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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7일 오후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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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페이지 231

    합격인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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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격인원은 정해진게 없습니다

     

    모두다 합격할 수도 있고

     

    6명이 합격할 수도 있고 4명이 합격할 수도 있고 3명이 합격할 수도 있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 묻는 사람이 많아질 것인데요

     

    모두다 성실하게 면접에 참여하여, 좋은 결과를 얻으면 모두다 합격을 할 수있습니다

     

    하지만 면접에 오지않고, 제시각에 맞춰서 오지 않는다면 누군가는 떨어질 수 밖에 없는거죠

     

    수완뉴스는 돈도, 백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런 황폐한 대지에 지원해주신 너무나도 여러분들게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저희의 모토인 개방형의 원칙에 따라 여러분들이 인터뷰(면접)의 주인이 될 것입니다.

     

    [공지] 면접 및 OT시간, 장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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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면접 시각 안내

     

       <단체면접자>

       뉴미디어팀 오후 2시(최소 10분전까지는 와주세요.)

       종합보도팀 오후 3시(최소 10분전까지는 와주세요.)

     

       <전화면접자>

       최병윤 PM 1:20

       조리라 PM 1:40

       이지현 PM 6:10

       손현수 PM 6:30

       김민우 PM 6:50

       차지은 PM 7:10

     

    2. 면접 장소 안내

     

       교대 진송빌딩 1642-3 2층  

     

    3. OT시간 안내

       콘텐츠제작국, 사진팀 오후 4시

       기자증 안내 및 활동안내 받을 예정이며, 안올시 합격이 취소됩니다.

       (사전에 불참이라고 적어주신 김현,김차윤 제외)

       OT때, 기장과 부기장을 선발할예정입니다.

       꼭 대학생인 경우 재학증명서를 중,고등학생인경우 생활기록부 1부를 꼭 가지고 오셔야합니다.

     

    4. 면접질문은 사전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5개정도의 질문을 공개하고, 이 중 1개에 대해서 발표하는 형식과 그리고 그에 대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갈 예정입니다.(공개 질의형) 질문은 심사위원들이 먼저하고, 이후 지원자분들도 질문할 시각을 드릴예정입니다. 발표시각은 1인당 5분씩으로 한정됩니다. 면접의 공정성을 위해 면접 장면은 녹화될 예정이며, 별도의 PPT를 가지고 오셔도 무방합니다

     

    질문은 전화면접은 심층면접으로, 현장면접은 공개형질의질문으로 갈 예정이며 질문자들이 질문을 던지는것은 자유이나 질문을 던지는 질문자에게는 좀더 점수를 높게 체킹합니다.  질문은 각 팀별로 다릅니다. 질문에 대해서는 주말중에 각 팀에서 자체적으로 올려드릴 예정입니다.

    서울시교육청, 발달장애학생 직업능력개발센터 설립에 관한 호소문[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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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 6일,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발달장애학생의 직업능력개발센터’의 설립에 관해 제기동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짐에 따라 이에 대한 호소문을 출입기자들에게 배포하였다. 오전 8시 54분에 본지의 서울시교육청출입기자에게 보낸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직업능력개발센터의 호소문은 총 다섯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다음과 같다

     

    존경하는 제기동 주민여러분!


    최근 서울시교육청과 한국장애인 고용공단이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해 직업능력개발센터를 설치하기로 하자 일부 주민들께서는 강력하게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이 주민설명회를 무산시키기도 했습니다. 물론, 주민들 중 찬성하시는 분도 적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일요일 주민 대표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민들께서는 직업능력개발센터 설립을 취소하거나 이전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 제안하였고, 저는 주민대표님들께 다시 한 번 생각해주시도록 요청드리며 대화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하루 후에 열린 주민설명회를 일부 주민께서 무산시키는 바람에 지속적으로 대화를 이어가고자 하는 저의 소망은 좌절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그동안 주민들께서 교육청에 전한 여러 가지 우려 섞인 의견들과 지난 일요일의 대화에서 전달된 의견 등에 대해서 깊은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그런 고민 속에서 주민 여러분께 호소문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직업능력개발센터의 설립에 따른 여러 가지 우려사항들에 대해서 검토를 하면서, 무엇보다도 먼저 직업능력개발센터에 대해 일부 주민들께서 실제보다 너무 큰 우려를 하고 계시다는 점, 장애인과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우리 사회의 인권적 관점에 비추어, 직업능력개발센터에 대해서 주민 여러분들께서 한 번 더 열린 마음으로 접근해주시기를 청해야겠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저는 서울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감으로서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장애학생들이 생존에 필요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장애학생들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십시오.


    직업능력개발센터에 대해서 과도한 우려를 가지실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그 우려를 보완할 방법을 같이 찾아가도록 합시다


    반대하시는 주민들께서는 직업능력개발센터가 들어설 경우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십니다.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옴으로써 일반학생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여건이 더욱 열악하게 된다.”, “성일중학교가 마치 장애인중학교처럼 됨으로써 학교의 장래가 불안해질 수 있다.”, “학교 교육환경이 열악해진다.”, “성일중 학생들의 교육시설이 협소해진다.”, “센터에 인접한 빌라 등에 큰 해를 미친다.” 등등 다양한 반대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것은 직업능력개발센터에 대한 과도한 우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며칠 전 JTBC에서는 심층적인 조사를 통해서 장애인 시설이나 특수학교가 들어서더라도 인근 아파트나 거주 지역에 결코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다(심지어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며 하락의 추세가 없다)는 점 등을 보도한 바가 있습니다. 저희는 주민들의 우려가 전혀 근거가 없다고 이야기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직업능력개발센터의 입주를 전제로 하여 머리를 맞대고 보완 방안을 찾는 노력을 함으로써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일부 주민들께선 ‘글로컬타워로 장소를 옮겨서 들어가면 좋지 않은가’ 하고 반문합니다. 저희도 검토를 해보았습니다마는, 저희는 고등학교 발달장애학생들을 위한 연장교육으로서 이 센터를 설립하고자 한 것이며, 그곳은 이러한 목적과 부합하지 않습니다. 또한 매년 2억 6천만원에 이르는 임대료를 교육청이 감당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글로컬타워 입점을 희망하는 동대문구 장애인단체가 직업능력개발센터의 클로컬타워 이주에 대해 반대하는 공문을 보내온 상태입니다. 설령 클로컬타워로 이주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성일중학교보다 글로컬타워의 접근성이 떨어져 장애학생은 더 먼 거리를 오랜시간 걸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주민들께서는 상당히 쉬운 방안으로 이를 제안하시지만 저희가 실무적으로 이를 검토한 결과 실현에 많은 어려움이 있고 애초의 목적과도 멀어진다는 점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부 주민들의 주장 중 한 가지는 특히 마음에 걸립니다. “왜 하필이면 어려운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제기동인가”하는 부분입니다. 저희 교육청이 특별히 어느 지역을 염두에 두고 진행한 것도 아닙니다. 직업능력개발센터는 혐오시설이 아니며, 서울시교육청에 여유 교육공간이 그리 많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여건이 되는 곳이면 서울시내 어느 지역이든 설치될 수 있다고 봅니다.


    서울시교육감으로서 가장 크게 역점을 두는 정책방향을 이야기하라면, 저는 단연코 ‘교육 불평등의 해소’라고 이야기할 것입니다. 저는 ‘태어난 집은 달라도 배우는 교육은 같아야 한다.’라는 일념으로 여러 가지 정책들을 구상하고 시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제기동과 같이 어려운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그런 지역의 학교들에 더 많은 공교육적 지원을 하려고 고민하고 노력하는 교육감이라고 감히 자부하고 싶습니다. 


    특수학교나 장애학생 직업능력개발센터는 혐오시설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 아이들이 장애를 가진 아이들과 함께 사는 ‘협동능력’, ‘함께 사는 능력’을 배우는 좋은 교육공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반대하시는 주민들이 제기하시는 여러 우려에 대해서는 일일이 해명 드리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한 번 오해를 갖게 되면, 그에 대한 해명에 대해서도 끝없이 새로운 반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장애인을 포함하여 다종다양한 약자들과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할 때, 조금만 마음을 열면 그런 우려들은  ‘감내할 수 있는 불편함‘으로 충분히 수용해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간절히 호소 드립니다. 장애학생 직업능력개발센터에 대해서 한 번 더 찬찬히 열린 마음으로 생각해주시기를 읍소하는 마음으로 부탁드립니다. 


