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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5일 오후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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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단체 “유니엄”, 2025년 청라온 사무국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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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청소년단체 “유니엄” 산하 언론 청소년언론 ‘청라온'(단장: 안창민)이 사무국원을 1월 3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무국원 모집은 청소년의 목소리를 사회에 알리는 청소년 언론 청라온과 함께 성장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유니엄은 청라온 3기 기자단 출범에 앞서, 운영팀, 홍보팀, 기술지원팀, 국제소통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니엄 관계자는 사무국원들은 기사 편집, 행사 기획 및 홍보, 매체 사이트 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해 청라온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라온 사무국원은 24세 이하 청소년만 지원할 수 있으며, 청소년 언론 활동에 관심과 열정이 있어야 한다. 모집 인원은 두 자리 수 이내에서 모집하고 있으며,

    운영팀은 청소년기자단 운영, 행사 기획 및 실행하고, 홍보팀은 청라온의 SNS 홍보물을 제작 및 홍보를 진행하며, 기술지원팀은 청라온 매체사이트 개발 및 운영을 맡는다. 마지막으로 국제소통팀은 해외 청소년 기자단과의 교류 지원을 맡게 된다.

    이번 청라온 사무국원 모집에 관해 궁금한 점은 청라온 공식 이메일([email protected])이나, 청라온 단장 개인 이메일로 하면 된다.

    한편, 청라온은 수완뉴스의 지원으로 중학생 5명이 공동 설립한 청소년 신문이고, 작년 12월 13일 2기 단장 모집을 진행한 적이 있다.

    김동주 기자

    존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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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립거나
    두려울 게 별로 없고
    정욕에서도 놓여난 지금

    타인의 미소를 사야 할 필요가
    더는 없으므로

    어디로든 갈 수 있지만
    가고 싶은 곳도
    가야 할 곳도 없기에

    헛수고와 비굴을 멈추고
    좌초한 배처럼 주저앉아
    풀벌레 소리 사라진
    차갑게 식은 세상을 바라본다

    삶이란
    맨손에 쥔 한 줌 눈덩이 같은 것

    [칼럼] 한국 자영업 위기 실태: 개인의 노력 부족 VS 사회 구조적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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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동주 기자 프로필
    사진=김동주 기자 프로필

    [수완뉴스=김동주] 2024년 1~10월 외식업 폐업 건수 중 작년 10월 역대 최다 기록했다. 이처럼 우리나라 자영업 경제에 역대급 폐업 한파가 불어닥쳤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유명 유튜버 ‘쯔양’도 자신이 운영하던 음식점들의 문을 닫았다고 전했다. 한 자영업자는 유명 유튜버도 못 버티는 판국에 일반 자영업자는 가게 운영하기 겁난다고 밝혔다. 지역의 한 자영업자는 남탓만 할 수 없다. 어려운 만큼 잘 버텨내야 한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사회 구조적 문제 개선 필요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대표적으로 가게 임대료, 대출 이자 부담 등이 있다. 경제가 어려우면, 이러한 부담이 주는 어려움은 커진다. 그런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문제에 대하여, ‘사회 탓’이나 ‘정부 정책 실패 탓’으로 돌리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도 있으나,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단순히 개인이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가 시스템적인 문제를 포괄한다. 즉 “나에게서 문제를 찾자”는 식의 문제 해결 방법은 지나친 일반화로 공감하기 어렵다.

    따라서 소상공인이 직면한 문제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임이 확실하다. 특히 임대료와 같은 고정 비용 문제는 경기 침체에도 실시간으로 조정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임대료의 경우 경로 의존성이 강력하기 떄문이다. 건물 매매 시장의 비탄력성과 은행 대출 정책은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최근 10년 동안 은행 대출이 부동산에는 과도하게 적용된 반면에 소상공인들에게는 적게 내줬다. 이러한 상황은 시장 실패와 정부 실패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써 소상공인들이 오직 자신의 책임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임은 분명하다.

