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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7일 오전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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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제2의 메르스 사태 없도록 ‘감염병 대응 종합대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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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 종합보도부 출입기자반 서울시청 출입기자] 서울시가 지난 여름 대한민국을 한차례 공포에 빠트렸던 중동호흡기질환 일명 메르스(MERS) 수습 과정에서 나타난 감염병 대응의 한계를 보완하는 것을 포함, 공공보건의료 인프라와 서비스를 종합 개선하는 내용의 5대 분야 20개 과제 「서울시 감염병 대응 종합대책」을 5대 분야 20개 과제로 나눠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앞서 시는 지난 5개월간 전문가 토론회, 보건소 등 실무자 워크숍, 현장간담회, 전문가 및 현장 관계자 심층인터뷰, 시민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런 행보를 위해 서울시는 올해 추경에 419억 원을 반영해 현재 집행 중이며 내년도 예산안에 119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시는 우선 시립병원 음압격리병실을 현재 3개 병원 38개 병실(97병상)에서 ’18년 총 6개 병원 194개 병실(253병상)로 5배 이상 대폭 확대한다.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1인실을 원칙으로 하고 에크모 등 치료‧검사장비를 확충하는 한편, 단독 공조시설 설치로 혹시 모를 감염병 확산을 철저히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메르스 확산의 주요 원인이 됐던 응급실 과밀화, 호흡기 환자와 같은 공간에 장시간 체류하는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17년까지 동부병원, 서남병원 등 4개 시립병원 응급실에 음압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의료원과 보라매병원에는 ’18년까지 감염전문 응급실을  포함한 ‘감염병전문센터’를 설치하는 것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내년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병문안을 목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확진환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한 ‘별도 면회실’과 ‘병원 출입 관리시스템’도 ’17년까지 7개 병원에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다. ‘별도 면회실’은 ’17년까지 7개 병원(서울의료원, 동부병원, 서남병원, 북부병원, 서북병원, 보라매병원, 어린이병원)에 총 31개를 신규 설치한다. (*서울의료원, 동부병원 7개소 설치 연내 완료될 예정) ‘병원 출입 관리시스템’은 ’16년 서울의료원에서 시범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17년까지 어린이병원, 서북병원 등 총 7개 병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역학조사관을 내년 상반기 중 5명으로 늘리고(현재 1명), 유사시 역학조사반의 조직구성을 26개반(시 1, 자치구 25) 185명에서 650명으로 대폭 확대해 강력한 초동 대응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메르스 등 감염병 상황시 역학조사를 지휘하는 역할을 하며, 현재 공중보건의 1명에서 임기제의무직 공무원 3명을 신규채용하고, 보건복지부에 공중보건의 1명 추가배정을 요청해 총 5명으로 확충, 5개 권역별 책임담당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역학조사반 조직구성을 평상시 26개 반(시1, 자치구 25) 185명에서 유사시 650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간호사가 간병서비스까지 제공해 별도의 보호자가 필요 없는 ‘환자안심병원’을 현재 2개 병원(서울의료원, 동부병원) 555개 병상에서 ’17년까지 총 6개 병원(서남병원, 북부병원, 보라매병원 등 신규) 1,000개 병상으로 2배 가까이 확대해 불필요한 간병인 제도를 줄여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의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가 감염병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일반 환자와 동선이 분리된 상설 선별진료소 확충 ▴결핵실에 검체채취실, 음압설비 등 확충해 감염진료실로 운영 ▴혈액분석기 등 노후 의료장비 14종 교체 ▴발열감지기, 방역장비 및 예방물품 지원 ▴25개 보건소별 특수구급차 1대 일괄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현재 이런한 계획을 위해 메르스(MERS) 추경예산 144억 원을 보건소에 지원했으며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은 주요 감염병 검사건수를 연 4만건에서 8만건으로 상향하고, 병원 내 감염감시 및 환경감시와 함께 검사원 교육, 신종감염병 조기 발견을 위한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연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서울시는 신종‧변종 호흡기감염병 조기발견을 위해 중증호흡기질환 대표징후(38℃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를 보이며 입원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 감염병 여부를 필수적으로 확인하는감시체계’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SARI)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Severe acute respiratory infection, SARI) : 중증호흡기질환(38℃ 이상의 갑작스러운발열 및 기침) 으로 입원을 요하는 경우로 정의함. 현재 서울시는 ’16년 중 의료기관 2~3곳을 선정해 1년간 시범운영한 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여름 메르스 사태 당시 일자별 주요상황과 방역대응을 상세히 담은 ‘서울시 메르스 방역대책 백서’를 19일(목)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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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메르스 방역대책 백서

     

     ‘서울시 메르스 방역대책 백서’에는 타 기관 및 민간 부문과의 방역 거버넌스 및 합동 대응, 자치구(보건소)와 시립병원의 방역대책을 상세히 정리해 향후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중요한 참고서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시립병원, 자치구 보건소, 주민자치센터 민원실, 공공도서관에서 책자로 볼 수 있고, 시 홈페이지(http://ebook.seoul.go.kr)에서 e-book으로도 볼 수 있다.