    “능력에 따라 직업을 선택하여 경제활동을 하고 응당한 보수를 받을 권리가 있으며”

    이것은 ‘장애인 인권헌장’에 나오는 말입니다. ‘장애인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도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해 ‘직업재활훈련 등 자립생활훈련을 실시’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으려면 적절한 직업을 가지고 ‘자립’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핵심입니다. 실제로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받는 차별과 소외의 대표적인 예가 고용에서의 차별입니다. 사회적으로 가장 약자에 속하는 장애인이 스스로 일할 수 있고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온 사회가 지원을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전체 인구의 약 10%에 해당하는 450만명의 장애인이 있으며 이들의 60%가 학교를 다니지 못하거나 초등학교만 다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애인의 열악한 교육환경은 취업에도 이어져 장애인의 취업률은 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런 이유로 장애인들이 자립의 기회를 잃어버린다면, 비장애인들이 그들을 부양해야 하는 사회적 비용은 더 높아질 수 밖에 없고 결국 장애인 뿐 아니라 모두가 힘겨운 사회가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 처음으로 장애학생도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사회적응력이 부족한 발달장애 학생들이 직업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기능을 실생활 환경에서 익히고 직업에 대한 바른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시설은 매우 중요합니다. 

    비장애학생들은 25개 자치구마다 설치된 진로직업체험센터 등에서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유학기제 과정에서 진로직업교육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장애 성인을 위한 직업훈련기관은 부족하나마 소수 있지만, 장애 학생들을 위한 상설 직업훈련기관은 아직 하나도 없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직업훈련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과 전공과 학생에게 직업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성일중학교에 「커리어월드(가칭)」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시설에는 여러 기업들이 참여해서 실제 직업현장과 똑같은 시설을 갖춘 14개의 직업체험실을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교육청과 정부, 기업까지 힘을 합쳐 시도하는 전국 최초의 장애학생 직업훈련시설입니다. 이것은 작은 첫걸음에 불과합니다. 


    교육청이 주민 여러분들의 염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장애인과 일상생활에서 접촉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장애학생과 처음으로 접하게 되면 당황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우리와 똑같은 인권을 가진 사회적 약자로서 도움과 배려가 필요한 사람들이라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교육청은 주민들의 염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등·하교 시간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하는 등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일중학교와 별도의 시설로 운영되어 커리어월드 이용자가 성일중학교로 들어가지 않도록 별도의 출입로를 확보하겠습니다. 


    또한 장애학생 직업훈련시설이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주민들이 즐겨찾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열린 카페, 제과점, 도서관, 음악회, 장터, 복사․팩스․출력등 사무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지역 주민과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참여프로그램을 설계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을 할 것입니다.


    그리고 직업능력개발센터의 입주로 성일중학교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의 우려가 단지 기우에 그칠 수 있도록, 성일중학교가 더 좋은 학교로 발전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저희 교육청이 준비하는 정책 외에도 학부모님들과 더 많은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머리를 맞댈 준비가 되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아이들이 ‘꼴찌 없는 세상’에서 함께 성장하도록 힘을 더해 주십시오

    얼마 전 한 초등학교의 운동회 사진이 전 국민들의 감동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꼴찌 없는 달리기’라는 제목의 이 사진에는 학교 운동회에서  ‘연골무형성증’을 앓는 친구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 들어오는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모두가 일등인 경기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 모두가 이런 모습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는 혼자서만 잘 하는 시대가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협력할 수 있는 삶의 태도가 중시되는 시대입니다. 따라서 사회적 약자를 포용할 수 있는 민주적 소통 능력과 공동체성을 강조하는 교육이 되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서로 소통하는 가운데 협력하고 배려하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게 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입니다.


    존경하는 주민 여러분!


    커리어월드는 전국 최초의 발달장애학생 직업훈련기관입니다. 발달장애학생들이 이곳에서의 직업훈련을 통해 꿈을 발견하고 꿈을 키우고 꿈을 만들어가는 기회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또한 성일중학교의 사례를 본받아 발달장애학생 직업훈련기관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단초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성일중학교와 커리어월드가 장애학생의 진로·직업 교육의 명소로, 약자를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교육의 요람으로, 나아가 주민 복합 편의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 11. 06


    서울특별시교육감 조희연 

    [본지 공지]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결정에 대한 본지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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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의 주 독자층은 청소년 즉 10,20대들입니다. 

     

    물론 학부모님들과 많은 교사, 정치인분들도 보시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추구하는 방향이나, 주 독자층이 10,20대인 만큼 이번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결정에 대해 너무나도 유감스럽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수완뉴스에서는 ’20일간의 여정’이라는 특별호를 발행하여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내용을 타임라인처럼 정리하여, 방대한양의 정보를 실을 예정입니다’ 무가지인 만큼 무가로 발행할 예정이고, 종이책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만 해당하여 책으로 발행하여 1권당 1만원씩을 받고 판매할 예정입니다. 수익은 전혀 없고, 인쇄비와 택배비로만 순수하게 1만원을 책정하였습니다.


    ’20일간의 여정’이라고 해서 행정예고후 20일뿐만이 아닌 그 이전에 부분에 내용도 다음 특별호에 다뤄볼 예정이고, 행정예고 이후 진행되는 내용 역시 나중에 다다음 특별호에 다뤄볼 예정입니다.


    신청을 원하시는 사람들은 news@su-wan,com으로 성명/주소/희망 부수/전화번호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결제안내는 후에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만 보낼 예정입니다.


    1권 – 1만원

    3권 – 2만 7천원

    5권 – 4만 5천원

    10권 – 9만 3천원

    15권 – 14만원

     

    등, 많이 구매하실 수록 가격이 싼가격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교육부 국정화 확정고시 당시 기자 질문[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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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 지난 3일 교육부장관과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 통합브리핑룸에서 국정화에 대한 확정고시를 하고, 관련한 내용들을 PPT까지 동원하여 발표까지 하였다. 하지만 국사편찬위원회때 기자의 질문이 생방송에서 사라진 만큼 이번에도 기자들의 질문들은 생방송에서 사라졌고, 기레기들을 강제적으로 만들 수 밖에 없는 미디어가 되어버린 점을 통탄하고 이렇게 전문을 실게 된다.(교열/교정 수완뉴스 종합보도부 [email protected])

     

    기자 :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도대체 뭐고 그게 올바른지 여부를 누가 판단하나, 정부가 판단하나? 담화문에서 성숙한 우리사회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지금 역사교과서를 배우는 것도 편향된 역사교과서를 배우는 것만으로도 부모세대가 누려왔던 성공과 번영을, 단지 역사교과서 좌편향 교과서를 배우는 것만으로 우리 학생들이 부정할 것으로 보는지. 그 정도로 우리 민주주의가 부실하다고 보는가. 자랑스러운 역사에 대해서 알려주겠다고 했는데 지금 좌편향된 역사를 배우는 학생들은 고1, 고2다. 패배감과 열패감을 성공한 대한민국이 복지제도나 고용안정성으로 해소해줄 여력조차 없는 건가?

     


    황우여 부총리 : 올바른 역사교과서라는 것은 많은 국민께서 우리 모두가 논의해왔던 객관적 사실에 근거하고 헌법가치라는 기준에 합당한 나라의 정체성과 자부심이 존재하는 교과서로서는 미흡하지 않나. 이 부분에 대한 교과서를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 이제는 확정고시가 됐으니까 좋은 교과서를 만들 수 있나, 누가 검증하나가 이제부터의 현안이다. 제가 말씀드렸듯이 철저한 집필진을 중심으로 예전에 검정 교과서에 비해서 배 이상 되는 집필진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 분들이 충분한 독자성을 가지고 집필진 중심으로 교육부에 일을 하겠다. 검증 부분은 국정교과서가 아니더라도 교과 심의위원회를 둬서 하도록 하고 내용 하나하나 단원이 나갈 때마다 국민과 함께 검증하고 결국은 국민들께서 대다수 국민의 정서가 반영됐다, 국민이 만든 교과서라는 이름을 들었으면 좋겠다. 성숙한 사회 편향성 극복할 수 있지 않겠냐는 말씀도 우리가 우리 사회에 벌써 상당히 성숙도가 질과 양 여러 면에서 자신을 갖는 것도 좋다. 그렇게 할 비전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잘 성숙, 성장해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역사교육은 그야말로 우리 국가를 유지하는 혼이고 골격이기 때문에 역사교육에 대해서는 온 국민과 함께 국가가 최종적인 책임을 이수하는 올바른 역사교육, 개혁 정상화가 완성돼야 한다는 것은 포기할 수 없는 목표다. 마지막으로 미래 세대에 대해서 패배감, 그러한 열패감이 있다 하더라도 복지나 사회 문제로 뒷받침해야하지 않나. 적극 공감하고 우리가 교과서 문제 학교 교실에서 자부심과 그야말로 국가의 정체성을 올바로 판단해서 어떻게 보면 우리의 출발이고 통일과 세계에 당당하게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초가 뭔지 우리 정부가 하는 4대 개혁은 반드시 완수되어야 한다.

