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김세현 기자]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가 강등권에 있는 레스터 시티에게 패배하며, 손흥민 입단 이후 최악의 상황에 놓였다. 근 10년간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을 유지했던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시즌 15위까지 추락했다. 이는 리그 14위로 마무리했던 2006/07 시즌보다도 저조한 성적으로, 팀이 강등권에 가까워지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한 대책이 시급한 시점이다.
24/25 시즌 영국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레스터시티가 26일 경기를 진행했다. 손흥민은 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양민혁은 벤치에서 교체 자원으로 대기했다.
토트넘 홋스퍼와 레스터시티는 경기 전 각각 리그 15위, 19위로, 강등권에 근접한 상태다. 토트넘 홋스퍼는 최근 UEFA 유로파 리그(UEL) 경기에서 승리하며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이번 경기로 4연패를 기록했다. 반면, 레스터시티는 토트넘 홋스퍼에게 극적으로 승리하면서 19위에서 17위로 반등하며 강등권을 벗어나는 쾌거를 이뤄냈다. 레스터시티는 새로운 감독이 일임한 뒤로 리그 7연패의 늪에 빠졌으나, 토트넘 홋스퍼과의 맞대결에서 긴 부진을 끊을 수 있었다.
선제골은 전반 33분, 토트넘의 중앙 공격수 히샤를리숑이 득점했다. 그러나 후반 46분 경 레스터시티의 주장인 제이미 바디가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얼마 지나지 않은 후반 50분, 레스터시티의 중앙 미드필더 빌랄 엘 카누스가 역전골을 터트렸다. 지난 프리미어리그 7경기를 1무 6패로 마무리한 토트넘에게는 최악의 결과였다.
최근 지속된 부진으로 토트넘 홋스퍼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설이 화두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빅6’의 구단으로 꼽히던 토트넘이 15위로 추락한 현 상태에 대한 팬들의 응당한 반응이다. 24-25 시즌으로 2년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을 맡고 있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향후 거취에 영국 현지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검찰 구속 연장 신청을 기각했다. 검찰 측은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로부터 넘겨 받은 윤 대통령에 대한 사건에 대하여 보완 수사 필요성을 주장하며 구속 연장을 신청했지만, 이에 대해 법원은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검찰은, 법원의 구속 연장 신청에 대한 기각 가능성을 대비해 미리 공소장을 준비해둔 상태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구속 기소했다.
[수완뉴스=대학생 홍보사업단] 이번 인터뷰를 한 목적과 배경 그리고 취지는 게임과 IT 두 개를 동시에 운영하는 블로그도 극히 소수이며, 만약 있다고 해도 게임에서 IT로 넘어가는 분야가 많을 뿐이다. 젤리피그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 팬은 9천 명이 넘고, 블로그 이웃만 1만 명 그리고 ‘키워드 챌린지’라는 것을 통해 게임 관련 포스팅을 작성하면 순위가 정해지는데 항상 10위권 안에서 유지가 되고 있다. 다른 동종업계 분들과 다른 점은 블로그 썸네일이나 디자인적으로 워낙 뛰어나다.
다음은 젤리피그 블로거와의 일문일답이다.
Q.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A.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 당시 지병이랑 합병증이 겹쳐서 매우 아프고 몸도 마음도 힘든 시기였다. 하던 일도 다 내려둬야 하는 시기여서 돌파구로 시작했던 거 같다. 하고 싶은 일 중에 할 수 있는 걸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하나씩 기록했다. 차곡차곡 내 글과 사진으로 채워 나갈 때마다 사는 느낌이 났던 거 같다.
현재는 단순히 취미를 넘어서 꽤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주는 감사한 공간이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이건 내가 키운 소중한 나만의 자산이다.’ 라고 생각하며 꾸준히 키워가고 있다. 힘들었던 시기를 잘 지나갈 수 있게 해줬기 때문에 고맙고 소중하다.
Q. 인플루언서가 되었을 때, 어떤 느낌이었는가? A. 솔직히 나는 인플루언서가 되기까지 정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주변 사람들은 다 되는 것 같은데 나만 안 되는 느낌이었다. 무려 7번을 떨어졌다. 실망보다 분노와 오기가 생기더라 ‘언제까지 안 뽑나 보자’ 하고 도전했던 거 같다. 그렇게 8번째 도전할 때 합격했다. 내가 좋아하는 책에 나온 구절이 떠오른다.. “질투는 나쁜 것이 아니라, 그것이 당신을 행동하게 한다면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 된다.”라는 구절이다. 나 빼고 다 합격하는 것 같아서 부러움과 질투가 생겼었는데, 그 질투와 분노가 내게는 가장 강력한 에너지가 됐다. 그렇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계속 바꾸고 시도해서 결과적으로 목표를 이루게 됐다.
