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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9일 오전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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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향안의 삶을 그리다, 뮤지컬 ‘라흐 헤스트’ 프레스콜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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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대학로에 위치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뮤지컬 <라흐 헤스트>의 프레스콜이 오늘 진행되었다.

    △ 뮤지컬 라흐 헤스트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 뮤지컬 라흐 헤스트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이상과 김환기, 두 천재의 아내로 알려져 있지만, 스스로 예술가의 삶을 살았던 김향안의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수필가이자 화가, 미술평론가였던 김향안의 글 중 ‘사람은 가고 예술은 남다(Les gens partent mais l’art reste)’라는 구절에서 따온 제목처럼,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그녀의 사랑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고자 한다.

    △ 뮤지컬 라흐 헤스트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장혜원 객원기자)
    △ 뮤지컬 라흐 헤스트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 뮤지컬 라흐 헤스트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장혜원 객원기자)

    20세기 근현대 한국 문학의 대표 주자 이상 시인의 아내이자,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화백의 아내로 알려진 김향안의 이야기는 뮤지컬 <라흐 헤스트>를 통해 시인 ‘이상’을 만난 20살 시절의 ‘동림’ (김향안의 본명)과 화가 ‘환기’를 만나 여생을 함께한 ‘향안’의 시간이 역순으로 교차되는 독특한 형식으로 재구성되어, 보다 선명한 드라마로 그려질 예정이다.

    △ 뮤지컬 라흐 헤스트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 뮤지컬 라흐 헤스트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장혜원 객원기자)
    △ 뮤지컬 라흐 헤스트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생의 마지막 순간, 인생의 기로에서 용기있게 선택했던 모든 순간들이 모여 자신의 빛을 만들었음을 깨달아가는 ‘향안’의 여정은 관객들에게 짙은 여운과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 뮤지컬 라흐 헤스트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 뮤지컬 라흐 헤스트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뮤지컬 <라흐 헤스트>에는 이상 시인의 주옥 같은 시 구절이 곳곳에 인용되어 문학성을 더할 뿐 아니라, 흔쾌히 저작권 후원에 나선 (재)환기재단·환기미술관과의 도움으로 소극장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문학적, 예술적 경험을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뮤지컬 라흐 헤스트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장혜원 객원기자)

    이 날 프레스콜에는 ‘향안’ 역할에 배우 이지숙, 제이민. ‘환기’ 역할에 배우 박영수, 이준혁, 양지원. ‘동림’ 역할에 배우 임찬민, 김주연, 최지혜. ‘이상’ 역할에 배우 안지환, 입진섭이 장면 시연을 했다.

    △ 뮤지컬 라흐 헤스트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공연은 11월 13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육주현 기자
    장혜원 객원기자

    6년만에 돌아온 화제작, 연극 ‘트루웨스트’ 프레스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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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대학로에 위치한 TOM 2관에서, 연극 <트루웨스트>의 프레스콜이 오늘 진행되었다.

    △ 연극 트루웨스트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연극 <트루웨스트(True West)>는 퓰리처상을 수상핚 미국의 천재 극작가 샘 셰퍼드가 1980년 발표한 수작으로,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두 형제가 서로를 질투하고, 증오하고, 동경하는 과정을 통해 드러나는 인간 본연의 외로움과 이중성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 연극 트루웨스트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 연극 트루웨스트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장혜원 객원기자)

    특히 거칠지만 상처로 가득한 두 형제의 모습은 관객들로 하여금 잊고 지냈던 ‘진짜’ 삶에 대한 가치와 의미에 대해 곱씹게 한다.

    △ 연극 트루웨스트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 연극 트루웨스트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장혜원 객원기자)

    초연 당시 형 ‘리’로 열연을 펼치며 무대를 꽉 채우는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한 오만석은 2015, 2016년 시즌에는 각색과 연출로도 참여하였다. 그 누구보다 작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완성도 있는 연출을 선보여 온 오만석 연출은 지난 시즌에 이어 2022 <트루웨스트>를 다시 한번 지휘한다.

    △ 연극 트루웨스트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6년 만에 돌아온 연극 <트루웨스트>는 더욱 강력하고 탄탄해진 스토리 라인을 기반으로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새로운 무대 구현을 통해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 통쾌한 웃음과 묵직한 메시지를 예고하며 관객의 기대를 높일 예정이다. 6년 만에 컴백한 <트루웨스트>가 또 다시 이뤄낼 흥행 신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 연극 트루웨스트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장혜원 객원기자)
    △ 연극 트루웨스트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이 날 프레스콜에는 ‘리’ 역할에 배우 윤경호, 오종혁, 이종훈, 채명석. ‘오스틴’ 역할에 배우 문태유, 임준혁, 최석진, 유현석. ‘사울 키머’ 역할에 배우 이승원, 김태범이 장면 시연을 했다.

