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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18일 오후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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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교육청, 청소원 ‘청년퇴직’한다… 재임용은 사전심사 거쳐 학교장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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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교육,시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현재 도교육청을 점거 농성중인 청소원들을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근거하여 청소원은 65세 정년의 무기계약직으로 직접 고용된 정규직 근로자이며, 정년퇴직자의 재임용은 학교장의 권한임을 분명히 밝히었다.

    강원교육청은 지난해 3월 1일, 청소원, 당직전담원, 열람실관리원 등을 정년 만60세에서 만65세로 연장하여 무기계약으로 전환하였으며, 전환 당시 65세 정년을 맞는 이들에 한해 2020년 2월 28일(67세)까지 한시적으로 정년 적용을 유예하였다.

    또한, 퇴직 이후 기간제로 변경, 연장 채용할지 여부는 강원도교육감으로부터 임용권을 위임받은 각급 학교장이나 기관장이 결정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학교장이나 기관장은 지원자가 없는 등 무기계약 채용이 어려운 부득이한 경우 사전에 심사를 받아 기간제로 채용할 수 있으며, 정년 도래 및 기간제 계약기간 만료는 해고가 아닌 당연 계약 종료 사유에 해당한다.

    현재, 학비노조가 주장하는 ‘특수운영직군 취업규칙 제52조’에서 정하는 정년퇴직자의 재임용은 근로자 본인이 근로 의사가 있을 때 근무능력과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전심사를 거쳐 학교장이 재임용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때문에 사전심사제가 기간제 고용을 원천봉쇄 한다는 학비 노조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또한, 학비노조의 주장대로 ‘비정규직 사전심사제’를 적용하지 않을 경우, 정부의 공공기관 정규직화 고용정책에 반함은 물론, 다시 비정규직을 양산하는 결과가 초래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비노조가 합의를 뒤집었다고 주장하는?지난달 23일 65세미만은 3년, 65세 이상은 2년 기간제 임용?은 합의가 아닌 특수운영직군의 합리적인 기간제 운용을 논의한 사항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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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I Love Eco 출품 작품 설명하는 민정기, 임옥상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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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옥상 작가 (사진=수완뉴스)
    민정기 작가 (사진=수완뉴스)

    [수완뉴스=환경재단] 13일, 환경재단에서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을 위한 기금 마련 전시 I Love Eco 작가전의 임옥상, 민정기 작가가 자신들의 출품작품을 기자들 앞에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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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환경재단, I Love Eco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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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환경재단] 13일 오후 11시 30분 환경재단에서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을 위한 기금 마련 전시회 I Love Eco 작가전의 출품작가 2명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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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재단,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을 위해 ‘I Love Eco 작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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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환경재단]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을 위한 끔 마련 전시 ‘I Love Eco 작가전’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현대사를 통해 민중미술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열어온 작가 8인(김정헌/신학철/임옥상/민정기/황재형/이종구/이철수/심정수)과 ‘평화의 소녀상’ 제작자 김운성-김서경부부 등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이들은 최근 해외 옥션 등에서도 낙찰되면서 사회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성취한 대가들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민중미술 운동 1세대 작가인 민정기, 임오강 화백은 이번전시를 위해 작품을 제작했으며, 처음 선보인다. 민정기 화백의 작품 <수성동>은 글로벌 에코캠퍼스가 자리 잡을 인왕산 주변의 풍경을 아름답게 담았다. 임옥상 화백은 물의 특성을 활용해 삶의 이치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작품 <세상의 물이 되어 I, II>을 제작했다.

    ‘평화의 소녀상’ 제작자로 이름을 알린 김운성-김서경 작가도 소년과 소녀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형상화한 조각상 각각 2점씩 출품한다.

