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홈페이지 모습, 여성가족부 제공
[수완뉴스 여성가족부 출입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지난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잡코리아 알바몬(www.albamon.com)과 함께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근로활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자, 10월 19일(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프로젝트- 여성가족부&알바몬 온라인 공동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히었다.
이번 캠페인은 알바몬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꿈드림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진로상담에서부터 학업복귀를 위한 교육, 취업을 위한 직업체험, 건강검진까지 종합적인 등의 정부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인식개선 홍보동영상 및 청소년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의 아르바이트 참여비율은 68.8%로 학생 청소년의 참여비율 17%보다 매우 높은 수준[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조사 및 정책방안 연구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2014)] 을 보이고 있으나,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학생에 비해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임금을 받거나 부당한 대우는 받는 경우가 많은 것[최저임금 미만을 받은 비율: 학생 청소년 37.2%/ 학교밖청소년 43.3%(2010년 기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프로젝트’는 근로 취약계층에 놓일 가능성이 높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각자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거나 학업을 지속하며 미래 꿈을 향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디자인과 구성을 통해 ‘꿈드림센터’가 어떤 곳이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가까운 센터는 어디인지 안내하며 청소년들의 실제 참여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실제 목소리를 담은 영상과 지역 꿈드림센터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다가가는 청소년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전달함으로써 국민들의 인식개선과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어디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있다면 이번 알바몬과 함께 하는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알고 꼭 문을 두드려보게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우리 사회 전체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관심과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편견을 거두고 더욱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 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글,편집 수완뉴스 여성가족부 출입기자 media
사진제공 여성가족부
[수완뉴스]
지난 12일, 서울시교육청은 본지의 기자를 비롯한 서울시교육청의 출입기자들에게 메일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입장’이란 메일을 보냈다. 이 메일에서 서울시교육청은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는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 것’으로, ‘우리 사회가 이룩해온 민주주의 가치와도 부합하지 않고, 자율성과 다원성의 가치에도 맞지 않는다’고 밝히었다. 또한 ‘국가는 사회적인 합의에 근거한 큰 틀에서 교육과정의 범주를 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 다양한 형태와 풍부한 내용의 교과서를 통해 다양한 인식과 상상력의 지평을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아래는 서울시교육청의 입장 전문이다.
각계각층의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교육부가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 발행체제를 국정으로 전환한다고 행정 예고한 데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으로, 우리 사회가 이룩해 온 민주주의의 가치와도 부합하지 않고, 자율성과 다원성의 가치에도 맞지 않습니다. 교육계를 비롯하여 역사학계의 반대가 거세고, 국민적 공감대도 충분하지 않은 일을 교육부가 강행하는 것은 교육적이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국론의 분열과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국가는 사회적 합의에 근거한 큰 틀에서 교육과정의 범주를 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 다양한 형태와 풍부한 내용의 교과서를 통해 다양한 인식과 상상력의 지평을 확대해나가야 합니다.
바른 역사관의 확립을 위해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는 주장은 전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서로 존중할 수 있는 다양한 관점과 시선이 조화롭게 공존할 때 비로소 교육 내용의 질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으며, 이런 건강한 토론과 논쟁을 통해 오히려 더 높은 수준에서 바른 역사관이 수립될 수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검정에서 인정으로, 인정에서 자유발행제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정으로의 회귀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므로, 교육부는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행정 예고를 철회하고, 다양성과 창의성을 가진 자율적 인간 양성을 위해서 합리적 절차를 거쳐 검인정 제도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가야할 것입니다.
2015. 10. 12.
서울특별시교육감 조희연
글 수완뉴스 news@
수완뉴스는 청소년 매체나 대학생 매체에서는 최초로 국회, 서울시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광주시의회, 문화재청, 전남교육청등의 주요 국가기관에 출입기자를 두어 관련 정보들을 메일로 받아보거나, 주요 기자회견에는 출입하여 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수완뉴스]
지난 12일, 서울시교육청은 본지의 기자를 비롯한 서울시교육청의 출입기자들에게 메일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문제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입장’이란 메일을 보냈다. 이 메일에서 서울시교육청은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는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 것’으로, ‘우리 사회가 이룩해온 민주주의 가치와도 부합하지 않고, 자율성과 다원성의 가치에도 맞지 않는다’고 밝히었다. 또한 ‘국가는 사회적인 합의에 근거한 큰 틀에서 교육과정의 범주를 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 다양한 형태와 풍부한 내용의 교과서를 통해 다양한 인식과 상상력의 지평을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아래는 서울시교육청의 입장 전문이다.