     

    한편, 시는 감염병 위기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조직을 정비하는 한편,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의료기관 손실과 자가격리자 등에 대한 법률적 지원 강화를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12년부터 운영 중인 감염병 전문가 기구 ‘서울시 감염병관리사업지원단’을 ’16년부터 ‘(가칭)감염병 위기대응센터’로 전환하고 인력을 확충해(9명→15명) 대규모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위기대응 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금년 중 유관기관 정보 공유, 의료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 등 내용을 담은 「서울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종합대책 추진을 위한 시 차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감염병법 제5조(의료인 등의 책무와 권리), 제6조(국민의 권리와 의무) 규정에 따른 감염병 피해 보상기준, 범위 등 세부기준 제정, 감염병 격리조치에 따른 유급 휴가 등 지원근거 신설 등 건의할 예정이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메르스 같은 신종 감염병 유입을 막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가 중요한 만큼 유행국가 방문 후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우선 자택에 거주하면서 109 메르스 핫라인 또는 120 다산콜센터로 신고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영훈학원에 정상화 공적기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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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서울시교육청 영훈학원 정상화를 위해 관선이사 체제 연장을 요구

     

    [수완뉴스 종합보도부 출입기자단 서울시교육청 출입기자] 최근 재정난의 압박으로 인해 영훈학원(영훈초, 영훈국제중, 영훈고)은 10월 21일, 11월 관선 이사 체제의 임기가 종료되고 정이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10월 26일까지 ‘학교법인 영훈학원 정상화 추진을 위한 경영의향자(재정 기여자) 공모​를 받았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영훈학원의 수익용 기본재산 실제 운용금액이 5억원에 불과해 재정상황은 사실상 심장마비 상태’라고 지적할 만큼의 재정운용이 심각한 현실이다.

     

    현재 영훈학원의 관선이사는 오는 28일이면 임기가 종료된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은 19일 영훈학원의 정상화를 위한 공적기준 제시와 더불어 관선 이사(임시 이사)의 임기의 연장을 영훈학원에 요구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임시이사가 선임된 학교법인이 정이사 체제로 전환시, 당해 법인의 설립정신을 훼손하지 않되 사립학교법 등 관련 규정에 근거한 공공성과 투명성이 확보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상화가 이루어지도록 다음과 같이 “정상화 추진에 대한 교육청의 기본원칙을 천명” 한다고 밝혔다.

     

    그 기본원칙이 되는 다섯 가지의 공적기준은, △재정건정성확보, △학사행정 독립성 보장, △인사행정 투명화, △소외계층 학생 지원,△실질적 개방이사 운영​이다.

     

     먼저 ‘재정건전성 확보’는 임시이사 선임사유가 횡령, 부채, 감사지적 등으로 법령에서 규정한 기본재산의 기준액을 현저히 미달하여 법인 경영 및 당해학교의 재정지원이 어려운 법인은 “부채 해결 및 감사 지적사항 이행은 물론 수익용 기본재산이 기준액 이상으로 확보되도록 유도”하고, ‘학사행정의 독립성 보장’에서는 학사행정에 있어서 학교장의 책임과 감독 하에 업무가 수행될 수 있도록 “학교와 법인의 운영을 엄격하게 분리”토록 하여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학교장의 권한 행사에 법인이 부당하게 관여하는 일이 없도록” 하며, 경영의향자 공모 등의 방식으로 정상화가 이루어지는 경우에도 종교 유무ㆍ정치적 신념 등이 여하에 의하여 교직원들의 인사 등에 있어서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아야 할 것이며 ‘인사행정 투명화’에는 “교직원 채용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의하되, “임원 및 학교장 등의 친인척 등 채용관련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 구체적 실현방안을 제시”토록 하고, 교육청의 「공ㆍ사립 교원 공동선발제」에 채용을 위탁하는 등 교원 채용과정이 국공립 학교 수준의 투명성에 이르도록 함과 동시에, 학생입학과 관련하여 “사회적 소외계층 자녀들의 충원률이 확대되고 학교생활에 있어서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됨은 물론 그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최대한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소외계층 지원) 이사회의 구성과 관련하여, “개방이사 추천위원회 구성과 개방이사의 선출에 이르기까지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토록 요구하고, 선출된 개방이사가 도입취지에 맞게 그 역할을 실질적으로 수행토록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실질적 개방이사 운용)