    또한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석좌교수의 애장품도 출품되는데 미술사가로서 탁월한 심미안으로 오랜 시간 동안 직접 고르고 구매하여 소장한 작품들이어서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갤러리 현대의 박명자 회장이 소장한 김종학, 김창렬등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들과 서예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준 음악이 장사익의 작품 등 총 48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글로벌 에코캠퍼스를 설립중인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이번 전시에 대해 “이번에 동참하는 작가들은 70년대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며 우리 사회의 문제를 치열하게 고민해온 분들이다. 우리가 다음세대를 위해 좀 더 나은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기후환경 위기로 우리의 미래가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예술가들과 힘을 모아서 에코캠퍼스를 세워 기후재단에 맞설 청년들을 길러내고 싶다. 좋은 작품도 감상하며 탄소중심의 현재 문명을 어ᄄᅠᇂ게 초월할 것인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개최 소감을 전했다.

    전시에 참여하는 신학철 작가는 “자연 생태계가 말할 수 없이 망가지고 있어 전시에 참여하게 됐다. 환경에 관심이 있는 분들가 조금이라도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분들이 전시에 방문해서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에 힘써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학철 작가 외 <I Love ECO 작가전>에 참여하는 작가는 김정헌, 임옥상, 민정기, 황재형, 이종구, 이철수, 심정수, 김운성 김서경 김영준 등이 작품을 출품하였으며, 갤러리현대의 소장품, 유홍준의 애장품, 장사익씨가 특별출품했다.

    ‘I Love Eco 작가전’은 오는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인사아트센터 5층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작품 판매 수익은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비용으로 사용되고 구매자께는 기부금 영수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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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교육]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만드는 프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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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생 이*정 씨는 자신의 특기를 살려 재학생들에게 헤나 타투(지워지는 문신)을 해주고 있다. (사진=현천고 제공)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버스킹 행사도 진행되었다. (사진=현천고 제공)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현천고등학교가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나가는 제1회 꿈꾸는 프리마켓이 6월 26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현천고 일원에서 1기 졸업생을 주축으로 진행되었다. 재학생들과 그림그리기 활동을 통해 수채화 엽서와 책갈피 만들기를 하여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하였고, 졸업생들이 중심이 되어 마음이 깨끗해 지는 싱그러운 컬러로 교내 4층 벽화를 꾸몄다.

    10대 청소년들은 기성세대와 달리 타투(문신)에 관심이 많은데, 한 졸업생은 인체에 무해한 헤나 타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몇몇의 참여 학생들은 “이런 기회를 통해 건전한 타투 문화를 알게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0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 주제로 하는 단편 영화 상영을 통해 재학생들과 영화 내용을 이야기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다른 졸업생은 자신의 대학 전공을 되살려 무알콜 칵테일을 만들어 시음을 해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기도 하였다. 부스를 체험해 본 학생들은 “상큼한 음료 맛도 맛이지만 색깔이 너무 예뻐 먹기 아깝다”는 학생들의 관심이 대단했다.

    이번에 개최된 프리마켓 행사에서는 졸업생 뿐 아니라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동아리에서도 수준 높고 정감가는 수공예품 전시가 이뤄졌다. 양말 목을 재활용하여 만든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작품부터 끈을 이용한 공예품, 금속을 이용한 수공예품들이 꽤나 고급스러운 자태를 뽐냈다.

    졸업생 최*지 씨가 그린 교내 벽화 (사진=현천고 제공)
    현천고 동아리 ‘꼼지락’에서 만든 수공예품을 전시하였다. (사진=현천고 제공)
    졸업생 김*준 씨는 재학생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 무알콜 칵테일을 만들고 있다. 이렇게 만든 칵테일은 부스에서 시음 행사도 진행되었다. (사진= 현천고 제공)

    또한 이날 전시된 작품들은 판매도 진행되었으며 이번 행사에서 자발적으로 학생들이 버스킹을 이루며 자유롭게 노래를 부르고 허스키한 목소리로 매력을 뽐냈다. 이날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과 생기가 돌았다.

