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춘천지방법원 2020카기10145 재판부의 신OO 판사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557조 제1항 및 대법원 판례 2008카기181 결정에 따라, 채무자에 대한 강제집행은 파산폐지결정문 및 면책 신청에 관한 서류를 집행관에게 제출함으로써 정지되므로, 이 사건 강제집행정지명령 신청서는 소의 이익이 없으므로 취하하도록 하라”는 명령을 하여,
채무자가, 이 사건 강제집행정지명령 신청을 취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 집행관 왕OO은 판사의 판단이 틀렸다며, 채무자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금일(21일) 1차 강제집행을 완료하였다.
[수완뉴스= 박신애기자] 배우 홍승희가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연출 한동화, 각본 이은미,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더 그레이트쇼)’에서 ‘심은호’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 대중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은호는 새 출발 이후, 점차 새로운 즐거움을 찾게 되었다. 특히 할아버지 덕출(박인환 분)의 문자는 은호에게 한 발짝 더 나아갈 힘을 가지게 했다. 은호는 자신이 너무 작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캄캄한 밤하늘에 유난히 반짝이던 별 하나가 우리 집 마당에 툭 떨어지고 네가 생겼다. 은호야 너는 할애비의 별이야 별”이라는 사연을 통한 태몽 이야기와 “넘어져도 괜찮아. 무릎 좀 까지면 어때. 네 잘못 아니야. 잘 버텼고, 잘 소리쳤어”라고 말하는 등 인생 선배로서 손녀딸 은호의 편에 서서 은호의 잘못이 아니라며 응원과 힘이 되어주며 위로를 전했다.
▲ 사진출처= 드라마 ‘나빌레라’ 캡쳐
이에 은호는 “언젠가 저도 별처럼 빛나겠죠?”라며 떨어졌던 자존감을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은호는 할아버지로부터 이제 넘어지더라도 그게 끝이 아니라 다시 일어나서 달려갈 힘을 얻은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은호는 “얼굴도 한 번 본적 없는 사람들이 매일 자신의 문자와 사연을 보내는 것 자체가 너무 감동적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업무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과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홍승희는 새로운 시작에 대한 두려움과 설렘의 변화를 세심하게 그려냈다. 이 가운데, 고난을 겪어도 무너지지 않는다면 돌파구가 있음을 20대 청춘들에게 보여주며 위로와 공감, 그리고 희망을 전달했다. 우리는 늘 어둠 속에 있을 줄 알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어떤 방식으로도 새로운 길이 열린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게다가 자신이 노력한다면 새로운 행복과 즐거움, 희망으로 가득 찰 수 있을 것임을 여실히 보여주며 새로운 희망을 품게 만들었다.
한편, 홍승희의 열연으로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tvN 월화드라마 ‘나빌레라’는 매주 월, 화 9시에 방송된다.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20일 오전, 직장인 커뮤니티 청년마케터는 ‘AB180(에이비일팔공)’이 2021 상반기 청년마케터 월간모임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AB180(에이비일팔공)은 지난 2015년 설립된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으로, AB180의 남성필 대표는 지난 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서 미디어 마케팅 광고부문의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2021 상반기 청년마케터 월간모임’의 모든 참석자들은 AB180에서 공급하는 마케팅 솔루션인 에어브릿지(airbridge)와 앰플리튜드(Amplitude)를 조건부로 제공받는다. 또한 실무에서 빠르게 응용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교육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마케터와의 협력과 관련해서 AB180의 이재문 프로덕트 마케팅 팀 리드는 “청년들이 데이터와 마케팅 테크놀로지 산업에서 빛나는 기회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취업 시장이 침체되고 있지만, 취업 준비생들과 기업 관계자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후원 배경을 밝혔다.
