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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4일 오전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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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찾아가는 공직 박람회” 강원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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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16일, 강원도 원주 상지대를 시작으로 공무원 채용 현장의 소통과 교류 무대인 ‘2023년 찾아가는 공식 박람회’가 강원권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혁신처는 원주에서뿐 아니라, 17일에는 강릉 가톨릭관동대에서, 12월 15일에는 영월 한국소방마이스터고 등에서 총 3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김 처장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개최지마다 행사장을 직접 찾아 청년·학생, 학교 관계자 등과 소통하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

    이날 상지대에도 김승호 인사처장이 현장을 찾아 청년·대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충청권, 호남권에 이어 강원권 행사에도 기관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것으로 볼 수 있다.

    김 처장은 이날 강원 지역 청년 약 200여 명과 대학 관계자를 만나 청년들의 진로와 공직 진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기성세대가 수직적이고 일사불란한 조직문화 속에서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도약시켰다면, 앞으로의 세대는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문화 속에서 창의를 발휘해 우리나라를 초일류 강국으로 만들 것”이라며, “향후 청년세대의 우리 사회에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 모의면접 △ 공직 특강 △ 신규 공무원 1:1 상담, △ 공무원 시험문제 체험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됐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소방 및 해경, 공공기관 등도 행사에 참여하여 각 기관의 채용정보와 청년정책 등을 참가자들에게 홍보했다.

    아울러 공직박람회는 공직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 청년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3년 만에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그리고 지난 9월 충청지역에서 개막해 10월 영·호남, 11월 호남·강원, 12월 영남 지역까지 3개월간 총 35회에 걸쳐 전국 14개 대학, 14개 고교 등에서 개최되고 있다.

    김동주 기자

    [사진] BICOF ‘나도 만화가 展’ 전시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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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임주영 기자] BICOF(부천국제만화축제)가 14일 부천만화비즈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전시장에서는 ‘나도 만화가’라는 주제로 일반인들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임주영 기자

    경기도교육청, 고교평준화 설명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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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에 관하여 설명하기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교원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단계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단계로 나누어져 진행된다. 이어, 설명회는 각 학군별로 고등학교 고입 전형 일정, 배정 방법, 배정 절차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제공될 것입니다.

    특히, 경기도의 평준화 지역 일반고는 ‘선 복수지원-후 추첨’ 방식으로 학생을 배정하며, 일부 학군은 1단계 ‘학군내 배정’과 2단계 ‘구역내 배정’을, 다른 학군은 1단계 ‘학군내 배정’만을 실시합니다.

    또한, 평준화 지역의 경우, 응시원서에 작성하는 고등학교 지망 순위에 따라 배정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학교 지망 순위 작성 시에 배정 방법과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신중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한편,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2024학년도 평준화 지역의 일반고를 지망하는 중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이 온라인 설명회를 적극 활용하여 정보를 얻으시기를 권장합니다”라며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지도를 지원하고 배정 방식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설명회와 별도로 배정 방안의 세부 내용을 담은 교사용 책자와 학생 및 학부모용 안내서가 9월 중순에 제작되어 배부될 예정입니다. 관련 자료는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및 전학 포털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동주 기자

    ‘2023 강릉시 청년리더 아카데미’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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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강릉시는 13일, 청년센터 두루 3층 교육장에서 ‘2023 강릉시 청년리더 아카데미’의 개강식을 개최한다. 청년 아카데미는 지역의 청년의 역량 강화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교육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8일까지 3주간 모집을 통해 선발 30명의 청년 수강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자기소개와 교육일정 안내, 그리고 자기동기부여와 성장 마인드셋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3 강릉시 청년리더 아카데미’는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며, 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개개인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다양한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청년정책, 축제·문화 기획, 청년창업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질 것이며, 특히 27일(수)에는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신청하여 청강할 수 있는 강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기회를 발견하고, 다른 청년들과 연대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주도적 목소리를 들려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강릉시 청년센터 두루, “2023 청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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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 청년센터 두루 ‘2023 청년의 날 기념 행사’ 홍보 포스터(사진=강릉시청 제공)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강릉시 청년센터 두루가 오는 15일부터 16일부터 ‘2023 청년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청년의 날은 정부가 청년의 권리와 청년정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지정하는 행사이다.