     

    기자 : 애초에 5일로 예고가 됐던 국정고시가 하루 전날인 언제 갑자기 오늘로 바뀌었다. 이유는?


    황우여 부총리: 교육부 실무 선에서는 관보게재 문제를 이유로 하면서 5일 정도로 예정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근데 관보문제가 해결이 됐고 행정예고 기간에 충분한 의견 검토했다. 대개 그 의견이 12, 13개의 유형으로 더 이상 추가될 일이 없다. 어제 늦게 들어온 것은 새벽까지 직원들이 담당. 조속히 추진할 수 있다. 정상적인 취지가 지체 없이 국정고시하게 돼 있기 때문에 행정절차 문제만 해소되면 지체 없이 하는 것이 좋다. 그런 입장에서 오늘 국정고시 결정을 수용했다.

     

    담화문에서 집필과 개발에 관한 부분을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했다. 집필진도 공개하겠다는 건지? 확정고시가 됐으니 집필진 공고를 내는데 구체적으로 공모를 할 건지, 초빙을 할 건지, 공모를 한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건지?


    황우여 부총리 : 국사편찬위원회(이하 국편)에서 발표하실 내용이기 때문에 내일 국편에서 상세한 말씀 드릴 거다. 회견 마치면 그때서부터 국편이 일을 맡아서 한다.


    기자 : 담화문 내용 중에 투명하게 운영하겠다는 취지를 설명해 달라.


    황우여 부총리 : 구체적인 절차는 국편에서 하지만 책임과 원칙은 교육부가 정할 수밖에 없지 않나. 완성도가 충분하겠나. 현지에서 투명하게 가급적이면 완성되는 부분을 웹에 띄워서 하겠다. 검인정 때는 완성된 책이 없기 때문에 상당기간 검토 수정했는데 이제는 정부가 책임을 지기 때문에 그런 절차를 생략하고 원칙대로 우리가 함께 제대로 잘 만들겠습니다라는 대강 원칙. 실무적인 것은 차관 이하 실무단에서 상세하게.


    기자 : 행정예고 기간에 들어온 의견 건수, 12가지 유형이라고 했는데 설명해 달라. 가장 쉬운 게 찬성 반대인데 퍼센트가 얼마 정도 되나? 12일에 국정교과서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든 책임을 진다고 했다. 교과서에 오류가 무더기로 나오면 교육부는 누가 어떻게 책임을 질 건지.


    이영 교육부 차관 : 행정예고 기관에 여러 가지 지금 정리가 돼 있고 그 부분이 오후에 발표가 될 것이다. 그리고 유형은 찬성 반대이고 찬성 부분에 대한 여러 가지 내용, 반대 부분에 대한 내용이 10가지, 12가지 정도 유형으로 분류가 돼서 그런 부분에 다 포함이 된다. 그리고 교과서 부분에 오류를 지적했는데. 저희가 교과서 개발하는 과정이 있다. 그것을 이중적으로 심의회도 있고 현장에서 검토, 웹 전시 그러한 여러 가지 검증단계를 거쳐서 오류가 없도록 하겠다.

     

    기자 : 행정예고 이후에 국정화 반대 서명을 한, 실명 서명한 분만 100만 넘었다. 그분들 반대 여론을 어떤 식으로 수렴할 건가. 갤럽 여론 조사 찬성 36% 반대 49% 왜 시간이 가면 갈수록 국정화에 대해 국민들이 반대한다고 생각하나?


    이영 교육부 차관 : 국민들의 의견은 주의 깊게 당연히 계속 보고 있다. 국무총리가 기자한테 드리는 글처럼 오해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말씀도 드리고 설득도 드리고 그런 작업들을 하고 있다. 그런 부분들로 이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당연히 정책하면서 여론조사에 대해서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실제로 교과서 개발하는 과정에서 투명하게 하겠다. 역사왜곡은 절대로 안하겠다. 이런 부분이 실제로 여론에서 걱정하시는 부분이다. 그런 부분은.

     

    기자 : 총리 PPT는 교육부가 만들었나? 총리실에서 만들었나?


    이영 교육부 차관 : 총리실에서 만들었고 교육부가 검토했다. 저희가 알기로는 교과서 부분까지 가져다 놓은 것으로 알고 있다.

     

    기자 : 아까 총리 담화문에 건국절 주장을 담은 부분이 있는데 교과서에 건국을 명시할 건가? 국무총리 담화문 내용을 보면 6․25, 국가수립 부분 이런 내용들이 모두 새로운 교과서에 담길 가이드라인 사실상 제시한 것 아닌가? 전문가에게 맡기겠다는 애초의 방침과 다르게 이렇게 쓰라고 제시한 것 아닌가? 건국절을 현행은 적시하지 않고 있지만 올바른 교과서에 건국이 적시가 된다면 많은 사료나 사진 자료들에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념이 사진이라든지, 역사적 사료들이 정부수립이라고 적시돼 있는데 그런 사료들은 하나도 안 쓰고 건국이라고 적을 예정인가? 48년 8월15일을 건국으로 적시할 거라면 3.1운동 이전에 대한민국 독립만세 등 워딩을 바꿀 건지. 모순적이라고 생각되는데. 이전에 항일 운동을 충실히 기술, 건국을 명치하면서 되어있지 않다고 하면서 두 가지를 함께 이룰 수 있다고 하는지 방편을 말해 달라.


    이영 교육부 차관 : 건국절로 간다 이런 부분은 당연히 전문가들이 한국사를 하신 분들이 의견을 통해서 하실 거다. 그 부분에서 오히려 좀 더 강조돼야 될 것은 ‘조선인민공화국’이라는 표현이 들어갔다는 게 오히려 그게 안 맞는 것이었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지금 현재 교과서에는 잘못돼 있었던 부분이고, 아마 지금 지적하신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실제로 그 한국사를 하신 분들이 의견수렴을 통해서 판단을 하실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


    기자 : 집필진 중에 역사학자들이 집필거부를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다른 전공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가? 총 몇 명?(인가?) 대표 집필자 말고 공개여부를 국편에 맡긴다고 했는데 비공개 방식 법적 근거가 있는가?


    이영 교육부 차관: 집필자 모시는 건 국편이 책임지고 할 거고. 주되게 집필하고 검토하는 건 역사학자들이 하실 거다. 그간 얘기가 나온 것처럼 근현대사에 대해서는 우리가 살아서 느끼는 부분이고 이런 사회 부분이 전체적으로 같이 움직여서 일정 정도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보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인원수는 내일까지 기다려 주시는 게 저희가 그 부분은 국편의 책임기관으로서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본다.


    기자 : 나머지 필진 비공개할 수 있나? 법적 근거?


    이영 교육부 차관 : 내일 구체적으로 말씀하겠다. 집필진들이 저희가 말씀드린 것처럼 인원수를 좀 더 확대하고 어떤 방법으로 할 거냐 구체적인 부분은 내일 아마 발표가 있을 거다. 


    기자 : 비밀 TF는 해체하나, 키우나?(계속 하냐?)


    이영 교육부 차관 : 일단 비밀 TF 용어는 적절치 않다. 지원팀을 두 차례 보강하면서 주어진 업무에 대처했다. 그 부분은 이후에 저희가 당연히 업무가 확정고시가 되고 국편이 책임기관이지만 실제로는 전체적 심의 의견수렴 과정에는 교육부 역할이 남아 있다. 그런 걸 공식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공식적인 팀 유지할 것이다.


