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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2일 오전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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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화여중 ‘모두가 저자되기’ 두 번째 결실을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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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 웹글쓰기반 작품 모음집 및 1, 3학년 개인 도서 35종 출판

    [수완뉴스=교육] 김동주 기자, 김화여중(교장 원성용)은 인문소양교육 ‘모두가 저자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7학년도 2학년 방과후학교 웹글쓰기반 학생들의 작품 모음집「내 이야기를 씀」, 3학년 학생들의 책 대화 모음집「고전소설 함께 읽기」, 1, 3학년 학생들의 개인 도서 35종을 출판하였다.

    「내 이야기를 씀」은 일상의 소중함, 가족에 대한 사랑, 우정과 이성교제, 학교 문화 개선 등 각양각색의 소재에 대해 사춘기 청소년들이 예민한 감수성으로 써내려 간 시, 소설, 수필을 모은 작품 모음집이다.

    「고전소설 함께 읽기」는 한 학기 동안 함께 읽은 장편 고전 소설에 대해 친구들과 이야기한 책 대화를 모았다.

    개인도서는 1, 3학년 학생들이 학년 초 자신만의 주제를 정해 일 년 동안 쓴 결과물들을 모아 놓은 책으로 「너의 심리는(김가연)」, 「2017년 3학년 1반 관찰서(노은솔)」, 「같은 시간 다른 느낌(김문희, 조세희)」, 「유진이가(김유진)」, 「나의 생각(박다은)」,「봄나봄이(박소연)」, 「2017박윤서(박윤서)」,「About My Dream(배수민)」,「MAKE-UP(안민지)」,「다다익시(이여진)」,「우리의 중학교 시절(이진희)」, 「태평연월(오지은)」,「혼돈의 시대(이한울)」,「PRO MEMORIA(손하윤)」, 「카구메 히메와 복숭아 동자(이현희)」, 「나의 이야기(전현정)」, 「Apple Bee(김수민)」,「화양연화(김시은)」,「그 시절 내가 사랑했던 소녀(박서진)」,「사진 속 소소한 이야기(박세연)」,「EUNOIA(손효주)」,「책 속의 타임머신(신수연)」,「나로 말할 것 같으면(신유라)」,「Unique(임윤희)」,「세 얼간이(염효희, 이은채, 조연화)」,「개팔자가 상팔자(이해림)」,「Unique(임윤희)」,「편지(정지우)」,「Shall we dance?(황지민)」등 총 35종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전교생이 축하하는 가운데 2월 9일 학교도서관 기증식을 가졌다.

    김화여중 곽성수 교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학교 학생들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어 교육자로서의 보람을 느낀다.”며 “‘모두가 저자되기’프로젝트가 더욱 확대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글쓰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지은 학생은 “‘모두가 저자되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중학교 시절 3년을 떠올리며 저만의 이야기를 남길 수 있었다”며 “직접 완성한 한권의 책은 다른 무엇과 바꿀 수 없을 소중한 나만의 보물 1호가 되었고, 내년에도 이 프로그램에 많은 후배들이 참여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정하연 지도교사는“한 권의 책을 완성해나가면서 점차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모쪼록 이번 작업이 아이들에게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원주 첫, 방송통신중 원주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 제 1회 졸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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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졸업생 89명 배출, 다양한 사연의 졸업생들 눈길끌어

    올해 도내 방통중 첫 졸업생 260명 배출, 80% 이상이 방통고 진학 계획

    [수완뉴스=강원도교육청] 김동주 기자, 내일 (11일) 다양한 사연의 졸업생들이 있어서 눈길이 가는 강원도 첫 방통중인 원주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가 제 1회 졸업식을 갖는다.

    강원도교육청은 원주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가 89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9학급으로 설립인가를 받은 원주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의 이번 첫 졸업식은, 첫 번째라는 의미와 함께 다양한 사연의 졸업생들로 눈길을 끈다.

    이번 졸업생 중 박명부 학생은 거동이 불편한 박정선 학우를 3년 동안 등하교 시간은 물론 교외체험학습 등에서 손과 발이 되어 도와줌으로써 함께 졸업의 기쁨을 누린다.

