾던 중 오래된 99식 소총 ‘빵야’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역사의 생생한 현장에 함께 있었지만, 역사의 흐름에서 이면으로 밀려난 ‘낡은 장총 한 자루’가 무대에 소품이 아닌 인물로 등장하여 역사의 배후에서 한국 현대사를 다시 이야기한다. 이 공연은 지금 동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99식 소총이 지나온 시대가 어떤 의미를 남기고 있을지 생각해 보게 할 것이다.

    연극 <빵야> 연출은 지난 시즌과 같이 뮤지컬 <팬레터>, <리지>,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연극 <더 헬멧>, <벙커 트릴로지>, <히스토리 보이즈>, <오펀스> 등 매 작품마다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대학로의 독보적인 연출가로 자리매김한 연출 김태형이 맡는다.

    한물간 드라마작가가 99식 소총이라는 소재를 만난 후부터 방송 편성을 위해 처절한 집필을 내달리는 과정을 획기적인 극 구성으로 그려내는 이야기, 연극 <빵야>는 인터파크 관객 평점 9.8점을 기록하며 2023년 최고의 극이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안 보면 후회하는 극!”, “탄탄한 스토리와 훌륭한 음악, 최고의 배우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약 2년간의 기다림 끝에 2024년 6월 18일 개막을 알리며 다시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선 연극 <빵야>가 포스터와 함께 21인의 막강한 캐스팅을 공개하며 새로운 조합으로 초연보다 더욱 완성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2024 연극<빵야> 캐스팅공개 / (좌측상단부터) 박성훈, 박정원, 전성우, 홍승안, 이진희, 김국희, 전성민, 오대석, 박동욱, 견민성, 송상훈, 김세환, 허영손, 금보미, 김지혜, 진초록, 이서현, 김슬기, 박수야, 최정우, 곽다인 배우 / 제공=㈜엠비제트컴퍼니

    2024년 6월 다시 돌아온 연극 <빵야>에는 박성훈, 전성우, 박정원, 홍승안, 김국희, 전성민 배우가 새롭게 합류하며 또 한 번 명작의 귀환을 알린다. 이에 더해 지난 시즌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이진희, 오대석, 김세환, 김지혜, 진초록, 최정우가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박동욱, 견민성, 송상훈, 허영손, 금보미, 이서현, 김슬기, 박수야, 곽다인 배우까지 합류하며 올 여름 대학로에 뜨거운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1945년 2월, 인천 조병창에서 생산된 일본 제국주의의 마지막 주력 소총. 창고의 어둠 속에서 방치되어 있다 드라마 작가 나나를 만나게 된 ‘빵야’ 역은 드라마 <더 글로리>, <남남>, <눈물의 여왕>, 연극 <프라이드>, <히스토리 보이즈> 등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들며 색 다른 모습을 보여준 배우 박성훈이 7년만에 연극 무대에 돌아와 폭 넓은 연기를 보여주며 극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드라마 <열혈사제>, <검사내전>, <오! 삼광빌라!>, 연극 <네이처 오브 포겟팅>,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등 다수의 연극과 뮤지컬 무대, 브라운관을 오가며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배우 전성우와 뮤지컬 <랭보>, <스모크>, <베어 더 뮤지컬>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박정원, 뮤지컬 <사의 찬미>, <스모크>, 연극 <알앤제이>에 출연하며 출연작마다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사랑 받는 배우 홍승안이 캐스팅되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번번이 편성에 실패하는 한물간 드라마작가 ‘나나’ 역에는 드라마 <VIP>, <소방서 옆 경찰서>, 연극 <벙커 트릴로지>, 뮤지컬 <그날들> 등에서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진희와 드라마 <스위트홈>, <무빙>, 연극 <더 헬멧>, 뮤지컬 <레드북>, <빨래>에서 다채로운 캐릭터 변주와 굵은 연기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 김국희, 뮤지컬 <리지>, <브론테>, <베르나르다 알바>를 통해 존재감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는 배우 전성민이 공연의 다른 한 축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극 <빵야>는 광대한 현대사인 ‘빵야’의 지나간 주인들의 이야기들을 ‘나나’에 의해 매 회 주인공이 바뀌는 드라마 형식으로 속도감 있게 펼쳐진다. 현대사의 큰 흐름 속에서 여러 사건을 겪으며 ‘빵야’를 거쳐간 주인들이 되어주는 멀티플레이어로 배우 오대석, 박동욱, 견민성, 송상훈, 김세환, 허영손, 금보미, 김지혜, 진초록, 이서현, 김슬기, 박수야, 최정우, 곽다인이 다역을 소화하며 ‘빵야’의 지난 주인들이 되기도 하고, 주변 인물이 되기도 하며 무대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연극 <빵야>는 독보적인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높은 수준의 연극 퀄리티로 시대를 초월한 함축된 이야기와 이를 통한 메시지 전달을 농도 짙은 표현으로 피로할 예정이다.

    6월에 개막하는 연극 <빵야>는 예스24 아트원 1관에서 2024년 6월 18일(화)부터 9월 8일(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소식은 ㈜엠비제트컴퍼니 X(구 트위터): @mbz_company와 인스타그램: @mbz_company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공연문의 02-6956-5699)

    육주현 기자

    강원도, 2024학년도 1학기 늘봄학교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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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5일부터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연도 1학기 늘봄학교는 84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연내 도내 모든 초등학교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우선 시행하는 84개 초등학교 늘봄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교사와 분리된 운영체계 마련을 위해 기간제 교사 80명을 배치 완료하였고, 4명은 추가 공고 후 배치할 예정이다.

    그리고 1학기 늘봄학교 운영 학교에는 초등학교 1학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일 2시간 맞춤형 프로그램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어 도교육청은 비대면으로 진행된 1차 수요조사 결과 이번 신입생 59.9%가 신청하였으며 초1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공간 확보가 완료되었고, 입학식, 학부모 설명회 등을 거쳐 희망 수요는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해서 신경호 교육감은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 돌봄 정책에 따라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기가 시작된 후에도 늘봄학교 참여를 추가로 희망하는 학생이 있는 경우 운영 공간 및 프로그램 등을 더 확보해서라도 늘봄학교에 수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늘봄학교 운영이 시작되는 오늘 신경호 교육감이 석사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 학교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관해 살펴볼 계획이며, 도내 지자체 협력 화천커뮤니티센터, 원주 기업도시 내 대학 연계 민간 위탁 늘봄센터, 다함께늘봄센터 ‘서원주마을’ 등 학교 밖 늘봄센터 운영도 추진된다.

    한편, ‘늘봄학교’란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합‧개선하여 단일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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