    서울시교육청은 현재 임시 이사가 파견되어 운영되고 있는 영훈학원의 경우에도 “동 법인의 정상화 추진 시에는 위에서 천명한 정상화 추진 원칙을 엄격히 적용하여 추진 할 것”이라고 천명하면서,  동 법인의 경우 임원취임승인취소 처분 당시 입학비리 등 학사운영의 부적정 등으로 인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킴으로써 학생, 학부모 등 영훈학원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었고 영훈국제중학교는 2015년 서울시교육청의 특성화중학교 운영성과 평가 결과, 2년 후 재평가 하는 것으로 결정됨에 따라 현재도 국회, 시의회 및 관련 시민단체 등에서 지속적으로 영훈학원 학사행정의 투명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고, 법인 및 학교의 정상적 운영의 안착화를 위해서는 정상화에 대한 신중한 검토 및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므로 현 시점에서의 정상화는 시기상조라는 판단과 우려를 표명함에 따라  정상화에 대한 이러한 의견을 포함하여 임시이사의 임기 연장을 차기 사학분쟁조정위원회(‘15.11.23.회의개최예정)에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수완뉴스 종합보도부 출입기자반 서울시교육청출입기자 news@

    서울시 자사고등학교 최종 원서접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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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 종합보도부 출입기자반] 19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16학년도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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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사고, 인터넷접수현황(최종) 표, 서울시교육청 제공

     

     

    이번 서울지역의 자사고 22교(하나고 제외한 수치)의 2016학년도 입학전형 지원률은 일반전형 1.94대 1, 사회통합전형 0.43대 1로 전년도 수치인 일반전형 1.94대 1, 사회통합전형 0.12대 1와 비교해봤을때 거의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면접 실시 기준인 모집정원에 120%가 미만인 학교는 면접 과정 없이 추첨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며. 120%이상인 학교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여 최종 입학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모집정원에 150%를 초과하는 학교는 모집정원에 1.5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추첨 선발한 후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추첨은 이달 20일, 이화여고 류관순 기념관에서 대상자를 추첨할 예정이고, 면접은 이달 28일 각 지원자들이 접수한 해당학교에서 치뤄져서 다음달 3일(목)에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지난 하나고등학교 입학 부정사태로 인해 한차례 몸살을 앓은 하나고등학교의 입학정원 지원률은 4.9대 1로, 작년 6.3대 1를 기록한것에 비해 다소 낮아진 추세이다. 

     

    종합보도팀 출입기자반(서울시교육청) news@

    ‘위안부 기림일’ 국회 논쟁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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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전담반] 지난 17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가 진행되던 도중에 ‘위안부 기림일’법안 상정을 앞두고 여,야간의 대립이 격화됐으며 여성가족부장관과 여성가족위원회장의 고성전이 오가 많은 이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게 만들었다. 이날 ‘위안부 기림일’법안은 휴정시간이 끝난 후 여당 측의 간사를 비롯해 의원들의 퇴장으로 파행 수순을 밟았다. 휴정을 거친 후 여당측 인사들이 빠진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간사와 의원일부가 남아 의사발언의 진행과 ‘위안부 기림일’ 법에 대한 유감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여성가족위원회의 전체회의에서 유승희(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의원이 ‘위안부 기림일’에 대해  “정부에서 위안부 기림일 지정에 대해 너무 소극적으로 나와 여당측에서 제대로된 입장을 못 밝히는 것 아니냐”라고 김희정 장관을 비롯한 여가위 전체회의장에서 언성을 높이자 이에 대해 김희정 장관은 “위원장이 편파적으로 진행을 햐나”고 불만을 강력하게 표현하면서 전체회의는 정회가 선포됐고, 다시 개정을 하자 여당측 인사는 참여하지 않았다.