    지나친 일반화의 위험성

    어려운 상황인 만큼 허리띠를 졸라매고 이겨낸 사례가 있을 수가 있다. 그런데 그런 사례는 단지 개인의 경험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문제는 나에게 있다”는 결과주의에 가까운 대답은 대한민국 소상공인 전체를 놓고 보면 각자가 다른 환경, 조건, 자원을 가지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문제를 자신에게서 찾는 방법은 우문현답에 가깝다. 그러므로 모든 소상공인에게 같은 조건을 적용하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문제를 나에게서 찾고자 하는 의도는 그 목적의 순수성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심리적 부담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있다. 현실적으로 경제 위기나 소비 감소 등은 개인의 통제 밖에 있는 요인이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문제를 자신에게 찾으라는 해답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보다는 책임 전가와 반감만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우리 경제는 나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그런 단순한 체계로 볼 수 없다. 현대 경제는 상호 의존적인 시스템으로 작동하며, 한 개인의 노력만으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이는 자영업자들에게서 필요한 것은 소상공인끼리의 연대와 협력, 그리고 구조적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여야 한다.

    원인-결과 분석 및 대안 마련을 통한 체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 필요

    특정 개인의 성공 사례와 경험주의에 입각한 문제 해결 방식은 좋은 문제 해결 방식이 아니다. 소상공인의 성공과 실패에는 다양한 요소 즉 시장 트렌드, 입지 조건, 마케팅 등이 작용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면밀하고 체계적인 검토를 통해 공동체 합의를 이끌어 내는 문제 해결 방식이 필요하다. 따라서 우리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논의를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보고 책임을 전가하기 보다 공통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서 반드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한다.

    개인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더라도, 사회 구조적인 문제(임대료, 은행 대출 이자 부담)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극대화하는데 있다는 점을 인식하여 공동체가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개인이 노력을 넘어, 마케팅, 서비스의 질적/양적 개선, 디지털 전환 등 현실적인 생존 전략을 공유하고, 정부는 임대료 문제를 완화하고 소상공인 대상 대출을 확대하는 등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

    김동주 기자

    [칼럼] 오늘보다 내일이 나을 것이라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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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동주 기자 프로필
    사진=김동주 기자 프로필

    2024년의 국제적 사건들: 혼란과 변화의 시기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2025년이 왔다는 것을 알리는 것처럼 아침 해가 떠올랐다. 지난 2024년은 국내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평화를 위협하는 각종 위기와 미국 대선에서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의 당선 같이 예측 불허인 정치적 사건들로 세계는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잠시 혼란스러운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희망찬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해 본다.

    과거의 미련을 버리고 미래를 향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좋은 일도 많았지만, 미처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이 앞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의 발걸음을 잡고 있을지 모른다. 그것들은 때때로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만들고 슬픔과 후회를 가져오게 한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할 때 근본적인 해결보다 문제를 회피하고 합리화하는 것은 남을 속이는 것을 넘어, 자기 자신을 속이는 일과 같다. 문제의 본질을 지적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상대방을 적으로 간주하고 사람들을 갈라치기하는 문화는 이제는 지양해야 한다.

    연속적인 안전불감증: 이태원 참사, 무안국제공항 참사

    2022년 한국에서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2024년 12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충돌 사건은 공통적으로 반복되는 인사 사고의 문제를 드러내는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 두 사건은 다른 시·공간적인 상황에서 발생했지만, 핵심적으로 인재(人災)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철저한 원인 분석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 없이 넘어간다면, 이와 같은 유사한 사고는 언제든 다시 발생할 수 있다.

    먼저, 이태원 참사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서의 안전 관리 부실과 관련된 문제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사전에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던 대규모 밀집 상황에도 불구하고, 현장에는 적절한 인원 배치와 통제 체계가 부족했다. 사고 이후 많은 지적과 논의가 있었으나 여전히 이러한 사건이 반복되는 이유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은 명확히 해결되지 않았다.

