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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7일 오전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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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신] 제15회 DMZ 평화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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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강원도와 강원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DMZ 평화상 시상식이 15회째를 맞으며, 내일 18일 오전 11시 양구 KCP호텔에서 개최된다.

    DMZ 평화상은 세계유일의 분단도인 강원도의 평화실현 의지와 비무장지대(DMZ) 가치 등을 조명하기 위해 2005년 최초 시상 이후 매년 남북교류 등 세계평화 구현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DMZ평화상 수상자로는 대상으로 이창복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교류협력상 수상자로는 신성홍 단동영지농업개발공사 총경리, 특별상 수상자로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 외교안보특보가 선정되었다. 이들은 각각 평창동계올림픽 남북공동응원, 대북산업 등 남북교류 활성화 기여, 한반도 평화구상 등 노력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김동주 기자

    강원혁신센터, “발굴하고 지원까지 스타트업 지원 원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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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스타트업 챌린지 포스터 사진=강원도 제공

    [수완뉴스=박주헌 기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강원혁신센터’)는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보육하는 ‘2019 하반기 강원 스타트업 챌린지’의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망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또는 3년 이내 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발규모는 7팀 내외이다. 선발된 팀에게는 강원혁신센터 입주공간을 최대 1년 6개월까지 무상으로 제공하고 보육 프로그램과 함께 최대 1,000만 원의 시제품 제작비가 지원된다.

    보육 프로그램은 전문성을 갖춘 액셀러레이터사가 운영한다.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키고 안정적으로 사업화 단계에 도달할 수 있도록 창업특화교육이 진행되며 전문가 멘토를 배치해 창업 초기에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돕는다.

    보육과정을 우수하게 수료한 팀에게는 강원혁신센터의 직접 투자 및 민간 액셀러레이터사의 국내·외 투자 연계 등 후속 지원 또한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강원혁신센터는 ‘2019 상반기 강원 스타트업 챌린지’를 통해 도내·외 7개 우수 창업 팀을 발굴해 집중 보육하고 있으며, 환경부와 SK이노베이션이 진행한 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바라세라믹), 2019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주신글로벌테크)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혁신센터 홈페이지(ccei.creativekorea.or.kr/gangwon) 또는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주헌 기자 [email protected]

    추석 당일, 한가위 나들이객으로 붐비는 서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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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재현]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서울 도심은 한가위 분위기를 즐기러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가득했다. 지난 11일 시작된 “생명을 심다, 희망을 품다” 캠페인에서는,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과 더불어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광화문을 찾은 시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민속놀이를 즐기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또한 전개되어 장기기증을 의미하는 초록 리본 만들기, 오행시 짓기 등의 여러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관계자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한다고 하여 무조건 장기기증이 되는 것이 아니고 유가족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다”며 “희망등록에 관해 부담을 가지지 말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12일부터 “추석의 정석” 행사가 열려 전통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15종의 다양한 전통전과 막걸리 등 민속적인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볼거리를 만끽하기 위해 수많은 시민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룬 남산골의 모습은 참으로 조선 시대의 장시를 보는 듯한 풍경을 빚어냈다.

     시민들은 다양한 전을 맛보는 것은 물론, 여러 민속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팽이치기,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것을 통해 여유롭고 풍성한 한가위의 기분을 함께 즐겼다.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무대에서는 양주 소놀이굿, 줄타기 등의 전통공연이 벌어졌다. 추석의 정석적인 전통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시민들은 추석의 흥겹고 정다운 분위기를 마음껏 누리었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할거리를 갖춘 “추석의 정석”은 말 그대로 추석을 느끼기에 제격인 행사였다.  “추석의 정석” 행사는 14일까지 이어진다.

    김재현 기자

    제13회 청람교육포럼 ‘사회변화와 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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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세종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8일(수)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세종국책연구단지 연구지원동 중강당에서 ‘사회변화와 교육’을 주제로 제13회 청람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청람교육포럼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원대학교 등이 매년 공동주최하며, 올해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주관한다.