    고명순 학생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원주중 본교 중학생들에게 매년 100만원씩 3년간 장학금을 지급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3학년 초 다리 수술을 하여 등교가 어려웠던 양승달 학생은 부인이 부축을 하여 학업을 도와주어 무사히 졸업을 하게 되었으며, 유재성, 송경옥 부부학생도 고령임에도 가족의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졸업을 맞이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 실버밴드의 공연과 합창, △추억의 앨범 상영 등 축하공연, △ 교육감과 한국교육개발원장의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된다.

    한편, 도내 3개 방송통신중학교는 남춘천중(1.7), 강릉중(2.4)에 이어 원주중학교 부설 방송통신중학교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총 260명의 첫 졸업생을 배출하고,

    졸업생들의 84%에 달하는 218명의 학생들이 방송통신고등학교 등 상급학교 진학을 희망하고 있으며, 2월 말까지 방송통신고등학교에 입학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도내 방송통신고등학교는 춘천고, 춘천여고, 원주고, 강릉제일고, 설악고, 묵호고, 황지고 부설로 7교 설치되어 있다.

    방송통신고등학교의 입학대상자는 감소 추세였지만 이번 방송통신중학교 1회 졸업생들의 상급학교 진학 희망에 따라 향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기간은 2월 말까지이며, 해당 고등학교 교무실에 접수하면 연장자 순 등으로 입학할 수 있다.

     

    김동주 기자

    박기정, 박현우 기자

    [포토뉴스] 강원미디어센터 내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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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강릉씨마크호텔] 김동주 기자, 임주영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메인프레스센터에 등록되지 않은 국·내외 언론사 기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강원미디어센터 내부 사진이다.

    사진제목: 평창올림픽 강원미디어센터

    촬영일자: 2018. 2. 8. ~ 2018. 2. 10

    촬영장소: 강릉씨마크호텔 아산트리움 2층

    사진저작권자: 수완뉴스

    [문화올림픽] 스포츠보다 짜릿하다! 한파 녹이는 문화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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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 넘치는 공연, 라이브사이트 응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수완뉴스=평창문화올림픽] 김동주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2월 9일(금) 개막을 시작으로 각국 대표 선수들의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맞춰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하는 국민들의 응원 열기 또한 한층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단순히 스포츠 관람을 넘어서 젊음의 열정과 패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동계올림픽 개막 일주일 전에 시작하는 ‘2018평창 문화올림픽’에서는 세계가 열광하는 K-POP 스타들이 총출동 하는 ‘K-POP 월드 페스타’, 전문 댄서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치는 ‘2018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 등 열정이 넘치는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또 강릉과 평창의 페스티벌 파크에서는 한겨울 추위를 녹일 열정적인 버스킹 공연이 하루 4~5회 열린다.

    그 외에도 올림픽 경기가 진행되는 평창 올림픽플라자, 강릉 올림픽 파크 내에 마련된 ‘라이브사이트’에서도 선수단을 향한 응원을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플래시몹 등 문화 행사를 열어 강원도를 방문한 이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K-POP, 춤, 버스킹 공연 등… 젊음의 열정을 발산하는 공연 프로그램 마련

    우선, 동계올림픽 주요 경기가 열리는 강릉에서는 젊음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K-POP 월드 페스타’가 눈길을 끈다. 2월 10일(토)부터 매주 주말마다 진행되는‘K-POP 월드 페스타’에는 K-POP 대표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개그쇼, 핸드프린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또한‘K-POP 커버댄스 이벤트’를 개최해 단순한 관람 위주의 행사가 아닌 참여를 유도하고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참가자 중 우수 공연팀 4팀에게는 K-POP 오프닝 공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2018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은 전 세계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올림픽의 정신과 열정을 그대로 담은 프로그램이다. 2월 10일(토)부터 18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민속춤과 웅장한 퍼레이드, 그리고 화려한 댄스 경연이 펼쳐지는데, 특히 올해는 문화올림픽을 맞아 더원, YB 등 유명 뮤지션이 참여하는 미니 콘서트와 세계 최초 홀로그램 비보잉 퍼포먼스인 ‘브레이크 아웃’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 응원은 물론 체험, 공연까지… ‘라이브사이트’에서 한 번에 경험한다