     

    이날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된 원인은 유승희 여성가족위원회의 위원장과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간의 고성전였다. 위에서 말한 발언외에도 김장관은 마이크가 꺼져있음에도 불구하고, 위원장이 장관에게 발언기회를 주지 않는다고 항의하거나 여야간의 협의가 안되서 법안이 상정이 안된것을 야당간사는 장관한테 따지냐 등의 고성전이 오갔다. 

     

    고성전이 오가자 유 위원장은 야당측에 이번 회기나 연내에 법안소위를 소집해 ‘위안부 기림일’에 대한 법안 상정을 요청한바있으나, 여당측은 이에 대해 ‘연내 상황을 돌아가는 것을 봐야 한다’고 말해 위원장 측의 협의에 응하지 않았다.

     

    회의는 다시 속개됬으나, 류지영의원(여당 간사)가 회의장에 복귀하지 않으면서 여당측 인사들이 줄줄히 퇴장해 결국 파행을 면치 못했다.

     

    현재 국회에는 ‘위안부 기림일’제정에 관한 법률 3가지가 국회를 못넘고 떠돌아다니고 있다. 박완주,심재권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대표 발의한 ‘위안부 기림일’제정 법안은 매년 8월 14일은 ‘위안부의 날’로 정해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자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이들이 내놓은 법안은 박민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일전에 제시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가 기림주간을 지정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했다. 

     

    8월 14일이 된 이유는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의 참상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로서, 2012년 11차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에서는 매년 8월 14일을 ‘세계 위안부 날’로 제정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과 연대 집회등을 지속적으로 열으며 UN공식기념일로 촉구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6월 임시국회에서 이 법안을 통과시키려 했으나, 새누리당측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빌미로 외교적인 마찰이 있을 수 있다는 이유아래 반대되어 현재까지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다시 정기국회에서 법안처리를 앞두고 있지만, 새누리당측 한일정상회담을 통한 박근혜 대통령의 협상결과를 지켜보자면서 법안처리를 미뤄 지난 16일에 진행된 법안소위에서 상정되지 못했다.

     

    이러한 정부의 태도에 대해 여성가족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의 의원들은 정론관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위안부 문제 해결을 하겠다고 말로는 외치면서 일본의 눈치를 보는 정부 여당의 행태는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새누리당을 향해 “국내 법정기념일을 지정하는 것에 앞서 우리는 왜 일본의 눈치를 봐야되고 외교관계는 왜 고려해야되는 지 새누리당측에서는 답해야된다”고 주장하며 “친일정부나 친일역사가 아니면 위안부 기림일을 지정하는 법안은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테러,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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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현지 시간으로 13920, 참혹한 테러가 발생하여

     

    129명이 숨지는 등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번 테러는 이슬람무장단체 IS의 소행인 것으로 프랑스 정부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테러에서는 이슬람무장단체 IS와는 관계없는, 무고한 프랑스 시민들이 숨졌습니다.

     

    그중에서는 프랑스 시내에서 공연을 즐기는 사람들, 금요일을 즐기는 사람들, 축구경기를 즐기는 사람 들 등, 즐거운 금요

     

    일을 보내고 있었을 겁니다.

     

    프랑스 테러 피해자들도 평범한 시민들이였습니다. 피해자들 중에서는 아직 한창 혈기를 띠여야 할 나이인 20세부터 한 집

     

    안의 가장인 40대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이슬람무장단체 IS는 단지 단체의 활동을 알리기 위해 무고한 시민들을 이용하여 죽이는 일은 극악무도한 짓이며,

     

    테러는 전 세계에 대한 전쟁선포나 다름없습니다.

     

    또한 프랑스의 테러는 자유와, 평등을 억압하는 행동이며 테러 역시 용납할 수 없습니다.

     

    저희 수완뉴스에서는 프랑스 테러의 피해자들을 애도하는 바입니다.

     

    또한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프랑스 테러의 피해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Je vous présente toutes mes condoléances

     

    수완뉴스 소속 기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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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align=”center” style=”text-align:center”>(대필 김종담)

     

     

    #11 ‘감각의 인지로 계발하는 디자인 창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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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칼럼니스트 조윤서입니다.

