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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9일 오전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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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소중함을 전하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프레스콜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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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압구정에 위치한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프레스콜이 오늘 진행되었다.

    △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2009년 토니 어워즈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주요 3개 부문(음악상, 편곡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퓰리처상 드라마 부문을 수상하며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완벽한 뮤지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장혜원 객원기자)
    △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내면에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굿맨 패밀리’ 가족 구성원들의 아픔과 화해,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한다.

    △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다이애나와 그녀의 병이 온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을 탄탄하고 치밀한 드라마로 풀어냈다. 드라마 안의 갈등은 현대사회의 가족 그리고 개인이 겪는 고통을 공감하게 하고 극복하고자 애쓰는 모습은 그래도 희망이 있다는 공감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

    △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장혜원 객원기자)

    이 날 프레스콜에는 ‘다이애나’ 역할에 배우 박칼린, 최정원. ‘댄’ 역할에 배우 남경주, 이건명. ‘게이브’ 역할에 배우 양희준, 노윤, 이석준. ‘나탈리’ 역할에 배우 이서영, 이아진, 이정화. ‘헨리’ 역할에 배우 김현진, 최재웅. ‘의사’ 역할에 배우 윤석원, 박인배가 장면 시연을 했다.

    △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공연은 2022년 7월 31일까지 압구정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육주현 기자
    장혜원 객원기자

    [칼럼] 존경하는 청년 지방의원 후보자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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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박정우 칼럼니스트(본인 제공)

    [수완뉴스=박정우 칼럼니스트]  안녕하세요, 청년 지방의원 후보자님, 저는 ‘청소년과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언론’인 ‘수완뉴스’에서 청소년·청년 정책을 주제로 칼럼을 쓰고 있는 박정우라고 합니다. 제가 오늘 쓰는 이 글은 칼럼이라기보다는 편지에 가깝습니다. 그렇기에 이 글이 많은 청년 후보자님께 닿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후보자님, 정당의 공천을 받으신 것을 개인적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 본선을 잘 마무리 하셔서, 이 글을 보는 청년 후보자님께서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지방의원 당선인으로 신분이 바뀌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청년 지방의원 후보자님들을 비롯한 독자 여러분들! 청년 지방의원 후보자에서 지방의원으로 당선되시고 나서 신경을 써주셨으면 하는 청소년 및 청년 관련 몇 가지 현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어서 이렇게 편지 형식을 빌려 칼럼을 쓰게 된 것도 있습니다. 이 글이 칼럼의 형식에 어긋나더라도 양해해주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이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먼저, 후보자님이 사는 지역의 청소년 및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의 개발 및 제도화에 힘을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예전에 제 칼럼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전라북도 김제시, 경상남도 고성군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보편적 복지 구현 차원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만 14~18세 청소년에게 매달 5~7만원씩을 쿠폰이나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구리시에서는 군입대 청년의 병역의무 이행을 격려하기 위해 현역병·사회복무요원 입영 청년을 대상으로 군복무 입영지원금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월 구리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 사업을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 9월부터 경기도 내에 성남시, 의정부시, 포천시, 하남시 등으로 확산됐습니다.

