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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2일 오후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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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페이지 7

    [속보] 국회의장,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비상 계엄 선포는 이제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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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속보] 국회는 오늘 새벽 1시, 제15차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을 가결을 선언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이제 비상계엄 선언은 무효”라며, “국회에 들어와 있는 모든 군경은 나가줄 것”을 요청했다.

    헌법 제77조, 비상계엄 11조에 따라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을 가결했을 경우 대통령은 지체없이 비상 계엄을 해제하여야 한다.

    [속보] 국회,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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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속보] 국회는 오늘 새벽 제 15차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을 가결했다.

    [속보] 국회의장 “본회의 소집 논의중 ‘재적 과반수 찬성 시 계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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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속보] 국회의장, 본회의 소집 논의중 ‘재적 과반수 찬성 시 계엄 해제’

    [속보] 계엄사 “모든 언론 전부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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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속보] 계엄사는 이번 비상 계엄 선포에 “모든 언론과 출판사는 계엄사의 통제 아래 있으며 위반 시 계엄법에 따라 처벌받는다”고 밝혔다. 또한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정치활동 금지되고, 국회, 지방 의회, 정당 활동은 금지된다.

    [속보] 국방부 기자실 퇴거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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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속보] 국방부 기자실 퇴거 명령이 이뤄졌다.

    [속보] 민주당, 비상 계엄 선포에 의원들 긴급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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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속보] 민주당이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실에 대하여 의원들을 긴급 소집했다.

    [속보] 한동훈, ‘윤석열 계엄령 국민과 함께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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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속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전격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에 대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당 대표 명의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문을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 질서를 지키고, 자유 대한민국을 재건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야당이 모든 주요 예산을 전액 삭감해 국가 본질 기능을 훼손하고 대한민국을 마약 천국, 민생 치안 공황 상태로 만들었다”며 “예산 폭거는 한 마디로 대한민국 국가 재정을 농락하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이어 “저는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고 국가를 정상화시키겠다”며 “계엄선포로 인해 자유대한민국 헌법 가치를 믿고 따라주신 선량한 국민들께 다소의 불편이 있겠으나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이와 같은 조치는 자유 대한민국의 영속성을 위하여 부득이한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기여를 다한다는 대외 정책 기조에는 아무런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계엄 발표에 대응해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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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년을 벼리고 벼려 겨우 한 줄
    온 계절을 다 보내고야 또 한 줄

    빛바랜 책 속에 그어진 밑줄 같은
    가슴 아린 지나간 삶의 흔적

    눈 위 두껍게 쌓인 어둠 아래
    활활 타오르는 기억
    숨을 쉬기조차 힘든 독한 허무

    겨울바람에 구르는 낙엽처럼
    세상을 떠도는 마디마디 아픈 살
    머무는 곳은 언제나 겨울

    가진 것을 잃고
    비루함을 몸에 두른 뒤에야
    비로소 보이는 실존

    [인터뷰] 박영건 주룩주룩 양조장 대표 : 지역에서 재미있게 술을 빚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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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건 대표가 매장 앞에서 뒷짐을 지고 있는 포즈를 하고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김동주 기자)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지방에서 서울로 청년 인구가 유출되는 현실에 지자체의 고민이 깊어간다. 그러나 오히려 농촌을 찾는 청년들도 있다. 그 이유는 고향을 돌아가기 위해서거나 취업이나 서울 같은 대도시보다는 시골이 좋아서 농촌을 찾는다.

    이번에 강릉 지역에서 재미있게 술을 빚는 것이 삶의 모토라는 ‘주룩주룩 양조장’의 박영건 대표를 만났다. 그는 강릉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을 가지고 막걸리를 제조하고 판매까지 전부 직접 하고 있다.

    “주룩주룩 양조장은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형들인 김항욱 한빛찬 대표와 강릉 중앙시장 점집 골목에서 창업했다. 우리는 구름신을 모시면서, 강릉에서 나는 신선한 쌀과 맑고 깨끗한 물로 술을 빚고 있다.”

    박 대표는 강릉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설화 중 구름을 관장하는 신을 양조장의 신으로 모시고 있다고 밝혔다. 특별히 신을 모시게 된 계기는 처음 매장을 열었을 때 매장 뒷편에서 굿판이 벌어지는 소리가 나는 것을 알게되면서 부터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굿하는 소리를 의도치 않게 듣게 되면서 막상 손님들이 왔을 때 시끄러워하면 어떡하나 고민했었는데, 차라리 우리도 신을 직접 모시자는 아이디어를 내서 신당 컨셉으로 매장을 꾸미게 되었다고 전했다.