각계각층의 반대와 우려에도 불구하고 교육부가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 발행체제를 국정으로 전환한다고 행정 예고한 데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으로, 우리 사회가 이룩해 온 민주주의의 가치와도 부합하지 않고, 자율성과 다원성의 가치에도 맞지 않습니다. 교육계를 비롯하여 역사학계의 반대가 거세고, 국민적 공감대도 충분하지 않은 일을 교육부가 강행하는 것은 교육적이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국론의 분열과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국가는 사회적 합의에 근거한 큰 틀에서 교육과정의 범주를 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 다양한 형태와 풍부한 내용의 교과서를 통해 다양한 인식과 상상력의 지평을 확대해나가야 합니다.
바른 역사관의 확립을 위해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는 주장은 전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서로 존중할 수 있는 다양한 관점과 시선이 조화롭게 공존할 때 비로소 교육 내용의 질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으며, 이런 건강한 토론과 논쟁을 통해 오히려 더 높은 수준에서 바른 역사관이 수립될 수 있습니다.
세계 각국이 검정에서 인정으로, 인정에서 자유발행제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정으로의 회귀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므로, 교육부는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행정 예고를 철회하고, 다양성과 창의성을 가진 자율적 인간 양성을 위해서 합리적 절차를 거쳐 검인정 제도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가야할 것입니다.
2015. 10. 12.
서울특별시교육감 조희연
글 수완뉴스 news@
수완뉴스는 청소년 매체나 대학생 매체에서는 최초로 국회, 서울시교육청, 대구광역시교육청, 광주시의회, 문화재청, 전남교육청등의 주요 국가기관에 출입기자를 두어 관련 정보들을 메일로 받아보거나, 주요 기자회견에는 출입하여 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수완뉴스]
평화나비네트워크는 지난 16일 오후 1시부터 서울에서 제주까지 주요대학교의 학생들이 ‘한국사 국정화 교과서’폐기를 외치는 동시다발적인 피켓팅을 진행하였다. 서울대학교, 서강대학교, 고려대학교, 이화여대, 서울여대, 홍익대, 동덕여대, 성신여대, 건국대, 가톨릭대, 동국대, 단국대, 명지대, 충북대, 충남대, 경인교대, 부산대, 제주대, 인천대, 숙명여대, 공주대, 세종대, 경북대 등 24개교가 참여한 ‘한국사 국정화 교과서 폐기’ 피켓팅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저지 학생 네트워크와 네트워크 한국사 국정교과서 저지 긴급행동, 평화나비네트워크 등이 주도한것으로 알려졌다. 평화나비네트워크는 지난 12일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사 국정교과서 반대를 외치다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연행되기도 하였으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 집회에 앞장 서온 단체이었다.
사진 제공 : 평화나비(네트워크)
[수완뉴스 보도1부 교육팀 임주연 인턴기자] 지난 9월 20일 글로벌 이너피스는 제주에서 유일하게 평화의 날을 맞이해 외국인들과 내국인들이 한 마음이 될 수 있는 유엔 세계 평화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조천에 위치한 돌문화 공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은 행사이었다.
글로벌 이너피스를 도와 자원봉사를 했던 한 학생은, “사실 친구를 따라서 온 행사지만 이렇게 재미있을 줄은 몰랐다”며, “외국인들과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인데도 불구하고 오늘은 ‘유엔 세계 평화의 날’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말 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모두 하나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자원봉사자의 말대로 이 날 행사에는 미국, 영국, 몽골, 중국, 인도와 파키스탄, 심지어 러시아 국적을 가진 사람들까지 참석을 해 다양한 민족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까지 하나가 되어 유엔 세계 평화의 날을 기리는 모습이다. 사진 촬영 : 임주연
행사는 고등학생 동아리들이 운영하는 부스 체험이 주가 되었으며 그 외에도 자원봉사자가 진행하는 투어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만들어 외국인들과 내국인 모두가 최대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했다.