    이번 두루 청년의 날 기념 행사는 ‘Dream come DOOROO’라는 주제로 청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15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활동하는 11명의 1인 청년 기업가가 참석하는 토크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정보를 제공하며,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이 부스에서는 공예, 제조, 베이커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1인 청년 기업가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16일(토)에는 마케팅 전문가 김진욱 강사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나는 마케터로 살기로 했다’라는 주제로 마케팅 분야의 직무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주간 설문조사에서 교류 분야 1순위로 선정된 ‘두루 친해지길 바래’라는 청년 반상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서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강릉시 청년들 간의 교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청년센터 두루의 블로그를 통해 9월 16일(목)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강릉시의 미래, 즉 젊은 세대들이 함께 즐기고 호흡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경기평생교육학습관, 9월 독서의 달 행사로 ‘치유·힐링’ 주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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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14일 명로진 작가의 ‘지친 나를 위로하는 고전읽기’라는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21세기 지친 현대인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16일에는 페퍼민트의 저자인 백온유 작가와의 온라인 만남을 마련해 진로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에게도 큰 힐링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체험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체험 행사로는 어린이 대상으로 ‘밤하늘 그리기’, ‘타투 체험’ 등이 있으며, 청소년 및 일반인 대상으로는 ‘마음 챙김 배쓰 밤 만들기’, ‘책 속 한 줄 쓰기’,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불어, ‘책 나눠보기’ 행사를 통해 자신이 읽은 책을 서로 교환하고 도서 재활용을 권장한다.

    학습관 내 갤러리에서는 유명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와 에드워드 호퍼의 명화, 그리고 백온유 작가의 ‘페퍼민트’ 원화도 전시된다.

    윤재철 관장은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9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 혹은 학습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주 기자

    3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렌트’,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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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폭발하는 젊음을 노래하는 뮤지컬 <렌트>가 2023년 11월 11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2023 뮤지컬 <렌트> 포스터 / 제공=신시컴퍼니

    2023년 뮤지컬 <렌트>는 역대 최고 공연이라는 평을 받았던 지난 시즌 멤버 장지후 (로저 役), 정원영, 배두훈 (마크 役), 김호영 (엔젤 役), 전나영 (모린 役), 정다희 (조앤 役) 와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합류한 배우 백형훈 (로저 役), 김환희, 이지연 (미미 役), 김수연 (모린 役), 조권 (엔젤 役), 윤형렬, 임정모 (콜린 役), 배수정 (조앤 役), 구준모 (베니 役)를 비롯 최원섭, 박찬양, 유환, 김송이, 조원석, 윤보경, 김채은, 김예인, 권수정 등 24명의 배우가 참여한다.

    2000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한국 초연된 뮤지컬 <렌트>는 문화적 충격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하며 ‘열광적인 뮤지컬 팬 문화’를 만든 최초의 작품이 되었다.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2011년까지 공연된 이 작품은 최정원, 남경주, 조승우, 전수경, 소냐, 윤공주 등 당대 최고의 스타가 출연하고 이건명, 김선영, 정선아, 김호영, 송용진, 최재림 등 수많은 신예를 스타로 만들어냈다.

    그리고 9년의 시간이 흐른 2020년에 뮤지컬 <렌트>가 다시 공연되었다. 그해 여름은 <렌트>가 처음 공연된 1996년 뉴욕의 겨울과 비슷했다. 바이러스로 도시는 어두워졌고 관객들을 만나야 하는 많은 아티스트들은 실직자가 되었다. 불안한 환경 속에서 시작되었지만 관객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공연되었다.

    한자리 띄어 앉기를 하며 함성이 사라진 공연장이었지만 관객들의 눈은 빛났고, 박수소리는 그 어느 때보다 컸다. 무대 위 배우는 하루하루 허락된 무대가 마지막일 수 있다는 간절함으로 공연에 임했지만 결국 마지막 공연을 하루 앞두고 갑작스레 막을 내렸다.