    ▲ 박영건 대표가 양조장의 트레이드마크인 구름신 앞에서 ‘떠먹는 막걸리’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동주 기자)
    ▲ 주룩주룩 양조장의 대표 상품인 ‘떠먹는 막걸리’이다. 떠먹는 막걸리는, 딸기, 블루베리, 쌀을 넣어 만들었다. 전부 강릉에서 나는 농산물을 활용했다. (사진=김동주 기자)

    “강릉 지역만의 고유적인 색깔(바다, 커피)과 이 지역에서 나는 재료(딸기, 쌀)로 제품을 만든다는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각인시켜주고 있다. 이점이 다른 양조장과 차별화할 수 있는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주룩주룩 양조장은 강릉의 농산물인 딸기, 블루베리, 곶감 등을 활용해 막걸리를 제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조장의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떠먹는 막걸리가 있으며, 강릉 테라로사 원두를 이용한 커피 막걸리, 코코파인 막걸리를 제조하고 있다. 박 대표는 지역에서 나는 재료, 지역의 색깔을 자신의 제품에 담아내고 싶다고 말했다.

    “사람들에게 주룩주룩을 아냐고 물으면, 거기 막걸리 파는 곳이 아니냐고 대답할 수 있게 되는 날을 오게 하는 것이 목표이다. 그런 날이 올 때까지 우리는 술을 만드는 일에 재미를 느끼고 창의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제품으로 잘 풀어나가고 싶다.”

    박 대표는 청년들에게 무엇인가를 도전하기 위해 고민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는 일에 시간을 할애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실패하더라도 일단 도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100세 시대라고 기대 수명도 늘어나서 우리가 일해야 하는 시간도 늘어났는데,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 당당하게 도전해 볼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인터뷰] 김순덕 명장 : 강릉 전통 자수와 함께한 5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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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림원에서 김순덕 명장을 만났다. 예림원의 ‘예림’은 김 명장의 호이기도 한데, 여기서 ‘예’는 예술을 의미하며, ‘림’은 ‘수풀 림’이라고 한다. 즉 ‘사람들이 이곳에서 행복하게 수를 놓는 곳이 되기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사진=김동주 기자)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2017년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김순덕 자수 명장이 지난달 5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전승 발표회를 열고, 반세기에 걸친 자수 인생의 발자취를 선보였다.

    김 명장은 강릉 전통 자수의 기원을 되새기고,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하기 위해 온 인생을 보냈다. 특히 강릉 자수의 경우 신사임당의 초충도, 초서 작품, 수 보자기, 조각보 및 여의주보 등 여러 작품에서 당대 양반 여인들의 섬세한 정성과 얼을 엿볼 수가 있다.

    “사임당 초서와 초충도를 가지고 수를 놓을 때 어느 정도는 현대적인 재해석 과정이 있지만, 그럼에도 고증을 존중하여 수를 놓고 있다. 자수는 한 땀 한 땀 정성을 모아야 비로소 작품이 나오는 것이다.”

    신사임당의 글과 그림을 자수로 재해석한 자수 초충도와 초서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강릉 자수만의 고유 문화와 그 가치를 보여주는 수보자기 복원품은 김 명장이 한국 전통의 원형을 보존하고 정성스레 제작하였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강릉 전통 자수의 명맥이 끊기지 않고 계속 전승될 수 있도록 여생은 후계자 양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싶다.”

    김 명장은 단순히 작품 활동에 머무리지 않고 후계자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전승 과정에서 강릉원주대학교 사학과 교수였던 남편의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매년 전승발표회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전승 발표회에서는 정다형 전수제자가 초충도 자수 시연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이를 통해 전통 자수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강릉 여의주보의 전승에 매진하고 있는 이성부 전수 제자와 전남 해남에서 활동 중인 이영란 전수 제자가 초충도 작품을 출품해 발표회의 깊이를 더했다.

    ▲ 김 명장은 신사임당의 초충도, 초서, 강릉의 수 보자기, 조각보 등 강릉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가지고 수를 놓고 있다. (사진=김동주 기자)

    “자수의 가치는 보기 좋고 아름다운 수를 놓는 것에 있다. 이러한 수 놓기는 ‘전통 수 기법’을 지키는 것이다. ‘전통 수 기법’이란, 우리 전통 문화의 원형을 그대로 수를 놓는 것을 말한다.”