    포럼에서는 백원영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이 ‘고등교육 환경 변화와 미래인재: 교육과정과 노동시장 이행을 중심으로’를, 조옥경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이 ‘미래사회의 변화와 고등교육 개혁과제’를, 노은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선임연구위원이 ‘교과교육에서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실태와 개선방안’을, 김한별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저출산 시대, 학교정책의 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강경종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원장을 좌장으로 장기영 한국고용정보원 팀장, 김민희 대구대학교 교수, 김상한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송주연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은 “다양한 사회변화 속에서 학교교육, 직업교육 및 고등·평생교육 등 우리나라 교육을 아우르는 다양한 과제와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미래 교육을 위해 국책연구기관과 교원양성기관이 향후 협력하고 지향해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배달로봇, 10월부터 지하수 실시간 모니터링 실증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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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언맨드솔루션 – 자율주행 배달로봇 사진

    [수완뉴스=서울시] 10월부터 서울시가 상암동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권역에서 택배, 음식배달을 하는 ‘배달로봇’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또한 녹사평역 등 서울 시내 주요 지하수 오염지역 지역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신기술접수소를 통해 접수된 혁신기술 134건 중 최종 심사를 통과한 실증기업 2개를 선정하고,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자율주행 도로, 지하수 오염지역에서 최장 1년간 본격적인 실증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배달로봇은 지정된 경로를 따라 자율 주행하여 물류를 이송하는 기술로, 상암동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권역에서 실증이 진행되며 택배, 음식배달, 조업차량 물류수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증 투입될 예정이다. “언맨드솔루션” 문희창 대표는 “자율주행은 현장 실증에 많은 제약과 비용이 수반되는 기술인데, ‘테스트베드 서울’사업을 통해 축적한 실증 데이터는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IoT 기반의 수질관리시스템은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지하수 수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기술로, 녹사평역 등 서울 시내 주요 지하수 오염지역을 대상으로 실증에 투입될 예정이다. “효림” 연구책임자 조성희 과장은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을 통해 지하수 오염지역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전국 6.1%에 이르는 지하수 오염 상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2018년 혁신기술 공공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선정된 12개 기업이 서울의료원, 지하철, 도로 등에서 실증 중이며, 시는 올해 11월까지 실증을 완료한 후 성능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특히 작년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토이스미스”는 테스트베드 기업 중 ‘해외진출 1호 기업’이 되었다.「IOT 센서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하철 노면 점검 기술」을 지하철 5호선에 실증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9월 6일 태국기업과 MOU를 체결했다. 올해 6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신기술접수소를 통해 제안된 혁신 기술 134건 중 ‘R&D지원형’이 120건, ‘기회제공형’이 14건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기업들은 실증 장소와 실증 비용을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는 ‘R&D지원형’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접수된 나머지 제안에 대해서도 접수일로부터 2개월 이내 심사를 완료해 실증기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ICT 분야 56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 19건, 헬스케어 분야 13건, 자율주행 및 전기차 분야 9건, 핀테크 분야 6건, 스마트팜 등 기타 분야 31건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 기술들이다. 또한 미세먼지 개선, 노후 인프라 관리, 자율주행 및 전기이륜차 실증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 시정혁신과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할 기술들이 제안되고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수요처와 세부사항을 조율해 실증 계획을 수립한 후 9월 말 협약을 체결하고 최장 1년간 현장실증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수요처에서 제품을 사용하면서 성능, 이상 유무 등을 점검하고, 실증기간 종료 후 그 결과를 평가해 ‘성능 확인서’를 발급해 향후 각 기업에서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레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3년까지 1,500억 원을 투입해 1,000개 기업에 실증 지원할 예정으로 올해는 100억을 투입해 50개 기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혁신 기업들이 그동안 제품의 안전성, 적용가능성 등을 검증할 수 있는 실증 기회를 얼마나 절실히 원했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며, “실증 지원 뿐만 아니라 ‘혁신제품 구매목표제’ 등을 통해 서울시가 가진 방대한 구매역량을 적극 활용해 혁신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실효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인사] ‘서울자유시민대학’ 초대 학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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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주명)은 서울자유시민대학 초대 학장에 정재권 전 한겨레신문 논설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19.09.09.~’21.09.08.)이다.

    정재권 학장은 서울대 국문학과 졸업 후 ’90년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해 ’18년까지 28년여 간 사회부 기자, 정치팀장, <한겨레21> 편집장, 문화부장, 논설위원, 전략기획실장 등을 맡았다.

    전략기획실장 재직 당시 ‘서울생활 길라잡이’를 표방한 섹션 <서울&> 창간을 지원했으며, ’16년 4월부터 ’18년 4월까지 직접 이 섹션의 선임기자로 서울시정을 시민의 눈높이로 취재해 전달한 경험도 있다.