    2020년에 이어 2023년 마크 역으로 다시 돌아온 정원영은 “코로나로 인해 마지막 공연이 찢겨 나간 2020년 <렌트>는 그마저도 ‘렌트’스럽다 생각해요. 그동안 빨리 이 작품이 다시 돌아오길 기다렸는데 너무 오래 기다리지 않고 다시 이 작품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합니다”라고 2023년 <렌트>를 다시 만난 소감을 전했다.

    이 작품의 원작인 ‘라보엠’은 프랑스어로 보헤미안이라는 뜻, 보헤미안은 집시를 의미하는 말이지만 19세기 후반 사회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방랑자, 자유분방한 예술가, 문학가들을 일컫는다. 예술과 가난한 삶 속에서 고통을 겪으며 성장하는 젊은 청춘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라보엠’은 1996년 <렌트>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고 원작 ‘라보엠’의 탄생 이후 100년이 훌쩍 지났지만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젊은이들의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고 젊은이들의 치열한 삶이 계속되는 한 시대가 바뀌어도 <렌트>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렌트>는 언제나, 이보다 더 시대적일 수 없다.

    3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렌트>는 오는 11월 11일부터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육주현 기자

    창작 뮤지컬 대작 ‘벤허’, 완벽한 캐스트의 조합으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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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지난 2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뮤지컬 ‘벤허’의 세 번째 시즌이 막을 올린 가운데 ‘유다 벤허’로 무대에 오르는 박은태, 신성록, 규현이 역대급 캐릭터 소화력으로 열연, 대중과 평단의 극찬으로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뮤지컬 <벤허> 유다 벤허 역 신성록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벤허> 유다 벤허 역 규현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벤허> 유다 벤허 역 박은태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초연과 재연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뮤지컬 ‘벤허’에 합류한 박은태는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로 이미 대중의 두터운 신뢰를 지닌 배우인 바, 그의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원조 벤허의 귀환’에 기대감이 쏟아졌다. 앞서 지난 무대에서 디테일한 감정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완벽한 유다 벤허를 탄생시킨 그는 이번 시즌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서사에 다채로운 감정을 덧입히며 깊어진 연기력과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더불어 범접할 수 없는 독보적인 가창력은 서정적인 음악과 환상의 시너지를 내며 압도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짙은 여운을 남긴다는 평이다.

    새로운 벤허로 이름을 올린 신성록은 유다 벤허의 인간적인 면모에 초점을 맞추어 진정성 넘치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그의 섬세한 표현력과 서사에 완벽하게 몰입한 감정 연기는 귀족 가문의 자제에서 하루 아침에 노예로 전락한 기구한 운명을 지닌 유다 벤허의 서사를 드라마틱하게 표현, 매 무대마다 기립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무엇보다 작품에 드러나지 않는 캐릭터 이면까지도 담아내는 깊이 있는 캐릭터 분석과 서사에 완벽하게 합일되는 감정 연기는 또 한 번의 레전드를 갱신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벤허’에 합류한 규현은 ‘유다 벤허’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탁월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통해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탄생시켜 온 그는 이번 유다 벤허를 그만의 주법으로 해석하고 감정을 이입하여 작품의 메시지를 단단하게 표현했다. 특히, 유다 벤허가 굴곡진 사건을 차례로 경험하며 인생의 의미와 삶에 대한 수많은 질문을 던지는 과정을 입체적인 감정 연기로 담아낸 규현은 ‘벤허’라는 인물의 성장 드라마를 세밀하게 표현해 작품의 몰입도를 최대치로 끌어 올렸다.

    뮤지컬 ‘벤허’는 루 윌러스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벤허’는 관객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창의적인 무대와 한층 더 속도감 있는 전개, 그리고, 새로운 곡 ‘살아있으니까’가 추가되어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삶의 진정한 가치와 한 인간의 성장에 대해 재고하게 했다는 평을 받으며 프리뷰 이래 전석 기립 박수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박은태, 신성록, 규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벤허’는 오는 11월 19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한다.