    공연은 11월 13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육주현 기자
    장혜원 객원기자

    수완뉴스 객원 칼럼니스트 모집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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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디지털뉴스팀] 수완뉴스(대표: 김동주)는 만 30세 이하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객원 칼럼니스트를 모집한다.

    이번 객원 칼럼니스트 모집은 8일 우리 사회의 각 분야 및 전문 분야(정책, 법, 의학 등 전문 분야) 또는 사는 이야기에 대하여 신선하고 참신하게 이야기를 풀어 쓸 청소년, 청년 작가를 양성하기 위한 공모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선발된 청소년 및 청년들은 본인의 계약기간 내 활동하며, 계약 기간이 종료되더라도 본인 희망에 따라 활동 연장이 가능하다.

    객원 칼럼니스트로 활동할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는 △ 취업 등 활용 가능한 활동증명서 발급, △ 작성한 칼럼에 대한 원고료 지급, △ 국내 문화행사, 컨퍼런스 등 참여 기회 제공, △ 기자증 발급(선택), △ 편집회의 등 기자단 회의 참석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수완뉴스는 시민, 현직 기자, 블로거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청소년과 청년이 중심이 되어, 청소년 및 청년에 관한 생생한 정보를 전하고 있는 매체이다.

    그리고 김동주 대표는 이번 모집과 관련해 “우리는 그동안 청소년과 청년들이 대입과 취업에만 치우친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객원 칼럼니스트를 통해 다양한 분야를 탐구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개발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객원 칼럼니스트를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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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자신이 세상을 보는 시선이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느껴본 적이 있나요? 어떤 사안이나 정보에 관하여 내가 직접 써내려간 글을 읽고 다양한 생각에 잠긴 독자들을 보면서 희열을 느껴본 적이 있다면요. 세상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마음껏 표현해 나갈 수 있는 객원 칼럼니스트 분을 모십니다.

    자격요건

    만 30세 이하 청소년 및 청년 분.

    우대조건

    • 신문사 객원 칼럼니스트로 활동해 보시거나 기고 경험이 있으신 분.
    • 글쓰기를 좋아하고 이야기꾼 소질이 있으신 분.

    활동소개

    월 1회 이상 관심 있는 사회 주제를 정해 칼럼을 연재하거나 자신의 전공(전문) 분야에 관한 칼럼(예: 법, 의학 등)을 연재하는 일을 합니다.

    신청서류 안내

    • 객원 칼럼니스트 지원 신청서 1부
    • 칼럼 원고 1부

    신청방법

    온라인 신청폼으로 접속하여 신청서를 작성해 주십시오.

    유의사항

    • 연재 요일, 시수는 기고하시는 분 사정에 맞춰 조정이 가능하며 사전 협의 후 결정합니다.
    • 대행사 : 수완뉴스의 프로그램 모집은 대행사를 거치지 않습니다. 지정된 사이트 또는 신청폼이 아니라면 주의하십시오.
    • 제출하신 자료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 제출한 칼럼 원고는 타 문예지·언론사에 기고 되지 않은 미발표 원고이어야 합니다. 또한 사회 관련 주제나 청소년/청년 관련 현안에 관한 주제로 작성하여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객석을 웃음으로 가득 채우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 프레스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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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송파구에 위치한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의 프레스콜이 오늘 진행되었다.

    △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는 1993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장혜원 객원기자)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2015년부터 기획 및 개발을 시작하여, 2019년 트라이아웃 공연에서 연이은 티켓 매진으로 회차를 연장해 총 42회의 공연을 올리는 등 역대 최고의 세일즈 신화를 기록하며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존 오페럴이 극본을 맡고, 웨인 커크패트릭과 캐리 커크패트릭이 음악을 맡아 완벽한 뮤지컬을 구현해냈다.

    △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특히, 국내 제작진은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브로드웨이 바로 다음으로 한국에서 라이선스 극을 올리게 되면서 ‘전세계 최초’ 타이틀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 프로덕션은 ‘논-레플리카’ 버전으로 제작되어 국내 정서에 맞춰 새롭게 재탄생했다. 기존 작품에서 캐릭터성을 보완하는 것을 물론이고 화려한 편곡과 함께 오케스트라 편성을 확장하였으며 무대와 안무, 의상까지 더욱 빈틈없이 구성하여 원작의 힘을 살리면서도 한국 관객의 입맛에 맞는 유쾌한 공연으로 업그레이드하였다.

    △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장혜원 객원기자)
    △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가장 말의 맛을 잘 살리는 히트 번역가 황석희의 합류로 시대적 흐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미국식 코미디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 한국 관객의 정서와 눈높이를 고려한 로컬라이제이션(Localization) 작업에 박차를 가했다.