     

    기자 : 국무총리 자료를 보면 집필진이 소송을 남발하고 있다, 대법원 판결이 안 나온 상황에서 이걸 추진을 한다.(추진하는 것은) 대법원이 내리기 전에 교육부가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해서 까고 들어가는 거잖아요. 판결이 어찌 날지.(아무도 모르는 거 아닌가?)


    이영 교육부 차관 : 그건 기자님의 판단이 있을 거다. 1심, 2심에서 절차상 내용상 문제없다고 교육부 내린 명령이 맞다고 나와 있다. 그런 부분이고. 아마 그런 내용 아까 보신 부분들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에게 설명을 드리면 대다수가 그렇게 생각하실 거다.


    기자 : 대다수가 동의한다는 판단 근거는 뭔가?(무엇인가?)


    이영 교육부 차관 : 아까 예를 들었던 주체사상에 대해서는 주체사상이 한 5줄, 6줄 정도 그대로 김일성 전집에서 인용을 해서 설명을 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 설명을 보고 맨 끝에 이러한 주체사상이 우상화와 이런 독재를 하는 데 이용이 됐다. 이렇게 단 6단어가 들어간 것으로 그렇게 됐을 때 그것을 과연 우리가 어떤 기술을 볼 때 당연히 그 분량이나 전체적인 맥락을 볼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때 그 옆에 있는 사진도 같이 다 보시라. 북한의 탑을 깨끗한 탑 사진을 보여주면서 그렇게 한 것을 학생들이 보면 실제로 그 마지막 여섯 단어에서 가져오는 뜻이 얼마나 크겠나?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나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맥락에 숨겨 있는 부분들이 부적절하다고 이미 판단을 한 것이고, 국민께 보여드린다면 아마 그것도 설득할 수 있지 않을까, 그것은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한다.


    김관복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 행정과 법원은 다르다. 1심, 2심에 승소한 부분도 있고 저희들은 처음부터 정당하다고 생각하고 추진했고. 너무 자세하게 말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

     

    기자 : 예전에 해외 한국학 연구자들이 반대 성명을 냈다.(낸적이 있다.) 객관성을 위해 해외에서 관점도 넣을 건가? 그리고 40만 건 접수된 뒤 한 시간 만에 확정고시 발표했다. 의견과 무관하게 방침을 정해놓은 것 아닌가?

     

    김동원 교육부 학교정책실장 : 해외에서 반대하는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여론 수렴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상황을 보면서 반영할 것이고.(것 이다) 40만 명이 반대를 했는데 그걸 어떻게 하루 만에 처리할 수 있냐고 말씀하셨는데 어제 상당히 많은 의견서를 가지고 오신 것은 맞다. 그 중에 13만 정도는 인터넷 사이트에 등록, 나머지 부분들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인력을 가지고 의견서에 상태를 보니까 예를 들어서 성명은 있는데 주소가 올바르지 않고 번지수가 없다든지 전화번호가 부실하다든지 그런 경우는 의견으로 접수하기 곤란하다고 해서 분류를 했다. 40만이라는 의견들을 어느 정도 정정할 부분은 저희들이 다 반영을 했다. 어제뿐만 아니라 그 이전에도 많이 들어왔다. 그리고 새벽까지 의견을 봤다.


    기자 : 3시에 확정고시 발표하지 않았나? 근데 새벽에 어떻게 보나?


    김동원 교육부 학교정책실장 : 40만 건 접수됐다는 건 전체 행정예고 기간을 추정한 거다.


    기자 : 총리도 차관도 주체사상 말씀하셨는데 결국 교육부가 검정으로 통과시킨 교과서 아닌가?


    이영 교육부 차관 : 검정발행제도 자체가 실패했다고 하는 것 자체잖나(자체가 아닌가?). 그 안에서 다양성이 존중되고 자정능력이 작동을 해서 그런 방식으로 노출되지 않기를 바랐는데 현실에 존재하고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체제에 대해서 교육부도 생태계 부분에 대해서 대응을 잘 했어야 하는데 부족했다. 


    기자 : 부총리께서도 말씀하셨고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하겠다. 대표 집필진만 공개하겠다고 말씀하셔서 사실상 투명성과 배치되는 게 아닌가? 집필 과정의 투명성 확보라는 가치와 집필자의 의사를 존중하겠다는 가치 중 어디에 우위를 두나? 확정고시 관련해서 그 동안 TF 설치, 역사교육지원팀 팩스가 꺼져 있었다, 전자관보 부분. 확정고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행정절차법 등 어떠한 법적 흠결도 없다고 판단하나? 전교조 교사들 시국선언과 관련하여 중도성향의 다른 교사모임에서도 반대의견 밝혔다. 근데 전교조만 징계를 말하고 있어서 이중잣대 아닌가?


    이영 차관 : 전체적으로 투명하게 하는 것과 집필자 의사를 존중하는 것 중 어느 쪽에 무게중심이 있느냐고 물었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좋은 교과서 만드는 거고(것 이고). 그거를 위해서 모든 집필자를 공개를 하면 (여러분들이)아시는 이유로 집필자들이 집중을 하기 어렵다. 그걸 중도적으로 보완을 취할 수밖에 없다. 중도 성향 교사와 전교조 시국선언 관련하여 법적인 검토를 당연히 해서 어떤 것이 적법이고 불법인지에 대해 당연히 법률적인 해서 법 집행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한다.


    김동권 교육부 학교정책실장: TF와 관련 설명. 현행 역사교육지원팀을 역사교육추진팀으로 전환해서 한다. 다만 사무실 위치는 체계적으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세종시로 이동해서 할 예정이다. 

     

    국사편찬위원회 국정 한국사교과서 집필진 공개 및 기자 질문[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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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 지난 11월 4일 국사편찬위원회는 서울정부청사 통합브리핑룸에서 국정 한국사교과서의 집필방향과 집필진 공개등을 하겠다고 언론에 밝혔으며 기자회견은 11시부터 시작되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사편찬위원회의 김정배 위원장은 서울대의 최몽룡 명예교수와 이화여대의 신형식 명예교수가 집필진으로 선정되었다고 하면서 일부의 집필진만 공개하였다. 또한 11월 9일까지 문화재청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중진교수와 현장교사들 대상으로 집필진을 모집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학술적인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부분등은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서 검수과정을 맡는다고 밝히었다. 이후 이어진 기자들의 질문에서 5명만 받겠다는 말에 많은 기자들이 항의하였다. KTV(국민방송)은 한겨레의 한 기자가 하는 질문만 내보내고 나머지 질문들은 모두 생중계에서 빼버렸다. 이에 대해 본지는 기레기를 강제적으로 생산해내는 것을 보고, 이번 국사편찬위원회 발표회장에 있었던 기자들의 질문까지 포함하여 전문을 공개하였다/교열 교정 수완뉴스 종합보도팀 [email protected]

     

    진재관 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 : 안녕하십니까? 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 진재관입니다. 브리핑을 하겠습니다.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님과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 참석하셨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김정배 위원장님께서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관련 질문 받는 순서로 하겠습니다.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부는 어제 중학교, 고등학교 교과서의 검인정 구분을 확정 고시하였고 이에 따라 국사편찬위원회가 역사 교과서 편찬 책임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우리 위원회는 국정교과서 개발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대한민국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관을 위한 역사교과서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을 국민여러분께 약속드리겠습니다.

     

    아울러 교과서 개발 방향과 집필진 구성, 편찬 기준 밑 교과서 개발 일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한 역사교과서는 다음과 같이 개발하겠습니다.  △헌법 정신과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겠습니다. △집필, 검토, 감수 등 단계별 검증을 강화한 완성도 높은 교과서를 만들겠습니다.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탐구 활동을 통해 이해를 돕는 쉽고 재밌는 교과서를 만들겠습니다.

     

    집필진 구성은 초빙과 공모를 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학계 명망 높은 원로를 초빙하여 시대별 대표 집필자를 맡아 주시도록 부탁하겠습니다. 그리고 학계 중진 및 현장 교사를 대상으로 공모를 11월 4일부터 9일까지 국사 편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위원회는 학계 원로 중진 및 현장 교사를 망라하여 수준 높은 집필진을 구성하겠습니다.