물론 인플루언서가 된다고 해서 무언가 갑자기 변하진 않다. 하나의 타이틀이 다 생길 뿐이다. 하지만 내가 목표로 했던 걸 끝까지 부딪혀서 해냈다는 점에서 묘한 희열을 느꼈다. 마치 밑바닥에서 시작한 게임 캐릭터로 계속 실패했던 보스 패턴을 깨달아 공략에 성공한 느낌이랄까? 현재는 더 합격하기 어려워졌는데 도전하시는 분들 모두 응원하고 싶다!
Q. 블로그나 썸네일을 보시면 디자인이 예쁜데, 디자인 관련 전공을 했나? A. 언제부터인지 사람들이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지 물었던 적이 꽤 있으나, 전혀 아니다. 나는 문과 출신이고, 디자이너들에 비하면 정말 새 발의 피라고 생각한다. 다만 꾸미는 걸 좋아하고, 예쁜 걸 만드는 데서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이다.
특히 클라이언트 분들이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더 깔끔하고 예쁘다. 감사하다.”라고 칭찬해 주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블로그는 제가 생각한 아이디어로 꾸미고 실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앞으로도 저만의 개성을 더 담아내고 싶다. 더 발전시키기 위해 지금도 새로운 틀이 있으면 틈틈이 공부하고 있다.
Q. 다양한 활동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제일 인상이 깊었던 활동이 무엇인가? A. 여행, 독서, IT, 게임 분야까지 기억에 남는 활동이 정말 많은데, 게임 쪽 분야를 소개하겠다. 일본의 디지털 하츠라는 기업과 협업으로 진행했던 활동이다. 처음엔 단순하게 협업 콘텐츠로 시작했다가 이후 편집자로 활동하면서 연재식으로 글을 쓸 기회가 생겼다. 2년 가까이 활동하면서 재밌게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었고 제 첫 글이 가장 많이 본 글에 올라갔을 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또, 여러 활동들을 하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좋은 분들과 서로 성장하고 의사소통하는 게 즐겁다. 그런 점에서 다시 한번 고맙게 생각한다.
Q. 수상도 4개가 있는데 앞으로 받고 싶은 상이 있나? A. 지금까지 받은 상도 과분하지만, 올해는 블로그에 관련된 상을 받아보고 싶다. 블로그 공모전 수상이나 ‘2025 올해의 블로그’도 한번 받아보고 싶다! 욕심은 많은데 부끄러우니까, 이 정도까지만 말하겠다.
Q. 포스팅을 보면 사람들이 읽기 쉽도록 쓰는 것 같은데, 비결이 무엇인가? A. 글을 쓸 때 제가 항상 생각하는 건 가독성이다. 아무리 재밌고 좋은 내용을 담아도 가독성이 떨어지면 읽기 싫어진다. 안 그래도 빠르고 짧은 콘텐츠가 소비되는 시대에 블로그만의 장점을 살리려면 명확하게 의도를 전달하고 깔끔하고 보기 좋게 눈이 편안한 글을 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진 편집이나 글의 구조에도 신경을 쓰는 편이다. 비결이라면 평소에 독서할 때 내용만 보지 않고 편집이 어떻게 됐는지, 폰트는 어떤 걸 쓰는지, 표지는 어떤지 좋은 인사이트가 되는 레이아웃이 있다면 노선이나 메모장, 클라우드 등에 저장해둔다. 이전엔 찢어서 재미로 스크랩북 만들고 놀기도 했는데 요즘은 노선에 주로 기록하고 있다.
Q. 혹시 게임 중에서 ‘이런 게임은 나랑 안 맞는다’ 싶은 게임이 있었는가? A. 사실 장르를 가리는 편은 아닌데, 너무 텍스트 위주의 게임이거나 그래픽이 조잡한 게임은 잘 맞지 않다. 주로 꾸미기 요소나 크래프팅 요소, 수집 요소가 있는 게임을 좋아한다. 너무 잔인한 게임이나 플레이타임이 현생을 갈아 넣어야 할 것 같은 게임들은 손대지 않는 편이다. 그래도 한 번 손대면 해보는 데까진 해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물론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Q. 게임부터 IT까지 두 가지 분야를 운영하기에는 힘들 것 같은데, 원동력은 어디에서 나오나? A. 제가 두 분야를 좋아해서 오히려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 같다. 게임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IT 기기에 관한 관심이 생기고, IT 제품을 리뷰하다 보면 이걸 게임 관련 콘텐츠에도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된다. 결국 제가 좋아하는 분야라는 점이 가장 큰 원동력이다. 솔직히 말하면 거기에 따라오는 수익도 플러스가 되니까 재미도 있다.
