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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9일 오전 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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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페이지 225

    #1. 들어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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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과학, 조근조근 읽어줄 남자’를 통해서 여러분들을 만나뵐  카이스트에 재학중인 권동현입니다. 사실 글을 쓰기 이전에, 저도 이 칼럼에 어떤 주제로  무슨 글을 작성해야될지 아직 고민 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주제를 하던지 제일 중요한 것은 기초이기이기에, 첫 글은 과학의 전반적인 것에 대해 작성해볼려고 합니다.  아까 말했듯이 제일중요한것은 기초이기에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서 말을 한다고 해도, 일단 과학이 무엇이고, 과학은 어디에서 시작해서 어디까지 왔는지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과학이라는 자체가 여러분들에게 흥미가 없는 주제이고, 저 역시 아직 글쏨씨가 부족하기에 여러분들이 읽기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심혈을 기우려서, 이 글을 통해 여러분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되도록 노력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다가 틀린 부분이나 논란이 될 만한 부분을 보신다면 주저 말고 [email protected]로 연락주세요! 혹은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보내셔도 상관없습니다. 여러분의 질문과 피드백을 환영합니다 🙂

     

     

    어떠한 누군가가 당신에게 ‘과학을 하면 무엇이 떠오릅니까?”라고 질문을 하면, 여러분들은 가장 먼저  우리들 주변에 있는 과학기술들을 생각할 것 입니다. 지금 이 글 보는 이 순간에도 여러분들은 과학의 산물인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이용하고 있을 것이입니다. 또 다른 분들은 작년 11월 개봉한 영화 ‘인터스텔라’를 떠올릴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과학이라고 말하면 교과서나 학문을 떠올리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것으로 떠올리는 과학이 처음부터 지금과 같이 최첨단의 기술을 상징하였을까요? 아닙니다. 과학은 처음부터 현재 시대의 최첨단은 아니었습니다.

     

    우리 생활에 과학이 이렇게 깊숙이 들어온 건 몇백 년 되지 않은 이야기입니다(굳이 추측해본다면 산업 혁명 즈음일 것이라고 예상해 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조선시대로 돌아가면 혼천의나 앙부일구가 최첨단 천문학의 산물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과학은 어디서 출발한 것일까요? 이는 기원전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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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위키백과)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과학의 시초는 철학입니다. 탈레스나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그리스의 철학자들부터, 기타 다양한 사람들까지 자연의 근본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과정이 과학의 시초이며, 그걸 생각한 사람들이 초기 과학자의 모습입니다. 사실 이때 사람들이 자연이 아니고 인간을 탐구했다면, 그것은 우리가 소위 말하는 ‘문과 과목’들의 시초입니다. 사진처럼 처음에 어떤 것을 생각했는가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뉠 뿐 그 시작은 모두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사회과학’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과학’이라는 말은 탐구라는 포괄적인 개념을 함유한 단어이니까요. 제가 작성하는 과학 칼럼은 정확히 말하면 ‘자연과학’ 칼럼입니다.)

     

    이 칼럼에서 다룰 과학인 ‘자연과학’의 구조를 좀 더 살펴볼까요? 우선 자연의 근본을 다루는 물리학, 자연의 변화를 다루는 화학, 생명체를 다루는 생명과학, 그리고 제일 큰 범위인 지구와 우주를 다루는 지구과학(천문학) 등이 있을 꺼에요. 이것들의 세부적인 내용은 나중에 더 설명하도록 할께요. 여기에 논리와 숫자에 대한 탐구인 수학(수리과학)을 포함시키기도 한답니다. 이것들은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자연에는 하나의 원리가 존재하고, 우리가 어느 것에 초점을 맞추는가에 따라 물리학, 생물학 등의 이름으로 달리 불리는 것입니다. 절대 상황에 따라 다른 자연의 원리가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 이번 칼럼에서는 이런 점을 알고 가셨으면 해요. ‘과학 이론’은 단지 자연의 원리를 정리해 둔 것뿐이랍니다. 이것을 알고 있다면, 더 이상 과학을 암기 과목으로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제가  이 글을 통해서 과학의 장편적인 모습 중  기초적인 지식들을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렸는데, 너무 어려운 부분이라 더 깊숙하게 들어가면 여러분들도 더 헷갈려 할 것같아서 글을 그만 줄이려고 합니다. 2화는 6월달 중에 올릴 예정입니다. 그때에는 지금과 같이 어렵고 딱딱한것이 아닌 재미있는 소재로 찾아뵙겠습니다~

    지켜본다의 지켜보쇼 ‘세월호 악플을 읽는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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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 = 정상훈) 20대가 말하는 젊은 미디어 ‘미스핏츠’에서 세월호 사건 관련 기사에 달려있는 악성댓글을 읽고, 악성댓글을 작성한 악플러들에게 욕설과 반박을 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SNS를 통해 유포하였다. 유포된 이 동영상의 이름은 ‘지켜본다의 지켜보쇼’이고, 또다른 이름은 ‘세월호 악플을 읽는 소년’이다.

