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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신청 접수, 8일부터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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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청년]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2019년 추경이 국회를 통과하여 그동안 중단되었던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의 신규 신청 접수를 오는 20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 청년을 추가로 신규 채용 하는 경우 사업주에게 연 900만 원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 따라서 장려금 요건을 갖춘 사업주는 지급 신청서 등 관련 서식을 작성해 구비 서류와 함께 관할 고용센터 기업지원부서 또는 고용보험시스템(www.ei.go.kr)에 신청할 수 있다.

    동시에 그동안의 사업 집행 과정에서 나타났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높혀 꼭 필요한 사업주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편된 장려금 제도는 기업당 지원 한도를 90명에서 30명으로 줄인다. 사업 시행 초기에는 채용 여력이 있는 기업에서 청년들을 채용하도록 충분히 이끌기 위해 기업 당 최대 90명까지 지원했으나, 소수의 중견기업에만 지원금이 너무 많이 지원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그 재원으로 소규모 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자 기업당 지원금 수령 한도를 30명으로 줄였다.

    기존에는 청년을 채용하고 첫 달 임금을 지급한 후 근로계약서 등의 관련 서류를 첨부하면 신청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청년을 채용하고 최소 6개월이 지난 후에도 재직하고 있을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개편한 요지에 대하여 고용노동부는 정규직 여부를 장려금 신청 당시의 근로계약서 등으로 판단해 왔으나, 일부 사업장에서 계약직을 채용하면서도 정규직 근로계약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방법으로 장려금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정규직 채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6개월 이상은 근무한 것을 확인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장려금 지원 없이도 통상 증가하는 수준의 인원만큼은 지원을 배제해 장려금의 사중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신규 성립 사업장의 경우에는 당해연도 지원 인원의 한도를 설정한다. 그동안은 신규 성립 사업장에서 청년을 신규 채용하면 성립월 말의 피보험자 수보다 증가한 인원만큼 지원했던 것을 앞으로는 신설연도에는 성립월 말의 피보험자 수가 1~4명인 경우는 3명, 5~9명인 경우는 6명까지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일부 신규 성립 사업장에서 청년의 채용 시기를 조정해 사업 초기의 필수 인력까지 장려금을 받아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박종필 청년고용정책관은 “정부 혁신의 핵심 사업인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을 통해 청년 실업 문제가 극심했던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분기까지 총 47,294개의 기업이 청년 243,165명을 추가로 채용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최근 청년 고용 지표가 개선되는 등의 성과가 있었으나, 일부 사업장에서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나타난 것이 안타깝다.” 라고 밝히면서, “도덕적 해이와 사중 손실 등 사업의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사업 효과를 높혀 꼭 필요한 사업주에게 제대로 지원되도록 하기 위해 이번에 제도를 개편하는 것이며, 아울러 부정 수급에 대한 점검도 강화해 예산이 새는 곳은 없는지, 관리가 되지 않는 사각 지대는 없는지 꼼꼼히 살펴볼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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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산물 가격 폭락, 농산물 생산 안정제를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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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경제] 한국농업경영인강원도연합회는 8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고랭지 무·배추 가격 폭락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농업인들이 있으며 끝없이 폭락하는 농산물 가격은 농업인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는 무 20kg 한 상자가 500원에 낙찰되었다고 한다. 연합회 측은 20kg 한 상자를 생산하여 출하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최소 7300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에 농업인들은 출하를 포기하고 애써 키운 농작물을 밭에 썩히는 안타까운 현실이 반복되고 있다고 한다.

    정부가 뒤늦게 수급조절용으로 계약된 무 1460톤을 시장에서 격리하고 상황이 더 나빠지면 산지폐기한다는 것과 일부 농협들이 자체적인 기금으로 농업인들에게 약간의 폐기비용을 지급하며 상황을 극복하려고 하지만 역부족이라는 것이 연합회의 입장이다.

    근원적으로 소비가 줄어 봄에 생산된 무가 상당량 저장되어있고, 휴가철을 맞아 소비가 급격히 줄었으며, 연간 21만톤이 넘는 중국산 김치의 수입 증가로 근원적으로 시장이 교란되고 있다고 연합회는 설명한다.