    육주현 기자

    10주년의 내공을 선보이다, 뮤지컬 ‘레베카’ 쏟아지는 호평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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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지난 8월 19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일곱 번째 시즌을 개막한 뮤지컬 ‘레베카’가 흥행과 함께 연일 호평을 얻고 있다. 앞서 10주년 기념 공연을 맞아 누적 관객 100만 명 돌파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운 만큼 예매 사이트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물론 높은 평점은 물론 관객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 것.

    뮤지컬 레베카 공연 사진 / 사진제공=EMK뮤지컬컴퍼니

    매 시즌마다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일으킨 뮤지컬 ‘레베카’는 현재 인터파크 평점 9.8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뮤지컬 ‘레베카’ 관람 후기에는 관객들의 감동 후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관객들은 관람 후기를 통해 “믿고 보러 갔는데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다”, “노래와 장면 하나하나가 매력적이라 보는 내내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었다”, “인생 뮤지컬을 단번에 갈아치우는 대단한 공연이었다”, “너무 보고 싶었던 공연인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10주년 공연이라 기대했는데 기대대로 멋진 공연이었다” 등 다시 돌아온 뮤지컬 ‘레베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무대 전체를 압도하는 화려한 무대와 섬세한 표현들이 관객들을 맨덜리 저택으로 옮겨 놓은 것과 같은 몰입도를 선사했다는 것에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무대, 영상 디자인에 섬세한 디테일이 추가되고 업그레이드 되며 몰입감을 높인 것. 관객들은 “무대가 전체적으로 잘 보이고 무대 배경이 잘 보여 좋았다”, “무대 연출이 정말 멋있고 신기했다”며 10년의 내공이 묻어나는 완벽한 무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채롭고 입체적인 다양한 캐릭터들과 배우들의 열연 역시 호평 일색이다. 류정한, 민영기, 에녹,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 김보경, 이지혜 등 지난 시즌 배우들을 비롯 테이, 이지수, 웬디 등 뉴 캐스트의 공연을 본 관객들은 “카리스마가 대단하다”, “쩌렁쩌렁한 성량이 인상적이다”, “무대를 꽉 채우다 못해 뚫고 나가는 성량에 황홀한 기분이 들었다”, “에너지를 병에 담아 나올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모든 배우들이 최고였다”며 모든 배우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연출, 연기, 음악 모두가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관객들 역시 “연출, 연기, 음악. 하나도 빼놓지 않고 한번 보기에는 여운이 너무 남는 대작”, “연기와 노래가 압권이다”, “역시 10주년 롱런엔 이유가 있다. 점점 더 농익은 배우분들의 소화력과 작품성에 매년 새로운 느낌을 주는 극”이라며 재관람 의지를 드러냈다. 완벽한 서사는 물론, 이를 극대화시키는 다양한 장르의 킬링 넘버들이 공연을 본 후에도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인생 뮤지컬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는 영국의 대표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을 원작으로,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의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유럽 뮤지컬의 레전드라 불리는 두 사람의 역작으로 불리며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9월 12일 멜론 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11월 19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육주현 기자

    살아있는 전설과 함께한 무대, 쇼뮤지컬 ‘시스터즈 (SheSt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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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포킥스 엔터테인먼트와 신시컴퍼니가 공동 제작한 쇼 뮤지컬 <시스터즈 (SheStars!)>가 4번의 프리뷰 공연을 끝내고 지난 9월 8일 금요일, 정식 공연의 막을 올렸다.

    작품은 이 극의 주인공인 ‘저고리시스터’ 이난영, ‘김시스터즈’의 김숙자, ‘코리안키튼즈’의 윤복희, ‘이시스터즈’의 김명자, ‘바니걸스’의 고재숙, ‘희자매’의 김인순이 자신을 소개하며 시작됐다. 척박한 환경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개척한 시스터즈들의 역사와,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의 노래들로 110분의 러닝타임이 흘렀다. 그리고 공연의 마지막 곡을 남겨두고 배우 황성현이 오프닝 공연을 찾아온 특별한 손님을 소개했다. 바로 이 작품의 진짜 주인공, 이시스터즈의 김명자, 코리안키튼즈의 윤복희, 바니걸스 고재숙이었다. 이들은 관객과 배우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무대에 올라 인사의 말을 전했다.