    최근 리멤버 416 등 세월호 1주기 추모 물결이 온라인상으로 형성되자, 온라인 기사마다 세월호 사건에 관한 악성댓글 수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악플러들은 세월호 유가족들을 ‘유족충’이라 비하 발언을 서슴치 않았고, 보상문제나 악성유가족등의 심한 발언들도 서슴치 않았다.

    이런 와중에 미스핏츠에서 지켜본다의 지켜보쇼를 제작하였는데, 이 영상은 페이스북 등으로 퍼져나가 4만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볼 만큼의 인기를 끌게 되었다.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은 ‘속 시원하다’, ‘저 소년의 용기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라는 칭찬도 있었지만, 논리도 없이 욕설만 하는 것아 거북한 것 같다라는 반응도 있었다.​

    수완뉴스 청소년팀 정상훈 기자([email protected])

    워드프레스로 이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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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기술지원 입니다.

     

    새로운 홈페이지인 워드프레스로 이전하였습니다.

    앞으로 기존 홈페이지는 예전에 송고된 기사만 볼수 있으며,

    새롭게 송고된 기사는 새로운 홈페이지에서 볼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내부 등에서 오류 등이 파악되신다면 기술지원에게 즉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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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style=”text-align:center” align=”center”>새로운 홈페이지로 바로가기

    서울시, 올해 사이버 속 위기청소년 77명 구호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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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 서울시와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는 지난 3월부터 ‘사이버아웃리치(Cyber Outreach)’ 활동을 통해 약 9개월 간 월평균 1,000여 건의 사이버 전문상담을 진행했으며, 위기 청소년들을 설득하고 독려해 77명을 쉼터 입소 또는 다른 기관으로 연계했다. 

     

    시는 성매매, 범죄 위험에 노출된 거리의 위기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펼치는 적극적인 구호활동, 이른바 ‘아웃리치(Outreach)’사업을 2000년부터 벌여오고 있는 가운데 올 3월부터는 스마트폰 랜덤채팅 앱과 인터넷 채팅 사이트 등 사이버 공간으로 그 영역을 확대했다. 

     

    ‘사이버아웃리치(Cyber Outreach)’는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에서 사이버 상담사로 24시간 활동하고 있는 상담사들이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채팅 앱과 사이트에 수시로 접속해 위기청소년 발견시 즉각 개입해 사이버 전문상담을 벌이고, 이들이 시설에 입소하거나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직접 연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이버아웃리치는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이 진행한 ‘2015 시립청소년시설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소장: 김기남)는 최근 가출 청소년들이 숙식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스마트폰 채팅 앱을 사용하는 추세에서, 직접 만나서 하는 상담보다 채팅이나 문자를 더 편하게 생각하는 만큼 기존의 아웃리치와 사이버아웃리치를 병행해 위기청소년 구호활동의 실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는 아웃리치를 통해 위기청소년 발굴, 거리청소년들에게 먹거리, 의료서비스, 교육활동 등 제공, 지역사회 전문기관 연계 등의 역할을 하는 시설로, 서울시에는 이동형 쉼터 4곳(45인승, 25인승 버스 각 2대)이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는 26일(토) 14시 아직은 일반시민들에게 낯선 ‘사이버아웃리치’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관계 전문가들의 토론을 통해 이동쉼터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사이버아웃리치 미디어데이’를 서울시청과 서울광장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이버 속 위기청소년 세상으로 나오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날 미디어데이는 △사이버아웃리치 토론회(신청사 3층 소회의실, 14:00~16:00) △이동쉼터 홍보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서울광장, 11:00~17:00)로 열린다. 

     

    토론회는 경찰, 변호사, 교수, 언론인 등 관련 전문가 7인과 청소년이 사이버 청소년 범죄 실제 경험사례와 아웃리치 활동 개선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한다. 

     

    홍보·체험 프로그램 부스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앞에 마련되며, 이동형 쉼터(버스) 내부 체험, 포토존, 댓글달기, 퍼즐맞추기 등 활동을 통해 쉼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동쉼터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남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 소장은 “사이버아웃리치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해 아직 시작 단계지만 오프라인 상담의 지역적·시간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만큼, 온·오프라인 아웃리치를 병행해 위기청소년 구호활동을 더욱 활발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 홈페이지(http://www.b612.or.kr) 및 전화(6239-2014)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누리과정 예산 전액 편성, 교부금 전입시 바로 시행 가능[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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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 서울시는 24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23일 보건복지부가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보도자료를 낸 ‘누리과정 예산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자리에서 누리과정 예산 전액편성했으며, 교육청에서 교부금 전입시 예산을 전액 시행이 가능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전문이다.

