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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7일 오후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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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 산불 및 영동권 강풍 관련 인근 초·중·고 학생들 귀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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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강릉에서 11일 오전 8시 30분경 난곡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경포 해수욕장 인근까지 퍼져 나갔다. 이날 강원도교육청은 경포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생 11명 포함) 82명을 10시경 학부모에게 인계하여 귀가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14시경 경포대초등학교에서는 대기 중이던 소방 인력이 철수하였으나, 학교 측에서는 담장 등에 물을 뿌려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시설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학교 담장과 주변 나무가 조금 그을린 정도로 파악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강릉사천중학교는 이번 강릉 산불로 인한 도로 통제로 시내권 학생들의 이동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단축수업을 결정하였다. 한편 이 학교 체육관은 지금 이재민 대피소로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강릉지역 중고등학교는 화재지역 인근 거주 학생 중 희망 학생에 한해 인정 조퇴로 귀가 조치하였다.

    아울러 이번 산불과 영동지역에 강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학사 일정이 대거 조정되었는데, △[강릉] 단축수업: 경포대초, 신영초, 연곡초, 사천중, 동명중, 주문진중, 강릉중앙고, 강릉문성고, 강릉명륜고 △[속초] 단축수업: 현북초, 소야초, 설온중, 속초해랑중, 설악중, 속초고, 속초여고, 설악고 / 휴업: 교동초, 영랑초, 중앙초, 청대초, 청호초, 속초중 △[삼척] 단축수업: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고성] 단축수업: 동광중 등이 단축수업을 진행하거나 휴업을 단행하였다.

    이어 신경호 교육감은 피해지역과 학교를 직접 방문한 후, 강릉교육지원청에서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회의를 주재하면서,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학생 피해가 없도록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역량을 다하고, 선제적 조치와 적극적인 학부모 안내로 학교 현장과 학생 가정에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김동주 기자

    원주시, ‘청소년 꿈 이룸 바우처’ 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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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 간담회 단체사진(사진=원주시 제공)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 간담회에서 예능 분야 대표자 17명이 회의하는 모습(사진=원주시 제공)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학원연합회 예능 분야 대표들과 함께 ‘꿈 이룸 바우처 지원사업’ 간담회를 3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원주 지역 음악 및 미술 학원 대표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 이룸 지원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및 앞으로의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원장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분야가 예능 분야임을 강조하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음악과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이번 꿈이룸 지원사업에 대해 “전국 최초로 7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 전원에게 매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금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며, “자세한 건 시 자치행정과로 문의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대교협, 대입상담인력 372명 구성, 내일 발대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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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교협이 공개된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의 활용방법 (자료=대교협 제공)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가 30일, 교육부-시도교육청과 연계하여 2023년에도 정확하고 전문적인 대입정보 안내를 위하여 전화·온라인을 비롯한 다양한 대입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대입상담교사단은 올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372명의 현직교사로 구성하여 수험생을 위한 대입상담서비스를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31일에 열리는 대입상담교사단 온라인 발대식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선발된 대입상담교사단,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관계자 등이 출연한 가운데 대입상담센터 소개 및 2023년 대입상담교사단 운영계획, 2024학년도 대입전형 주요사항, 전화·온라인 상담 운영 안내, 전문가용 대입상담프로그램 활용 등을 영상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전화상담은 ☎1600-1615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화상담은 월~금 09시~22시, 토 09~13시(일요일 및 공휴일 제외)에 운영한다.

    온라인상담은 대입상담은 물론, 전공상담까지 연중 상시 운영되며,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 ‘어디가(adiga.kr)’에서 온라인 대입상담을 클릭하여 상담문의를 하면 대입상담교사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는 4년제 203개 대학, 전문대 136개 대학의 입시정보를 한 곳에 모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대학입학정보 포털서비스이다. 그리고 학생 스스로 대학별 학부 및 학과의 입학정보 등을 비교·검색할 수 있으며, 학생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 등을 입력하면 대학별 기준으로 성적을 진단할 수 있고 1:1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입 관련 보도자료 뿐만 아니라 대입전형 주요 사항, 전형별 지원전략 등 다양한 대입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교협 공식 유튜브 채널 ‘대학어디가TV’에서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홈페이지를 활용한 진로 및 직업정보 탐색방법, 대학별 성적 분석방법, 대입지원 시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대교협, 반값등록금, 고등 평생교육화 등 주요 교육 현안 담은 정책 자문 자료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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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고등교육 이슈별 쟁점 분석을 통해 대학 사회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정책 제언을 위하여 「2016~2021 대학 규제개선 현황 분석」, 「2022 고등교육현안 정책자문 자료집」, 「2022년 4년제 대학생 취업인식도 분석」등 현안자료 3종을 발간하였다.