    이처럼 청소년 및 청년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춘 복지 사업은 저출산고령화인 한국 사회에서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최소한의 사회적 보호막을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청년 지방의원 후보님들도 당선이 돼서 청년 지방의원이 되신다면 각자 자신의 지역 상황을 고려한 다양한 청소년 및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 제도 및 사업들을 만드는데 의원으로서 영향력을 행사하시여, 부디 청소년 및 청년 당사자들의 니즈(수요)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 및 청년 지원 정책이 수립될 수 있게 도움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는 후보자님이 속한 지역에 청소년의회 사업이 법적 근거를 마련하여 관련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게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셔서, 지역 내에 청소년 참여권이 확대되는 계기를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광역자치단체와 서대문구, 관악구, 하남시 등 다양한 기초자치단체까지 최근 지방자치단체들 사이에서 청소년의회를 구성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때, 청소년의회는 지역사회에 다양한 청소년 관련 의제들을 개발하고,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소양을 익히도록 돕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중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의회 사업이 법적 근거를 가지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있는 곳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강원도 홍천군 등 전국 243개의 지방자치단체 중 53개뿐입니다. 그렇기에 각 지역별로 청소년의회 사업을 안정적인 운영하고, 제도의 확대를 위해서는 조례가 없는 지역에 조례를 만들어서 청소년의회 제도가 확립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젊은 청년 지방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뿐만아니라 전반적으로 후보자님께서 위임받은 권한을 활용해서, 후보자님 지역에 사는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청년 지방의원 후보자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사항은 후보자님이 사는 지역에 인구 과밀화 및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대책을 고민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도시화나 산업화로 인해 인구나 산업 등이 도시에 지나치게 집중되면서 사람들의 생활 기반이 열악해지는 현상이 대한민국에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1960년대 이후 도시를 중심으로 산업이 집중적으로 발전하면서 이촌향도 현상이 가속화되어 인구가 지나치게 도시로 집중되었는데, 특히 수도권에 인구 과밀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되며 인구 과밀화로 인한 삶의 질 저하 현상이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인구는 약 5,142만 명이었으며, 그 중 약 49.6%에 해당하는 2,552만 명 정도가 전체 국토면적의 약 12%에 해당하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아니라 경제활동인구의 50.5%, 사업체 수의 47.2%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참고자료:[네이버 지식백과] 과밀화 [過蜜化]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그렇기에 인구 과밀화 해소 및 지역균형발전은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먹고사는 생존의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인구 과밀화가 심한 지역에서 당선되는 후보님께서는 인구 과밀화 해소를 위한 다양한 도시개발 방안 및 인구 과밀에 따른 지역민들의 삶의 질 저하 방지에 대한 고민, 인구가 적고 인구비율에서 노령 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당선되는 후보님께서는 지역의 젊은 인구 유입 방안에 대한 고민을 지역과 같이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인구와 상관 없이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될 문제는 청소년 및 청년의 놀거리, 먹을거리. 살거리에 대한 마련 방법에 대한 지원을 고민하는 것입니다.

    저는 항상 청소년 및 청년 관련 활동을 할 때, 지역의 흥망성쇠는 청소년 및 청년의 놀거리, 먹을거리, 살거리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청년 지방의원 후보님들께서 선거에서 당선이 되고나서, 후보자님이 사는 지역의 청소년 및 청년들의 삶의 기반을 전반적으로 균형있게 봐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또 시급합니다.

    박정우 선임칼럼니스트(前 법제처 사회문화법제 국민법제관) 올림.

    박정우 선임칼럼니스트

    이번 칼럼은 편지 형식을 빌려서 작성된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청년 지방의원 후보자에 대한 칼럼입니다.

    [사진] 강릉 교동에서 거리 지원 유세중인 류호정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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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이 24일 강릉을 찾아 오는 6.1 지방선거를 위한 선거 유세 중인 임명희 강릉시장후보를 지원 유세에 참여하였다.

    김동주 기자

    [사진] 임명희 강릉시장후보 유세 지원 온 정의당 류호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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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이 24일 강릉을 방문하여 오는 6.1 지방선거를 위한 선거 유세 중인 임명희 강릉시장후보를 위하여 유세 지원을 나섰다.

    이날 류 의원은 “빨간당(국민의힘)이 멈춰설 때, 파란당(더불어민주당)이 급발진할 때, 노란당(정의당)이 제역할을 다하겠다”면서, “오랜 양당 정치를 끝내고 기호 3번 정의당 임명희 강릉시장후보를 뽑아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하였다.

    정의당 강원도당 당직자들과 기념 촬영중인 류호정 국회의원 (사진=김동주 기자)

    김동주 기자

    [사진] 강릉 문화예술인포럼 축사하고 있는 강릉시장예비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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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릉시장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들이 18일 강릉 명주 예술마당에서 열린 제 1차 강릉 문화예술인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날 강릉 영동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관련 연구자 등의 정책 관련 발제가 이루어졌다.