    동계올림픽 경기를 보기 위해 평창과 강릉 일대를 방문한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경기장 안에서 관전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라이브사이트’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한 응원전은 물론이고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강릉 올림픽파크 인근에 위치한 강릉 라이브사이트에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에 맞춰 대형 스크린을 통한 경기 생중계 및 응원전을 매일 4~6차례 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POP을 비롯한 각종 문화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평창 올림픽플라자에 위치한 평창 라이브사이트에서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 생중계 및 응원전을 펼친다. 매일 10차례에 걸쳐 홀로그램을 활용한 콘서트도 함께 진행한다. 야간(오후 6시~10시)에는 그 날 경기의 메달 시상식을 전후해 개최되는 붐업 프리쇼 및 헤드라이너 공연,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 방한대책, 대중교통 이용 등 사전 준비 필요

    다채로운 문화올림픽 행사를 즐기기 위해 강원도를 방문할 때는 몇 가지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다. 먼저 기온이다. 2월 평창의 평균 기온은 영하 5.3도에 정도이며, 강릉의 평균 기온은 영상 1.6도로 상대적으로 온화한 편이다. 그러나 상황에 따라 체감온도가 낮아질 수 있는 만큼 방한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이나 강릉 등을 방문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라이브사이트가 위치한 경기장 인근의 경우 허가된 차량을 제외하면 차량 이동이 통제되며, 강릉의 경우 올림픽 기간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

    KTX역이나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대중교통을 통해 접근이 용이하고, 강릉의 경우 셔틀버스를 통해 편리하게 행사 장소로 이동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 노선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문화올림픽 관련 교통과 편의 시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올림픽 공식 홈페이지(cluture2018.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동주 기자

    임주영 기자

    강릉 올림픽파크서 ‘올림픽 축하 K-POP콘서트’ 매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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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강릉] 김동주 기자, 전세계인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 축하를 위한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K-POP콘서트가 오는 11일부터 강릉 올림픽파크 내 라이브사이트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공연 시작 시간은 오후 6시부터이며, 첫 무대인 11일엔 국내 최고의 락밴드 YB와 헤이즈, EXID, 우주소녀, 틴탑 등이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K-POP콘서트는 올림픽 기간 3회, 패럴림픽 기간 1회로 총 네 차례에 걸쳐 열리며, 대회 티켓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강릉 올림픽파크 라이브사이트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과 환희의 순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대한민국 선수단 경기 응원과 함께 일 평균 6-7개의 다채로운 공연이 대회기간 내내 펼쳐진다.

    한국의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공연을 비롯해, 관현악연주, 비보잉, 인디밴드공연, 난타와 치어리딩 등 현대문화공연까지 분야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날마다 문화가 있고 축제가 되는 올림픽’을 목표로 대회기간 동안 새롭고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들을 준비 했다.”면서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평창올림픽은 한국의 전통과 예술적 역량을 세계무대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 임주영 기자

    [포토스케치] 오늘 진부에서 열린 봉송, 평창진부는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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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문화, 진부] 김동주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의 설상경기가 열리는 스키점프, 바이애슬론 경기장과 개폐막식이 열리는 올림픽프라자가 있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서 13시부터 성화봉송이 있었습니다. 평창 진부 어떤 모습이였을까? 수완뉴스가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김동주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의 레거시, 인터컨티넨 서울파르나스에서 평창포럼 2018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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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문화] 김동주 선임기자, 강원도가 지구와 인류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미래를 준비하고자 마련한 “평창포럼 2018”이 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평창포럼 2018은 ‘지구 환경과 인류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결속’을 주제로 정부, 강원도, UN 관계자, NGO, 지구과학, 탄‧수소, 올림픽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포럼의 성대한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과 3개 세션, 2개의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평창포럼의 첫째 날인 7일에는 ‘지구의 미래,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카오스재단과 함께 과학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에릭 스미스(세계적 권위의 Santa Fe Institute 선임연구원)의 특별 강연에서는 지권(地圈)의 4대 요소인 암석, 바다, 대기, 그리고 생명에 대해 다뤘다. 강연 후에는 송영조(KAIST 뇌 과학자)의 과학 퍼포먼스가 이어지면서 관객들의 큰 이목을 끌었다.