    한편,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의 공항 울타리 충돌 사고는 항공 안전 관리의 허점과 관련된 문제를 부각시켰다. 항공 분야는 철저한 안전 관리와 규정을 요구하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원인들은 추측성에 불과하다. 즉, 철저한 원인 분석과 책임자 추궁을 통해 사고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어야 한다.

    채 상병 순직 사건: 안전 관리와 중요성 재조명

    이러한 맥락에서, 2023년 7월 발생한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은 안전 관리와 지휘 체계의 문제를 다시 한 번 부각시켰다. 경북 예천군 내성천에서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채 상병의 사례는, 현장 지휘관들의 부적절한 지시와 안전 조치 미흡이 복잡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지적되었다.

    정부의 대응과 국민의 신뢰

    이러한 사건들은 공통적으로 안전 불감증과 부실한 지휘 체계, 그리고 책임 회피 문화가 결합되어 발생했다. 우리는 제6공화국 내내 여러 차례의 인사 사고를 경험하며, ‘안전 불감증’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이제는 이러한 사건들을 단순한 불운으로 치부하지 말고 체계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그러므로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제도를 도입해 나아갈 수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인사 사고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대응은 사건의 본질을 흐리면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보다는,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백 수수 논란 등을 덮기 위한 여론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김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검찰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리자, 야권에서는 ‘봐주기 수사’라는 비판을 제기했고, 시민들도 검찰이 권력에 무릎을 꿇었다고 비판했다.

    반민주적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분노: 비상계엄 선포와 민주주의 위기

    윤 정부는 야당과의 협치를 거부하고 반민주적인 행태를 지속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했다. 이는 정치적 혼란을 키우고 국민 삶에 큰 충격을 안긴 것은 물론이거니와 한국 경제와 외교 관계 전반에 심각한 불확실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보다는, 권력 유지를 위해 반헌법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태를 보였다. 그러면서 윤석열 씨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현재 사퇴) 등을 체포하라고 계엄군에 명령을 하거나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블랙요원들에게 청주공항과 성주 사드 기지 등을 폭파하고 이를 북한군의 소행으로 위장하라는 명령이 내렸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일정부분 사실인 것으로 입증되었다.

    국민적 저항과 대통령 탄핵

    이러한 행위는 국민의 분노를 불러일으켰고, 전국적으로 촛불집회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결국, 국회는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하였고, 이에 따라 윤 씨는, 대통령 직무가 정지되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안정을 위해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 윤석열의 내란 범죄는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도 심각한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미국 주요 정치인과 국무부는 윤석열의 비상계엄 사건에 대해 규탄하며 반민주적인 행태이고 윤석열 대통령이 오판한 것이라고 날쌘 비판을 이어갔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내 주식 시장은 크게 요동쳤고, 원화 가치가 폭락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의 정치적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증폭시켰다.

    윤석열의 행위는 내란 혐의로 이어졌으며, 이에 따라 검찰,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에 착수했다. 공수처는 윤석열이 출석 요구에 불응하자, 12월 30일 내란 우두머리(수괴) 및 직권 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체포 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았다. 이는 한국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청구된 사례로 기록됐다. 공수처에 따르면, 윤석열에 대한 영장 집행은, 경호를 고려해 주말에 집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평가되며,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철저한 지난 내란 사건에 대한 명확한 진상 규명과 내란 동조 세력에 대한 책임자 처벌이 필요하다. 과거의 실수에서 교훈을 얻어, 그것을 발판 삼아 모두가 안전한 더 나은 내일을 꿈꿔야 한다.

    새로운 시작: 희망과 연대의 2025년

    한국은 국가적 위기마다 시민들이 직접 나서서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공동체가 힘을 합친 사례로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사고가 있었다. 이날 시민들이 자원 봉사자로 많이 참여해, 유출된 기름을 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생중계되며 국내외적으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처럼 올해도 다 함께 노력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면 좋겠다. 매일 조금씩 더 나은 내가 되는 것이 결국 큰 성장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작은 습관 하나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삶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2025년에는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하루하루를 채워나가길 바란다. 여러분의 노력은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함꼐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도 중요하다. 주변 사람들과의 유대감은 우리 삶에 큰 힘이 된다.