     

    독서를 하다가 감각의 인지 과정과 관련된 주제의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바로 ‘형태를 분석’하는 것이죠. 이 세상에 존재하는 세계에 대해 세잔은 구와 원통으로 단순화하여 바라보고 표현한 반면, 피카소는 큐브, 즉 기하학적 도형으로 환원시켜 나타냈습니다. 훗날 피카소가 만든 큐브는 완전한 기하학 도형으로 만들어진 뒤 평면으로 단순화되어서 몬드리안이 만든 작품처럼 추상미술이 탄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동일한 세계를 보는데 세잔과 피카소는 어떻게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추상미술을 처음으로 창시한 사람들은 피카소가 만든 큐브를 응용할 생각을 어떻게 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자신이 인지하는 ‘형태의 본질’ 아래에서 세계를 바라보며 표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인지하는 ‘형태의 본질’을 구축하기 위해 세잔과 피카소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 것입니다. 평소 자신이 살던 환경부터 시작해서 경험, 대인 관계, 철학 등 많은 요소들이 영향을 끼쳤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평소에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어떤 곳에 주안점을 두는지 면밀히 인지하였을 것입니다. 그 끝에 ‘형태의 본질’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 것인지 결정을 내렸을 것입니다. 그래서 세잔은 형태의 본질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단순함이라고 생각했고, 피카소는 형태의 구조를 알기 위해 형태를 잘라봐야겠다고 나섰던 것이겠죠.

     

     

    저의 경우 사물의 모습에서 그 사물이 이루고 있는 부수적인 요소들을 제외시키고, 전체 뼈대를 굵직하게 나눈 후 사물에서 돋보이는 부분을 부각하는 방법으로 ‘형태의 본질’을 표현합니다. 그렇게 닭을 헤드론으로 표현해 보았는데,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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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닭이 이루고 있는 부수적인 요소는 털과 발이라고 보았습니다. 전체 뼈대를 머리, 몸통으로 나눈 뒤 닭의 머리와 몸통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에 헤드론 2개를 접합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닭의 부리가 돋보였기 때문에 부리와 머리가 접합될 수 있는 면이 필요했고, 부리와 머리가 접합된 모습은 옆에서 봤을 때 도드라져 보여야 한다고 판단하였기에 최적인 형태의 육팔면체와 깎은 정사면체를 사용했습니다.

     

    여러분도 일상생활에서 가족이나 친구와 대화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성향이 무엇인지, 주의 깊게 듣거나 관찰하는 포인트는 어떤 형태인지 등을 인지한 다음 그것에서 알 수 있는 자아의 특성을 정리하여 현재 하고 있는 활동에 드러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바로 개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글,사진 조윤서 칼럼니스트

    초등학교 4학년, 한국사 국정교과서 헌법재판소에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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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  경기도 부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의 장모 학생과 학생의 어머니인 서모씨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장모 학생의  소송대리인은 장 군의 아버지인 장덕천 변호사이었다. 소송대리이인 장 변호사는 11일 오전 종로구 헌법재판소 민원실에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를 접수했으며,  청구서에는 초중등교육법 제 29조 제 2항과 지난 3일 교육부가 확정고시한 한국사 교과서 국정 발행에 대한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을 위반했다고 적었다. 또한 청구서에 ‘장모 학생은 중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국정교과서로 역사 교육을 받을 것이기때문에 심판을 청구할 적격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인정한 결정을 인용하여 교과서도 자유롭게 선택할 권리도 포함된다고 주장하면서, 한국사 국정교과서는 교육제도의 법률주의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위반했다고 비판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가 고시된 이후 제소된 헌법재판소의 헌법소원심판 청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측에서 헌법소원심판을 검토한다고 밝혔으나 실제로 심판에 청구한 것은 아니었다.

    글=한국사교과서국정화TF news

    한국 3%대 성장, 과연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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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 기획취재1팀 강병준 학생기자] 지난 10월 24일, 한국은행에서는 한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2%를 기록하였다. 이번 성장률은 2010년 2분기에 기록한 1.7% 이후로 가장 높은 성장률이며, 2014년 1분기 1.1%를 기록한 이후 계속 0%대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는 우리나라 정부가 발표했던 올해 경제성장률 예측치인 3.1% 달성이 가능한 것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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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프 출처 : 한국은행 통계자료)

     