Q. 게임, IT 말고 흥미가 가는 분야가 있는가? A. 여행이다. 원래 여행 블로그였다. 지금은 아이텐티티를 분명히 하려고 비공개 처리 했지만, 풍경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운영했다. 너무 많은 분야를 블로그로 가져가기엔 시간과 노력, 체력의 한계치가 분명하므로 선택과 집중 하게 됐다. 여행 분야는 아마 다른 플랫폼으로 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계획은 없다. 모든 걸 다 기록하고 일로 생각하고 한다면 피로도도 높아지고 흥미도 식어버릴 거 같다. 또, 다른 재밌는 게 생겨서 키워본다면 도전해 보고 싶다.
Q. 여행지가 대부분 대한민국이나 일본 쪽인데, 아시아 말고 다른 곳으로 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은가? A.아제르바이잔이나 아이슬란드 같은 곳이다. 유튜브에서 아제르바이잔 할머니를 봤는데 지브리 애니메이션에서나 나올법한 풍경이 가득하다. 속세에 찌들지 않은 자연경관과 차분한 분위기가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꼭 한번 가보고 싶다. 또 독일이나 핀란드처럼 게임 강국으로 유명한 곳도 가보고 싶다. 여행과 그 나라의 문화나 산업을 공부할 수 있는 멋진 기회가 될 것 같다.
Q. 못다한 말이 있나? A. 10년 넘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낀 건 늘 재미만 있고 처음과 똑같을 순 없다. 하지만 계기가 어떻든 블로그를 통해 제가 좋아하는 걸 기록하고, 또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저처럼 ‘나만의 아이덴티티가 담긴 콘텐츠를 기록해 보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다. 작게라도 시작해봐야 된다. 어쨌든 시작을 해봐야 재미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내가 뭘 원하는지 아는 기회가 된다. 저는 블로그를 시작해서 많은 경험을 했고 스스로에 대한 인사이트도 많이 얻었기 때문에 할 수만 있다면 할머니가 되어도 하고 싶다.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언론 기사는 독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때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콘텐츠이다.
신문 기사도 저작권법으로 보호받는다.
신문기사도 애니메이션, 웹툰, 영화 같은 지적재산권처럼 법적으로도 저작물로 인정받는 콘텐츠이다. 특히 사설, 논평, 칼럼과 같은 창작성이 돋보이는 글뿐만 아니라 일반 보도 기사, 스포츠 기사도 저작권법의 보호 대상에 해당한다.
단, 예외적으로 “사실의 전달에 불과한 시사 보도”는 비보호 저작물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문의 부고 기사, 인사 기사, 모임 기사, 기관의 동정 기사, 사건 사고 단신 등은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는 6하 원칙에 기반하여 창의성이 반영되지 않은 단순 보도 내용을 대상으로 하며, 그 범위는 인사 발령, 부고, 주식 시세, 일기예보 등으로 한정한다.
창의성이 담긴 기사: 저작권 보호 대상
논설, 기고, 창작성이 인정되는 일반 보도 기사는 단순한 사실 보도의 범주를 벗어나며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되고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기사를 게재하려면 원칙적으로 해당 신문사 또는 기자의 허락을 받아야 하고, 비영리적인 개인 홈페이지에 출처를 명확히 표시하더라도 허락 없이 이용하면 저작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기사를 인터넷에 활용하고 싶을 때에는 기사를 직접 게시하는 대신 원래 기사가 있는 사이트의 주소를 링크하는 방식이 안전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링크는 기사를 원본 그대로 유지하며 저작권 침해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기사 편집, 무단 가공은 저작권 침해 대상
기사를 단순히 스크랩하거나 특정 용도에 맞게 편집해 사용하는 것도 저작권 침해에 해당한다. 이는 저작물의 ‘무단 가공’으로 간주되며, 출처를 명시한다고 해서 면책되지 않는다. 저작권법 제28조는 출처표시를 의무로 규정하고 있으나 이는 저작물을 허락 없이 사용할 경우 따라야 하는 요건일 뿐, 면책 요건으로 해석할 수 없다.