    1. 「2016~2021 대학 규제개선 현황 분석」

    – 대학의 자율성을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하여 정부 부처에 제도 개선 및 관련 법률 개정 등 규제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12개 영역, 318건의 규제개선 건의과제 중 중복 과제, 정책(제도) 종료로 검토가 불필요한 과제 등을 정리하여 128건의 과제를 발굴함. 수용과제는 8개 영역 19건(14.8%)이며, 미수용과제는 12개 영역 109건임(85.2%)

    2. 「2022 고등교육현안 정책자문 자료집」

    반값등록금 정책의 성과와 과제 : 반값등록금 정책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수행하여 정부, 대학, 수요자(학생, 학부모) 등의 입장과 인식 차이를 확인하고,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 등록금 인상 규제 폐지, 적립금 적립 규제 철폐 등 향후 반값등록금 정책에 대한 정책 제언 제시

    등교육기관의 고등평생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과제 : 현재 국내 고등-평생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해외 대학의 사례 분석 등을 통해 향후 양질의 고등-평생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선제되어야 하는 과제로 학습자 중심의 제도 개선 및 학습자 친화적인 고등교육기관 운영 개선 등을 제안하며 대학의 역할, 정부의 역할에 대한 시사점 도출

    한국 대학의 융합교육 현황과 발전방안 연구 : 우리나라 대학에서의 융·복합 교육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국내·외 다양한 사례 검토를 통하여 향후 교육목표에 융합교육 반영 및 현장 중심적, 학생 중심적 교육과정 편성, 고교 교육과정에서의 융합적 사고 및 학습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 수행과 더불어 정부의 규제완화 및 대학의 자율성 확대 등의 방향성을 제시

    3. 「2022년 4년제 대학생 취업인식도 분석」

    – 기업이 요구하는 전공 수요와 대학생들이 체감하고 있는 채용 동향과 준비 등에 대한 의견을 파악하여 대학과 산업계에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함. 아울러 대학생의 취업인식도 분석 결과, 대학생들은 지자체-지역산업-지역대학이 연계한 지역내 양질의 채용 기회 확대 필요, 기업규제 완화와 고용요건 개선, ESG 관련 쟁점에 대한 적극 검토 및 이해도 제고 등을 제안

    한편, 대교협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초고령 시대를 맞이하여 대학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고등교육 청사진과 이슈별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개발하여 정부와 국회 등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홈페이지 게시판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릉 세계 문화 페스티벌, 28일 성황리에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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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이 28일 주최한 ‘2023 세계 문화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강릉 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되었다.

    세계문화페스티벌은 지난 1년간 해외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온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단원들이 자신들이 얻은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고자 직접 기획해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해외봉사단 귀국콘서트이다.

    뮤지컬 공연 (사진=국제청소년연합 제공)
    남태평양 전통 민속 공연 (사진=국제청소년연합 제공)
    미국 댄스 (사진=국제청소년연합 제공)
    행사에 참가한 학교 밖 청소년들 (사진=국제청소년연합 제공)

    더욱이 이번 강릉에서는 ‘청춘,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준비하는 강원도를 응원하고 세계 청소년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는 염원이 담겨있어 의미가 깊었다.

    그리고 해외봉사단 출신 대학생 밴드와 댄스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봉사단원들이 현지에서 경험한 문화와 감동을 춤으로 표현한 세계 문화공연이 참석한 강릉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미국 문화댄스 ‘We go together’, 아프리카 전통댄스 ‘Nostalgia,’ 남태평양 문화댄스 ‘Duabau’, 인도 전통댄스 ‘Anand’ , 정열적인 남미댄스 ‘Latido’등 6개 대륙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고, 코로나로 가족과 친구를 잃고 절망에 빠졌던 가비라는 대학생이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이야기를 꾸민 뮤지컬 ‘One step to the light’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강릉지역 후원단체들의 후원으로 학교밖 청소년, 군장병 및 시민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끌어내는데 한 몫을 하였다.