    이 같은 내·외부의 여건을 극복하고 농업기반을 지키며 식량안보를 지켜가기 위해서는 농산물생산 최저보상제를 실시하고 그 재원은 무역이득공유제를 확보된 기금을 투입해야 하며,

    농업인들은 세계자유무역 협정의 확대로 국내 농업시장이 무한정 개방되면서 수입농산물의 홍수속에 농업기반이 붕괴될 것을 우려해 무역으로 이득을 보는 기업이 무역으로 손해를 보는 농업에 일정 부분 보상하는 무역이득공유제를 주장하여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성명으로 지금처럼 단발적으로 대책을 내놓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기본적인 농산물 생산비를 보장하고 그 기반위에서 수급을 조정하여야 생산자와 소비자인 국민 모두가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이고,

    정부는 농업인들의 생존권 보장과 농업기반 유지를 위한 절실한 바램을 심각하게 듣고 정책을 만들어 식량안보와 농업인 생존권 보장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의 해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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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2019 ISF 청소년 스포츠 캠프’, 평창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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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평창성화대]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이하, IOC위원)이 재단 이사장으로 이끄는 ‘(재)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이하, ISF)’의 ‘2019 ISF 청소년 스포츠 캠프’가 오늘(8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지인 평창과 강릉을 방문하였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평창선수촌장으로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에 기여한 유승민 ISF 이사장은 지난 3월 ‘2018 평창기념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올림픽 유산 관리 및 활용에 힘 쏟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캠프 참가자들이 올림픽 가치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19 ISF 청소년 스포츠 캠프’는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올림픽 가치 교육을 제공하고자 지난 5일(월)부터 개최되었으며,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미국, 중국, 우크라이나 등 다양한 국적의 40여명 국내·외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2018 평창기념재단’과의 협력으로 올림픽 성화대, 알파인스키점프센터, 올림픽슬라이딩센터, 강릉올림픽파크 등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들을 방문하였으며, 용평리조트에서 루지 체험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방문한 Artem Veselovskyi는 “평창 방문이 매우 기대된다. 한국에 오기 전부터 올림픽의 개최지, 특히 평창에 가보는 것이 꿈이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ISF가 주최하는 ‘2019 ISF 청소년 스포츠 캠프’는 오는 10일(토)까지 진행된다. 지금까지 참가자들은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 장홍(중국) IOC위원들의 특강을 비롯하여 국제스포츠실무자 교육, 도핑방지 교육 등을 받았으며, 올림픽 정식종목인 브레이킹, 탁구, 태권도를 전문가들에게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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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문화재단, 횡성군 행복한 홈스쿨 지역아동센터에서 ‘문화예술반상회’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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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재단은 오는 13일 화요일 횡성군에 위치한 행복한 홈스쿨 지역아동센터에서 ‘2019 문화예술반상회 26차’를 개최할 예정이다.

    26차 문화예술반상회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가온락」의 국악 공연 <가온락, 흥을 노래하다> 와 「리일러스트」의 <나만의 핀버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가온락은 그 동안의 국악 공연들과 달리, 관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관객 참여형 국악 공연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기 소개하기, 우리 장단 배우고 연주하기, 애니메이션 수록곡 메들리 등 아동 맞춤 국악 공연을 준비하여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리일러스트는 도내 소재 단체로, 이현정 일러스트 작가를 필두로 다양한 일러스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핀버튼 뿐만 아니라 거울버튼과 페르소나 부채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하고, 일러스트 수업도 추가 구성하여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과 체험을 함께 진행하는 문화예술반상회를 통해 문화‧예술 경험이 적은 횡성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9 문화예술반상회는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리적 제약 등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어려운 도내 지역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과 예술체험을 할 수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현재 문화예술반상회 순회대상처를 모집 중이며, 아동‧청소년 유관기관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서 및 상세 내용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gwcf.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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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 제3회 기업지원심의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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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평창] 평창군은 8일 오후 5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3회 기업지원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위원장(송기동 부군수) 및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사업」1건, 「전통시장 및 대중교통시설 주변 청년기업 육성지원사업」1건,「중소기업 자체공모사업」8건 등 총 10건의 사업에 대하여 사업신청자를 심의하여 대상자를 선정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또한 이번 심의회에서는 사업신청자 선정여부를 떠나 외부인사 위원들의 안건 수렴을 통해 평창군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에 관한 새로운 제안이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지원심의회 위원장 송기동 부군수는 “이번 심의회의 심사 과정은 단순히 사업대상자 선정만을 위함이 아닌 민간과 기관의 적극적인 소통이 형성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며 “이를 통해 공정한 사업대상자 선정이 이루어졌고, 향후 평창군의 기업지원 방안에 관한 발전적인 제안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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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 2019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 현판식 실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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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평창] 평창군은 산림청에서 선정하는 2019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에 평창읍 마지1리 마을이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8월 7일 오후 4시 거슬갑산권역 문화회관에서 한왕기 평창군수, 원창배 마지1리 이장, 마지1리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밭두렁과 영농 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해 도입하였으며, 마을 공동체의 서약을 통해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녹색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지1리 마을주민들은 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캠페인 및 산불저감사업 등 자발적인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을 통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 선정은 마지1리 마을주민들이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녹색우수마을의 확산과 산불예방 활동 추진으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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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 제23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롤러스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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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 제공

    [수완뉴스=평창] 오는 8월 8일 제23회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롤러스키 대회가 선수 및 관계자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리조트 올림픽크로스컨트리경기장에서 열렸다.