    포럼 이틀째인 8일에는 평창포럼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이 진행되었다. 출범식 이후에는 ‘평창이 꾸는 꿈, 미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이상묵(서울대, 2018 평창포럼 조직위원장) 교수, 앤더스 샌드버그(옥스퍼드대) 교수, 최재천(이화여대) 석좌교수 등 국내외 저명한 석학들이 참석하여 급변하는 지구환경의 현재와 미래를 거시적으로 살피고, 인류의 노력과 미래상을 논의하였다.

    출범식 당일 오전에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과 세계 시민교육’을 주제로 정은희(IVECA 국제가상학교 교육센터 대표), 샴샤드 악타(UN 사무차장), 제프리 브레즈(UN 공보국 시민사회협력 수석) 등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인류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 및 문제의식과 실천방안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평창 포럼에서는 ’2020년 동경 올림픽과 ’2022년 북경 올림픽 이슈도 다루어 2018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 차원에서 출범한 평창포럼의 의미를 더욱 강조했다.

    또한, 평창에서 동경, 북경으로 이어질 북아시아 국가들의 올림픽 개최 반열에서 우리 나라가 선두주자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는 점은 그 의의가 크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평창은 역대 올림픽 개최 도시 중 가장 작은 도시”라며 “이번에 공식적으로 출범한 평창포럼 2018을 통해 세계인의 평화가 번창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고, 평창포럼을 다보스포럼에 버금가는 글로벌 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 직전, 성대한 출범을 알린 평창포럼 2018은 내일 평창포럼 발전 자문회의를 마지막으로 그 막을 내린다. 향후에도 올해를 시작으로 UN과 NGO, 국회, 기업 등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매년 연례 국제 행사로서 지속 개최될 계획이다.

     

    2월 8일 <평창포럼 2018>이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지연설을 펼치고 있다.

    2월 7일 이상묵 평창포럼 조직위원장(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이 <평창포럼 2018> 개회인사를 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임주영(한국청소년언론인연대 수완뉴스지부 청소년기자), 서수빈 (수완뉴스 청소년기자)

    [기고]보재 이상설 선생을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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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62&aid=0000000673

    [수완뉴스=강사빈] “세상에 풍운은 많이 일고 해와 달은 사람을 급급하게 몰아붙이는데 이 한 번의 젊은 나이를 어찌할 것인가?” 신흥무관학교의 설립에 앞장선 우당 이회영선생 편전에서 나오는 글귀이다. 필자는 이 글귀를 처음 접하고 많은 것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한국은 식민 지배의 아픈 역사가 있는 나라이다. 하지만 한국은 부강한 나라로 성장하게 되었다. 우리나라가 그 짧은 기간 동안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사람들의 공이 있었다. 이전으로 넘어가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 역시 빼놓을 수 없는데, 필자는 헤이그 밀사이셨던 이위종, 이상설, 이준 선생 중 한 분이신 보재 이상설 선생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1907년 러시아의 황제 니콜라이 2세의 발의로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만국평화회의가 개최되자, 고종은 보재 이상설 선생(이하 ‘선생’)을 정사로 하고 이위종, 이준 선생을 함께 헤이그에 밀사를 파견한다. 하지만 이 때, 일제의 계략으로 헤이그의 밀사들은 회의장은 출입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렇게 만국평화회의에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고 그를 무효화하려 했던 노력은 실패한다.

    우리가 현재 배우는 교과서에서도 나오다시피 선생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 고종의 밀명을 받은 특사로 나온다. 이가 안타까운 부분이다. 선생은 헤이그 밀사가 실패한 뒤에도 국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열심히 국권회복운동을 펼친다. 우리 청소년들은 아직 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고 느낀다.

    헤이그 밀사 사건 이후, 선생은 간도로 와서 동지들과 서전서숙을 세우며, 신학문과 항일민족 교육에 힘쓴다. 하지만 서전서숙 역시 일제의 탄압으로 문을 닫아야 했다. 이 후, 선생은 최초의 항일운동 기지라 할 수 있는 한흥동을 건설하였고, 여러 동지들과 함께 연해주에서 모인 의병을 병합하여 13도 의군을 편성하기까지 한다.