    올바른 역사 교과서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과 이에 따른 편찬 기준에 의거하여 만들겠습니다. 우리 위원회는 교과서 편찬의 방향과 편찬상의 유의점이 명확하고 균형 있게 제시되는 편찬 기준을 개발하고 있으며, 교과용도서편찬심의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이달 말에 확정되면 이에 대해서 별도로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교과서 집필은 대표 집필자를 중심으로 과목별 시대별 집필진이 일일이 참여하여 내용 완성도를 높일 것입니다. 역사 교과서 원고본이 완성되면 우리 위원회 연구원의 자체 검토 및 동북아역사재단과 같은 영역별로 특화된 외부 기관의 전문가 검토를 통해 내용 오류, 학설상의 이견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습니다. 올바른 역사 교과서는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역사적 지식과 역사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개발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교과서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국사편찬위원회는 수준 높은 집필진과 기준과 원칙이 명확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교과서 만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볼 수 있는 올바른 교과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사 관련 최고 연구기관으로서 역량을 발휘하여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사회자  : 5명만 질문을 받겠다(현장에 있었던 취재,사진기자들 대거 항의).  편찬기준이 확정되는 11월말에 별도로 브리핑할 예정이오니 이에 대한 질문은 다음에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기자 : 오늘 대표 집필진 명단 공개하기로 했는데 신형식 이대 명예교수 이외에 다른 분은? 대표 집필진 전공도 설명해 달라. 고대사? 근현대사?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 : 오늘 대표 집필진 중에 이화여자대학 명예 교수이신 신형식 박사님을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초빙에 해당합니다. 또 한 분은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 나오시게 돼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집필 하실 것입니다. 나오지 못하신 사정은 최몽룡 교수 댁에 가서 직접 모시고 오도록 한 국사 편찬위원회 박한남 실장께서 사정을 설명하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박한남 국사편찬위원회 기획협력실장 : 모시러 갔습니다. 어제 소식이 많은 언론사를 통해서 보도됐습니다. 많은, 교수님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참석을 만류하시고 오늘 이 자리가 아니더라도 위원장님이 말씀하셨듯이 준비 다 되는 대로 편찬 기준할 때 다시 한 번 이런 자리를 한다고 했기 때문에 오늘은 이 자리에 참석 못했음을 양해 바랍니다.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 : 한 가지 곁들여서 어떻게 미리 알려졌는지. 아마 제자들이 선생님을 좀 더 보호를 해드려야 하겠다는 입장에서 오늘만큼은 조금 자리에 안 나가시는 게 좋겠다, 다음에 나가시더라도. 이런 얘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니 앞으로도 집필하시는 선생님들이 편안하게 정말 국민이 원하는 또 여기 계시는 선생님들이 원하는 교과서가 되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다른 분은 아직은 섭외 지금 공모 절차가 오늘부터 들어가게 됩니다.


    <KTV 생방송 중계 종료>

     

    기자 : 지난달 신형식 교수님과 위원장, 황 국무총리 만났는데 그때 같이 만났던 분들 중 국정화 찬성했던 분들 일부 집필진 포함됐나?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 :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기자 : 집필진이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하셨는데 공개되면 왜 불편한가? 그리고 일부 공개에 대해서 밀실 집필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집필진 검증을 철저히 하고 객관적, 균형 잡힌 교과서를 만든다고 했는데 누가 판단하고 어떤 기준으로 하는가?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 : 아마 궁금하셔서 질문하신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발표 이후에 국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고가 나갈 것입니다. 따라서 초빙과 공모를 통해서 절차에 따라서 나가면 적절한 절차를 밟아서 결과를 발표할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결정된 바가 없기 때문에 알려드리지 못합니다. 확실한 것은 신형식 박사, 최몽룡 박사는 초빙에 응하셨기에 알려졌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 관련 위원과 바깥의 전문가를 모시고 심사를 하게 될 것입니다.

     

    기자 : 신형식 교수님과 최몽룡 교수님은 두 분 다 고대사 집필진인가?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 : 한 분은 고고학의 대표가 되시고 또 한 분은 고대사의 대표가 되겠습니다.

     

    기자 : 두 가지 여쭙겠다. 신 교수 초빙이유는? 그리고 조찬 강연에서 현장 교사들은 집필에 직접 참여보다는 조언을 받겠다고 언급을 했었는데 오늘 자료 내신 것 보면 현장 교사들이 집필진으로 구성이 된다고 돼 있어서. 신 교수님은 직접 집필진 수락한 이유 말씀해주셨으면 한다.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 : 우리가 어렵게 집필진을 초빙했기 때문에 다른 질문은 가급적 안 해주시는 게 좋겠죠. 그 분야에 최고의 업적을 냈기 때문에 모시게 됐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초빙은 은퇴를 하고서 명예교수로 계신 분께 공모를 내고 응모하실 순 없습니다. 업적을 쭉 보면서 신형식 교수처럼 연구와 논문 저술이 많은 이런 분을 가급적 모시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하신 일선 교사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기본적으로 일선 선생님들이 장점이 있는 분이 있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가르치기 때문에 이분들의 조언을 듣고 교수님이 쓴 글을 읽을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쓸 수도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딱 잘라서 그 분들이 뭐만 한다 이건 아닙니다. 현행 교과서에 많은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자 : (위원장이 신 교수 답변 막자 왜 모셔왔냐고 항의) 명망 있는 교수님이 이 자리에 참석하셨으면 이 자리에서 한마디 해주시는 게 맞지 않나


    신형식 교수 : 여러분이 알다시피 교과서가 여러 가지 아마 문제가 있습니다. 보다 명확하고 정확하게 사실에 입각한 그 내용을 해서 우리 국사가 정말 국민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해서 나왔습니다.

     

    기자 : 지금 대표 집필진만 공개한다는 것 같은데 각 분야마다 대표 집필진이 있을 거거든요. 각 분야마다 인원수가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근현대사 같은 경우는 그 배분이 20명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보는데 그 대표 집필자만 공개할 건가? 또 하나는 권희영 교학사 대표 집필자가 교학사 집필진을 제외하겠다고 한 김정배 위원장 사퇴라고까지 말씀했는데 그 분들 공모했을 때 배제할 수 있는 근거 있나?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 : 문제가 됐던 교과서의 논점은 근현대사의 부분에서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근현대사의 집필진 구성은 역사학자 포함 정치사, 경제, 경우에 따라서는 6.25 전쟁이라는 민족 아픔 있었기에 군사 하는 분도, 헌법 하는 분도 참여를 해서 평면적이 아니고 입체적인 정확한 역사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근현대사는 인접 분야 학계의 연구를 소화하겠습니다. 두 번째 특정인을 거명해서 된다, 안 된다 그렇게는 저는 말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공모를 통해서 응모하면 거기에 따라서 결정할 것입니다.

     

    기자 : 편찬기준 개발 중으로 알고 있다, 어제 황 부총리 여러 사례 들어주셨다. 대한민국 수립, 천안함 등. 이 말씀하신 것이 편찬기준에 반영되는 건가?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 : 그 모든 것은 다 포함이 될 것이고 또 빠진 것이 있으면 더 의견 들어서 안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공시된 내용부터 이달 말에 편찬 기준안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이 편찬 기준안에 대해서 그때 이러이러한 편찬 기준에 따라서 교과서가 집필된다는 것을 직접 브리핑 하겠습니다. 그러면 아마 누가 봐도 감추거나 또 투명성이 없다거나 이런 얘기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모든 것은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집필하겠습니다.

     

    기자 : 근현대사 집필자 중 대표 집필자만 공개할 건가?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 : 네 그렇게 됩니다.

     

    기자 : 정치에서 누가 참여하며, 헌법학자가 누가했는지? 공개 안할 건가?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 : 일정한 시간이 되면 공개합니다.

     

    기자 : 책이 나온 다음에 공개하면 무슨 소용인가요 책이 나올 때까지 안하겠다는 건가요!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 : 책이 나올 때까지가 니라 원고가 끝날 때까지 그분들을 편안하게 해 드릴 필요가 있다.

     

    <위에 내용까지 국사편찬위원회 김정배 위원장 답변>

     

    기자 : 편사부장은 기자들의 질문과 답변을 더 달라!(항의)

     

    사회자 : 그러시면  진재관 편사부장님께서 실무적인 몇 가지 질문에 답 드리겠다.

     

    기자 : 편찬 준거안은 누가 만들고 있나? 심의위원회 구성은 공개할 건가? 대표집필자와 실무집필자 역할 분담은? 교육부 역사교육지원팀이 추진단으로 확대 개편됐다. 추진단과 국편의 역할 분담은?