     

    서울시는 2016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관련예산으로 누리과정 보육료 2,888억원, 누리과정 운영비 919억원 등 총 3,807억원을 편성(안)으로 하여 서울시의회에 제출하였고 서울시의회에서는 11월 30일 소관 상임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심사와 12월 22일 예산결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서울시에서 제출한 안을 원안대로 확정하였다.

     

    동 예산은 교육청의 교부금을 세입예산으로 하여 편성한 예산으로 교육청으로부터 누리과정 예산이 교부되어 세입처리 될 경우에 집행할 수 있으며(서울시는 교육청의 예산을 어린이집에 전달하는 가교역할) 영유아보육법에 의하면 어린이집의 누리과정에 소요되는 비용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른 보통교부금으로 부담하도록 되어 있다.

     

    유아교육법에 의하면 서울시장은 교육감으로부터 어린이집 누리과정에 소요되는 비용지원에 관한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어린이집 누리과정에 소요되는 비용의 지원에 관한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중앙정부와 시교육청에서 누리과정 예산을 확보하여 서울시에 보통교부금으로 교부하여 줄 경우, 자치구를 통하여 어린이집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글=수완뉴스 편집국 news@

    테드 번디,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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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 본 기자가 태어나기 전에, 그리고 아마도 이 기사를 읽는 사람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엄청난 강간과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가 있었다. 그는 한때는 유명한 국회의원이었고, 수많은 사람들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했다. 그가 검거되기 전까지 그의 평판은 더할나위 없이 좋았고, 그가 체포된 이후 그는 역사상에 길이 남을 살인마가 되었다. 그의 사형이 집행될 때, 전세계의 사형 반대론자들은 이례적으로 사형 집행에 찬성했다. 사람들은 이 사람을 영화 아메리칸 사이코에서의 주인공의 모티브라고도 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사람을 영화 나는 살인범이다에서 간접적으로 보기도 했다. 그의 이름은 테드 번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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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연쇄살인마 테드 번디. 자신의 속내를 숨기고 살인을 저지르는 연쇄살인마의 대표적 인물. 출처: 나무위키)

     

    테드 번디는 다른 살인범들과는 다르게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가 체포되면서 그의 어린 시절이 기자들에 의해 들춰질 때, 사람들이 발견했던 것은 낚시, 크리스마스 휴가 등 행복한 시절들만 보였다. 하지만 그의 가정사 자체는 비정상적이었다. 그는 사생아로 출생하였으며, 외조부모가 부모의 역할을 대신하였다. 설상가상으로 그의 외조부는 인종차별주의자였으며, 자신의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어렸을 때부터 정서불안 증세를 보여줬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세 살에 이모의 침대 이불 밑에 칼을 밀어 넣기도 했었다. 학교에서 그는 성적이 좋은 아이였지만 자주 화를 내, 교사들을 불안에 떨게 하는 존재였다. 그리고 그가 고등학교에 진학할 무렵에 그는 이미 상습적 관음증 환자였으며 좀도둑이었다.

     

    심리학자들은 번디 그 자신의 이상한 모습을 고등학생 때부터 깨달았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으며, 이후부터는 주변의 정상인들을 따라 하는 연기를 통해 주변 사람들을 속일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그의 친구들은 번디가 살인 혐의를 받자, 그것을 믿지 않고 그가 누명을 썼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의 살인 동기는 어느 한 여성이 준 실연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는 워싱턴 대학교 재학 당시에 스테파니 브룩스 (가명) 라는 여성과 교재하고 이후에 결별하는데, 그의 살인의 피해자들 중 상당수가 브룩스와 닮았다는 공통점이 발견 되었다. 번디 그 자신이 말하지는 않지만, 심리학자들은 실연이 번디의 살인 본능을 깨웠다는 말도 있다. 그의 첫 번째 살인기도는 1974년 1월에 일어난 18세 여성 살인미수 사건이며, 그가 워싱턴 주와 유타 주에 살 때 수많은 여성들이 목숨을 잃었다.

     

    놀랍게도, 그가 검거된 것은 살인 혐의가 아니었다. 그는 1975년 8월 16일 새벽에 곡예 운전으로 교통경찰에게 잡히는데, 당시 그의 차량에 있었던 의심스러운 물건들로 인해  번디는 체포된다. 그는 이후 취조실에서 자신이 이전에 납치를 시도했던 여성에 의해 범인으로 지목 받고 15년 형을 선고 받는다. 하지만 그는 두 차례 탈출했는데, 그 과정에서 12세 소녀가 목숨을 잃기도 했다.

     

    결국 그는 1989년 7월, 플로리다 주 교도소에서 사형이 집행되었고, 앞에 서술했듯이 사형 반대론자들은 그의 죽음에 기뻐했다.