    △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이 날 프레스콜에는 ‘미세스 다웃파이어’와 ‘다니엘’ 1인 2역을 맡은 배우 정성화, 양준모, 임창정. ‘미란다’ 역할에 배우 신영숙. ‘완다’ 역할에 배우 박준면. ‘프랭크’ 역할에 배우 임기홍, 육현욱. ‘안드레’ 역할에 배우 이경욱, 영오. ‘리디아’ 역할에 배우 김태희, 설가은. ‘크리스’ 역할에 배우 유석현. ‘나탈리’ 역할에 배우 김소희가 장면 시연을 했다.

    △ 뮤지컬 미세스 다웃 파이어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장혜원 객원기자)

    공연은 2022년 11월 6일까지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육주현 기자
    장혜원 객원기자

    경기도 성폭력 상담소, 성폭행 피해자 지원 위하여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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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국 성폭력상담소협의회 경기도 북부·남부권역 성폭력상담소(22기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성폭력 피해자 지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하면 도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 상담과 사안 대응 등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자를 보호하고자 마련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서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학생․교직원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상담과 대응 지원, ▲성희롱·성폭력 예방 관련 교육자료 지원,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자문 등이다.

    그리고 이번 협약을 통해 사안 처리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심리적 불안과 2차 피해 우려가 있는 피해 학생·교직원이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학교와 기관에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은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고 피해자가 발생하면 즉시 지원하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성희롱·성폭력 예방은 물론 피해자 초기 상담부터 회복까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 학생·교직원 피해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한 바 있다.

    참고로 이번 협약 체결은 31일 예정이다.

    김동주 기자

    경기도교육청, 학교밖 청소년 위한 온라인 대입 진학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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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한 2023학년도 학교밖 청소년 대상 대입 진학 박람회 포스터, 온라인에서 개최한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3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 진학 설명회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두 차례에 걸쳐 30일은 일반대학, 다음 달 1일은 전문대학 진로 진학을 주제로 당일 15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한다.

    설명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질의할 수 있다. 30일은 youtu.be/fDWyWrtTMFg, 1일은 youtu.be/MvCn-uPXWBk로 접속하면 된다.

    또 진로 진학 자료는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누리집(gdream.or.kr)에 올릴 예정이며, 도내 31개 꿈드림과 도교육청에 등록한 대안교육기관에도 자료를 보낼 예정이다.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심한수 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관련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대면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 이후 개별 상담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은 경기진학정보센터 누리집(jinhak.goedu.kr) 진로진학상담에서 화상 상담을 신청하면 언제든지 상담과 관련 자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꿈울림축제 누리집(www.gdreamfestival.or.kr)에서 설명회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김동주 기자

    강원진로교육원, 도내 꿈드림센터 청소년 45명과 1박 2일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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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진로교육원이 25일 주최한 학교밖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참가자들이 강사의 질의에 손을 들어 답을 하고 있다.(사진=강원도교육청 제공)
    청소년들이 각자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강원도교육청 제공)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강원 지역 학교밖 청소년들의 자기 효능감과 자립 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강원진로교육원(원장 김영희)이 지난 25일부터 1박 2일간 학교밖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밖 청소년은 도내 꿈드림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45명의 청소년들로, 교육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두 차례의 진로 체험 및 지자체와 연계한 속초 문화 체험을 하였고 각 지역 꿈드림센터별 소통의 시간에 참여하여 진로 정보를 얻고 진로에 대한 서로간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참여자 강채병 군(17세)은 “캠프에 참여해 여러가지 체험도 하고 친구들과 교류하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미래농업처럼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던 분야를 알게 된 것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들이 행운의 타로카드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도교육청 제공)
    청소년들이 자율주행 자동차와 관련하여 코딩하고 있다. (사진=강원도교육청 제공)

    김동주 기자

    [칼럼] 결식아동의 인간적인 삶을 위해서는 꿈나무카드 급식지원 단가 인상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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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박정우 칼럼니스트] 대한민국 헌법 제34조제1항은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같은 조 제3항에서는 “국가는 노인과 청소년의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을 실시할 의무를 진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즉,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는 이를 위해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의무를 지게된다. 그렇기에 노인 및 청소년과 같은 사회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은 한 국가에 있어서 중요한 복지정책적 과제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꿈나무카드 사업을 시행하여,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만 해도 지난달 기준 16,987명이 꿈나무카드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꿈나무카드 가맹점 수도 점점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서 우리 사회의 결식아동 급식 지원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선한 맛집 A 파스타 사례이다. A 파스타는 결식아동 꿈나무카드의 하루 식대를 알게 된 이후 금액에 상관없이 결식아동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지원해서 이슈가 되었다. 그만큼 우리 사회는 결식아동들에게 신경쓰는 따뜻한 사회로 변해가고 있다고 단언할 수 있다.