    50년 간 전통 자수의 길을 걸어왔다는 김 명장은 자수는 단순한 공예를 넘는다고 말한다. 자수는 강릉 지역의 전통과 문화의 정수를 담고 있다고 힘입어 말했다. 특히 작품 제작 과정에서의 전통 기법을 고수하는 행위는 작품을 보는 이로 하여금 자수의 미학적 아름다움과 그 속에 담긴 제작자의 인내와 열정을 전할 수 있다.

    “자수는 평생 가족과 함께한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부분 중 하나이다. 하나의 자수 작품을 만들기 위해 공든 시간은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다. 나는 많은 이들이 자수를 통해 행복감을 가져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김 명장은 스승인 성기희 교수의 유지를 받들어서 강릉 전통 자수의 아름다움을 복원하기 위한 인고의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강릉 전통 자수는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쉽지 않은 고유 문양이 차별화되는 점이라고 한다. 그리고 김 명장의 손끝에서 이어지는 자수의 향연은 강릉 전통 자수의 아름다움을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키가 되고 있다.

    ▲ 예림원에서 만난 신사임당 ‘초충도’를 수 놓은 병풍 (사진=김동주 기자)
    강릉 자수를 활용한 여성 핸드백 (사진=김동주 기자)

    이처럼 강릉 고유의 수 보자기 문양은 예술적 가치가 뛰어난다. K-culture가 세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요즘, 강릉 자수의 아름다움이 강릉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으로서 역할을 넘어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주 기자

    [칼럼] 관계 형성과 효과적인 소통 기술: 깊이 있는 인간 관계를 위한 이론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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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채진우 칼럼니스트]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삶은 복잡해지고 상호 연결성이 강화되면서 관계 형성과 효과적인 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청소년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는 빈도가 증가하면서도, 실제 대면 소통의 기회는 줄어들고 있다. 이로 인해 그들은 종종 감정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갈등 해결 능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소통의 질이 저하되고, 그로 인해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증이 증가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사회적 존재로서,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감정을 교류하며, 사회적 지지를 받는다.

    따라서 개인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형성하는데 효과적인 소통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본 칼럼에서는 관계 형성과 효과적인 소통 기술의 핵심 요소를 이론적 배경과 실제 사례를 통해 깊이 있게 탐구하고, 이를 통해 독자에게 실질적인 깨달음을 제공하고자 한다.

    관계 형성의 기초: 신뢰 구축
    관계 형성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신뢰이다. 신뢰는 인간관계의 기초로 작용하며, 개인이 상호 작용하는 방식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신뢰를 구축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은 요소로 구성된다:

    일관성: 일관성 있는 행동은 상대방에게 안정감을 제공한다. 사람들은 예측 가능한 행동을 통해 상대방을 신뢰하게 되며, 이는

    지속 가능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동료가 항상 기한을 준수하고 약속을 지키는 경우, 그 동료에 대한 신뢰가 높아진다.

    정직성과 투명성: 정직은 관계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필수적이다. 의사소통에서 사실을 숨기거나 왜곡하면 신뢰가 깨지게 된다. 반면, 솔직한 대화는 상대방에게 신뢰를 구축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발생한 실수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함으로서 팀원들과의 신뢰를 강화할 수 있다.

    존중: 상대방의 감정과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는 신뢰를 쌓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감정을 무시하거나 비난하는 것은 신뢰 관계가 약화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팀플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모든 팀원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팀워크를 강화한다.

    신뢰가 쌓이면, 상대방과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갈등 상황에서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다. 신뢰는 관계의 밑바탕을 이루며, 이를 통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다.

    경청의 기술: 소통의 핵심
    효과적인 소통의 첫 단계는 경청이다. 경청은 단순히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감정과 의도를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을 포함한다. 경청의 기술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적극적 경청: 상대방이 말할 때, 그들의 말을 끊지 않고 끝까지 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중간에 끊거나 자신의 의견을 먼저 말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무시당하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친구가 어려운 일을 이야기할 때, 그들이 말을 마칠 때까지 기다리고 그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는 것이 중요하다.

    반복과 요약: 상대방의 말을 반복하거나 요약하여 그들이 말한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당신이 말한 것처럼…” 이라고 상대방에게 표현한다면 당신이 진정으로 듣고 있다는 신뢰를 준다.