공익 목적으로 사용하더라도, 저작권 보호는 예외적
많은 사람들이 공익적, 홍보적, 비영리적 목적으로 저작물을 사용하는 경우 저작권 제한이 적용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는 엄격히 제한된 조건에서만 가능하다. 저작권은 재산권의 일종으로, 공익을 위한 제한도 최소 수준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저작권법의 원칙이다. 따라서 공익을 목적으로 한다 해도 허락 없이 저작물을 사용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준수는 단순한 법적 책임을 넘어 창작자의 권리를 존중하는 첫걸음이다. 신문 기사를 활용할 때는 해당 내용이 보호 대상인지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반드시 허락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지난해 91.9%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이 1월 5일부터 2025년 사업을 개시했다.
2023년 7월 전국 최초로 시작된 원주시 꿈이룸 바우처는 초등학생(7∼12세)에게 매월 바우처 10만 원을 지급해 예체능 활동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1월 현재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2018년생 2,463명 중 2,104명(85.4%)이 신청을 마치며 뜨거운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
교습비 한도 동결 및 부정수급 사례 철저히 단속
본 사업이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사교육비 상승’ 같은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으나, 시는 이러한 우려에 대해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주교육지원청 주관 교습비등조정위원회에서 교습비 인상 요구가 지난 12월 19일 부결되면서, 교습비 한도가 동결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교습비 안정화와 가맹점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지도점검을 통해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관리·감독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부정수급 사례는 신고된 바 없으며, 부정수급 적발 시 해당 가맹점에 대해 즉각적인 해지 조치를 통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투명한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농촌지역 거주 아이들도 꿈이룸 바우처 혜택 수급 가능 대책 추진
올해 지원대상자 17,924명 중 가맹점이 없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95명의 아이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태권도 출장강좌와 온라인 논술 강좌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혜택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다.
부론면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꿈이룸 바우처를 통해 태권도 수업을 배우며 자신감과 성취도가 좋아지고 성격도 밝아졌다.”라며, “아이뿐만 아니라 가정에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는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아이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강릉시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과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로써 주문진 종합시장, 강릉 성남시장 등 관내 6개 시장에 총 2,640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자료=강릉시청 제공)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은 5개 시장(중앙성남통합시장, 성남시장, 주문진종합시장, 주문진건어물시장, 주문진수산시장)을 대상으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 시장),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디지털전통시장),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이 시장별로 나뉘어 수행된다.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주문진종합시장’은 2년간 8억 원을 투입하여, 해산물을 활용한 K-푸드 개발, 주문진 5일장 및 야시장 활성화, 온라인 홍보 강화, 주문진 대표 관광지들과 연계한 관광패키지 상품개발 등을 통하여 영동 북부권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도내 처음으로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중앙‧성남시장’에는 2년간 3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스마트 전통시장으로의 탈바꿈을 위한 공동 집배송 시스템 구축, 전용상품 개발, 디지털 상단 구축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은 4개 시장(성남시장, 주문진종합시장, 주문진 건어물시장, 주문진 수산시장)을 대상으로 하며,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시장매니저) 육성, 상인회 공동마케팅을 지원한다.
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5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공영화장실 리모델링, 고객 쉼터 조성 등 방문객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경쟁력 있고 특색있는 전통시장으로 한 단계 나아가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장 경쟁력 강화및 자생력 있는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2024년 12월 소비자 물가 지수는 114.91포인트로 전월 대비 0.4% 올랐다.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2.5%, 의류 및 신발 1.7%, 주택·수도 전기 및 연료 1.7%, 주류 및 담배 -0.4%로 오름세 및 내림세가 차이를 보였다. 그 외 보건 1.7%, 교통 1.3% 등으로 생활 필수 분야의 물가도 오름세인 상황이다.