    진재관 편사부장 : 교육부 쪽 질문이 몇 가지 있어서 국편 관련만 답변 할 수 있다. 검정이냐 국정이냐 결정되기 이전의 집필기준이 있다. 의견 수렴을 거쳐서 국편에서 그 내용을 마지막으로 정리하겠다. 심의기구 관련해서는 교육부 담당으로 알고 있다.

     

    기자 : 국편과 교육부 역사교육추진단의 역할 분담을 어떻게 되나?


    진재관 편사부장 : 아직 교육부 추진단이 구성되기 전이라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역할 분담을 할지는 논의가 필요하다. 교육부나 관계기관 유관기관들은 국편이 교과서를 잘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기자 : 검정교과서를 기준으로 만들어졌던 집필 기준 있지 않나. 국정교과서 편찬 기준도 수정 보완 작업을 하고 있는 건가?


    진재관 편사부장 : 검정 당시 집필기준 연구관들은 기간이 끝났고 그걸 수정해서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완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기자 : 숫자가 헷갈린다. 정확하게 집필진이 몇 명인가? 집필진, 대표 집필진은 각각 시대사 몇 개에 몇 명씩 되는지 예정된 숫자를 말씀해주시고, 그 정확한 날짜 언제까지 구성하겠다는 일정을 알려주라


    진재관 편사부장 : 저희들이 집필진의 숫자를 산정할 때 36명으로 산정했다. 그 상황에서 필요에 따라 현대사 같은 경우 역사전공 아닌 분들이 일부 추가 되면서 약간의 변동이 예상된다. 정확한 숫자는 상정되지 않았는데 36명으로 해서 약간의 변동이 있을 것이다. 대표 집필진은 시대마다 한분씩 선사, 고대, 고려, 조선, 근대, 현대해서 시대마다 한분씩 해서 권위 있는 분들로.

     

    기자 : 대표 집필진은 전부 역사학자인가?


    진재관 편사부장 : 지금 그렇게 진행하고 있다.

     

    기자 : 고고학도?


    진재관 편사부장 : 고고학도 선사 분야의 역사라고. 선사와 고대를 나누기도 한다.

     

    기자 : 이 여섯 개 분야 집필진 수가 다 다를 수 있나?


    진재관 편사부장 : 예 물론 조선은 다루는 범위가 넓고, 선사는 좁고 어느 부분은 두 세 명이 참여하기도 하고 이런 식으로 실제 집필진은 시대사별로 숫자가 동일하게 맞지는 않는다.

     

    기자 : 예상 숫자가 분야별로 있나?


    진재관 편사부장 : 처음 36분 산정할 때 고려했다. 섭외하는 과정에서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기자 : 처음에 예상했던 걸 말씀해 달라.


    진재관 편사부장 : 고등학교 열다섯 분 산정했고 중학교는 스물한 분으로 산정. 그래서 서른여섯 분. 근데 약간 늘어날 여지도 있다고.

     

    기자 :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보면 지금 상고사 고대사 부분의 양이 많아진다는 내용. 근현대사가 원래 5:5인데 6:4로 줄어든다고 하는데 이게 동일하게 반영되나? 어제 총리께서 담화를 하면서 48년을 건국으로 봐야 한다, 천안함도 들어가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준 거 같은데 위원장님께서는 그 내용 다 들어간다고 하셨는데 정확하게 확인해 달라.


    진재관 편사부장 : 아직 집필진 구성 전이라서 미리 방향을 정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이미 고대사 상고사 부분은 이미 그 전에 교과서 교육과정이 고시가 됐다. 이건 법적 효력을 가진 문서고 교육과정을 고시한 어떤 것은 있을 수 없다. 교육과정에 이미 6:4로 맞춰져 있고요. 이건 변함이 없다. 예민한 부분은 지금 답변 드리는 건 마땅치 않고 집필진과 논의해서 다뤄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집필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들어야 한다.

     

    기자 : 역사 전공 아닌 집필진 인원은?


    진재관 편사부장 : 역사 전공 아닌 분은 현대사에서 일부 포함된다. 3~4명 정도로.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 그래서 집필진 숫자가 36명에서 변동될 수 있다.

     

    기자 : 대표집필자는 그 즉시 공개가 되나? 근현대사 부분 대표집필자 누가 하는지 관심인데. 오늘 발표 안 한 건 논란을 피하기 위해 뒤로 미루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다.


    진재관 편사부장 : 집필자들과 충분히 검토해야 하는 사항이다. 이미 공개가 됐을 때 장애, 압박 등을 막아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집필의 어느 선에서, 집필을 어느 정도 완료하고 공개했을 때 크게 장애가 없을까를 판단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 시기가 언제 적합할지는 집필 과정을 보면서 하겠다.

     

    기자 : 중국 동북 공정 등에 맞설 수 있도록 강화하겠다고 말했는데 학자들은 사료가 적어서 이 부분 논란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근현대사 친일, 독재로 왜곡될 수 있다는 우려는 어떻게 막을 건가?


    진재관 편사부장 : 동북공정 관해서는 예민하고 관심이 많아서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집필자로 참여 시키겠다. 친일 독재 미화라고 하는 것은 이미 언론을 통해서 앞으로 만들어질 교과서를 그 방향으로 만든다는 것은 공격의 내용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위원장께서 말씀하셨듯이 이 양 극단에 드러나시는 분들은 조금은 우려스럽다는 말씀을 하셨던 것은. 올바른 교과서를 만드는데 집필진 섭외부터 신경을 써서 균형 잡힌 교과서를 만들겠다. 그런 우려하는 바 그런 교과서는 만들어질 수 없고 만들어질 가능성도 없다고 생각한다.

     

    기자 : 언론보도 오늘 나온 걸 보면 집필진 36명 중 절반이상 확정됐다는 내용이 나왔는데.


    진재관 편사부장 : 집필진 최종확정 기간은 11월 중순까지 20일까지로 돼 있다. 일부 타진해서 참여하시겠다는 의사표시를 하신 분도 있고요. 20일까지 집필진을 확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자 : 아까 이제 좌우 극단에 있는 분들은 제외하고 균형 있는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서 중도를 참여시키겠다고 했는데 초빙이나 공모가 안됐을 때 어떻게 하실 것인지? 국무총리 담화문에서 교학사 제외한 나머지 교과 편향성 논란 말씀하셨는데 교학사 교과서가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되나?


    진재관 편사부장 : 초빙과 공모 두 가지 이외의 다른 방법은 딱히 떠오르는 건 없다. 두 가지를 병행해서 집필진 모집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요. 편향성 부분은 관점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어느 쪽이든 논란이 되는 부분은 집필진과 충분히 협의를 해서 어떻게 교과서에 넣는 게 좋겠는지 정할 것이다.

     

    기자 : 방금 질문했는데 집필자 구성을 하실 때 그러면 역사학자를 어떻게 좌와 우를 구별을 할 수 있나? 기준이 있나?


    진재관 편사부장 : 어려운 질문이다. 언론에서 논란이 되는 분들, 이런 분들이 집필진에 참여했을 경우에 집필진 구성의 공정성 객관성 중립성에 논란이 될 수 있겠다 그런 분들이 집필진에 참여하는 게 바람직한지 우려된다. 공모절차가 끝나고 인원이 확정 되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고민을 하겠다.

     

    기자 : 나머지 4명 대표집필진이 확정됐는데 공개를 안 하는 건가? 20일까지는 대표집필진 공개하나? 교과서 제작과정에 중간 중간 오픈할건가? 보도자료에 나오는 교과서 검토를 받겠다는 영역별로 특화된 전문기관은 어디인가?


    진재관 편사부장 : 아마 근현대사 해당은 동북아역사재단이 전공 학자들이 있고 독립기념회 등 특화된 분야의 연구진들이 포함된 단체의 전문성을 이용할 것이다. 대표집필진 공개는 가능한 한 빨리 가능한 범위에서 공개를 하는 게 좋기는 한데 상황에 따라서 논의를 해서 공개부분을 신중하게 해야겠다고 말씀을 하셨다.

     

    기자 : 내락된 (대표집필진) 6명이 확정이 됐나?


    진재관 편사부장 : 거의 확정이 됐다.