    평창군청 제공

    이번 대한스키협회장배(회장 신동빈) 전국롤러스키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76명이 출전, 1부와 2부로 나누어 남‧여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총 8개 부문으로 올림픽이 열렸던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특히 평창군에서는 진부중‧고, 대관령중, 상지고, 평창군청스키팀 등 22명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았던 기량을 겨뤘다.

    평창군청 제공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군에서도 고원지대에 위치한 대관령면은 하계 평균기온이 23-4℃로 여름에도 시원한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매년 방문하고 있다.”며 “전국롤러스키대회가 대표적인 하계스키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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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 쏟아지는 청옥산 육백마지기에서 펼쳐지는 평화로운 에코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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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평창] 오는 8월 10일 오후 7시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에서는 휴가철 피서객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평창 평화도시 이미지 구축과 홍보를 위한 “청옥산 육백마지기 평화로운 에코 버스킹”이 열린다.

    이번 에코 버스킹에는 평창 평화도시 홍보활동과 더불어 평창아라리 공연, 대금‧통기타 연주를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주민 200여명과 휴가철 피서객 및 관광객 300명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별이 쏟아지는 시원한 청옥산 육백마지기에서 한 여름밤의 평화로운 에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해발고도 1,256m에 달하는 고원지대로, 천혜의 절경과 미세먼지가 거의 없는 청정기후 덕분에 한 여름 혹서기에도 평창 평지와 온도가 8도 이상 차이가 나 캠핑족들과 관광객들에게 최근 인기있는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장소이다.

    특히, 이번 에코 버스킹 공연은 평창군 관내 문화단체 및 재능기부를 통한 폭넓은 출연진으로 구성되었고 에코 버스킹이라는 주제에 부합하는 서정적 멜로디 위주의 곡들과 평창아라리, 대금, 통기타, 우쿠렐레 등의 공연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객 참여를 통한 평창군 특산물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을 공연과 함께 진행해 지역 경제도 활성화하고 육백마지기의 홍보도 극대화 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이정의 미탄면장은 “평창 평화도시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 및 피서객들에게 한 여름 밤의 멋진 공연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이 지역 문화 활성화 및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됨은 물론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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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평면, 2019 평화의 도시「제1회 평창농악축제」개최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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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평창] 평창군 용평면(면장 이용섭)이 2019 평화의 도시「제1회 평창농악축제」개최준비에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9월 5일 개막하는 이번 축제는 ‘평화의 도시 평창’을 모티브로 9월 8일까지 4일간 용평면 장평리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5월 평창농악축제위원회(위원장 김철규) 발족을 시작으로 농악축제 기획과 기반시설 조성계획 수립, 운영 프로그램 확정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구축하고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특히, ‘평화의 도시 평창’ 이라는 지역 브랜드를 기반으로 평양예술단 및 북한 민속공연단과 연계한 공연 프로그램 기획, 전국농악 초청공연(6개팀), 신명울림 전국농악경연대회(10개팀), 북청사자놀이 공연 등 관람객과 교감하는 열린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며, 농악체험과 짚풀공예, 새끼꼬기 등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철규 평창농악축제위원장은 “제1회 평창농악축제는 ‘평화의 도시 평창’을 모티브로 개최되는 문화예술 축제인 만큼 전국 곳곳의 농악놀이를 비롯한 평양예술단의 문화공연을 통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열린 축제로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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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통일 염원 평창 세계 청소년 마인드스포츠 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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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평창] ‘2019 통일 염원 평창 세계 청소년 마인드스포츠 대회’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올림픽 도시 평창(용평리조트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세계 청소년 마인드스포츠 대회’는 바둑과 체스, 주산․암산 등 두뇌능력과 창의력를 겨루는 대회로 대한체스연맹(회장 현인숙)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평창군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해 중국, 몽골,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 17개국 1,400여명의 선수들과 관계자, 학부모 등 3,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금) 강원지역 유치부 바둑오픈대회를 시작으로 10일(토) 개막식에 이어 체스 오픈대회와 주산·암산 마스터대회가 실시되고, 11일(일)에는 체스 마스터대회와 최대인원이 출전하는 바둑오픈대회 및 마스터대회가 실시된다.

    개막식은 한왕기 평창군수, 장문혁 평창군의회의장과 정일섭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일룸지노프 전 세계체스연맹 회장, 나이젤숏 세계체스연맹 부회장, 현인숙 대회장, 강병덕 대회조직위원장을 비롯한 내빈,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 동피골목도소리보존회의 길놀이, 태권도시범단, 다문화합창단, 비보이 공연단의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이외에도 ‘재미있는 마인드스포츠인문학’,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타투, 캘리그래피 코너가 운영되며, 진귀한 세계의 모자/가면/의상/놀이/악기도 상설 전시된다.