높은 물가 상황으로 시민들의 장바구니 상황은 녹록치 않다. 예컨대 생딸기 1kg의 가격이 2만원 내외를 육박하고 있다. 이처럼 시민들은 마음에 드는 물건을 손에 잡으려고 해도, 가격표를 보자 선뜻 구입을 결정하지 못하고 내려 놓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높은 물가 상황에 오는 28일(화)-30일(목)까지인 설날에 가계는 고민이 깊어간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는 물가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정책 방향을 수정하고 있다. 특히 강릉시는, 오는 2월 10일까지 온누리상품권(모바일·카드형) 할인율을 당초 10%에서 15%로 확대(상품권 구매한도 200만 원)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홍규 강릉시장,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우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상무) 등 150여 명이 22일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명절 분위기 확산 및 소비촉진에 나선다. 아울러 김 시장과 김진태 강원지사가 23일 주문진 4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 및 소비 활성화에 동참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물가책임관 겸 부시장을 중심으로 ‘물가 안정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13일부터 28일까지 ‘설 명절 물가 안정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설 명절 중점관리 품목인 20대 성수품(농·축·임·수산물)에 대한 가격 동향을 조사하여 주 1회 강릉시 누리집에 공표한다.
원주시의 경우도 강원자치시, 강원도민일보가 함께하는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에 15일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의 기초인 골목상권이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벤트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작은 소비라도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을 줄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원 시장은 다음 주자로 조용기 원주시의장을 지목했다.
독거노인 건강관리를 위한 생필품 전달
높은 물가와 일교차가 심한 겨울철 이동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백우현복지재단은 16일 강릉시에 1,000만 원을 지정 기탁하여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탁금은 독거노인 2,740명의 건강관리를 위한 생필품(파스)을 구입하여,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 생활지원사를 통해 설 명절 이전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금일 어울림 플랫폼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강릉시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위원장, 강릉시자원봉사센터장,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3개소) 대표 및 전담사회복지사가 참석했다.
강릉시 관계자는“어르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파스를 지원하게 되어 감사드리고, 앞으로 독거노인의 어려움이 없도록 잘 보살피도록 하겠다.”며, 후원해 주신 백우현진복지재단에 고마움을 전달했다.
[수완뉴스=채진우 칼럼니스트] 경제적 자립은 단순히 생계를 유지하는 단계를 넘어,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선택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주도권을 확보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는 재정적 안정과 독립을 바탕으로 외부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개인이 장기적인 목표와 비전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제적 자립의 중요성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재무 계획의 본질은 저명한 학자의 이론을 통해 더욱 깊이 이해될 수 있다.
경제적 자립은 단순히 높은 소득이나 자산을 보유한 상태와 동일하지 않다. 이는 재정적 선택의 자유와 함께 지출 통제, 자산 관리, 장기적 목표 실현 능력을 포함하며, 개인의 삶을 보다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다.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데에는 철저한 재무 분석과 체계적인 계획이 필수적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경제적 자립의 이론적 기반
재무 계획 인포그래픽(자료=채진우)
매슬로우의 욕구단계 이론
매슬로우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어야 상위 단계의 목표를 추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경제적 자립은 이러한 욕구단계에서 안전 욕구를 충족시키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안정된 재정 상태는 개인이 생존의 문제에서 벗어나 교육, 경력 개발, 자기실현과 같은 더 높은 목표를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경제적 자립을 이룬 개인은 갑작스러운 의료비나 실업과 같은 예기치 못한 재정적 위기에 흔들리지 않으며, 장기적인 계획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다.
리처드 탈러의 행동경제학
탈러는 사람들이 경제적 결정을 내릴 때 완벽히 합리적이지 않으며, 심리적 편향과 감정적 요인이 주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경제적 자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러한 행동적 특성을 고려한 전략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저축보다는 소비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동화된 저축 시스템이나 목표 저축 계좌와 같은 구조화된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케인스의 소비성향 이론
케인스는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 성향이 변화하며, 경제적 안정과 자립은 이러한 소비 성향을 적절히 관리하는 데서 비롯된다고 주장했다. 경제적 자립은 소득 증대와 함께 저축 및 투자의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을 포함한다. 특히, 소득 증가가 고급 자산 투자나 장기적인 자산 증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조화된 재무 전략이 필요하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절약 원칙
프랭클린은 “작은 누수가 배를 침몰시킨다”고 말하며, 작은 소비 습관의 개선이 장기적인 재정적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는 일상적인 재정 관리를 통해 경제적 자립을 달성하는 데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저축과 투자를 일상적 습관으로 정착시키는 것은 경제적 자립의 중요한 실천 요소다.
재무 계획의 단계
1. 재무 상태의 철저한 분석
재무 계획의 첫 번째 단계는 현재의 재정 상태를 철저히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개인은 자신의 자산, 부채, 소득, 지출을 정확히 이해하고, 재정 상태의 강점과 약점을 식별할 수 있다.