이어서 이재문 리드는 “스타벅스와 버거킹을 비롯해서, 전 세계적으로 마케팅 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밝히며 “관련 산업 규모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AB180은 국내 마테크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에이비일팔공은 GS홈쇼핑, 이베이코리아, 버거킹, 삼성증권, KB증권 등 200여 개 이상의 국내기업들과 함께하고 있다. 또한 지그재그와 마켓컬리, 오늘의집, 토스 등 촉망받는 스타트업에서도 에이비일팔공의 마케팅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청년마케터 월간모임은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마케팅 실무세미나로,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는 사회적인 트렌드를 분석한 후 소상공인 및 스타트업 마케터들에게 필요한 현안을 매달 제시해오고 있다.
다음 번 ‘청년마케터 월간모임’ 강연회는 오는 24일 공간 와디즈에서 진행되며, 임윤정 前 SBS, 제일기획 카피라이터와 박윤찬 청년마케터 헤드디렉터가 연사진으로 참여한다. 4월의 월간모임은 AB180과 Tableau Korea, 동양북스 등 17개 기업이 함께한다.
[수완뉴스=박신애 기자] 디즈니 인 콘서트가 지난 4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전했다.
디즈니 인 콘서트는 디즈니 속 다양한 음악들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인기 팝 가수와 뮤지컬 배우들이 직접 노래를 부르며 생동감과 상상력을 높여 어린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Believe in Magic`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정통 성악과 팝을 오가며 다양한 팬층을 두고 있는 스타 테너 존노를 비롯해 김보경, 에녹, 박은미 등 8명의 국내 대표 뮤지컬배우들의 무대로 펼쳐졌다. 그뿐만 아니라 클래식 무대를 중심으로 하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해 한껏 풍성한 무대를 구경할 수 있었다.
특히, 시작과 동시에 겨울왕국의 ‘Into the Unkown’과 ‘Show yourself’로 공연을 시작해 어린 관객들의 집중도를 한껏 높였으며 스크린으로 영화 속 영상을 함께 구경할 수 있어 눈과 귀가 동시에 즐거운 공연이 되었다. 미녀와 야수, 라푼젤, 인어공주 등의 ‘Beauty and the Beast’, ‘I See the Light’, ‘Part of your World’를 부르며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도 동심으로 돌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었다.
어린아이들의 꿈과 희망이었던 겨울왕국과 부모님의 꿈과 희망이었던 미녀와 야수, 라푼젤 등을 함께 즐기며 남녀노소 모두가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만 같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었다. 단순히 노래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영상도 나오면서 동시에 뮤지컬 배우, 팝 가수가 생동감 있게 음악을 전달해 함께 동심을 즐기던 그 순간으로 떠나게 만드는 마법 같은 공연이었다고 평가받는다. 마법 같은 순간으로 함께 떠난 부모님과 아이들, 그 순간에 황홀경 같은 행복을 함께 느끼고 감동을 할 수 있는 공연이 ‘디즈니 인 콘서트’의 매력일 것이다.
한편, `디즈니 인 콘서트`는 미국, 영국, 일본, 홍콩, 카타르 등 전 세계 유명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디즈니의 공식 라이선스 공연이다. 한국에선 2014년 시작됐는 데 매년 매진 기록을 쓸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디즈니 인 콘서트’는 11일 밤 6시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내년을 기약할 예정이다.
[수완뉴스=박신애 기자] 지난 16일, 인디밴드 공중그늘이 새 싱글앨범 ‘모래탑’을 발매했다.
이번 싱글앨범 ‘모래탑’은, 4인 체재로 새롭게 돌아온 공중그늘이 세상을 향해 부르는 희망을 담은 곡이다. 무너질 것 같은 사소함 속에서 굳건히 버티며 희망을 노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자작곡으로 작업한 완성도 높은 트랙과 감각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기대감을 높혔다.
오랜만에 새로운 곡으로 돌아온 공중그늘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랜만에 보니 반갑다.”, “항상 새롭고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 등의 반가움이 섞인 반응을 보였다.
공중그늘은 지난 2018년 데뷔 이후 꾸준한 활동으로 두꺼운 마니아층을 확보해온 베테랑 인디밴드이다. 공중그늘은 록, 메탈,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며 팬층을 넓혀갔으며, 데뷔 직후 신인상을 받는 등 인디씬에서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그룹 내 신시사이저를 담당하던 동수의 탈퇴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실력과 따뜻하면서도 경쾌한 록 음악을 완벽하게 보여주며 재능을 뽐내고 있다.