    지난 2013년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문을 연 서울자유시민대학은 현재 본부(종로구 송월길 52)와 5개 학습장(시민청·금천·은평·중랑·뚝섬), 28개 연계대학 캠퍼스 등에서 연간 500여 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는 강동구 상일동에 대규모 동남권 캠퍼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정재권 학장은 “서울자유시민대학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하고 미래적 관점과 포용적 소양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제12회 강원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 재개, 오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참가학생 요청 적극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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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횡성둔내, 현천고등학교] 강원도교육청 산하의 공립대안학교 "현천고등학교"에서는 학교 스포츠클럽 <티볼부>의 사전 경기 연습이 한참이다. 현천고등학교는 2015년 3월 개교 이후 꾸준히 학교 스포츠클럽을 지원해왔다. 현재는 학생들의 주도 하에 축구, 배구 등의 다양한 스포츠 종목도 자리잡은 상태이다.

    [수완뉴스=강원도교육청] 박주헌, 김동주 기자 지난 6일 태풍 ‘링링’으로 인해 전면 취소되었던 제12회 강원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가 오는 21일부터 11일 2일까지 다시 운영하기로 확정됐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번 스포츠클럽축제 재개는 춘천 등 도내 6개 지역에서 분산개최되며, 참가학생들의 요청을 적극 받아들여 학교, 지역 사회, 경기 종목단체가 지원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회 재개에 따른 경기장 확보와 학생 이동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도내 6개 지역(춘천, 홍천, 원주, 강릉, 평창, 삼척)에서 분산 개최한다.

    이에 따라 학교스포츠클럽으로 운영되는 축구, 배구, 치어리딩, 창작댄스 등 총 12개 종목 300여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도교육청 신충린 문화체육과장은 “전면취소 되었던 축제를 다시 개최해달라는 학생들의 요청에 많은 분들이 힘을 모았다”며 “어렵게 재개되는 만큼 스포츠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초중고 573팀 7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제12회 강원도학교스포츠클럽축제’는 지난 8월 31일부터 철원군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도교육청은 지난 6일, 태풍 링링의 피해 우려에 따라 7일과 8일 진행 예정이던 스포츠클럽 축제를 취소했다.

    박주헌 기자 ([email protected])

    김동주 기자

    주 52시간제 시행, 대기업은 “감소세” 중소기업은 “변화 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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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사진=픽사베이 무료이미지

    [수완뉴스=서울] 고용노동부가 최근 시행된 주 최대 52시간제 시행 경과에 대하여 KT와 BC카드에 의뢰하여 조사한 결과 직장인이 가장 많은 광화문, 여의도, 판교, 가산디지털단지 등 4개 지역의 근무 시간이 평균 13.5 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는 광화문, 여의도, 판교, 가산디지털단지 등 4개 지역 직장인의 근무시간, 출퇴근 시간, 여가 활동 업종의 매출액 변화를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주 52시간제가 이미 시행되고 있는 대기업이 가장 많은 광화문이 39.2분으로 큰 폭 감소하였으며, 금융 업종 대기업이 다수 분포한 여의도와 정보 기술 업종 대기업이 주로 분포한 판교도 각각 9.9분 감소했다. 다만, 금융 업계 특성상 9시 이전 출근자가 대부분이나, 8시 이전 조기 출근은 감소하고 8시~ 8시 59분 사이 출근이 증가하고, 오후 5시대 퇴근비율이 3.8%p 크게 증가했다.

    반면, 중소기업들이 주로 모여있는 가산디지털단지는 주 52시간제가 시행되지 않았고, 눈에 띄는 변화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고용노동부는 설명했다.

    연령으로는 전연령대에서 10분 이상 감소한 가운데, 그동안 근무시간이 가장 길었던 40대가 15.8ㅂ준으로 가장 많이 감소하였다. 그러나 50대는 10.2분으로 가장 적게 감소했다.

    출퇴근 시간의 경우 4개 지역 모두 퇴근시간이 당겨지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출근시간은 업종 특성, 주 52시간 시행 여부 등에 따라 지역별로 차이가 있었다.

    52시간제 시행으로 2017년 8월 ~ 2018년 5월까지의 비씨카드 이용액과 30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시행 이후 여가, 문화, 자기게발 관련 업종의 이용액이 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무실 인근의 유흥 및 저녁 급식 이용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밀집지역인 광화문, 여의도, 판교, 가산디지털단지의 업종별 변화 주요 특성은 보면 스포츠 레저, 학원, 여행 등 업종의 소비가 전반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특히 스포츠 레저 업종의 소비 증가세가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고용노동부는 설명했다.

    그러나 중소기업이 많은 가산디지털단지는 아직 52시간제 도입의 영향이 현저히 적어 기업의 위탁 급식 이용액 감소 경향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시간 감소로 인한 여유 시간을 여가와 자기 계발 등을 위해 사용하는 등 생활 유형 변화와 소비 행태에 미친 것으로 노동부는 설명했다.