    그럼에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적인 지원은 사회현상을 따라가고 있지 못하다. 서울시에 속해있는 25개 자치구 중에서 꿈나무카드 급식지원 단가는 서초구 및 종로구는 9000원, 강남구 및 용산구는 8000원이다. 그 외에 나머지 21개 자치구는 보건복지부 권고 사항인 7000원을 겨우 맞추고 있는 정도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용 증가, 폭염 및 장마로 인해 부진해진 작황 등 소비자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는데 이에 비해서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은 몇 년째 그대로이니 결식아동이 식당에서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힘든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그렇기에 결식아동 급식지원카드(꿈나무카드) 정책 시행 이후 사용 가능한 가맹점 수를 늘리고,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꿈나무카드 급식지원 단가를 보건복지부 권고보다 높게 책정해서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결식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므로 바람직하다. 다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격한 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것도 분명한 현실이기에 향후 이에 대한 고려와 추가적인 보완책 등에 대해서도 충분한 검토가 필요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결식아동들의 급식 지원 방식에 대한 고민도 중요하다. 단지 아이들이 매 끼니마다 음식을 사먹을 수 있도록 7000원씩 지원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다. 오히려 신선한 과일 등을 먹을 수 있도록 요즘 많이 이용하는 밀키트 형태의 배송을 고려해볼 수도 있으며,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 푸드코트에서도 결식아동들이 꿈나무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책당사자의 수요에 맞는 정책적 변화도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마지막으로 국회에서 꿈나무카드 사업에 대한 입법적인 보완도 필요할 것이다. 실제로 2021년 5월 서울시의회에서 “원가계산, 물가상승률 등 여러가지 여건을 고려해 꿈나무카드 급식지원 단가를 결정해야 한다는 조항”이 신설된 “서울특별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

    당시 이 개정안을 발의한 채유미 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당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모든 정책과 사업, 그리고 예산은 의지에 달린 것이니 만큼 서울시 집행부의 의지가 중요할 것”이라고 조례 발의 이유를 밝히며 꿈나무카드 급식지원 단가의 현실화를 강조했다. 그렇기에 국회에서도 꿈나무카드 사업 관련 법적 근거인 아동복지법의 개정을 통해 꿈나무카드 급식지원 단가를 전국적으로 현실화할 수 있도록 예산 편성 및 적극적인 입법지원이 시급하다.

    박정우 선임 칼럼니스트(前 법제처 사회문화분야 국민법제관)

    연극 오만과 편견, 주인공 6인의 매력 담은 프로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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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오만과 편견> 프로필 사진, 시계 방향으로 이정화, 이경미, 정우연, 현석준, 이형훈, 홍우진) (사진=㈜엠피앤컴퍼니 제공)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연극 오만과 편견에 출연할 배우 6인의 프로필사진이 27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공개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필 사진은 배우들 각자가 자신만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표현한 모습으로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잔뜩 고조 시켰다. 특히 A1역의 이정화, 이경미, 정우연은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모습을 풍기고 있으며, 이 작품의 대표 캐릭터 중 한 명인 ‘엘리자베스’와 같이 진정한 사랑에 대한 낭만을 품고 있는 듯 행복한 미소를 띄고 있다.

    그리고 A2의 홍우진, 이형훈, 현석준은 ‘다아시’와 같이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당시 신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극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연극 오만과 편견은 7월 27일부터, 예스24티켓, 인터파크티켓, 티켓링크에서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8월 30일부터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만날 수 있다.

    육주현 기자

    [부고] 박정우씨(수완뉴스 칼럼니스트) 백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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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우 수완뉴스 칼럼니스트 백부 故 박개석님 별세 ·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022년 7월 22일, 장지: 영락동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2023학년도 대교협 대학 입학 수시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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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코로나19 3년만에 대학 입학 수시 박람회가 오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다.

    이번 2023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는 전국 149개 대학이 참가하며 대학의 전형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교협은 박람회 개최에 앞서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입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그래서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이 상황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및 대학 입학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행사장 전체 방역과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는 소임도 밝혔다.

    이번 수시박람회 ‘참가대학별 상담관’에서는 입학관련 교수, 입학사정관, 교직원 등이 해당 대학의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모집요강과 전형 안내자료 등을 무료로 배포하고, 해당 대학의 입학정보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또한,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의 입학정보를 직접 검색해 볼 수 있는 ‘대입정보 종합자료관’ 등 특별관을 운영하여 대입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장 입장 예약 방법은 대학입학정보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univexpo.kr). 박람회 입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4시 30분, 입장료는 1,000원이다.

    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