한복 동아리 부스 운영을 하던 고등학생 중 한 명은,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다. 한복을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입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행운이다.”라며 한복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 학생은, “시험에 지친 몸과 마음도 한복을 입으면 마음이 사르르 녹는 느낌이 든다. 오늘 행사처럼 거리에서 한복을 입고 다녀도 사람들이 따가운 시선을 보내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서 말하는 중간에도 한복의 고운 맵시를 자랑하며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고등학생 동아리에서 운영하는 부스뿐만 아니라 투어 프로그램 역시 자원봉사자들의 노력만큼 활성화되었다. 투어 프로그램은 언어상의 편의로 국적 별로 진행이 되었으며 꽤 많은 인원수임에도 불구하고 총 4개 이상의 팀으로 진행이 될 만큼 호응도는 높은 편이었다. 투어에 참여했던 한 분은, “몽골에서 제주대학교와 교환학생 제도를 실시해서 이렇게 한국 땅을 밟게 되었다. 이번 투어는 제주의 색다른 문화를 알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몽골과 한국의 문화를 비교하면서 투어를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투어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렇듯 유엔 세계 평화의 날 행사는 꽤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내년 역시 글로벌 이너피스가 유엔 세계 평화의 날을 운영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글, 사진 보도 1부 교육팀 임주연 인턴기자 ju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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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뉴스]
금번 보라데이에는 지역별 캠페인과 함께, 가정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홍보영상 송출과 홍보물을 배포하고, 멋글씨(캘리그래피)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보라데이 참여를 확산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8월부터 매월 8일을 ‘보라데이’로 정하고, 가정폭력은 범죄라는 인식 확산과 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보라데이’의 ‘보라’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아동) 조기발견을 위해 주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내년부터 ‘가정폭력 추방 주간’이 신설될 예정으로, 올해 성폭력 추방 주간(11월25일부터 12월1일까지)에 보라데이 및 추방주간 신설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와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가정폭력 추방 주간은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류를 개정 시행함으로써,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을 지정할 예정이다.
임관식 권익증진국장은 “보라데이를 맞아 우리 주변에 가정폭력으로 고통 받는 피해자들이 있는지 잘 살펴보고, 1366과 같은 전문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가정폭력 피해자가 적절한 보호를 받고, 건강한 가정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과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수완뉴스 조윤서 칼럼니스트]
안녕하세요? 칼럼니스트 조윤서입니다.
[수완뉴스 기획취재1팀 김준형 학생기자] 2015년 8월 12일, 한국의 농구팬들에게는 가뭄의 단비나 다름없는 소식이 들렸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우승으로 시즌이 끝나 별 재미있는 소식이 없던 와중에 한때NBA를 지배했었던 ‘가장 지배적인’ (Most Dominant Ever, 이하 MDE) 샤킬 오닐의 방한 소식이 나왔기 때문이다. 오닐이 한국의 TV프로그램에서 출연했던 방송은 이미 방영도 되었고, 이제는 오닐과 서장훈이라는 각각 미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센터들이 같이 선 사진도 인터넷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본 기자는 뒤늦게나마 오닐의 방한을 기념해 그를 재미있게 소개하는 기사를 쓰고자 한다.
A
Anfernee Hardaway
1992년 오닐은 1순위로 올랜도 매직에 영입된다. 데뷔하자마자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센터 중 하나가 되었고, 팀의 전년대비 20승이나 올랐고, 오닐은 신인상을 무난히 차지하게 된다.하지만 팀은 오닐에게만 의존할정도로 약체였는데, 마침 올랜도에서는 또 다른 신인을 지명해서 오닐을 보좌하게 한다. 올랜도는 1993년 1순위로 크리스 웨버를 지명해 팬들에게 ‘트윈타워’를 기대하게 하기도 했으나, 결국 웨버를 앤퍼니 하더웨이와 트레이드한다.
하더웨이의 도움을 받은 오닐은 3년차 시즌에 득점왕에 오르고, 팀도 동부 컨퍼런스 1위에 올려 놓았다.이 과정에서 복귀한 마이클조던까지 꺽었는데, 당시 조던이 오닐에게 그가 언젠가 리그를 지배할 것이라는 말을 해 팬들 사이에서 지금까지도 화자되고있다. 안타깝게도 결승전에서는 하킴 올라주원이 이끄는 휴스턴 로케츠에게 패배했지만, 젊은 콤비에게는 훌륭한 업적이었다.
하지만 이 콤비도 영원하지는 못했는데, 오닐은 하더웨이에게 더 호의적인 언론과 그를 전혀 보호해 주지않는 올랜도구단에게 실증을 느껴 1996년 로스엔젤러스 레이커스와 7년 1억 2100만 달러의 천문학적인 금액에 계약한다. 하더웨이는 이후 팀을 홀로 이끌다 여러 부상으로인해 빛을 잃고만다.
D
Dwyane Wade
오닐의 NBA 커리어에는 6번의 파이널 진출과 4번의 우승, 2번의 준우승이있다. 이 수많은 파이널 중에서 오닐은 단 한번의 파이널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팀의 1인자였는데, 그가 에이스가 아닌 보조자로서 4번째이자 마지막 우승을 차지했었을 때 팀의 1인자가 드웨인 웨이드였다.