    한편 현천고등학교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현천고 졸업생들이 졸업 후 전공이나 취미생활을 기반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현천 가족임을 잊지 않고 함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른 학교에서 볼 수 없는 풍경이라 내심 흐뭇했습니다.”라고 밝혔고, 이어서 “지금 재학생들도 (졸업생들이 주축으로 주최한 행사를 통해) 많은 느낌을 받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3,4,5기 학생들도 졸업 후 학교를 방문하여 현천고등학교 공동체 속에 들어와 있겠지요. 꿈꾸는 프리마켓이 현천고등학교의 문화로 자리를 잡고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주 기자

    강원형 일자리 상생협약식, 13일 강원도 횡성 디피코 초소형 전기자동차 생산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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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횡성 우천산업단지 조감도 (사진=뉴스와이어)

    [수완뉴스=강원, 횡성] 초소형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디피코를 중심으로 부품사 9개사가 협업을 하는 강원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이 13일 횡성에서 개최된다. 

    전국 최초 중소기업 중심 상생모델인 강원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는 홍남기 부총리와 함께 이목희 일자리부위원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우영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등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이날 상생협약식에서는 6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강원도 이모빌리티(e-Mobility) 생산제품 발표 및 구매 설명회’에서 초소형 전기자동차 구매의향을 밝힌 강원도지사와 서울부시장, 경기부지사, 인천부시장 등 기관, 단체 등 고객들이 참석하여 우선 구매협약 체결을 진행 예정이다. 

    강원도는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중소기업 생산조합 중심의 협업을 통한 강원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을 당초 춘천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청정 강원도 산업의 핵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초소형 전기자동차(이모빌리티) 생산 지역인 횡성(웰리힐리파크)에서 협약식을 개최키로 변경했다. 

    강원형 일자리 상생모델인 이모빌리티 사업은 초소형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디피코를 중심으로 중소기업들이 조합을 결성, 완성차를 위한 연구개발부터 생산과 판매까지 기업의 이익과 리스크를 공유하는 사업모델이다.

    강원도는 기획재정부가 이르면 9월 중 강원형 상생형 일자리를 지역상생형 일자리로 선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형 일자리 상생협약에는 김임형 한노총강원본부 의장, 박동언 강원경총 회장, 김수철 강원도 도의회 경건위 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노사민정을 각각 대표하여 서명을 하며, 상생협약의 지지 및 성공을 결의하는 공동선언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홍 부총리와 내빈등은 이모빌리티 사업 조성 지역인 횡성 디피코 공장 등 우천 산업단지를 방문,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한편 상생협약에 앞서 강원도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e모빌리티 산업의 결실인 초소형전기차가 내년부터 본격 생산될 예정임에 따라 판로 확보에 적극 나섰다. 

    강원도는 6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도내 농수축협 및 경제기관단체와 기업인, 시장군수 등 잠재고객 200여명을 초청, ‘강원도 이모빌리티(e-Mobility) 생산제품 발표 및 구매 설명회’를 개최하고 최문순 도지사와 기업대표들이 생산제품에 대한 직접 판촉활동을 벌였다. 

    이날 선보인 전기차는 횡성 우천산업단지에 신규 공장을 건립중인 자동차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디피코가 개발한 적재량 350㎏ 미만의 근거리 배달 및 택배전용 화물차다. 좁은 골목길에서도 기동성이 뛰어난 동네상권 맞춤형 모델로 오토바이와 1톤 트럭 사이의 틈새시장을 공략하게 된다. 