    3분기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1.2%를 기록한 것은 내수회복, 즉 소비와 투자 모두 회복세를 보임으로써 달성할 수 있었다.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1.1%, 건설투자와 설비투자는 각각 전기 대비 4.5%, 2.0% 증가함으로써 소비와 투자 모두 성장률 회복에 기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메르스 후유증으로부터 벗어남과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으로 가능하였다. 지난 2분기에는 메르스가 한국을 강타하여 소비가 매우 위축되어서 0.3% 성장률을 달성하였지만, 이번 3분기에는 메르스가 공식적으로 완치되었음을 알린 보건복지부의 발표 등을 통하여 메르스의 영향으로 벗어나게 됨으로써 소비가 진작되었다. 또한 정부는 8월 14일을 임시 공휴일로 제정하고, 개별 소비세를 인하하며, 10월 1일부터 14일 까지를 코리안 블랙프라이데이로 지정하고,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등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을 시행하였는데, 이들의 정책적 효과가 상당히 반영되었다. 전승철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메르스 사태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며 소비가 회복세를 나타냈다”며 “임시 공휴일 지정과 개별소비세 인하 같은 정부 정책도 소비 회복에 기여했다”고 설명하였으며, 기획재정부 역시 ‘정부의 적극적 정책에 힘입어 내수의 성장 모멘텀이 확대되며 전기 대비 1.2% 성장을 달성해 저성장 고리가 단절되는 결과’라는 종합평가를 내놓았다.

     

    그러나 올해 3%대 경제성장률 달성은 당장으로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한 3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전기 대비 실질성장률인데. 전기 대비 실질성장률은 분기 실적이 나쁘면 다음 분기 실적이 좋게 나오고 분기 실적이 좋으면 다음 분기 실적이 나쁘게 나오는 현상(기저효과)이 있기에 변동성이 매우 크다는 단점을 안고 있다. 그렇기에 수치에 너무 현혹되어서 망상에 빠지거나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될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도 2009년 3분기 성장률은 전기 대비 2.8%로 상당히 높은 수치였으나 2009년 전체 연간 성장률은 0.7%로 외환위기 때를 제외한 1981년 이후 최악의 수준이었다. 따라서 한 분기만의 성적을 가지고서는 확실한 판단을 내리기가 불분명하다. 또한 3분기 성장률을 끌어 올린 내수회복의 효과가 4분기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확실한 보장이 없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이번 3분기 실적은 정부의 정책적 효과가 매우 크다. 하지만 정부의 내수부양책들은 그 효과가 너무 일시적이다. 오히려 통상적으로는 4분기에 이뤄졌어야 할 소비가 3분기에 이뤄짐으로써 4분기에는 소비적벽 효과가 발생하여 소득이 감소하게 될 수도 있다. 또한 2014년처럼, 재정이 한 분기에 집중투자된 이후 부양효과가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상고하저 효과’가 재발한다면, 오히려 4분기나 그 이후의 성장률이 감소할 수도 있다.

     

    또한, 현 우리나라의 경제 문제인 수출부진을 개선하지 못하였다. 수출은 오히려 전기 대비 0.2% 줄면서 수출의 성장기여도는 –0.7%p로 오히려 수출이 성장을 방해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수출에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 상 수출 부진은 매우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수출 부진은 당분간 회복되기에는 어렵다는 전망이다. 수출을 좌지우지하는 국제 정세의 흐름이 매우 불안정하기에 부진추세를 되돌리기에는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로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미 금리인상 움직임, 중국 성장세 둔화 등 소위 G2 리스크를 우려하며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신흥국은 금융·실물 모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중국 경제 불안으로 신흥국의 성장 모멘텀도 약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글=수완뉴스 기획취재 1팀 서기단 강병준 학생기자 nicejun1214@ 

    꿈은 짓밟으라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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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 캠퍼스 TV가 D예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몰래카메라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공분해 하고 있다. 

     

     캠퍼스 TV는 지난 11월 23일 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 D예술대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꿀알바 대탐험’이라는 프로그램에 모집했다. 프로그램에서  해외여행의 기회와 뉴질랜드에서 촬영하는 방송의 출연과 항공료를 비롯한 경비 등이 제공 된다고 홍보를 했다.  이 홍보를 본 학생들은 면접장에 들어갔고, 황당한 경험을 하게 됬다. 이들은 면접장에서 엎드리게 한뒤 뉴질랜드 양 흉내내기, 양 성대모사 하기, 양 털 깍는 상황극 펼치기 등 학생들에겐 수치심을 줄 수 있는 면접과정이었지만, 해외여행과 여러가지의 좋은 프로그램 혜택 때문에 학생들은 탈락하지 않기 위해 안감힘을  쓰며 연기를 펼쳤고, 최종합격자 발표때 ‘몰래카메라’라고 밝히자 지원자들은 허탈해 하며, 일부는 눈물까지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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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예대 공식 SNS에 올라온 몰카에 대한 불편한 학생들의 심경글