     

    기자 : 20일 전에 공개가 안 될 수도 있다는 의미인가요?


    진재관 편사부장 : 대표집필자 공개부분은 좀 더 면밀히 검토를 해서…(말끊고)

     

    기자: 20일 이후에도 공개가 안 될 수도 있는 거죠?


    진재관 편사부장 : 기본 원칙은 집필이다. 그러기에 늦어질 수도 있다.

     

    기자 : 본인들이 반대한 건가?


    진재관 편사부장 : 본인의 경우도 있고, 오늘 최몽룡 교수도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이렇게 됐기 때문에.

     

    기자 : 집필과정의 중간 공개는?


    진재관 편사부장 : 그것도 역시 집필진과 논의하겠다.   

     

    본인 지원서 열람건에 대한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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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수완뉴스입니다

     

    많은 문의와 전화 지원한 본인에 대한 지원서를 열람하는 것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원서를 열람기간과 신청기간을 두어 본인의 지원서에 한해서 메일을 통해 제공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열람기간 2015년 11월 4일 오후 4시 ~ 2015년 11월 7일 오후 4시

    신청기간 2015년 11월 4일 오전 0시 ~ 2015년 11월 7일 오후 3시

     

    신청방법 [email protected] 으로 이름, 전화번호, 수험번호, 모집 직군, 생년원일, 이메일을 적어서 보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후 모집에 관련한 사항들은 모집 공고메뉴를 참조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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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집에 관한 사항들은 모집 공고 메뉴를 참조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알림’메뉴를 클릭 ‘활동공지’메뉴 아래에 바로 ‘모집 공고’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황교안 총리 ‘역사교과서 검정만이 답이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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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 교육부가 11월 3일 서울정부청사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확정안을 고시하였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황교안 국무총리가 관련한 설명을 하였고, 황우여 사회부총리/교육부장관이 한국사교과서에 관한 확정고시를 하였다. [참조 [현장]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아래는 전문이다. 

     

    역사교육 정상화를 위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국민 여러분, 저는 역사교육 정상화를 위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편향된 교과서로 역사교육을 받고 있는 지금의 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마저 듭니다. 편향된 역사교과서를 바로잡아야 학생들이 우리나라와 우리 역사에 대한 확실한 정체성과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지금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교과서가 무엇이 문제인지, 왜 국정화가 필요한지에 대해 

    몇 가지 사례를 들어 말씀드리겠습니다. 


    6.25전쟁은 남북 공동 책임?[화면]


    화면을 보고 어떠셨습니까? 너무나도 분명한 6.25 전쟁의 책임마저 북한의 잘못이 아닐 수도 있다는 그릇된 생각을 갖게 할 우려가 있습니다. 남북 간 38선의 잦은 충돌이 전쟁의 직접적인 원인인 것처럼 

    교묘하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정부 수립’, 북한은 ‘국가 수립’[화면]


    우리는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의 탄생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UN도 대한민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임을 승인하였습니다. 이러한 명백한 사실에 대해 대한민국은 ‘정부 수립’으로, 북한은 ‘조선 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수립으로 기술된 역사교과서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마치 국가가 아니라 정부단체가 조직된 것처럼 의미를 축소하는 반면, 북한은 ‘정권수립’도 아닌 ‘국가수립’으로, 건국의 의미를 크게 부여해 오히려 북한에 국가 정통성이 있는 것처럼 의미를 왜곡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반인륜적 군사도발 외면


    46명의 대한민국 장병의 목숨을 앗아간 북한의 천안함 폭침도발은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되는 아픈 역사입니다. 그러나 일부에선 북한의 이런 만행을 미국의 소행으로 왜곡하거나 암초에 부딪혀 좌초된 우발적 사고인 양 허위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왜곡된 주장을 인정이라도 하듯 다수 아이들이 배우는

    어떤 교과서에는 북한의 천안함 폭침 도발 사실이 빠져 있습니다. 남북관계의 실상을 제대로 보여줘야 할 역사교과서에 북한의 군사도발과 그에 따른 우리 국민들의 희생은 최소한도로만 서술함으로써 북한의 침략야욕을 은폐·희석시키고 있습니다. 많은 국민들은 현행 역사교과서가 문제가 많다는 데는 공감을 하면서도 그러한 비정상적인 교과서 발행은 철저한 검정제도를 통해서 해결하면 되지 않느냐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문제는 검정 제도를 통해서는 해결하기 어려운 우리의 현실입니다. 


    교과서 집필진, 정부 상대 소송 남발[화면]


    정부가 사실 왜곡과 편향성이 있는 교과서 내용을 올바르게 고칠 것을 요구해도 상당수 역사교과서 집필진은 이를 거부하고 오히려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8종의 교과서를 대상으로 사실왜곡, 편향적 서술내용 등 829건을 수정하도록 권고했지만, 그 중 41건은 끝까지 수정하지 않아 결국 수정명령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6종 교과서의 집필진들은 수정명령을 받은 것 중 33건에 대해선 여전히 자신들의 주장이 옳다고 수정을 거부하며, 법정으로 끌고 갔습니다. 집필진들이 끝까지 수용하지 못하겠다며 소송까지 제기한 부분은 김일성 주체사상을 비판 없이 서술하여 주체사상의 실체를 사실과 다르게 오해할 소지가 있는 내용, 6.25전쟁을 남북한 공동책임으로 인식할 수 있게 하는 인용사례 등입니다. 

    법원에서도 교과서 내용이 왜곡되게 전달되어 학생들이 잘못 이해할 수 있으므로 수정명령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일반 국민이 봐도 납득할 수 없는 내용들입니다. 


    김일성헌법을 대한민국헌법보다 세세히 소개한 지도서, 주체사상을 선전하는 문제집[화면]


    교과서에는 정부의 수정요구에 따라 삭제했거나 수정된 편향적 내용들이, 해당 교과서의 지도서와 문제집에는 오히려 강조되고 있습니다. 일부 지도서에는 김일성 일대기를 소개하고, 김일성 헌법 서문을 그대로 알려주며, ‘6.25전쟁은 이데올로기의 대리전이자 민족 내부의 갈등이 얽혀 발발한 것임을 깨닫게 한다’라고 가르칠 것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 일부 문제집에는 주체사상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주체사상이 무엇인지를 묻는 문제, 김일성 주체사상을 답하도록 하는 문제를 출제하고 있습니다. 교사용 지도서를 만든 사람도, 문제집을 만든 이도, 모두 교과서를 집필한 바로 그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교과서에서는 기술하지 못하는 편향된 사관을, 지도서와 문제집에는 원하는 대로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양성보다는 편향된 사관을 가진 사람들이 지금의 비정상 역사교과서 집필을 주도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편향성 논란의 중심에 있는 교과서 집필진[화면]


    현재 한국사 교과서 집필진 다수는 특정단체, 특정학맥에 속해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새 교과서가 발행될 때마다 매번 집필진으로 반복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 출판된 한국사교과서를 집필한 37명 중 28명이 2014년에도 교과서 집필에 참여했을 만큼, 특정 집필진들이 한국사교과서를 주도하고 있는 구조입니다. 또한 정부가 수정명령을 해서 수정을 한다 하더라도 검정제도 하에서는 그들이 다시 집필에 참여한다면 편향성의 문제는 계속 반복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검정교과서가 몇 종(種)인지는 형식적 숫자일 뿐이고, 실제로는 다양성이 실종된, 사실상 1종의 편향 교과서와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천적으로 배제된 학교의 교과서 선택권 99.9% vs 0.1%[화면]


    현행 교과서 선택권은 개별 학교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단체 소속의 교사들 중심으로 자신들 사관과 다른 교과서는 원천적으로 배제시키고, 실력으로 저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20여 곳의 학교는 특정 집단의 인신공격, 협박 등 집요한 외압 앞에 결국 선택을 철회했습니다. 가장 교육적이어야 할 학교현장이 반민주적, 반사회적 행위에 무릎을 꿇은 것입니다. 전국에 약 2,300여개의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그 중 3개 학교만 교학사 교과서를 선택했고 나머지 전체, 고등학교의 99.9%가 편향적 교과서를 선택했습니다. 그들은 다양성을 표방했지만 실제로는 다양성을 상실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일부 표현을 부분적으로 수정한다고 해도 편향된 서술은 고칠 수 없었고, 그래서 다양성은 사라지고 편향성만 남은 역사교과서, 학교의 자율적 선택권은 사실상 원천적으로 배제되고 있는 현행 검정 발행제도는 실패했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입니다. 