    특히, ‘평창 평화도시’ 선포 100일을 기념하는 특별행사로 통일을 염원하는 평화기차와 통일카툰 전시, 도전! 통일 골든벨도 운영할 예정이어서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화의 도시 평창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세계 청소년들이 마인드 스포츠를 통해 지혜를 나누고 교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자 모두에게 훌륭하고 감동 있는 대회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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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읍, 평창 평화도시 선포식 100일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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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평창군 평창읍(읍장 이용배)은 오는 8월 8일 18시 30분에 평창강 둔치에서 ‘평창 평화도시’ 선포식 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평창의 해, 평화의 빛, 국민과 함께 평화도시 선언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9일 용평 드래곤피크와 발왕산 정상에서 열린 평창 평화도시 선포식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가 잉태되고 시작된 곳이 평창임을 대외에 알리고 평화도시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대외에 공표하는 선언적·상징적 행사였다.

    아울러 이 평화유산을 함께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계승·발전할 수 있는 기회였을 뿐만 아니라 평창시(市)승격에 대한 평창군의 의지를 드러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소중한 자산과 군민의 열망을 잇기 위해 선포식 100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평창강 둔치에서 기념행사, 평화의 여신상 점등, 평화도시 평창 풍등날리기, 문화예술 공연 등의 내용이 담긴 행사가 열린다.

    한왕기 평창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위처럼 평화도시 평창을 염원하는 지역 주민들의 재능기부 문화예술공연, 평화의 여신상 점등, 우리의 소원을 적은 풍등 날리기, 기원문 낭독 등 각각 의미가 깊은 행사로 구성되어 많은 감동을 줄 전망이다. 아울러 평화의 문, 백조, 사물놀이, 연자방아, 청사초롱 등 LED 조형물을 비치하여 아름다움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용배 평창읍장은 “한반도 평화의 연결 고리 역할을 했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소중한 자산인 평화를 올림픽 이후에도 소중히 보존·되새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주민과 군민 더 나아가 국민들께서 평화의 도시 평창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평창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기념행사는 본래 내일 7일에 개최할 예정이였으나, 태풍 관련 기상 여파로 8일로 연기되었다.

    김동주 기자

    초음파 구동 마찰전기 기반 체내 충전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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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김상우 교수(성균관대)연구팀이 배터리 교체를 위한 주기적 시술 없이 체내에서 생성된 마찰전기로 생체 삽입형 의료기기를 상시 충전하는 새로운 방식의 에너지 수확(energy harvesting)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견연구자지원사업(도약) 등의 지원으로 수행된 본 연구의 성과는 저명한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8월 2일자에 게재되었다.

    심장박동기, 인슐린펌프 등 체내 삽입형 의료기기의 전원공급을 위해 상당한 출력의 외부전력을 무선으로 체내로 전송하기 위해서는 생체 영향력 부분을 고려해야 했다.

    이에 심장박동이나 혈류, 근육운동 등 생체 내 기계적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려는 에너지 수확 연구가 지속되었으나체내에서 발생하는 기계적 에너지가 작아 충분한 발전효과를 내기 어려웠다.

    연구진은 실제 검진 및 치료 등에 사용되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에서 힌트를 찾아냈다.

    외부의 초음파가 체내에 삽입된 특정 소재의 변형을 가져오고 변형에 따른 진동으로 유도되는 마찰전기를 이용해 높은 수준의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음을 입증했다.

    쥐 또는 돼지의 심장박동을 전기에너지로 변환하고자 마찰전기를 이용한 경우가 있었지만 발생 전력량이 미미하여 실제 전력원으로 사용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연구에서는 생체를 투과할 수 있는 초음파를 외부 기계적 에너지원으로 이용해 출력 전류를 천 배 이상 끌어 올린 것이다.

    실제 연구진은 쥐와돼지 피부에 마찰전기 발생소자를 삽입하고 외부에서 초음파로 마찰전기를 유도함으로써 실제 생체 환경에서 에너지 수확을 통한 발전(發電)이 가능함을 입증하였다.

    돼지 지방층1cm 깊이에 삽입된 발전소자로부터 심장박동기나 신경자극기를 구동할 수 있는 수준의 출력(0.91 V의 전압, 52.5 μA)을 얻어 낸 것이다.

    나아가 개발된 마찰전기 발전소자로 최적의 조건에서 박막형 리튬이온 배터리(0.7 mAh, IoT용 무선 온도센서 상시구동이 가능한 용량)와 상업용 축전기(4.7 mF)를 완충하는데 성공했다.

    김상우 교수는 “피부층을 통과한 초음파에 의한 마찰전기를 이용한 새로운 방식의 체내 에너지 수확(energy harvesting) 개념을 제시한 것”이라며, “인체 삽입형 의료 시스템 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의의를 밝혔다.

    경제과학팀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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