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top
ENGLISH 中文 日本語
33.8 C
Seoul
2025년 7월 27일 오전 11:51
More
    블로그 페이지 44

    [사진] 강원대학교LINC+시험단 외 2개 기관 코로나19 정밀 진단키트 및 치료제 공동개발 협약 맺어

    0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원장 최진섭), (주)나노바이오라이프(대표 김수경), 강원대학교 LINC+ 사업단(단장 최성웅)이 24일,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등 항체기반 초고속 정밀 진단키트 공동개발과 연구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사진] 박범계 법무부장관, “미래 사회 가치인 아동 보호를 위한 특단의 조치 필요”

    0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직원들에게 아동인권 중요성에 대해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사진=법무부 제공)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25일 아동인권 보호 특별추진단 현판식을 가지면서 추진단 직원들에게 아동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박 장관은 지난 1일 장관 취임사에서 “우리 사회의 미래가치인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어서 박 장관은, 지난달 25일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그간 정부는 많은 아동보호 정책을 내놓았으나 유감스럽게도 정인 양 사건 같이 아동학대 범죄가 끊이지 않았다”면서, “법무부에 아동인권 보호를 위한 특별한 기구를 만들어서 미래인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주 기자

    [사진] 법무부, 아동인권보호 특별추진단 현판식 가져…

    0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현판식을 갖고, 추진단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법무부 제공)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현판식을 갖고, 추진단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 박 장관은 이날 현판식에서 “새로 출범하는 특별추진단이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에도 불구하고 왜 국가는 아동을 구하지 못했는가?‘라는 국민의 질문에 명쾌하게 답하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김동주 기자

    법무부, 아동인권보호 특별추진단 출범

    0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현판식을 갖고, 추진단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법무부 제공)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아동인권의 관점에서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반을 재점검하고 시스템오류를 방지하는 감시자(Watchdog)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아동인권보호 특별추진단을 22일 설치하고, 오늘(25일) 출범식을 개최했다.

    아동인권보호 특별추진단은 아동인권보호 특별추진단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법무부 훈령)에 따라 시행되었다.

    ▲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현판식을 갖고, 추진단 출범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법무부 제공)

    ◇ 제2의 정인이 사건 발생하지 않아야…

    그동안 법무부는 「아동학대처벌법」의 소관 부처로서 아동학대범죄 예방을 위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및 보호대상아동을 확대하고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역할을 규정하며 현장조사 거부 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의 각종 대책에도 불구하고 정인이 사건 등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 사건이 계속 발생하면서, 국가의 아동학대 대응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아동을 구하지 못했다는 국민적 공분과 불안이 증대되고 있어 아동을 구하고 국민을 안심시킬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특단의 조치로서 출범한 법무부 특별추진단은 인권정책을 총괄하는 인권국장을 단장, 여성·아동범죄 전문가인 검사를 팀장으로 하여 행정·검찰·보호·교정 등 법무부 내 다양한 직렬의 실무진을 구성하였으며,

    아동학대 실태파악과 제도개선, 아동학대 법령 정비 및 대응인력역량 강화교육, 아동학대사건 감시자로서 검사의 역할 강화 및 형사사법시스템 개선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특히 추진단은 “아동학대 관련 컨트럴타워가 되어 인권국,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등이 같이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유관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제2의 정인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아동학대는 ’아동보호 체계‘와 ’형사사법 체계‘라는 두 개의 바퀴가 함께 실효적으로 대응해야만 예방과 재범방지가 가능한 분야로 인권보호와 형사사법 책임기관인 법무부가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효과적 작동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하여 법무부에 아동인권보호 특별기구를 설치하였다.

    ▲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직원들에게 아동인권 중요성에 대해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사진=법무부 제공)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이날 현판식에서 “그동안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에도 불구하고 국가는 제대로 된 성과를 보이지 못한 것에 앞으로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김동주 기자

    한국형 코워킹 스페이스 ‘마이워크스페이스’, 2021 상반기 청년마케터 월간모임 후원사로 참여

    0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한국형 코워킹 스페이스를 제공하는 마이워크스페이스가 오늘 25일 직장인 커뮤니티 청년마케터가 주관하는 2021 상반기 청년마케터 월간모임의 협력사로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청년마케터 제공

    지난 2015년 설립된 마이워크스페이스는 강남구에 위치한 4개 지점에 한국형 공유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력과 관련해 마이워크스페이스의 양희영 부대표는 “자신들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청년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의 유수한 스타트업과 청년들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양 부대표는 “마이워크스페이스에는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전문가들과, 전문가를 꿈꾸는 많은 청년들이 함께하고 있다”며, “커리어와 비즈니스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도록 실질적인 네트워킹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년마케터를 리드하고 있는 박윤찬 헤드디렉터는 “지난 1월의 월간모임이 마이워크스페이스 타워에서 성료된 바가 있다”며, “마이워크스페이스의 지원 덕에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행사를 열 수 있었기에, 이번 추가 협력 소식은 매우 든든하고 기쁘다”고 답했다.