    국민 여러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바로 내년에 치를 수능시험부터 한국사가 필수과목이 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필수과목은 한국사가 유일합니다. 이는 모든 학생들이 우리 역사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고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국민적 공감에 따른 것입니다. 더 이상 왜곡되고 편향된 역사교과서로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을 가르칠 수는 없습니다. 객관적인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고 헌법가치에 충실한 올바른 역사 교과서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학습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입니다.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정부의 진정성을 믿어 주십시오. 일각에서는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로 ‘친일·독재 미화’의 역사왜곡이 있지 않을까 우려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성숙한 우리 사회가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부도 그러한 역사왜곡 시도들에 대해서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현행 검정제도로는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발행제도를 개선하여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자라나는 세대가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확립하고, 통일시대를 준비하면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교육부장관 한국사 교과서 국정교과서 확정 고시[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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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 교육부가 11월 3일 서울정부청사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확정안을 고시하였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황교안 국무총리가 관련한 설명을 하였고, 황우여 사회부총리/교육부장관이 한국사교과서에 관한 확정고시를 하였다. [참조 [현장]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


    아래는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교육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의  국정과 검인정 구분을 확정 고시하였습니다. 이번에 확정된 구분 고시는  교과용도서의 학교 급별 교과별 특성을 고려하고 안정적인 발행 공급을 도모하기 위한 것입니다.  행정 예고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해 주셨습니다. 국민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한 검토결과는  교육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그 건의내용은 교과서 개발에 반영하겠습니다. 

     

    현행 역사교과서의 검정 발행 제도로는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입니다. 편향된 표현을 부분적으로 수정한다 해도 근본적으로 고칠 수 없고, 학교의 자율적인 교과서 선택권마저  원천적으로 배제되고 있어 검정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다양성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역사교과서가 이념 논쟁의 도구가 되어 국론 분열과 사회적 갈등을 야기해 왔습니다. 

     

    더 이상 역사교과서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막고  역사교육을 정상화 하여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 국가의 책임으로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발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교육부는, 역사교육과정 개정 및 역사 교과서 편찬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국사편찬위원회를 책임기관으로 지정하겠습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는 11월 중순까지 집필진을 구성하고 학계의 명망 있는 우수 학자와 교사를 모셔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개발할 것입니다.  집필진 구성 및 편찬 기준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11월 4일 국사편찬위원회가 별도로 발표할 것입니다. 

     

    일각에서는, 역사교과서를 국가에서 발행하면  ‘친일 독재 미화’와 같은 역사 왜곡이 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우리 사회의 성숙도를 고려할 때 그런 교과서는 절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민주화를 이루어낸 이후로도 상당기간  국정교과서로 역사를 가르친 경험이 있습니다. ‘올바른 역사교과서’가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일은 결단코 있을 수 없음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온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롭게 개발될 역사교과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올바른 국가관과 균형 잡힌 역사 인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객관적 사실에 입각하고 헌법 가치에 충실한 교과서로 만들 것이며,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정립할 것입니다. 

     

    첫째, 상고사 및 고대사 부분을 보강할 것입니다. 

    고대 동북아역사 왜곡을 바로잡고,  우리 민족의 기원과 발전에 대해 학생들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일제의 수탈과 그에 항거한 독립운동사에 대하여 충실히 기술할 것입니다. 

    선조들의 빛나는 항일 운동의 성과를 학생들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교과서로 만들 것입니다. 

     

    셋째, 우리나라는 근대 이후 민주화와 산업화에 성공한 보기 드문 나라입니다.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민주화와 산업화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겪어낸 성과와 한계를 왜곡 없이, 객관적으로 당당하게 서술할 것입니다. 

     

    넷째,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서술로 미래 세대가 통일로 나아가는 역사관을 확립하는데 초석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세계를 향해 뻗어나갈 때 융성하고 번영을 이룬 민족입니다. 우리 학생들에게 긍지와 패기를 심어주는 교과서를 만들겠습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풍부하고 충실한 역사교과서를 만들 것입니다. 이제 한국사는, 수능필수 교과로서 절대평가 과목이므로, 암기위주, 성적위주가 아닌,  민족의 얼과 맥이 숨쉬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부는  교과서 내용에 대한 사실 오류나 편향성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로 ‘교과용도서 편찬심의회’를 구성하여 철저한 심의를 추진할 것이며,  전문기관 감수, 전문가 검토, 교사연구회 검토, 웹 전시를 통해  집필부터 발행까지 교과서 개발 전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할 것입니다.  

     

    국민이 직접 검증한, 국민이 만드는 역사교과서를 개발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역사는 곧 미래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여 분열과 다툼을 멈추고, 통일시대를 준비해 나갈 때입니다. 새로운 역사교과서는 국민을 통합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역사교육의 토대가 될 것입니다. 교육부는 반드시 이 일을 완수하여,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자라나는 후대에게 안기어 줄 것입니다. 이를 지켜보아 주시고, 이제는 정쟁과 이념싸움에서 벗어나 화급한 민생에 전념하는 초당적 협력이 절실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함양하여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갖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께서‘올바른 역사교과서’개발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끝>  

    이름이 잘못기재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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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합격자 발표내용에서 본인의 이름이 잘못기재된 경우(지원서상에서 잘못기재된 경우입니다.)

     

    이런경우 11/7까지 위 파일을 다운받아 첨부서류와 함께 [email protected]으로 회신부탁드립니다.

     

    최종합격 후 연합에 기자 명단 등록시 이름이 잘못기재되어서 확인이 불가능한 사람들은 자동 탈락됩니다.

     

     

    2015년 하반기 1차 합격자/최종합격자 발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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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80여명의 중,고등,대학생여러분들이 이번 모집건에 신청해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이 저희에게 보내주신 지원서의 한줄 한줄은 저희 심사관들이 판단하기 어려울정도로 너무나도 훌륭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수완뉴스가 받아오던 지원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랑 함께 할 수 없었습니다. 비록 인턴기자 2기 모집 혹은 객원 기자 1기의 모집있어 올해에는 합격을 하지 못하셨어도, 향후 수완뉴스에서 진행하는 모집공고에 있어서 재지원시의 불이익은 전혀 없으며, 불합격하신 분들에대한 개인정보는 모두 파기 하였습니다.(11/2 오전 10시)

     

    지금 저희와는 함께 하지 못하지만, 향 후 저희와 함께 하거나 혹은 다른 언론사의 기자로써 또는 본인의 열정과 꿈을 향해서 힘찬 날개짓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합격자 발표입니다.


    인턴기자 중 종합보도팀과 뉴미디어팀만 면접를 진행할 예정이며, 콘텐츠 제작국과 사진부는 서류상으로만 평가하였습니다. 11월 15일 면접 당일날 종합보도팀은 오후 3시에, 뉴미디어팀은 오후 2시에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며, 사진부는 오후 4시에 OT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콘텐츠 제작국 역시 4시까지 OT에 참석해주시면 됩니다.

     

    1차 합격자는 추가 설문을 등록(주소 : http://goo.gl/forms/v5T1Kcpq1F )해주시고


    최종합격자는 최종 합격자 등록(주소 : http://goo.gl/forms/pZbaIQ8DRJ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이전에도 말했지만 저희는 ‘돈’이나 ‘원고료’에 치우쳐서 활동하는 개념이 아닌 ‘배운다’는 개념에 초점을 맞추어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여 ‘원고료’를 얻을 목적으로 활동을 하신다면 합격자 포기 서류를 제출해주셨으면 합니다. 사회에 열정페이가 심각한 문제이지만 현재의 저희 사항을 고려한바 크게 저희가 제공해드릴 수 있는 범위가 매우 한정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원고료’나 ‘돈’과 같은 재화보다는 ‘인복’과 ‘강연’ 등 다른 인턴/기자단 활동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혜택을 많이 제공할 예정이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항상 부족하지만 늘 관심가져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합격자 포기서류는 팩스 02-6280-2005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지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함께 하지 못한 사람들도 앞으로의 행운이 있길 바라겠습니다.


    문의는 현재 전화량이 폭주하는 바램에 [email protected] / [email protected] 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면접으로 변경하시는 것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11월 6일 오후 4시까지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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