    김동주 기자

    △ 정의당 소속 임명희 강릉시장예비후보(사진=김동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우영 강릉시장예비후보(사진=김동주 기자)
    △ 국민의힘 소속 김홍규 강릉시장 예비후보(사진=김동주 기자)
    △ 김한근 무소속 강릉시장예비후보(사진=김동주 기자)

    김동주 기자

    강릉시 중앙동 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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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강릉시 살맛나는 중앙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18일부터 국토부가 선정하는 운영관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였다.

    강릉 중앙동 마을 사회적협동조합은 강릉시가 주관하는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동 주민을 중심으로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본 뉴딜사업은, ‘중앙동 살맛터’와 ‘숲속 그린 캠퍼스’을 거점으로 이번 국토부 지원사업 선정으로 거점시절 운영계획 수립부터 운영관리까지 각종 컨설팅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협동조합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앙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거점 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마을카페, 똑똑똑 마을학교(교육시설), 똑똑똑 마을길걷기, 착한수리서비스, 공유주방공유사업 등 5개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발생하는 수익은 전부 마을 주민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마을카페는 다음달 10일 경 부터 ‘카페객사문’이라는 이름으로 열릴 예정이다.
    카페는 주민의 커뮤니티 장 역할 뿐 아니라 도심의 관광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여 들어갈 예정이다.

    김동주 기자

    [사진] 선거 운동하고 있는 국민의힘 강원 지방선거 후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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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오는 6.1 지방선거를 위해 오늘 (15일) 강릉 남대천 일원 새벽시장 공터에서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김진태 후보와 권성동 국힘 의원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학생 유권자를 위한 권역별 교원 대상 선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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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춘천과 원주, 강릉에서 오늘부터 모래 13일까지 강원도교육청 주관으로 ‘권역별 교육 연수’가 진행된다.

    이번 ‘선거교육 권역별 교원 연수’는 정치관계법 개정(피선거권 및 선거권(만 18세 이상)), 정당가입(만 16세 이상) 연령 하향 조정으로 재학생 유권자가 생겼으며, 이에 대한 △학교현장의 이해, △학생의 정치적 권리와 참여 확대, △학생의 학습권 보호 등 학생 유권자를 위한 적절한 선거교육이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교사연수와 학생대상 교육내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청소년 참정권의 의미, △선거교육의 주요 내용, △선거제도의 이해, △선거관련 유의사항, △교사가 알아야 할 선거법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공직선거법’과 ‘정당법’ 개정에 따른 청소년 유권자 교육을 위한 학교에서 알아야 할 내용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3월 대선 및 6월 지방선거를 대비한 선거·정당 활동 관련 교육·홍보 자료를 강원도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하고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정치관계법 개정으로 학생의 정치적 권리가 확대됨에 따라 사회적 요구 및 법령 개정 취지 등을 고려하여 강원도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규정 정비를 위한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치관계법 개정에 따라 선거권과 피선거권 연령이 만 18세로 낮아지고 16세에 정당 가입이 가능한 우리 사회의 현실에 맞추며 학생들이 자신의 소중한 권리를 직접 행사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효율적이고 다양한 선거교육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대통령인수위 110대 국정과제에는 ‘청소년’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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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3일 ‘국민께 드리는 20개 약속’과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이행에 필요한 예산이 209조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수위 출범 이후 47일간의 국정 현황 파악을 통해, 선거 기간 제시한 공약을 토대로 4차례의 전체회의와 수십 차례의 내부 검토를 거쳐 심도 있는 논의 끝에 국정과제를 선정하였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 이행 과제 (인포그래픽=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제공)