    또한 청년마케터 월간모임은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마케팅 실무세미나로,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는 사회적인 트렌드를 분석한 후 소상공인 및 스타트업 마케터들에게 매달 제시해오고 있다.

    다음 번, ‘청년마케터 월간모임’은 오는 27일 마이워크스페이스 강남점에서 진행되며, 삼성전자 C랩 그로스해킹 컨설턴트와 양성욱 조간마케팅 운영자가 함께한다.

    김동주 기자

    경기도교육청, 새 학기 초 불법찬조금 발생에 대한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 마련

    0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올해 2월부터 오는 4월까지 “새 학기 초 불법찬조금 인식”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불법찬조금 예방 전담팀을 구성해 홍보에 나섰다.

    불법찬조금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료이미지(사진=픽사베이)

    전담팀은 어제(23일) 첫 회의를 열고 도내 불법찬조금 예방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단속 유형을 분석해 관련 부서 및 외부전문가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논의하였다.

    이번 첫 회의에서 ▲새 학기 초 집중 예방대책 수립, ▲학교 교직원과 학교운동부 관계자 예방교육 계획 등을 점검하며 개선방안도 함께 협의했다.

    경기도교육청 반부패청렴담당 박상열 과장은 “학교구성원 모두 불법찬조금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면서, “불법찬조금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번 불법찬조금 예방 관련 부서별 정책 추진과정에서 교직원과 학부모들의 불법찬조금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함과 동시에 관련하여 이해를 돕는 홍보자료도 각급 학교로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찬조금 수수를 목격하여 공익 제보를 한 신고자에 대해서는 공익제보 보상금 지급 기준에 따라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였다.

    참고로 불법찬조금 예방을 위한 전담팀 구성은 올해가 처음이다.

    김동주 기자

    인기 웹툰 ‘나빌레라’ 드라마로 제작된다 “박인환과 송강, 사제 케미 기대”

    0
    드라마 ‘나빌레라’ 메인포스터

    [수완뉴스=임소현 기자] 조회수 8,455만 뷰를 자랑하는 인기 웹툰 나빌레라(극본 이은미 연출 한동화)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2016년 부터 2017년 10월까지 연재한 나빌레라는 과거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연재한 웹툰작가 HUN의 작품이다. 평점이 10점으로 유지될 만큼 인기가 많았으며, 2019년 5월 150분의 창작 뮤지컬로 제작되기도 했다.

     70세 늦깎이 발레리노 ‘덕출’ 역에 박인환이, 재능은 넘치지만 꿈 앞에서 방황하는 23세 발레리노 ‘채록’ 역에 송강이 캐스팅되어 합을 맞춘다. 아주 오랫동안 발레를 꿈꿨던 박인환과 발레를 좋아하지만 삶의 무게로 꿈이 희미해지는 송강. 하지만 서로를 만나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이 영상에 담길 예정이다.서로 발레 선생님, 매니저로서의 역할을 하는 송강과 박인환의 케미가 관전 포인트다.  성장 드라마인만큼 각 인물의 외적, 내적 성장이 기대된다.

     지난 23일에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 송강의 내레이션은 ‘꿈’이라는 키워드를 던지며 드라마의 방향성을 내비춘다. 또한 tvN 공식 사이트의 ‘나빌레라’ 기획 의도에도 드라마가 꿈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드러낸다.

     다음은 기획 의도에서 시청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이다.

     ‘나빌레라’는 꿈에 대한 이야기다.

     꿈이 있거나 혹은 꿈이 없거나

     아니면 꿈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

     누구나 꼭 한 번은… 날아오르는 이야기다.

     시청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인 ‘꿈’은 자칫하면 흔한 소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나빌레라’는 ‘발레’라는 독특한 요소와 노인과 청년의 상반되는 분위기 등을 조화롭게 섞었다. 노인들이 겪는 여러 문제와 청년들의 말하지 못한 속사정은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들 모두가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월화 드라마 ‘나빌레라’는 3월 22일 9시 tvN에서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임소현 기자

    21주년을 맞는 뮤지컬 ‘시카고’, 캐스팅 공개

    0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뮤지컬 <시카고>가 오는 2021년 4월 2일부터 7월 18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뮤지컬 <시카고> 한국 프로덕션은 클래식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최강 캐스팅으로 한국 <시카고>의 새 역사를 창조하기 위해 큰 발걸음을 내디딘다.