    김동주 기자

    [사진] 눈이 내린 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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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15일, 강릉시 교동의 한 가정집 처마에 눈이 소복히 내렸다. 이날 기상당국은 8cm의 눈이 내린다고 대설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김동주 기자

    인기 밈이 무대 위로,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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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신이 인간을 만드는 과정을 위트 있게 그려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유명 ‘밈(meme)’ 모티브 창작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가 오는 4월 18일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 포스터 / 제공 = ㈜연극열전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는 고생만 하다 요절한 불운의 아이콘 ‘악상’이 오기와 끈기로 디지털 천상계 ‘클라우드’에 우연히 들어가, 불행과 불운으로 점철된 자신의 인생 환불을 요구한다는 참신한 설정과 록 사운드 기반의 대중적이고 세련된 음악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디지털 천상계 ‘클라우드’는 ‘신’이라는 비과학적 존재가 지극히 과학적인 디지털 시스템 속에서 인간의 재료를 배합하는 아이러니한 재미가 넘치는 공간이다. 소극장을 가득 채우는 재기 발랄한 무대 기법이 활력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와 어우러져 새로운 세계로 관객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이 작품은 작가와 작곡가 모두 신예 창작진으로 구성되어 있어 신예들이 선사하는 신선함을 기대해봐도 좋다.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 출연배우
    (上:  황한나, 임진섭 정다희 ㅣ 中: 박새힘, 장윤석, 전혜주ㅣ下: 심수영, 류찬열, 정찬호 / 제공 = ㈜연극열전

    ‘신‘ 역에는 배우 황한나, 정다희가 번갈아 무대에 올라 창조에 대한 열의를 잃어버린 인물의 고민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악상’ 역에는 배우 임진섭, 장윤석, 류찬열이 출연해 인생 2회차를 향한 끈질긴 집념으로 가득 찬 인물을 생생하게 그린다.

    ‘영’ 역에는 배우 박새힘, 전혜주가 함께해 신도 잊었던 세상 곳곳의 아름다움을 기록하는 인물의 따스함을 전한다.

    ‘호상’ 역은 배우 심수영, 정찬호가 맡아 씁쓸한 비밀을 간직한 행운의 아이콘을 연기한다.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는 2023년 4월 18일 개막하며, 3월초 티켓 오픈 예정이다. (문의.02-766-6007)

    육주현 기자

    [리뷰] 베토벤의 위대한 음악을 뮤지컬 무대 위로, 신작 뮤지컬 ‘베토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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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신작 창작 뮤지컬 ‘베토벤’을 직접 관람하고 왔다.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은 제작 기간만 7년이나 걸렸을 만큼, 베토벤의 위대한 음악을 더욱더 완벽하게 뮤지컬로 재해석하기 위해 공을 아주 많이 들인 작품이다.

    실제로 직접 관람하니, 들으면 누구나 쉽게 알아챌 수 있는 베토벤의 유명곡들을 바탕으로 쓰여진 넘버들이 작품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었다. 이 점을 이 작품의 메리트라고 꼽을 수 있었다.

    관람을 하면서 누구에게나 익숙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넘버를 구성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생각했다. 익숙하기에 더 기억에 남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멜로디가 너무 익숙한 나머지 멜로디가 주는 존재감과 압박감에 묻혀 가사가 쉽게 기억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단점도 있었다.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 공연 사진 / 제공 = ㈜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 공연 사진 / 제공 = ㈜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베토벤’은 코리올란 서곡, 교향곡 3번 Op.55(영웅 교향곡), 교향곡 5번 Op.67(운명 교향곡)을 비롯해 피아노 소나타 8번 Op.13(비창), 피아노 소나타 14번 Op.27-2(월광) 등 음악으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치유하고 온 세상을 구원했지만, 단 한 순간도 평범한 행복이 허락되지 않았던 위대한 음악가 베토벤의 고독한 삶과 사랑을 거장의 선율 속에 펼쳐냈다.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 공연 사진 / 제공 = ㈜EMK뮤지컬컴퍼니

    예술가로서의 베토벤의 모습을 기대하는 관객이라면 이 작품에 대해 약간의 아쉬움을 남길 수도 있다. 그에게 운명처럼 찾아온 사랑의 상대인 안토니와의 이야기가 작품 속에서 비중 높게 그려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적인 면모의 베토벤의 모습을 보고 싶은 관객이라면 베토벤과 그의 구원자 같았던 안토니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에 큰 감동을 얻게 될 것이다.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 공연 사진 / 제공 = ㈜EMK뮤지컬컴퍼니