    이를 퇴위된 상태의 고종에게 상주하고 군자금의 하사, 고종의 러시아 망명을 권하는 상소를 올려 망명정부의 수립을 시도하였다. 이러한 선생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1910년 대한제국은 일본에 합방되는 아픈 역사가 시작되고, 선생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성명회를 조직한다. 한일합병 반대 운동 뿐만 아닌 각 나라에 독립결의를 밝히는 선언서를 보내기도 한다. 이후에도 여러 항일 운동을 진행하다 최초의 망명정부인 대한광복군 정부를 세워 정통령에 선임된다. 1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이 정부는 해체되고 선생은 1917년 연해주에서 병사한다.

    오늘날 청소년들의 역사인식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몇 차례 지적받은 바 있다. 지난 2013년 한 언론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야스쿠니 신사”에 대해 아냐고 묻는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에 임하는 청소년들 중 일부는 “Gentleman”이냐고 되묻기도 하는 등의 반응을 보여 청소년들의 역사인식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제기되었다.

    우리는 선생의 숭고한 뜻을 배워야한다. 조국의 주권이 박탈당하는 상황에서도 교육 기관을 세워 민중을 교육하고자 했던 보재 선생의 뜻을 깊게 생각해보아야 한다. 역사도 더 이상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하여 배우고자 하는 것이 아니었으면 한다.

    현재 충청북도 진천군에 숭렬사 인근을 부지로 ‘보재이상설선생기념관’의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우리 국민들이 선생의 숭고한 뜻이 온전히 보존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 하루빨리 건립이 진행되도록 됐으면 한다.

    (사)한국역사진흥원 원장 강사빈 ([email protected])

    10일 4시, 남북단일팀 응원, 강릉 황영조 체육관에서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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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강릉, 사회, 문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남북공동응원단(단장 이창복, 서재일 목사)은 오는 10일 오후 4시 강릉소재 황영조 체육관에서 응원단을 포함 1천명의 시민응원단이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는다. 으우언에 선보일 율동과 구호를 선보이며,  선서문을 낭독,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남북공동응원단은 총 760명이 참가하며,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실향민, 종교인 등이 참가한다. 응원단은 5차례의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경기와 용평서 열리는 6차례 북한 출전 설상 경기를 응원한다.  남북공동응원단과 관련한 문의는 남북공동응원단 이선경 운영위원장 ☎ 010-2225-1364 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주 기자

     

    교육부,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시비 줄이겠다…대책 발표 “몰아주기 논란” 교내 경시대회 등 수상 학생부 기록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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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교육부] 김동주 기자,  부모의 재력이나 지원 정도에 따라, 학생들의 소위 ‘스펙’이 달라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둘러싼 공정상 시비와 폐단을 줄이는 방안을 교육부가 내놓았다.  

    교육부의 개선안은 ‘특정 학생 몰아주기’ 논란이 일었던 교내 경시대회 등 수상경력 영역은 아예 없애고, 학적사항은 인적사항과 통합되고 진로희망사항은 창의적 체험활동 내 진로활동으로 대체하게 된다.

    또한, 소논문(R&E)과 자율동아리는 더이상 학생부에 기재하지 않도록 했다. 특히, 자율동아리는 부모가 입시학원 컨설팅을 받는 경우가 많아, 일명 ‘엄마 동아리’라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그리고 교육부는 창제활동에서, 학교 밖 청소년단체활동이나 ‘교과학습 발달상황’의 ‘방과후학교 활동’내역을 기재하지 않는 방안도 적극 검토중이라고 한다. ‘자격증 및 인증 취득사항’은 계속 기재하되 대학 입시 전형자료로 활동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김동주 기자

    바른정당-국민의당 통합신당 정당이름 “미래당” 대신 “바른미래당”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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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바른정당 아래) 국민의당 (사진=로고)

    [수완뉴스=국회(정당)] 김동주 기자, 바른정당(당대표:유승민)과 국민의당(당대표:안철수)의 통합신당이 “미래당”이라는 이름을 못 쓰게 되었다. 왜냐하면, 원외정당인 ‘우리미래’가 약칭 ‘미래당’을 선점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두 정당은 ‘미래당’ 대신 ‘바른미래당’으로 통합신당의 이름을 선택했다.

