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장 전문기술인인 기술사의 경험과 기술역량을 활용해 재난·재해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전문기술인 활용 재난·재해 대응기술 현장화 지원(EXPERT 사업)'의 2027년도 신규 과제 13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 2EXPERT 사업은 재난안전 분야 기술이 연구실 수준을 넘어 실제 현장 조건에서 검증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 3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개발된 기술이 실제 재난·재해 현장에 조속히 활용되기를 희망한다"며 "점검에서 나온 개선점과 애로사항을 신규 과제 선정과 사업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장 전문기술인인 기술사의 경험과 기술역량을 활용해 재난·재해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전문기술인 활용 재난·재해 대응기술 현장화 지원(EXPERT 사업)’의 2027년도 신규 과제 13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EXPERT 사업은 재난안전 분야 기술이 연구실 수준을 넘어 실제 현장 조건에서 검증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7년도 예산은 정부안 기준 약 51억 원으로 2026년보다 약 2배 늘었다.
사업은 세 갈래로 나뉜다. 기술연계형(1년)은 이미 개발된 원천기술의 현장 적용을 지원하며 친환경차 화재, 도시 침수, 인공지능(AI) 신속탐사 모빌리티, 교량 구조 위험, 싱크홀 등 9개 품목을 지정해 공모한다. 서울 서소문 고가 해체 과정에서 제기된 노후 시설물 해체 공정 위험 과제가 새로 추가됐다.
신기술 적용형(2년)은 자연재해 대응, 산업재해 예방, 생활안전 확보, 복합·특수 재난, 미래 대응 등 5개 분야에서 자유 주제로 공모하며, 수요처와 실증 가능성을 함께 평가한다. ‘AI 기반 재난안전 수요-기술 매칭 플랫폼 구축'(1년)은 매칭 알고리즘과 데이터베이스 구축, 파일럿 시험을 과제로 포함한다.
공고·접수는 11월 27일까지이며, 11월 30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서류 검토와 1·2차 평가를 거쳐 1월 말 과제를 선정한다. 예산과 일정은 일부 바뀔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선정한 1차년도 과제 13개를 대상으로 실증 적정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도 점검하고 있다. 점검 대상에는 노후 산업단지의 구조물 기울기와 변위를 상시 측정하는 신현테크의 ‘AI 기반 구조물 상시 계측 모니터링 시스템’, 터널 복합재난 시 6종 이상의 방재설비 연동을 최적화하는 한국소방기술사회의 과제 등이 포함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개발된 기술이 실제 재난·재해 현장에 조속히 활용되기를 희망한다”며 “점검에서 나온 개선점과 애로사항을 신규 과제 선정과 사업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