당시 오닐은 코비와의 불화로인해 레이커스를 떠나 마이애미 히트와 계약했는데, 이후 오닐이 밝히는 바에 따르면 그는 코비와의 안좋은 추억때문이라도 새로운 팀에서는 동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마침 오닐에게는 코비와 같은 포지션의, 뛰어난 재능을 가진 어린 선수가 있었다.
오닐은 웨이드가 폭발한 2006년 파이널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4-2로 꺾고 그의 커리어의 4번째이자 마지막, 그리고 조력자로서는 첫 우승을 하게 된다. 지금도 오닐은 웨이드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K
Kobe Bryant
오닐은 코비가 여물지 않았던 유망주시절에서 결국에는 그를 쫓아낼 정도로 뛰어난 선수가 되는 것 까지의 과정을 다 지켜보았다. 오닐이 최근에 한 인터뷰에 따르면 ‘코비가 언젠가 자신을 뛰어넘을 까봐 두려웠다’라고 했으며 실제로 코비가 성장 할수록 그를 의식하는 인터뷰를 했었다. 그들의 불화는 2004년 오닐이 팀을 떠나기 이전인 2001년에 최악이었는데, 매직 존슨, 카림 압둘자바등 레이커스의 레전드들이 직접 나서서 화해시켜야 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들의 사이와는 별개로 경기장 내에서의 호흡은 최상이었는데, 그들은 콤비를 이루어서 3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이뤄냈다. 특히 3연속 우승은 가장 최근의 3연속 연패 우승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이전의 3연속 우승은 빌러셀의 보스턴과 마이클조던의 불스 밖에없다. 다행히도 현재는 화해했는지, 2013년 오닐의 영구결번 행사에 코비가 영상으로나마 축하인사를 하기도했다. 오닐도 지금은 둘이서 화해를 했다고 밝혔다.
L
Los Angeles Lakers
1996년, 오닐은 올랜도구단에 실증을 느껴 마침 센터가 필요했던 레이커스로 이적한다. 당시 구단은 신인 코비브라이언트를 지명하기 위해서 센터 블라디 디박을 샬럿으로 이적시킨 상황이었기 때문에 양쪽에게 득이되는 선택이었다. 특히, 올랜드가 있었던 동부와는 달리 레이커스의 서부는 마이클 조던이라는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가 없기도 했다.
오닐은 경쟁자들의 노쇠화와 본인의 전성기가 겹치는 행운과 함께 리그를 지배하며 3연속 우승을 한다. 비록 그가 선수생활말년에 우승을 하기 위해서 라이벌팀인 보스턴 셀틱스로 이적하기도 했지만, 팀은 그의 업적을 더 우선시해 2013년 4월 2일오닐의 34번 유니폼을 영구결번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그의 유니폼은 레이커스의 홈구장인 스테이플스 센터에 걸려있으며, 그 어느 선수도 레이커스의 34번을 입을 수 없다.
M
Most Dominant Ever
MDE, 즉 ‘내가 최고다’. 이 별명은 오닐 본인이 스스로 만든 별명이며, 그가 전성기를 보냈던 2000년대 초반부터 그가 이미 은퇴한 지금까지도 농구팬들 사이에서는 그를 가리키는 고유명사로 사용되고 있다. 오닐은 비록 시즌MVP는 1번에 그쳤지만 파이널MVP는 3년 연속으로 수상했으며, 2번의 득점왕등 엄청난 업적을 세웠다.특히 그의 2000년 MVP 시즌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전성기 마이클 조던도 밀린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T
TNT
만약에 은퇴한 농구선수들이TV에 나와서 현 농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면? 허재와 서장훈이 같은 방에서 현재 농구에 대해서 농담을 한다고 상상한다면 쉽다. 미국에는 이미 그런 프로가 있다. 비록 마이클 조던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의 라이벌인 찰스 바클리를 비롯한NBA의 레전드들은TNT에서 주관하는 농구관련 방송에 출연해서 화려한 입담을 자랑한다. 오닐도 그 프로그램에 출연하는데 사실상 가장 말을 많이한다. 본 기자가 해당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남기는 감상평은 ‘바클리랑 오닐 둘이서만 말하네’ 이다. 이것은 오닐의 활발한 은퇴 이후활동을 대변하기도 하는데, 은퇴했지만 계속 그를 보고 싶어 하는 팬들에게는 희소식이다.
Q
Sacramento “Queens”
이번 결승전에서 르브론의 Queen James 사건이 아니다..
오닐은 선수시절에도 좋게 말하면 화려한 입담을, 냉정하게 말하자면 험한말을 자주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Sacramento Kings라는 라이벌팀을 Sacramento “Queens”라고 조롱한 것이다. 킹스구단은 오닐과 레이커스 구단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오닐은 아직까지도 해당사건에 대해 사과를 하지 않은 상태이다.아이러니하게도, 오닐은 현재 킹스구단의 경영진의일원이다 .어쩌면 사과를 할 필요가 없는 ‘높으신 분’이 된 것 일지도 모른다.