    이 후 D예대의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에 대해 심각하게 공분했다. ‘학생들은 아무리 몰카라고 하지만,꿈을 가진 친구들을 그렇게 짓밟아야 됬냐’고 공분하기도 했으며, ‘꿈이 있는 학생들이 장난처럼 보이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촬영이후 급속하게 프로그램에 대한 공분이 퍼지게 되자 프로그램의 담당PD가 D예대의 SNS를 통해서 사과문을 개제했으나, 쉽게 학생들의 분노는 삭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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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카에 관해 담당PD의 사과



    결국 캠퍼스 TV는 촬영 다음날이었던 30일 편성제작본부장의 명의로 사과문을 개제했고, 담당 PD는 해고 되었고, 프로그램은 폐지됬다. 사과는 재 빨랐으나, 논란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사과문에서 양승규 본부장은 “몰카극장과 관련해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이유를 불문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며 “면접에 참가한 학생들이 겪은 황당한 경험과 모멸감에 대해 진심 어린 용서를 구하고, 이번 일에 대해 적합한 보상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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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퍼스 TV측 사과문

     

     

    이번 캠퍼스TV의 ‘꿀알바 대탐험’프로그램을 보면, 영상 제작인 PD로서의 강한 의문이 남게 된다. 많은 현직 PD들은 ‘학생들의 꿈을 가지고 장난치는 프로그램이 과연 올바른 방송인의 자세일까’ 라는 의문을 던졌다. 기자들에게도 윤리강령이 있듯이, PD들도 윤리강령이 있다. 한국PD연합회에서 발표한 윤리강령에 의하면, 이번 캠퍼스 TV의 ‘꿀알바 대탐험’이란 프로그램은 일반준칙 2조 인권침해(회원(PD)은 프로그램 제작시 부당하게 인권을 침해하여서는 아니되며 심신장애인 또는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사람들을 다룰때에는 특히 유의하여야 한다. 회원은 고의든 아니든 개인 또는 단체의 명예를 손상하지 않도록 한다.)와 9조 사생활 보호(회원(PD)은 프로그램 제작시 개인의 사생활이나 초상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한다)를 어긴것과 다름이 없다. 이런 물음에 대해 캠퍼스 TV는 재빠른 사과와 발빠른 대처로 답을 했다. 하지만 이런 재빠른 사과와 대처를 하기 전에 기획 자체 부터가 가장 큰 오류였을 것이다. 

     

    수완뉴스 종합보도팀 senciha@

    교육부, 2016학년도 대학시험 유의사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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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 교육부가 9일 오전 11시 30분, 정부세종청사 특별브리핑룸에서 2016학년도 대학시험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교육부의 한석수 대학정책실장은 이날 자리에서 수험생 유의사항과 부정행위 사항을 발표했다.

     

    이 날 시험실 반입금지물품에 대해서는 최근 시판되는 스마트 워치를 비롯하여, 휴대전화와 스마트기기 등 모든 전자기기의 시험장 반입을 금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간이나 교시별 잔여시간, 년 원일 요일 표시외의 부착된 시계 역시 반입을 못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험생 부정행위 자 적발 역시 작년의 경우에도 209명이 부정행위로 시험성적이 무효처리됐는데 그 가운데 휴대폰을 소지한 경우가 86건, 전자기기, 기타 전자기기를 소지한 경우가 16건이어서 102명이 시험성적이 무효처리된 사례가 있었다고 말하면서, 부정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대학정책실장입니다. 한석수입니다. 


    수능시험이 사흘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여러분 모두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총정리하면서 건강관리에도 유념하고 계실것이라고 믿습니다. 


    지금부터 수험생 유의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수험생여러분께서는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서 시험 당일에 당황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먼저, 수험생은 시험 전날은 11월 11일 예비소집일에 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수험표과 수험생 유의사항 책자를 지급받게 됩니다. 


    수험표를 받은 후에는 선택영역 선택과목을 우선 확인하고 본인이 시험을 보게될 시험장 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시험실의 위치를 확인해서 시험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서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겠습니다.


    이전에 보면 서울에 학교가 있는데 똑같은 이름이 경기도에 있습니다. 착각을 해서 경기도에 있는 학교로 간 사례도 발생했는데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수험생여러분은 시험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하셔야 합니다. 


    특히 1교시 국어영역을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8시 10분까지 입실해서 감독관으로부터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수험생 유의사항을 안내받은 후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합니다. 