    지난 2일, 양당이 통합추진위원회를 통해 신당의 이름을 ‘미래당’으로 선택하였을 때, 원외정당인 우리미래가 반발해, 자신들의 정당 약칭을 ‘미래당’으로 쓰겠다고 5일 신청, 선관위는 양당의 신청을 각하했다.

    통합신당 이름을 둘러싼 해프닝 속에서 양당 통합추진위원회는 결국 이름을 ‘바른미래당’으로 다시 정할 수 밖에 없었다.  오는 9일 양당 통추위는 로고 및 색깔을 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제 (7일)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열렸던 제 4차 통합추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평창 동계올림픽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지금도 아주 강추위, 한파가 지금 한반도를 다 덮고 있다. 그렇지만 이런 추위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의 실무진들이 정말로 열심히 이렇게 추운 날에도 땀 흘리면서 열심히 일해주고 계신다. 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는 사명감에 모두 다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어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양당 통합추진에 고생하는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오늘 당명 관련해서 그동안 해프닝이 있었는데 ‘우리 미래’라는 청년들이 만든 정당이 사실 있는지 저는 몰랐다. 그게 선관위에서 그런 문제가 될 줄 몰랐는데 ‘우리 미래’ 당원들 화내지 마시고 미안하게 됐다. 화 푸시고 미래당 취소했으니까 그렇게 받아주시면 고맙겠다. “고 당명 해프닝에 대하여 원외정당인 우리미래에 사과를 전했다.

    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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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도 고등학교 교육, 순간의 교육 공약 실현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교육 정책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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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교육청 (사진=로고)

    [수완뉴스=교육, 강원도교육청] 김동주 기자, 올해는 재작년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이번 고등학교 1학년은 기존과는 다른 수업과 교과로 진행하게 되는데, 어떤 변화가 이뤄지는 것일까요? 10년 전 부터, 우리나라는 교육과정을 계속 개정하고 개정해 왔습니다. 그러나 실효성은 없었다고 봅니다.  그때  그떄 순간의 교육 공약 실현을 위한 교육 개정이었고, 정부가 바뀌거나, 교육감이 바뀌면 기존의 교육 정책은 없어지거나, 대체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실험쥐가 아닙니다.  아이들은 지속 가능한 교육 정책 아래에서 안정된 교육을 받고 싶어 합니다.  올 고등학교 신입생들은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국어영어수학한국사통합사회통합과학과함탐구실험 총 7개 공통 과목을 배우게 됩니다.  단순히 문·이과 계열 구분을 없애는 것으로 끝을 내서는 아니 될 것 입니다. 대학 입시만을 위한 고등학교 교육을 개혁하지 않는 이상,  현재의 교육 개혁은 아무런 쓸모가 없을 것 입니다.

    올해 입학하는 고등학교 신입생들이 배우는 7개 공통 과목은 계열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배워야 할 필수 내용을 익혀 기초 소양과 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행복, 자연환경, 생활공간, 인권, 시장, 정의, 문화, 세계화, 지속 가능한 삶을 핵심으로 배우게 됩니다. 

    현재 공개된 새 교과서에 따르면 특히 통합과학 교과서의 경우기존 1학년 과학 교과서의 480쪽 분량이 340쪽으로 줄어드는 등 학습량을 감축하되 토론, 토의 위주의 학생 참여형 수업의 확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융합 도출 · 모둠별 협업 능력이 필수로 평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5년 교육과정 개정을 이야기 할 때, 많은 사람들이 가장 큰 반응을 보이는 것은 “고등학교도 대학 처럼 수강신청”을 한다 입니다. 1학년 때는 신설된 공통 과목으로 기초 소양을 기른 뒤, 2~3학년 때 자신의 적성과 관심, 진로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과목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토의와 토론, 실험과 실습 위주의 수업을 활성화하고, 기존에 국영수 수업이 많아 지치고 힘들어했던 아이들을 배려하여 국영수 학습량을 감소시키고, 과도하게 어려운 부분은 삭제,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합니다.

    위와 같은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올해 교육당국의 지속적인 교육과정 개선과 우리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