    . 작품은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된 한 인물이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의 모든 것이 변화되는 동시에, 위기와 고뇌의 순간을 극복하는 순간을 세세히 담아냄으로써 시대를 초월하는 신성한 의무와 구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뮤지컬 ‘베토벤’은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육주현 기자

    원주시, 춘천지역 유학생 대상 향토학사 입사생 2차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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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원주시는 2일부터 춘천지역에서 유학하는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 및 학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3학년도 향토학사 입사생 2차 선발을 진행한다.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2022. 12. 21.) 기준 학생 본인 또는 친권자가 원주시에 주소를 둔 관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가운데 춘천시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 예정인 정시모집 신입생이다.

    선발인원은 남학생 1명, 여학생 1명 총 2명이며, 접수기간은 2월 2일부터 8일까지다.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입사지원서 및 구비서류를 원주시청 자치행정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입사생 선발은 성적 70%, 소득상황 20%, 원주시 거주기간 10%를 합산해 결정한다.

    국가유공자 자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등록장애인 본인 및 자녀,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 농민 자녀는 총 배점의 5% 범위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합격자는 2월 16일 강원대학교 학생생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원주시청 자치행정과(☎033-737-2262), 생활관 안내 및 수납 관련 사항은 강원대학교 학생생활관(☎033-250-8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주 기자

    원주시, 공공체육시설 임시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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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 공공체육시설 개요(자료=원주시청 제공)
    원주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 임시 운영 계획(자료=원주시청 제공)
    혁신도시 및 반독 테니스장 시설 임시 운영 계획(자료=원주시청 제공)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원주시는 배트민턴 경기장(구 중앙공원 배드민턴장)을 비롯하여 혁신도시 및 반독 테니스장이 완공됨에 따라 경기장 임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배드민턴 경기장은 2월 14일부터, 혁신도시 및 반독 테니스장은 삼일절 이후인 2일부터 정식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임시 운영을 통하여 경기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사항을 수렴해 공공 체육 시설 운영에 검토·반영할 계획이다. 그리고 추후 평가를 통해 정식 개관 일정 및 이용료 징수 등 대관에 관한 구체적 방식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원주시 관계자는 “경기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경기장의 효율적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동주 기자

    강릉시,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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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강릉시는 그간 접종 기회가 없었던 만 6개월~4세 영유아, 특히 만성폐질환 등을 앓는 고위험군을 위한 보호 대책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8주 간격으로 총 3회의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 기초접종이 이루어지며, 강릉시 관내 지정위탁의료기관 2개소에서 주 1회 지정 요일에 접종할 수 있다.

    당일 접종은 오는 13일(월)부터 의료기관에 연락하여 예비명단 등록 후 가능하며, 오는 20일(월)부터 사전예약을 통한 접종이 진행되고 온라인(ncvr.kdca.go.kr)이나 전화(지자체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하지만, 접종 안전성과 이상 반응 모니터링, 예진표 작성을 위해 보호자나 법정대리인이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왜냐하면, 영유아의 경우 코로나19 증상발현 또는 진단일로부터 사망까지의 기간이 매우 짧아, 적기에 적절한 의료조치가 어려우므로 접종을 통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다른 생백신 또는 사백신의 동시 접종에 따른 면역원성이나 안전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다른 국가 예방접종과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김동주 기자

    2023년 강릉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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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강릉시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오는 15일(수)까지 ‘2023년 강릉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

    올해 사업은 총 3천만 원 규모로, 총사업비의 10% 이상 자부담할 수 있는 단체가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당 최대 7백만 원 한도로 지원된다.

    이러한 양성평등기금을 통해 지역 여성에게 적합한 일자리 창출 사업, 여성・가족 친화 기업문화 조성사업, 돌봄 강화 사업, 장애 여성 등 취약・위기가족 지원사업, 가족관계 개선 및 증진 사업, 여성의 복지 및 권익증진 사업, 저출산 대응 및 출산장려 촉진 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강릉시에 소재하는 비영리 법인, 비영리 민간단체 및 여성단체로 강릉 시청 홈페이지에서 공고 내용을 확인 후 인구가족과(☎033-640-5278)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한편, 강릉시 관계자는“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여성정책 발전에 관심이 있고,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인식이 보다 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