    경기도 군포에 본사를 둔 디피코는 연내 횡성 공장 준공과 함께 전기차 상용화를 위한 국토부·환경부·교통안전공단 인증 절차를 마무리한 뒤 내년부터 횡성 우천산업단지에서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이모빌리티 산업이 초소형전기자동차 생산으로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며 “지역 경제 주체들의 전기차 구매 참여로 강원형 일자리 상생모델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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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형 일자리” 떳다! 첫 중소기업 공유 모델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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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강원도] 광주·구미에 이어 “강원형일자리”가 성사되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강원형은 기존 모델과 달리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 중심의 상생 모델로‘뭉치면 강하다’는 강원도만의 의지와 진정한 상생형 일자리라는 많은 기대감 속에 횡성 웰리힐리 파크에서 강원형 일자리 상생이 시작된다.

    8월13일(화) 오후3시30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이목희 일자리위원회부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김우영 청와대 비서관, 중기부차관 등 중앙부처 인사, 지역국회의원, 노사대표, 경제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강원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을 개최하고 힘찬 출발을 알린다.

    이날 행사는 상생협약, 노사민정 공동선언, 구매협약 순으로 진행되며 상생협약에서는 강원도에 투자의사를 밝힌 9개 기업 노사측 대표와 강원도노사민정 대표들이 노사민정간 상생요소를 담은 상생협약서에 서명한다.

    이어 강원도노사민정 위원들이 강원형일자리에 대해 지지하고 성공을 위해 함께 실천하고 노력한다는 공동선언이 있은 후 연말 출시될 초소형전기차 판매 확보를 위해 수도권 서울·경기·인천과 구매협약을 맺어 향후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고, 사전 구매의향을 밝힌 계약자들과 100여대의 구매계약도 체결한다.

    강원형일자리의 특징은 중소기업간 협업을 통해 이익과 리스크를 공유하여 공동으로 생산하고 판매하여 이익을 함께 나누는 공유형 모델로서 기업의 투자와 강원도의 적극적 지원을 적시에 결합, 그 성과물인 전기차가 연내에 생산되는 성과지향적 모델이다.

    협약체결 이후에도 많은 협력 중소기업들이 강원형일자리에 동참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은 개방형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상생 협약서 내용을 보면 그간 협상개시 이후 지속적인 노사민정간 양보와 타협으로 서로 윈윈 방안을 구체화하여 기존 모델보다 진일보했다는 평가다.

    노측은 신규채용 근로자에 대한 적정 임금의 수준, 새로운 임금체계 도입 등을 수용하며, 경영 안정시 까지 상생협약을 단체협약으로 인정 및 노사분규를 자제하도록 하였으며

    사측은 신규투자와 고용을 창출하면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지역사회 공헌사업 추진과 함께 정규직 채용 및 정년보장 등 상생방안을 담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지역제품 우선 구매, 우수인력 공급 등에 적극 협력하고 강원도는 참여기업의 경영활성화와 근로자의 주거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앙정부와 지속 협의하고 있다.

    강원도는 제조업 기반 확충과 자동차부품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이모빌리티산업을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여 청년 외부유출 방지와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서 지역소멸에 선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횡성 우천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중소기업 중심의 강원형 일자리 모델로 이를 구체화하고 있다.

    강원형 일자리에 참여하는 9개 기업, 즉, 완성차제조기업인 ㈜디피코와 협력부품 8개사가 본사 이전 및 공장건설을 통해‘23년까지 661억원을 투자하고 580명을 신규고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강원형 이모빌리티산업의 첫 프로젝트인 초소형전기화물차는 근거리 택배 물류 및 오토바이와 1톤이하 트럭의 틈새시장을 타켓으로 초기 판로를 개척하고 우체국 택배, 소상공인, 농축어업인, 공공기관 등으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며, 연말 100여대를 시작으로‘23년까지 누적 4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강원형 일자리인 이모빌리티사업이 가시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관망하던 도내·외 25여개 기업들이 향후 투자와 고용 창출 의향을 밝히는 등 이모빌리티사업의 전망을 밝게 해 주고 있다.