    취임 첫날, ‘평화의 우리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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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서울] 이정옥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이 9일, 취임 첫날 평화의 우리집을 방문해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를 뵙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이 장관은 “할머니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념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성가족부 이정옥 신임장관, 나눔의 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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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 집을 방문한 이정옥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은 헌화공원을 들려 참배했다. (사진=여성가족부)
    이정옥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은 취임 첫날 나눔의 집을 들려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수완뉴스=서울] 여성가족부 이정옥 신임장관이 10일 오후, 취임 첫 일정으로 경기도 광주시의 나눔의 집을 방문해 추모공원에서 헌화 및 참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김학순 할머니 흉상을 찾았다. 이날 나눔의 집을 방문한 이 신임장관은 “직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할머니들이 편안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정옥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이 취임 첫날 나눔의 집에 설치되어 있는 김학순 할머니 흉상을 찾았다. (사진=여성가족부 제공)

    강원도, “2019 가을 여행주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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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강원전역] 강원도에서는 여름철 휴가여행에 집중된 국내관광 수요를 사계절로 분산시키고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추석연후 시작일인 9월 12일 목요일부터 9월 29일 일요일까지 18일간,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서 가을 여행주간을 시행한다.

    「취향따라 떠나는 특별한 보통날」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가을여행주간에는 할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평소에 개방하지 않던 관광지를 여행주간 동안 특별개방하는 차별성을 둬 여행객들의 실질적 방문동기를 유발하며, 대상·기간·취향에 따라 강원도 곳곳을 보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여행주간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광지, 음식점, 박물관 등 총 19개소를 무료 또는 최대 50%까지 할인받아 입장할 수 있고, 원주 소금산출렁다리나 강릉 문화재 야행기간 중 개방하는 관광지는 야간에 무료로 개방한다. 한국은행 강릉본부의 경우 강릉문화재야행기간 동안만 개방하여 전국최초의 야간개방 화폐전시실이라고 하니 그 의미가 더 뜻깊을 것 같다.

    또한, 여행주간 기간중 원주시에서는 야간경관시설을 중심으로 한 원주 야경투어, 강원감영 취고수악대 수문병 교대식을, 태백시에서는 주요관광지를 배경으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횡성군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횡성 호수길 생태테마여행 등 총 6개의 특별이벤트가 실시되며,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대한민국 5일장 박람회’, ‘ 2019양양송이축제’ 등 20개의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개최되어 강원도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잊지못할 추억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강원도에서는 ‘강원도 가보드래요 을매나즐겁게요’라는 주제로, 도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가을 여행주간 강원도 대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30세대 SNS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트렌디하고 액티브 한 강원여행 ‘놀자투어’, 이색체험을 통한 당일치기 투어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볼거리 가득한 강원여행 ‘보자투어’, 당일로 부족한 별 볼일 있는 특별한 하룻밤의 강원여행 ‘자자투어’ 등 총 3개의 투어상품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관광홈페이지(www.gangwon.to/tou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도는 해당기간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시․군과 협력하여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하여 여행주간 특별이벤트와 할인 인센티브를 알리고, 이외에도 주요 관광지, 기차역·터미널 등 인구유동지역 등에 현수막·포스터를 게첨하여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강원혁신센터, 지역기반 창업 이끌 로컬크리에이터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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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2019 로컬 크리에이터 모집 포스터 (사진=강원혁신센터 제공)

    [수완뉴스=춘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강원혁신센터’)는 지역 생활문화 및 공간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로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킬 청년 창업가 ‘로컬 크리에이터’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2019년 지역생활문화 기반 청년창업 지원 사업’과 ‘2019년 지역 맞춤형 청년창업 공간재생 지원 사업’이다. ‘지역생활문화 기반 청년창업 지원 사업’의 경우 자연, 생활, 문화 등 강원도의 고유한 유산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보육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대 1,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 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지역 맞춤형 청년창업 공간재생 지원 사업’은 강원도 12개 시·군(춘천시, 원주시, 태백시, 홍천군, 호이성군,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창업하는 청년들을 지원한다.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은 물론 안정적으로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공간 조성을 도울 전문 코디네이터의 컨설팅과 비즈니스 전문가 멘토링이 함께 제공된다.

    두 사업 모두 강원도 내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을 우수하게 마친 창업자에게는 1,500만 원 규모의 후속 지원 또한 이뤄질 예정이다.

    한종호 센터장은 “지역과 협력으로 지역 특화형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투자기능을 넓혀 도에 적합한 창업지원 생태계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2019년 로컬크리에이터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