    당초 화두였던 여성가족부 폐지는 국정과제에서 제외

    윤 당선인의 선거 운동이 한창이였을 때, 페이스북 등에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는 발언을 하였던 적이 있었으나 이번 국정 과제 발표에서는 여가부 폐지에 대한 내용이 쏙 빠져버렸다. 또한 윤 당선인이 호기롭게 내건 공약 다수도 빠진 것으로 드러났는데, 먼저 준공 3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면제 공약은 폐기됐다. 서울 강남과 서초, 수도권 1기 새도시 지역에 30년이 넘은 아파트가 몰려 있어 안전진단을 폐지할 경우 집값이 연쇄적으로 오를 수 있다는 우려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번 새정부의 대표 단문 공약인 병사 월급 200만원 인상 공약도 실수령액을 올린 것이 아니라 2025년까지 병사 봉급과 자산 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실수령액 200만원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국정과제에서 청소년 정책은 없다?

    인수위가 발표한 국정과제에서는 청소년 정책에 대한 내용이 없다. 앞선 여가부 폐지에 대한 내용이 없는 것과 동일선상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세계적인 공급망 차질과 원자재 가격·금리 상승 등 당장 해결해야 할 국정 과제가 많은 상황이지만, 기존의 청소년 정책을 계속할 전망인지 만약 그것이 아니라면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말처럼 새로운 정책 방향이 나올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 생명 안전과 산업재해 예방·공정한 노사관계 실현

    반면 이번 국정과제에서 청년과 관련된 내용은 두루 나타났다. 인수위는 국정 과제 발표와 더불어, 청년의 꿈과 더불어 희망의 다리를 놓겠다는 장미빛 미래를 그렸는데 청년들에게 국토·금융·중기·교육·국방·고용·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서 주거와 일자리 등 맞춤형 지원과 청년들의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해 공정한 도약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 초대 내각으로 발표된 국무총리와 보건복지부 등 정부부처 장·차관급 인사 후보자들도 문재인 정부 시절 내각 인사와 마찬가지로 입시 비리 부정 의혹이 제기되는 등 청년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만한 요소가 많은 가운데, 이러한 110대 국정과제 발표는 청년층을 의식하였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김동주 기자


    5월 가정의 달 맞아 청소년이 만든 카네이션, 지역에서 고마운 분께 전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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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석연)는 지역에서 소외되거나 독거노인들을 위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고 전달하는 ‘찌릿찌릿 감(사)전(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강원도내 초중고등학교, 방과후 아카데미, 수련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43개 기관 소속 2,700여명의 청소년들이 이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은 지역복지관 어르신들, 양구 및 동해 산불로 고생하신 소방관분들, 코로나 관련 의료진, 환경미화원, 학교주변의 교통봉사자 등 다양한 분들에게 청소년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 활동은 지역사회 청소년, 청소년기관, 학교, 현장지도자들의 협력 활동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우리동네 Youth-Up 기획사업의 일환이다.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석연 센터장은 “이 활동을 통해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마음의 거리도 회복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금일 오전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검수완박) 개정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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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늘(3일) 국회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수정안(일명 ‘검찰 수사관 완전 박탈(검수완박)’ 법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강행 처리되었다. 그러자 국민의힘 다수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나섰으나 끝내 검수완박 법안은 국회를 통과하였다.

    이로서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의 국정 과제였던 검찰 개혁안이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완료되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은 국회법 72조를 사문화시켰다면서 의사 진행에 있어서도 관행대로 처리하지 않았다며 더민주를 강력 규탄하였다.

    한편 금일 본회의에서는 한국형FBI,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를 위해선 사법개혁특위 구성안도 통과하였다.

    김동주 기자

    [사진] 조오섭 의원, 윤석열 당선인의 선거 개입 그만해야? 국민의힘 내로남불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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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사진=김동주 기자)
    조오섭 의원이 미리 준비한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진=김동주 기자)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27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지방 선거 개입과 관련해 박근혜때부터 시작한 선거 개입이 계속되느냐는 질의와 함께 국민의힘의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하였다.

    아울러 조 의원은 지난 인수위 한일정책협의회의 기시다 총리 만남과 윤 당선인 친서 전달과 관련해, 윤 당선인의 한일 관계 개선에 급급한 태도에 대해서도 비판하는 발언을 하였다.

    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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