3.5
3.5 blocks
1992년 오닐은 데뷔하자마자 리그를 지배하는 선수 중 한 명이 된다. 그가 신인이었을 때는 하킴 올라주원, 패트릭 유잉, 데이비드 로빈슨이있었기에 센터포지션의 1인자가 되지는 못했지만 90년대 중반에 그는 이미 리그최고의 센터가 된 상태였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센터에게 가장 중요한 수치 중 하나인 블락기록은 커리어가 거듭 할 수록 하향세였는데, 수비에 전력을 기울이지 않는 오닐의 플레이스타일과 성격이 한몫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그의 블락 커리어하이는 데뷔시즌의 3.5 블락인데, 이것은 그의 안티들이 자주 욕하는 대상이 된다
50
NBA’s 50 Greatest Players
1996년 미국프로농구NBA는 창단 50주년을 맞이해서 가장 뛰어났던 50명의 선수들을 뽑았는데, 오닐은 데뷔 4년차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그의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그의 선정은 아직까지도 논란이 있는데, 실제로 그는 더티플레이로 악명이 높은 칼 말론과 함께 야유를 받기도 했다. 그의 선정의 유일한 쟁점은 ‘당시의 오닐’이 위대했냐 이다. 현재의 오닐은 역대 최고의 농구선수 10위안에 들어가는 선수이다. 하지만 당시의 오닐은 우승이나MVP를 한번도 차지하지 못하는 ‘요즘 잘나가는 젊은선수’에 불과했다. 위에서 명시한 프로그램에서도 오닐을 제외하고는 (특히 바클리가) 당시 오닐의 선정은 퍼포먼스적 성격이 너무 강했다는 것 이주된 의견이다.
수완뉴스 기획취재 1팀 ‘서기단’ 김준형 학생기자([email protected])
[수완뉴스 취재1부 사회팀 양희원 학생기자] 1930년부터 한옥으로 가득찬 이색적인 모습은 아직까지 전북 전주에 남아 이제는 한국 문화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한옥으로 지어진 각종 가게, 시설들을 둘러보고 한옥에서 운영되는 숙박 시설을 지내며 한국 전통에 가까워지게 되는 경험은 한옥마을의 특징이기도 하다. 더 나아가 곳곳에 있는 한복 대여 가게에서 한복을 대여해 전통적인 기념 사진들을 남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한옥마을에서는 정기적으로 공연, 전시, 체험의 장을 열어 관광객들과의 소통을 도모한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아래 표와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다. (http://tour.jeonju.go.kr/index.sko?menuCd=AA02006000000)
(▲전주 한옥마을 인터넷 홈페이지 공연/전시/행사 안내일정, 출처: 전주 한옥마을 공식 홈페이지)
그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을 한옥마을로 이끄는 것은 바로 가양각색의 먹거리다. 새우만두부터 수제 초코파이, 꼬치, 문어와 오징어 구이 등은 전주 한옥마을의 대표 상품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부 상점들은 추석 휴가를 맞아 일시적으로 가게를 닫기도 했지만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을미년 추석에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온 가족이 모인 명절인 만큼 추석엔 함께 모여 한옥마을 거리를 구경온 모습도 자주 보였다. 한옥마을은 현재 온라인 홈페이지 (http://tour.jeonju.go.kr/index.sko?menuCd=AA06000000000)로도 다양한 홍보와 안내를 하며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 힘을 쓰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 거리, 사진촬영: 양희원)
글=수완뉴스 일반사회팀 양희원 학생기자 gg06079@
(▲9월 20일 메가박스 백석점, 사진 촬영 : 조혜진 인턴기자)
(수완뉴스=조혜진) 제 7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 남경필, 집행위원장 : 배우 조재현)가 지난 9월 19일 개막하여, 9월 24일까지 개최된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국내 · 외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제다큐영화제로써, DMZ의 평화 · 소통 · 생명의 가치를 다큐멘터리로 소통하는 세계 영화 축제이다.
영화제 기간 동안 메가박스 백석점, 메가박스 파주출판도시점에서 총 43개국 102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국제 경쟁, 한국 경쟁 등 총 6개 부문 9개 상 시상한다. 영화의 장르상 다른 영화제에 비해서 크게 이슈가 되고 관심을 받지는 못하였지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앞으로 한국의 다큐멘터리가 발전하고 지원받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수완뉴스 문화팀 조혜진 인턴기자([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