    세상의 모든 문제를 혼자 안고 가려고 하지 말고 공동체와 함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우리의 앞날은 어두컴컴한 동굴과 같지만, 이 어둠을 함께 손 잡고 헤쳐 나아간다면, 동굴 밖 세상을 볼 수 있다. 여러분만의 능력과 개성으로 올해를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 희망을 품고 나아가는 발걸음이 여러분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2025년은 모두가 자신을 믿고, 희망을 품어서,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국가적 위기는 우리를 힘들게 만들었지만, 함께 문제를 잘 해결하여, 당당하게 세상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게 되면 좋겠다. 모든 인연의 화합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

    김동주 기자

    [속보] 헌정 사상 첫 국무총리 탄핵안 오늘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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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속보]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이 27일 오후, 국회에서 가결됐다. 이로써 한국 헌정 사상 대통령 탄핵에 이은 총리 탄핵으로 여전히 정국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 모양새이다.

    국민의힘은 몇몇 의원들을 제외하고 전원이 의장석을 향해 의장 사퇴, 원천 무효, 직권 남용, 등 발언을 이어가며 투표를 거부했다.

    지난 한 총리는,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헌법재판관 임명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여야 합의를 바란다는 기자회견을 한바 있다. 이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한 총리에 대한 탄핵안이 26일 본회의에 보고된바 있다.

    이번 한 총리 탄핵안 가결로 향후 대통령 권한대행은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 겸 부총리가 수행하게 되었다.

    김문수 의원, 2024 비상시국 의정보고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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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21일 순천에서 비상시국의정보고회를 가졌다.(사진=민주당 김문수 의원실 제공)
    사진=김문수 의원실 제공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12월 21일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파루홀에서 열린 ‘2024 비상시국 의정보고회’를 대성황리에 마쳤다. 

    순천 시민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비상시국 의정보고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에서부터 12월 14일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 그리고 형법 제87조에 따라 내란의 우두머리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및 체포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김문수 의원은 이번 보고회에서 최근의 정치적 상황을 분석하고,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소추안 가결이 가진 정치적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의회 내에서 탄핵과 체포 결의의 필요성을 다지는 중요한 시점임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의정 활동의 지속적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여순사건법 개정안 통과 및 여순사건에 대한 역사 왜곡 수정 과정, ▴순천대-목포대 의과대학 통합 합의, ▴순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성과, ▴순천 교육특교 29억 원 확보, ▴만5세 무상 교육·보육에 국고 목적예비비 2680억 9000만 원 확보와 같은 의정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김 의원은 이와 같은 의정 활동의 성과가 순천 시민,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와 시도의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물임을 강조하며, “이 모든 성과는 지역사회의 지지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문수 의원의 ‘2024 비상시국 의정보고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권향엽 국회의원이 현장에 참여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보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김민석 최고위원, 한준호 최고위원, 박지원 국회의원, 문금주 국회의원, 조계원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김 의원과 순천시민 그리고 순천갑 지역위원회 당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윤석열 탄핵 정국 속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당부했다. 

    순천 시민들이 보고 있는 자리 앞에서 큰 절을 올리고 있는 민주당의 김문수 의원(사진=민주당 김문수 의원실)

    강당을 가득 메운 순천시민들에게 큰 절을 올린 김문수 의원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흔들리지 않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국민과 순천시민 여러분께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순천 시민들과 함께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순천 지역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주 기자

    [포토] 우승 소감 말하는 FC PRO FESTIVAL KeSPA CUP 태국 국가대표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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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주영 기자

    [수완뉴스=임주영 사진기자] 한국e스포츠협회와 Electronic Arts Inc.가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FC PRO FESTIVAL KeSPA CUP 경기가 22일 열렸다. JETKOY(Ekkasit Ratchatathammasit) 선수가 우승 소감을 말하고 있다.