    뮤지컬 <시카고>는 1975년 뮤지컬의 신화적 존재인 밥 파시에 의해 처음 무대화된 이후, 1996년 연출가 ‘월터 바비’와 안무가 ‘앤 레인킹’에 의해 리바이벌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24년간 9,690회 이상 공연되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롱런하고 있는 미국 뮤지컬로 기록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Tony, Drama Desk, Olivier Awards 등 전 세계 최고 권위 시상식에서 55개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뮤지컬 <시카고>는 미국을 넘어 영국, 캐나다, 호주,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36개국 500개 이상 도시에서 32,500회 이상 공연되었고 3,30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사진=신시컴퍼니]

    뮤지컬 <시카고> 한국 프로덕션 21주년 기념 공연을 위해 지난 2020년 여름, 공개 오디션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오디션은 지금까지 비공개로 선발했던 ‘벨마’, ‘록시’, ‘빌리’ 역까지 포함된 첫 오디션으로, 21년을 맞이한 뮤지컬 <시카고>에 새바람을 불어넣는 시간이었다. 오디션을 통해 천 명이 넘는 지원자 중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배우들은 물론, 지금까지 이 작품을 함께 해온 다수의 배우와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새로운 배우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 치열한 과정을 거쳐 윤공주(벨마 켈리 역), 티파니 영, 민경아(록시 하트 역), 박건형, 최재림(빌리 플린 역) 등 22명의 배우가 선발되었다. 이들은 기존 멤버 최정원, 아이비, 김영주, 김경선, S. J. Kim, 차정현과 함께 2021년 뮤지컬 <시카고> 공연을 책임진다. 

    뮤지컬 <시카고>는 4월 2일부터 7월 18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육주현 기자

    밀리의 서재, 올해 상반기 청년마케터 월간모임 후원사로 참여

    0
    시각자료 (자료제공=청년마케터)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직장인 커뮤니티 청년마케터가 주관하는 2021 상반기 청년마케터 월간모임의 공식 후원사로 합류한다고 22일 오전에 밝혔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밀리의 서재는 10만 권의 전자책을 월정액 구독서비스로 제공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밀리의 서재에서 도서 콘텐츠를 기획 및 운영하는 ‘투데이 앤 퓨처팀’의 조경환 팀장은 이번 후원과 관련해서 “마케터를 꿈꾸는 청년들이 더욱 큰 꿈을 향해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자사 서비스와 독서 리포트를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조 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취업 시장과 독서 모임 등이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청년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마케터 커뮤니티를 리드하고 있는 박윤찬 헤드디렉터는 ”코로나19로 실내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많은 직장인들이 자기개발을 향한 관심을 키우고 있다“며 ”‘밀리의 서재’의 후원 덕분에 마케팅‧경영 서적을 더욱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답했다.

    한편, 청년마케터 월간모임은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마케팅 실무세미나로,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는 사회적인 트렌드를 분석한 후 소상공인 및 스타트업 마케터들에게 필요한 현안을 매달 제시해오고 있다.

    다음 번 ‘청년마케터 월간모임’은 오는 27일 마이워크스페이스 강남점에서 진행되며, 정성영 삼성전자 C랩 그로스해킹 컨설턴트와 양성욱 조간마케팅 운영자와 함께한다.

    김동주 기자

    “자신만의 속도로 달리기를 마치다.” 임시완 주연 ‘런온’ 마지막 완주

    0
    JTBC 수목드라마 <런온>

    [수완뉴스=박신애 기자] JTBC 수목드라마 ‘런온’의 신세경, 임시완, 최수영, 강태오 등이 맹활약한 로맨틱코미디극이 마지막까지 유쾌함을 유지하며, 마지막 완주를 향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마무리됐다.  높은 시청률은 아니었지만, 젊은 시청자층으로부터 인기를 얻으며 화제성을 견인하고 블루레이 확정이라는 즐거운 소식과 함께 막을 내렸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런온’(극본 박시현, 연출 이재훈, 제작 메이스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 마지막회 16부는 서로 다른 언어로 하나가 될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오미주(신세경 분)과 기선겸(임시완 분)의 꽃길 엔딩과 서로 너무나도 다르지만 서로를 위로해주는 존재가 된 서단아(최수영 분)과 이영화(강태오 분)의 이야기까지 보여주며 같은 언어를 쓰고 있지만 좀처럼 통하지 않을 것 같던 사이에서 서로를 향한 ‘이해’와 ‘함께’라는 것에 의미를 느끼게 했다.

    오미주와 기선겸은 “사랑한다”는 말로 서로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사이가 되었고, 기선겸의 누나 기은비(류아벨 분)의 스캔들을 의도적으로 아버지 기정도(박영규 분)가 터뜨렸다는 것을 알게 되고 상처 받았지만 오미주로부터 ‘괜찮다’, ‘기대도 된다’라는 위로를 받으며 마음의 슬픔을 치유했다. 이 치유를 바탕으로 기선겸은 자신의 누나를 위로했고 이는 결국 기정도가 낙선하는 권선징악의 결과를 보여줬다. 이렇게 오미주와 기선겸은 자신들이 함께 달릴 수 있을지 예상하지 못했지만 서로의 방식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이해하며, 자신들의 위치에서 번역가로서, 에이전트로서 일과 사랑을 하며 ‘함께’할 미래를 그리게 되었다.