    만약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 1매와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해서 재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다음은 부정행위 관련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정행위자로 적발되는 경우 당해 시험이 무효처리되는 것은 물론 부정행위 유형에 따라서는 다음해 수능시험 응시자격이 정지될 수도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은 이점을 매우 유의하셔야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수험장 반입금지물품은 시험당일에 가져오지 않아야 합니다. 휴대전화를 비롯해서 스마트기기 등 모든 전자기기의 시험장 반입을 금지합니다. 


    디지털 카메라, MP3, 전자사전, 시간이나 교시별 잔여시간, 년원일 요일 표시 이외의 기능이 부착된 시계 이러한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되는 것입니다. 


    특히 최근 시판되고 있는 스마트워치도 시험장 반입 금지될 것입니다.


    반입금지물품을 미쳐 두고 오지 못한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하여야 하며 이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되어당해시험이 무효처리됩니다. 


    작년의 경우에도 209명이 부정행위로 시험성적이 무효처리됐는데 그 가운데 휴대폰을 소지한 경우가 86건, 전자기기, 기타 전자기기를 소지한 경우가 16건이어서 102명이 시험성적이 무효처리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시험실에서 지급된 샤프, 컴퓨터용 사인데, 흑색 연필 외에 필기구는 시험중에 휴대가 금지됩니다. 


    답안지에는 컴퓨터용 사인텐으로만 표기하고 연필이나 샤프 등으로 기입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합니다. 


    또한 중복답안 처리를 막기 위해 예비마킹한 곳에 다른 곳에 답안을 마킹할 경우에는 예비마킹의 흔적을 반드시 지워야 하겠습니다. 


    또한 수험생은 4교시 탐구영역의 선택과목 시험방법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2개 선택과목 시험지를 동시에 보거나 해당 선택과목 이외에 시험지를 보는 경우에는 부정행위로 간주됩니다. 


    작년선택과목 관련해서 부정행위로 분류된 건수가 80건이 됩니다. 


    반드시 본인의 선택과목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실수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합니다. 


    1, 2교시는 A형과 B형의 문제지 유형과 홀수형과 짝수형의 문제지 유형이 구분되므로 문제지를 받으면 자신이 선택한 유형의 문제지가 맞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수험번호 끝자리가 홀수이며 홀수형, 짝수이면 짝수형입니다.


    매년 수험생 유의사항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반복되는 그런 브리핑이기 때문에 특별한 질문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서울시교육청, 하나고등학교의 부당징계철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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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 서울시교육청이 9일, 서울시교육청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하나고등학교의 부당징계 철회를 요구하는 메일을 전송하였다. 하나고등학교의 A교사는 지난 8월 서울시의회에 출석하여 하나고등학교 내부의입학사실 조작여부등의 공익제보를 한 후 A교사는 학교측으로부터의 지속적인 부당한 대우를 받아온것으로 많은 언론들은 보도하였다. 그리고 최근 6일, A교사는 학교측 법인으로 부터의 ‘징계의결 요구가 되어 징계위원회에 출석해야될 것’이란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공익제보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9월에 있었던 담임,수업배제권에 대해서도 해당 학교측에 처분 취소를 요구한 적이 있다.

     

    아래는 서울시교육청의 전문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 8월 서울특별시의회에 출석해 입학생 성적조작 등에 대하여 공익적 내용을 제보한 하나고 전○○교사가 지난 11월 6일 소속 학교(법인)로부터 ‘징계의결 요구되어 징계위원회에 출석 할 것’을 통보 받은 사실에 주목하고, 공익제보자에 대한 중징계 절차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2015.11.9.)하였다.


    이에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하나고가 전○○교사에게 담임배제 조치(2015.9.11.)한 것과 관련하여, 공익제보자에 대한 불이익조치에 해당하므로 담임배제 처분을 취소할 것을 요구(2015.10.12.)한 바 있음에도, 그 이행 요구기간(처분일로부터 2개월)에 또다시, 비밀준수 의무위반, 학생·학부모·교직원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징계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공익제보자에 대해 편법적인 방법을 통한 부당한 징계를 추진하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따라서 서울시교육청은 하나고에 대한 특별감사결과가 발표되지 아니한 시점에서 공익제보자 전○○교사에 대한 징계를 추진하는 행위에 대하여 하나고 및 학교법인 하나학원에 ‘징계요구 철회’를 강력히 요청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서울특별시교육청 공익제보 지원 및 보호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하나고 이외도 공익제보자가 어떠한 불이익 조치도 받지 않도록 보호ㆍ지원을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 


    수완뉴스 서울시교육청 출입기자단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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