    사진 제공=신시컴퍼니

    먼저 바니걸스의 고재숙은 눈물을 흘리며 “너무 감동적이고 즐겁고 멋있는 순간이었습니다”는 벅찬 소감을 전했고, 윤복희는 “행복했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하니까 굉장히 재미있었습니다”며 뮤지컬 후배들을 응원하는 대선배의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시스터즈의 김명자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거의 60여 년 만에 이런 무대에서 서서 관객 여러분을 뵈니까 굉장히 떨리고, 감사하고 행복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무대인사가 끝난 후 시스터즈 배우들과 3명의 살아있는 전설은 이 작품의 피날레 넘버를 함께 부르고 춤추며 세월을 초월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역사의 인물, 그리고 자신이 맡은 배역의 선생님과 한 무대에 선 이예은(윤복희 役)과 이서영(고재숙 役) 배우는 “무대를 하는 도중 환하게 웃고 즐기는 윤복희 선배님의 모습을 봤다. 그 감동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작품을 준비하며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그 시간들이 배우로서, 무대 위의 퍼포머로 자양분이 될 것이라 믿으며 마지막 공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과 “긴장되고 설레고 여러 가지 복합적인 감정이 들었던 공연이었다. 제가 하고 있는 배역의 선생님을 직접 뵐 수 있어 영광이었고 그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그 시간, 그 무대를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그리고 그 자리에 함께해 준 관객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는 인사를 남겼다.

    그리고 오랜 시간, 이 작품을 구상하고, 전수양 작가와 함께 집필한 연출 박칼린은 “공연이 진행되면서 역사적 정보가 나올 때 객석에서 나오는 리액션들을 보면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준비한 과정들을 보상받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커튼콜에 선생님들을 소개하고 무대로 모실 때 관객들이나 우리 배우들이 느꼈던 벅참이 객석 제일 뒤에 앉아 있는 그 자리에도 밀려왔다. 선생님들과 우리 배우들이 한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그 역사적인 무대, 바로 그것이 우리의 의도였다. 정말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 걸그룹의 파워, 그 시작점에 주목하며 시작된 뮤지컬 <시스터즈(SheStars!)> 한국 초연은 오는 11월 12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육주현 기자

    뮤지컬 ‘레미제라블’, 서울 공연 1차 티켓 오픈 직후 1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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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서울 공연 1차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8일 오후 2시에 진행됐던 1차 티켓 오픈 직후 48.4%라는 경이적인 예매율을 기록, 뮤지컬 전체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명작의 압도적인 면모를 입증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전설적인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고 대표작으로 불리는 작품으로,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브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이다.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19세기 프랑스를 시대적 배경으로 쓴 동명의 대하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은 장발장이라는 한 인물의 삶을 따라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려내며, 관객으로 하여금 인간 존재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재고하게 하는 작품이다.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되었고, 현재까지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최장수 흥행 뮤지컬이라는 역사를 쓰며 뮤지컬의 ‘바이블’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지난 2013년 한국 초연에 이어 8년 만에 라이선스 공연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한국에서 2013년 초연된 뮤지컬 ‘레미자레블’은 전 세계가 인정한 탁월한 작품성과 인간의 기저를 탐구하게 하는 묵직한 메시지로 2013년, 2015년 두 번의 시즌만으로도 전국적으로 약 60만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하는 흥행 대기록을 세웠다.

    초연 당시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 수상 등 모든 시상식에서 베스트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을 수상했다. 철저히 오디션만으로 완성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배우들은 심도 있는 역할 분석과 입체적인 연기, 그리고 웅장한 선율의 음악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한국 뮤지컬 시장에 ‘명품 뮤지컬’ 시대를 본격화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맞는 2023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역시, 엄격한 오디션을 거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 위에 오를 것으로 알려져 또 한 번의 레전드 시즌을 선보일 전망이다. 장발장 역 민우혁, 최재림, 자베르 역 김우형, 카이, 판틴 역 조정은, 린아를 비롯한 주요 출연 배우들은 압도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한층 더 깊어진 작품성과 감동을 객석에 전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레미제라블’ 서울 공연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오는 11월 30일부터 2024년 3월 10일까지 공연된다.