    이에 강원도는 횡성우천산단 인근을 이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하고 테스트 인프라 구축, R&D지원 확대, 현장중심의 인력양성 등을 토대로 관련 기업의 집적을 통해 이모빌리티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강원도는 이미 전국에서 처음으로 일자리안심공제와 강원형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과 같은 노사정 대타협 모델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이 있어 이번 강원형일자리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었다”면서

    “2018평창올림픽에서 보여줬듯이 인구는 적지만 뭉치면 강한 강원도의 힘을 바탕으로 전국 첫 사례인 중소기업 중심의 강원일자리 상생모델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을 글로벌 강소전문기업으로 육성시켜 강원형일자리가 진정한 상생형 일자리임을 보여 주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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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뮤지컬 블랙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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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지난 8일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뮤지컬 <블랙슈트>의 프레스콜이 진행되었다.

    2019년 초연되는 창작 뮤지컬 <블랙슈트>는 속도감 넘치는 전개와 계속해서 펼쳐지는 예측불가의 스토리라인으로 관객들의 흥미를 끈다. 직설적인 화법은 법정 드라마라는 장르의 배력을 십분 살려내는 것은 물론 다각도에서 고민해 볼 수 있는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메세지를 명확하게 전달한다. 극적인 재미는 물론 공연이 끝나고도 각 캐릭터의 목소리로 전달된 정의와 신념에 대한 시각은 관객들로 하여금 또 한번 작품을 찾게 되는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이 날 프레스콜에는 ‘최광열’ 역할에 배우 이승현, 유성재, 왕시명. ‘차민혁’ 역할에 배우 조풍래, 양지원, 이승헌. ‘김한수’ 역할에 배우 김순택, 박규원, 최민우. ‘멀티’ 역할에 배우 김상협, 김종년, 최문석이 장면 시연을 했다.

    공연은 10월 13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진행된다.

    육주현 사진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뮤지컬 벤허 프레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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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지난 6일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뮤지컬 <벤허>의 프레스콜이 진행되었다.

    동명의 소설과 영화의 방대한 서사를 드라마틱한 연출과 수려한 선율로 압축해낸 뮤지컬 ‘벤허’는 초연 당시 중장년층을 비롯한 다채로운 연령대 관객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며 한국 뮤지컬 관객 저변 확대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호평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 추가된 ‘살아야 해’는 벤허가 자유를 얻기 위해 검투 경기에 출전하는 과정과 자신의 목숨과 맞바꾸면서까지 지키려 했던 가족의 비보를 접한 벤허의 절망과 슬픔, 그리고 뜨거운 복수심을 현악기와 목관 악기로 녹여 냈을 뿐만 아니라, 검투 경기에 나서야만 하는 벤허의 불규칙한 심장 박동 소리를 타악기와 금관 악기로 표현해 작품의 몰입도를 더했다.

    이 날 프레스콜에는 ‘유다 벤허’ 역할에 배우 한지상, 민우혁, 박은태. ‘메셀라’ 역할에 배우 박민성, 문종원. ‘에스더’ 역할에 배우 김지우, 린아. ‘퀸터스 아리우스’ 역할에 배우 이병준. ‘미리암’ 역할에 배우 서지영, 임선애. ‘시모니테스’ 역할에 배우 홍경수. ‘청년 티토’ 역할에 선한국. ‘빌라도’ 역할에 배우 이정수. ‘티르자’ 역할에 배우 문은수가 장면 시연을 했다.

    공연은 10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진행된다.

    육주현 사진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일본 아베 정부의 경제보복 규탄하고 강제징용 사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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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원주] 김동주 기자, 12일 원주시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원주 인권네트워크 등 시민사회단체에서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과 강제징용 사죄 문제를 가지고 규탄 행사를 가지고 있다.

    김동주 기자

    원주 인권네트워크 성명, 인권유린, 역사왜곡, 경제침탈, 일본 아베정권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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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원주] 김동주 기자

    아베정권은 성노예만행 사죄하라!

    아베정권은 성노예만행 배상하라!

    아베정권은 강제징용 사죄하라!