소득 분석: 고정 수입(월급)뿐만 아니라 변동 수입(보너스, 추가 소득)을 포함한 월별 총수입을 파악한다. 지출 분류: 필수 지출(주거비, 공과금)과 선택 지출(여가비, 쇼핑비)을 구분하고, 불필요한 소비 항목을 찾아낸다. 자산 현황 파악: 보유 중인 예금, 투자 상품, 부동산 등을 목록화하고, 각 자산의 유동성을 평가한다. 부채 관리: 대출 금액, 이자율, 상환 조건 등을 확인하고 고금리 부채부터 상환 계획을 세운다.
2. 명확한 목표 설정
SMART 원칙(구체적, 측정 가능, 실행 가능, 관련성, 시간 기반)을 적용하여 단기, 중기, 장기 목표를 설정한다.
단기 목표: 비상금 마련, 고금리 부채 상환 중기 목표: 차량 구입, 전문 자격증 취득 장기 목표: 은퇴 자금 마련, 자녀 학자금 준비
3. 예산 관리와 소비 습관 개선
예산 계획은 재무 관리의 핵심이다. 충동 구매를 줄이고, 자동화된 저축 시스템을 활용하며, 비용을 최적화하는 습관을 형성해야 한다.
자동화된 저축: 정기적으로 수입의 일정 비율을 저축 계좌로 이체한다. 비용 최적화: 고정비용(보험료, 통신비)을 정기적으로 재검토하고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갱신한다.
4. 위기 대응을 위한 리스크 관리
예측하지 못한 사고나 경제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 상품과 비상금을 활용한다.
건강보험 및 생명보험: 예상치 못한 의료비나 가족의 생계를 보호한다. 비상금 계좌: 최소 3~6개월치 생활비를 예치해 위기 상황에 대비한다.
5. 자산 증식을 위한 투자
투자를 통해 자산을 증식하고 인플레이션에 대비한다.
분산 투자: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해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장기 투자: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자산을 운용한다.
경제적 자립은 삶의 핵심이다
경제적 자립은 개인의 재정적 안정과 삶의 주도권을 동시에 확보하는 핵심 요소다. 매슬로우, 탈러, 케인스, 프랭클린과 같은 저명한 학자들의 이론은 경제적 자립이 단순한 재정 관리가 아닌,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전략임을 보여준다. 재무 상태의 철저한 분석, 명확한 목표 설정, 효율적인 소비 습관, 위기 대비와 투자 전략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것은 개인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경제적 자립은 결국 자신만의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삶을 만들어가는 여정이다.
[수완뉴스=김현민 기자] 로스트아크는 1월 8일 신규 업데이트로 추가할 예정인 스페셜리스트의 신규 클래스 환수사를 2차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로스트아크 파푸니카 지역의 NPC 들인 ‘니아’와 ‘나기’가 함께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 환수사 클래스의 두가지 깨달음 패시브를 위주로 설명해주었다.
▲ NPC들과 함께 환수사의 스킬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모습이다.(사진=로로스트아크 실행화면 캡쳐)
환수사는 곰과 여우 같은 환수들의 힘을 빌려 사용하는 클래스로 깨달음 패시브는 크게 환수스킬을 위주로 사용되는 “환수각성“과 둔갑 스킬을 위주로 사용되는 “야성” 2가지로 나누어 진다.
▲ 아이덴티티 방식인 환수각성에 대한 설명입니다.(사진=로스트아크 실행화면 캡쳐)
환수 스킬 위주로 구성하여 플레이 하는 환수각성 환수사 의 모습이다.
환수각성 환수사는 활성화시 둔갑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는 대신 환수 스킬의 피해량 및 치명타 피해량이 증가하며 공격속도,이동속도가 증가한다. 요약하면 해당 방식은 기존 아이덴티티 딜러 클래스 들과 유사한 형태의 전투 방식으로 예상된다.
▲ 변신 방식의 야성 환수사에 대한 설명입니다.(사진=로스트아크 실행화면 캡쳐)
둔갑 스킬을 메인으로 사용하는 야성 환수사의 모습이다. 야성 환수사는 기존 딜러 클래스와 차별점으로 체력회복 옵션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자체 회복을 기반으로 스페셜리스트 계열의 낮은 체력과 방어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요소로 예상된다. 또한 환수 각성 환수사와는 다르게 깨달음 패시브 3중첩에 방어력 감소 옵션이 있는것으로 보아 질풍노도 기상술사 처럼 파티에 매력적인 추가 시너지를 가진 딜러의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