    비언어적 신호의 활용: 경청하는 동안 몸짓, 표정, 눈 맞춤과 같은 비언어적 신호는 중요하다. 이러한 비언어적 요소들은 상대방에게 관심과 공감을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고개를 끄덕이거나 미소를 지어주는 것은 상대방에게 그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경청의 기술은 단순한 소통 수단을 넘어서 관계의 깊이를 더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경청을 통해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더욱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비언어적 소통: 감정의 전달
    소통에서 비언어적 요소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언어적 소통은 단어를 넘어서 감정과 의도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작용한다. 비언어적 소통의 몇 가지 주요 요소는 다음과 같다:

    눈 맞춤: 상대방과의 눈 맞춤은 그들과의 관계를 더욱 가까워지게 한다. 눈을 맞추는 것은 자신이 그 사람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음을 나타내며, 신뢰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눈 맞춤은 상대방의 감정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표정과 몸짓: 표정은 감정을 전달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긍정적인 표정은 상대방에게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며, 부정적인 표정은 대화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 또한, 열린 자세와 손짓은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낼 수 있다.

    공간의 활용: 개인 간의 물리적 거리 역시 비언어적 소통의 중요한 부분이다.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상대방이 불편해할 수 있으며, 반대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거리감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언어적 소통은 인간관계를 의미 있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를 통해 서로 미묘한 감정을 느끼고 눈빛이나 몸짓으로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다.

    피드백의 중요성: 성장과 발전
    피드백은 소통 과정에서 관계의 발전에 큰 도움을 준다. 피드백을 주고받는 것은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효과적인 피드백을 위한 몇 가지 팁은 다음과 같다:

    긍정적인 피드백: 좋은 점을 인정하고 칭찬하는 것은 상대방의 자신감을 높이고 관계를 긍정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다. 예를 들어, “당신의 의견은 정말 훌륭했다.”와 같은 긍정적인 피드백은 상대방에게 힘을 준다.

    구체적인 피드백: 피드백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상대방이 무엇을 잘했는지, 또는 어떤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한지를 명확히 언급해야 한다. 예를 들어, 프레젠테이션에서 시각 자료가 아주 좋았지만, 내용을 좀 더 명확히 설명하면 좋을 것 같다는 피드백은 구체적이고 건설적이다.

    상호 피드백: 피드백은 일방적이지 않아야 한다. 서로의 의견을 듣고 조율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깊은 이해와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를 통해 팀워크가 강화되고, 관계가 더욱 깊어지게 된다.

    피드백을 통해 서로의 기대를 조정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또한, 피드백은 관계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다.

    감정 관리: 소통의 품질 높이기
    효과적인 소통을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이 고조된 상태에서는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기 어려울 수 있다. 감정 관리를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자기 인식: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감정이 드는지를 파악하면, 더 나은 소통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받을 때 그 원인을 분석하여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감정 조절: 감정이 격해진다면 잠시 시간을 가지거나 심호흡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즉각적인 반응보다는 차분하게 생각하고 반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은 대인 관계의 질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상대방의 감정 이해: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들의 감정을 인정하고 수용함으로써, 서로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 수 있다. 이는 갈등 상황에서도 상대방과의 연결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감정 관리는 효과적인 소통의 핵심이다.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리고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는 노력을 통해, 소통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

    문화적 이해: 다문화 사회에서의 소통
    빠르게 세계화되면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문화적 이해는 효과적인 소통의 핵심 요소로 떠오른다.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서는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문화적 차이의 인식: 각 문화는 고유한 가치관과 전통•관습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문화적 차이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은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데 필수적이다. 예를 들어, 어떤 문화에서는 직접적인 표현이 소중하게 여겨지지만, 다른 문화에서는 간접적인 소통을 선호할 수 있다. 이처럼 문화적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소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를 줄일 수 있다.

    공감과 존중의 태도: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타인의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는 것은 그들과의 신뢰 관계를 쌓는 데 기여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예를 들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팀원들과의 협업할 때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문화 간 소통의 기술: 문화적 이해는 특정 기술을 통해 더욱 향상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의 문화적 배경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조사하거나,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쌓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러한 경험은 서로의 가치관과 소통 방식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제공하며, 문화적 장벽을 허물 수 있다.

    문화적 이해는 다문화 사회에서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 간의 관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노력을 통해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으며, 이는 결국 사회 전반의 조화와 협력을 증진하는 데 기여한다.

    채진우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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