한편, 공중그늘의 희망을 부르는 마음을 노래한 싱글 ‘모래탑’은 지난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공개 직후 많은 팬들로부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강제집행 최고를 받은 후, 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를 받고 면책신청을 한 채무자가, 파산폐지결정을 받고 면책신청에 관한 재판이 아직 확정이 되지 않은 경우, 강제집행은 채무자 회생에 관한 법률 제8장 1절 제557조(강제집행의 정지) 제1항에 의하여 중단된다.
이와 관련해 대법원은, 2008카기181 결정을 통해, “소명자료들을 집행관에게 제출하면 강제집행이 정지되므로 별도의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하는 것은 소 이익이 없다.” 라고 판시하였다.
이는 채무자가 파산폐지결정문 및 면책관련 서류들을 집행관에게 전달하면 집행관이 당연히 강제집행을 정지하므로. 별도로 강제집행정지신청을 할 필요가 없다는 뜻으로, 별도의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하는 이유는 불필요한 소송의 남발을 막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따라서 위와 같은 경우, 집행관에게는 아무런 재량권이 없으므로 소명자료들을 제출받으면 의무적으로 강제집행을 중지해야 한다.
그리고 채무자는 강제집행정지신청을 할 필요는 없으나, 설령 신청을 한다 해도 각하되므로 강제집행정지명령서를 부여받지 못한다.
그런데, 춘천지방법원 영월지원의 모 집행관은,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한 뒤, 재판부와의 통화를 통해 위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채무자가 소명자료들을 제출하며 강제집행의 중지를 요구하자, ‘강제집행의 정지를 명하는 문서를 제출하지 않는 한 중지할 수 없다’고 하였다.
이에 당황한 채무자는 재판이 아닌데도 변호사까지 선임하며 강제집행정지 요청서를 제출하였으나, 이 또한 집행관의 입장을 바꾸지 못하였다.
아무리 설득을 해도 입장을 바꾸지 않는 집행관의 태도에 분노한 채무자는, “이 강제집행은 분명한 직권남용이므로 나중에 민형사상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경고하였으나, 해당 집행관은 “나 돈 많다.”며 채무자를 조롱하였다.
제보자는 본 매체와의 통화에서, “집행관이 채권자로부터 여러 번 항의를 받았다”고 하는 것을 보아, “채권자에게 무슨 약점을 잡혔거나, 아니면 모종의 유착관계에 있는 것 같다”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위 집행관이 강제집행을 실시 할 경우 이 집행은 불법이므로, 집행관은 민사상 손해배상은 물론이고, 국가공무원법 제78조 권한남용 사유에 의한 징계를 받을 수 있으며, 형법 123조에 의해 직권남용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본 매체는 이 사건과 관련해, 왕 모 집행관에게 질의서를 보내서 답변을 요구하였으나, “(질의서와 관련해)답변할 의무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어서 답하지 않겠다.”는 말만 전했다.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노란리본이 걸려 있다. (사진=수완뉴스DB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이하여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희생된 학생과 교사 등 당시 세월호에 탑승했던 사람들을 추모했다.
교육부는 그동안 매년 4월 16일이 다가오면 그 한 주를 추모 주간으로 지정하여,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유가족들의 상처를 위로했다.
그리고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시간인 오전 10시에는 1분간 추모 묵념을 통해 희생자를 애도하는 시간을 갖았다.
이러한 교육부의 움직임에 시도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서도 자체적으로 추모 계획을 수립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기억정원 조성, 공모전 등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유은혜 장관은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개최 예정인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 및 4.16 생명안전공원 선포식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할 예정이며,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7년이 된 오늘 학교 안전의 변화된 모습, 그간의 정책 추진 상황에 대해 되짚어 보고 안전한 학교 구현을 위해 논의해 볼 계획이다.
같은 날 정종철 교육부 차관도 경북지역의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화재예방 훈련에 참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