    아버지 서명필(이황의 분)의 죽음 후, 이제 정말 시간이 없어진 서단아는 이영화에게 이별을 고했고, 이영화는 마지막으로 그림을 전달해주며 ‘첫사랑’을 아름답게 추억할 수 있게 만들어줬다. 그렇게 서단아는 부사장이 된 후, 자신의 갤러리에 그림을 구경하던 중, 이영화가 그린 그림으로 ‘보고싶다’며 잊지 못하는 첫사랑을 그렸다. 때마침 미술관을 찾은 이영화가 서단아 앞에 나타나며 서단아는 ‘오늘이네, 내 생일’이라고 하며 가장 행복한 순간임을 보여줬다.

    이처럼 두 커플은 서로다른 방식으로 행복한 미래를 그릴 수 있을 것임을 암시했다. 우리가 아무리 서로의 언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도,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것은 ‘믿음’,’이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런온’은 캐릭터 설정부터 쉽게 드라마에서 만나볼 수 없는 직업들을 그리며 다양한 직업의 현실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모든 캐릭터가 당돌한 성격을 가지고 ‘티키타카’하는 모습과 시대감수성을 제대로 담아 각자의 역할이 고착화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모든 역할이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육지우(차화연 분)가 고착화된 시선에서 볼 땐 ‘좋은 엄마’가 아닐 수도 있지만 자신의 직업을 소중히하고, 남보다 나의 삶을 소중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모든 사람이 같을 수 없고 서로 다른 생각, 서로 다른 상황을 이해하고 그 자체로도 소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뿐만 아니라 ‘런온’은 모든 캐릭터가 자신만의 삶의 가치를 완벽하게 보여주며 그 모든 캐릭터를 위로해줬기 때문에, 아무리 다르다고 해도 서로를 ‘이해’ 할 수 있었으며, 감정선을 예민하게 그려 각 캐릭터들이 행동했던 이유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서로 다른 가치, 인간간의 애정 등 다양한 감정선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끝마칠 수 있었다.

    박신애 기자

    지역 마을교육활동가들, 초·중등 학생들이 참여하는 횡성형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추진

    0
    사회적협동조합 ‘마을’ 로고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강원도 횡성군이 마을교육공동체 교육사업을 공근면을 시작으로 지난 18일, 우천, 안흥, 강림면에서 일제히 개강하여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이번에 시작한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횡성만의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안흥면의 도깨비 도로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뚝딱뚝딱 도깨비 미술공예 등 마을별 개성 있는 자원을 활용한 과목 개설로 지역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횡성형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지난 하반기부터 횡성군이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과 위탁계약을 맺고 있으며, 올해는 우천면을 추가 운영하고 있다.

    초·중등 학생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고, 학기중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방학중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개면 지역교육장에서 창의인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다.

    횡성군 김홍석 교육복지과장은 “올해 횡성형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추진상황을 모니터링 해가면서 향후 타읍면으로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마을’ 김지희 사무국장은 “마을교육활동가를 중심으로 참여학생,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교육학습 프로그램연구회를 구성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면서 내가 사는 마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통하며 아이들 스스로 꿈을 찾고 키워나갈 수 있는 진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최현식 이사장은 “횡성 다함께 교육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 아이들이 행복한 웃음이 계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같이 해맑게 웃으며 인터뷰는 갈무리 되었다.

    김동주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강원지부,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활동 펼쳐

    0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오는 12일 설날을 맞이하여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 강원지부와 상록캘리그라피자원봉사단(단장 박미선)이 언택트 이웃사랑 나눔활동을 10일 실시했다.

    이날 나눔활동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대면접촉을 최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공단 및 봉사단 대표는 9일 오후 춘천효자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봉사단원들이 직접 제작한 캘리그라피 필통과 공단에서 준비한 과일, 안전 호루라기 등을 아동센터 관계자에게 전달하였으며, 나눔 물품들은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나눔 전달식에 참여한 박미선 단장은 “보름 전부터 캘리그라피 필통을 만들어왔다”며, “기뻐할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져 가방을 제작하는 시간 내내 스스로가 즐거웠다”고 말했다.

    공단 노종수 강원지부장은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명절마다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으로 나눔행사를 제한적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어 아쉬움이 남지만, 따뜻한 마음만은 그대로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강원지부는 도내에 거주하는 850여명의 은퇴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환경, 안전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