    육주현 기자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연습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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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은 창작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연습실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모습을 전했다.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는 작년 초연 당시,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대상, 극본상, 남자주연상), 제16회 DIMF 어워즈 3관왕(심사위원상, 아성크리에이터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작품은 사회적 욕망을 자신의 욕망으로 착각한 이들의 면면을 그린 블랙코미디 극으로 누군가를 대신했던 개인의 삶과 회복을 그린다. 뜨거웠던 초연의 관심만큼 재연 무대를 준비하는 창작진과 배우, 스태프 모두 세공하듯 섬세하고 촘촘하게 작품의 순도를 높이고 있다.

    쇼맨 연습사진 (윤나무) / 제공=국립정동극장
    쇼맨 연습사진 (신성민) / 제공=국립정동극장
    쇼맨 연습사진 (강기둥) / 제공=국립정동극장

    독재자의 대역이었던 지난 과거에 빠져 사는 괴짜 노인 네불라역의 윤나무, 신성민, 강기둥은 9세부터 72세에 이르는 다층적 연기로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2022년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로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자주연상, 제16회 DIMF 어워즈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윤나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소방서 옆 경찰서’ 등으로 대중에게 인기를 얻으며 무대와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넘나드는 강기둥이 초연에 이어 재연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한이박(한정석 작가·이선영 작곡가·박소영 연출가) 트리오의 작품 <레드북>,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에 참여한 신성민이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재연에 새롭게 안착해 3인 3색 개성의 ‘쇼맨’의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쇼맨 연습사진 (정운선) / 제공=국립정동극장
    쇼맨 연습사진 (박란주) / 제공=국립정동극장
    쇼맨 연습사진 (이수빈) / 제공=국립정동극장

    과거의 상처와 각박한 현실에 찌들어 오직 돈과 안정만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속물 청년 ‘수아’ 역에는 정운선, 박란주, 이수빈이 함께한다. 관객의 시선에서 찬찬히 극을 이끄는 동시에 허구에 가려진 실재를 마주하는 주인공의 모습으로 객석과 교감하며 공감의 지점을 만들어 낸다. 극 중 시간의 흐름에 따라 깊고 성숙해지는 다채로운 감정선을 선보여야 하는 만큼 세 명의 배우는 자신만의 색깔을 덧입힌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다.

    쇼맨 연습사진 (이다정, 장민수) / 제공=국립정동극장
    쇼맨 연습사진 (김연진, 김대웅) / 제공=국립정동극장
    쇼맨 연습사진 (이현진, 전성혜) / 제공=국립정동극장

    또한 빈틈없는 조화를 만들어 내는 첫 번째 배우 역에 안창용, 장민수가 두 번째 배우 역에는 이현진, 김연진, 세 번째 배우 역에 김대웅, 장두환, 다섯 번째 배우 이다정, 전성혜가 더블 캐스팅으로 참여한다. 14곡의 넘버를 다채롭게 소화하며 실력, 체력, 순발력 3박자를 갖춘 믿고 보는 코러스의 합을 만들어 냈다.

    박소영 연출은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는 ‘약속의 뮤지컬’이라고 할 수 있다. 네불라의 기억과 내면의 표현 등이 주를 이루는 작품이기 때문에 무대 스태프의 손을 빌리기보다 모든 역할을 배우들과 함께한다. 무대 위 모든 배우가 빛날 수 있는 작품으로 누구보다 성실하고 쉼 없이 무대를 채울 14명의 연기 내공이 아낌없이 발산될 것.”이라며 공연에 대한 열의를 내보였다.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 정성숙은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는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의 열기를 직접 와서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재연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는 9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된다. 2차 티켓 예매는 9월 7일(목) 14시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www.jeongdong.or.kr) 및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7만 원이다. (문의 국립정동극장 751-1500)

    육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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