    임주영 사진기자

    [포토] 무대 가운데 놓여진 FC PRO FESTIVAL KeSPA CUP 우승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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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주영 기자

    [수완뉴스=임주영 사진기자] ‘FC PRO FESTIVAL KeSPA CUP’ 경기가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2일 열렸다. 무대 가운데 우승 트로피가 놓여있다.

    임주영 사진기자

    [포토] FC PRO FESTIVAL KeSPA CUP에서 태국 대표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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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임주영 사진기자

    [수완뉴스=임주영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와 Electronic Arts Inc.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FC PRO FESTIVAL KeSPA CUP’ 경기가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2일 개최했다. 태국 국가대표인 JETKOY 선수와 TOTONNAKA22 선수가 우승을 한 뒤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임주영 사진기자

    대학 등 관련 기관 웹메일 해킹 여파…강릉원주대,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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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킹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사진=Pixabay)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국립강릉원주대학교(총장:박덕영)는 5월 31일 발생한 웹메일 해킹으로 인해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12월 18일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이번 사고로 구성원들에게 불안과 우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웹메일 시스템 해킹 : 5개 대학 및 9개 기관 피해

    이번 사고는 메일플러그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웹메일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으로 발생했다. 강릉원주대를 포함한 5개 대학 및 9개 기관이 이번 해킹 사고와 관련된 것으로 확인됐다. 메일플러그는 지난 13일, 다른 기관에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처음 확인했으며, 추가 점검을 통해 우리 대학의 정보 유출 사실을 통보했다. 이후 12월 14일까지 보안 취약점을 보완하고 접근 권한을 강화하는 등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메일플러그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 원인으로 지목

    유출된 개인정보는 웹메일 시스템에 저장된 사용자 정보로, ▲ 이메일 아이디 ▲ 이름 ▲ 학번 ▲ 신분 그룹 ▲ 학과명 ▲ 암호화된 비밀번호 ▲ 휴대폰 번호 ▲ 개인 이메일 주소(개인 이메일 주소는 메일 플러스 시스템에 기재된 경우에 해당한다고 한다.)이다. 이에 대해 강릉원주대 정보화본부 관계자는 “학내 포탈 시스템과 관련된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으며, 메일플러그의 자체 시스템에서 발생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구성원들에게 비밀번호 변경 및 스팸 주의 당부

    향후 대응 조치 및 계획에 대하여 강릉원주대 정보화본부 측은 19일, 유출된 정보의 범위에 따른 개별 이메일 안내와 내부 응답 매뉴얼을 통해 신속히 대응했다고 밝혔다. 먼저 구성원에게 사고 개요, 보안 조치 내용, 비밀번호 변경 및 스팸 주의 권고 사항 등을 안내하였으며, 향후 정기적인 보안 점검을 실시하고 취약점에 대한 관련 패치를 적용, 웹메일 서비스 전반의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이라고 밝혔다.

    이번 웹메일 해킹 사고에 대하여 대학은 구성원들에게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비밀번호를 즉시 변경할 것과 스팸 주의를 당부했다. 왜냐하면 이메일 뿐만 아니라 휴대폰 번호도 유출되어 스팸 문자도 증가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학내 보안 우려 : 유출 사고 후속 조치와 향후 대책 마련

    강릉원주대 측은 “클라우드 웹메일 제공 회사의 보안 취약점에서 비롯된 사고지만, 정보 시스템을 총괄하는 부서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성원들에게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번 사고로 인한 대학 구성원들의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대학 측은 피해 방지 및 추가 조치를 통해 신뢰 회복에 나설 예정이다.

    김동주 기자

    [속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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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속보] 국회에서 야6당이 발의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가결되었다. 제적의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결 204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윤 대통령의 대통령 직무가 정지되었다.

    [속보] 여인형 방첩사령관 구속 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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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속보] 여인형 방첩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14일 법원에 의해서 발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