    12일 오전11시,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원주시민연대, 원주여성민우회 등 여성인권 관련 원주인권네트워크에서 한국에 대한 일본의 경제보복과 위안부 인권유린, 역사왜곡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원주인권네트워크는 지난 아베정권의 경제보복에 대해 3.1만세운동 100년을 맞이하는 해이자, 몇일 뒤 일제 식민지로부터 해방된 8.15 광복 74년을 맞이하게 된다. 해방은 되었으나 일본 아베정권은 다시금 우리나라를 경제적으로 침탈하고 있고, 끊임없는 역사왜곡과 반인륜적인 인권침해 및 범죄행위에 대해 사과는커녕 거꾸로 경제보복을 가하고 있다고 ‘참으로 분노할 수’ 없다고 말했다.

    네트워크는 일본이 저지른 불법적이고 강압적인 만행과 인권유린을 기억하고 있으며 20만명의 청소년들이 일본군인들의 성노예로 일본이 일으킨 전쟁터로 강제로 끌려갔고 이에 대하여 일본 아베정권에 끊임없이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피해자는 할머니가 되었고 생존해 계신 분들은 현재 불과 20여분밖에 계시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저지른 일본의 만행에 대하여 아베정권은 사죄하고 배상해야 하고 유엔국제인권본부를 비롯하여 전세계 인권을 지키려는 시민들은 세계역사상 가장 참혹한 범죄를 저지른 일본에게 사죄하고 배상할 것을 권고해 왔다. 또한 일본 전범기업을 위해 강제로 끌려가고, 강제로 동원된 노동자들에 대한 사죄와 배상도 없었다. 이번에 우리나라의 대법원에서 일본기업은 강제지용된 분들에게 배상하라고 결정한 것은 너무도 당연한 상식이라고 아베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촉구했다.

    아베정권은 또한 국제 경제 질서를 무시하고, 한편으론 경제보복을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군대를 갖는 헌법 개정을 통해 아시아의 맹주로 새로운 군국주의 부활을 꽤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원치 않고 있다고 일본 정권의 행태를 비판했다.

    아베정권은 경제보복 철회하라!

    아울러 원주 인권네트워크는 이번의 경제보복 조치도 아베정권의 야만적 침략성을 드러낸 것으로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우리는 일본의 제2의 침략, 경제보복에 맞서 시민들과 함께할 것이다. 과거 침략의 역사를 부정하고, 제2의 경제보복과 경제침략을 일삼는 아베정권의 폭거에 맞설 것이다. 다시 한번 일본 아베정권은 경제보복 조치의 즉각적인 철회와 인권유린에 대한 반성과 사과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번에 12일에 개최된 기자회견에는 원주시민연대, 원주여성민우회 원주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원주청소년성문화센터, 원주장애인부모연대, 강원장애인차별철폐연대, 보건의료노조, 원주연세의료원지부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일본 아베정권의 인권유린과 역사왜곡 한국에 대한 전방위적인 경제보복을 규탄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진정한 사죄와 배상을 하고, 반성할 것을 일본 정부에 요구했다.

    김동주 기자 [email protected]

    강원교육청, 유치원 신·증설 규모 파악 위해 취학 수요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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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강원교육청]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도내 만0세에서 만4세까지의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유치원 취학 희망여부 및 유아교육·보육기관 유형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사립유치원의 신·증설 규모를 파악하는 중요한 자료로 거주분포, 통학거리, 통학 편의성 등을 고려해 수요자 중심의 기관을 설립하는 토대가 된다.

    설문지는 18개 시·군에서 제공받은 도내 영유아 보호자 주소로 우편 발송되었으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우편, 문자, 이메일, QR코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회신이 가능하다.

    도교육청 이현종 행정과장은 “이번 조사는 수요자 중심의 유아교육기관을 설립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영유아 보호자들이 적극 참여해 유아교육 공공성을 확보하고, 질 높은 유아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