     

    번디는 심리학적으로 두 가지 특성을 보인다. 하나는 소시오패스 (공식적으로는 사이코패스) 적인 모습이며, 나머지 하나는 나르시스트 적인 모습이다. 실제로 번디는 자신의 좋은 머리를 뽐내면서 인생을 즐겼었고, 대학에서 법을 전공하면서 유명한 정치인이 되었다. 하지만 그의 그러한 나르시스트 적인 모습이 오히려 사회에는 악이 되었다.

     

    그의 나르시스트 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일화로는 그의 살인 혐의에 대한 재판 과정에서 나타난다. 그는 자신이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다는 것을 내세워서 전문 변호사의 변호를 거부하고 본인이 직접 변호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부족한 법률 상식에 의해 스스로의 15년 형과 사형을 연달아 선고 받는다. 심리학자들은 이것이 번디 류의 사람들의 특성인 산만한 주위로 인한 부족한 세부 지식의 결과라고 한다.

     

    번디는 그의 살인을 제외하고도 또 다른 면으로 세상을 뒤집었다. 그는 살인범이었지만 미남이었고, 그의 체포 소식을 통해 그의 팬클럽이 만들어진 것이었다. 수많은 여성들이 그를 보기 위해서 재판장 앞에서 진을 치기도 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는 수감되어 있는 도중에 캐롤 분 (가명)이라는 여성과 결혼하기도 했으며, 프로포즈는 무려 언급한 12세 여아 살해 및 시체 유기 사건의 재판 도중에 했다. 그의 비정상적인 인기는 많은 영화들이 연출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나는 살인범이다라는 영화가 그 모습을 재현했다.

     

    안타까운 사실은 테드 번디같은 사람은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번디의 사례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당신의 목숨을 앗아갈 잔인한 살인마는 당신 옆의 친구일 수도, 좋은 선생님일 수도, 지나가는 온화한 인상의 사람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수완뉴스 기획취재 1팀 ‘서기단’ 김준형 학생기자(nihaojh@  

    수완뉴스 2016년도 변화 다섯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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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도 새로운 운영진들이 영입됨에 따라 다섯가지의 변화가 있습니다.

     

    1. 활발한 취재 활동 및 보도를 약속드립니다.

      기존 서울권에만 머물렀던 취재를 점차 경기권,충청,전라,경상권으로 폭 넓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기사는 매일 오전 8시와 오후 8시에 수완뉴스 홈페이지와 수완뉴스 페이스북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단, 속보, 긴급한 기사 등은 제외)

     

    3. 수완뉴스는 지원사업금으로 운영하던 단체였습니다. 하지만 지원사업이 종료함에따라 내년도 예산 편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고료 관련한 문제들도 다시 정리할 예정입니다.

     

    고함20 이나 딴지 일보 등 일부 언론들이 취하는 방식으로 내 돈내고 취재하는 일은 없도록을 목표로 짤 예정입니다. 

     

    4. 기고,투고를 활발히 받을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좀더 귀를 귀울릴 예정입니다.

     

    5. 마지막 수완뉴스는 현재 대형포털들과의 검색제휴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1020전문매체 수완뉴스

     

    대한민국의 TOP이 되는 그 순간까지….

     

    홈페이지가 25일에는 새롭게 변환됩니다. ㅎ

     

    2016년도 서울특별시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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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 서울특별시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 세출 예산안에 대한 서울특별시의회는 수정안에서 누리과정 유치원 보육료가 삭감된 채 통과되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관련한 입장문을 표명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16년도 서울특별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서울특별시의회 수정안에서 누리과정 유치원 보육료가 삭감된 채 통과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당초 2016년도 서울특별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는 예산 사정상 불가피하게 편성하지 못했지만, 유치원의 누리과정 보육료는 예산안에 편성하였다.

     

    우리교육청은 대통령 공약으로 실시한 누리과정 예산에 대하여 중앙정부에서 국고로 지원할 것을 수차례 의견 표명하고 협의하였다. 이러한 우리교육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고 미지원으로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은 편성하지 못하였으나, 우리교육청 관할인 유치원의 누리과정 보육료는 유아 교육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편성하였다.

     

    어렵게 편성한 유치원 누리과정 보육료를 서울시의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삭감한 것은, 우리교육청의 교육활동에 부담을 초래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수용 여부를 법적으로 검토하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조희연교육감은 이날 시의회에 출석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서울교육청은 행정책임기관으로서 유치원 예산 유보에 대해 찬성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서울교육청은 의회의 결정을 존중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지만, 유치원 예산은 지방자치법 상 법령에 의해 지자체에서 의무적으로 부담하여야 하는 경비의 성격을 띄고 있기 때문에 곤혹스러운 입장이다. 어린이집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유아교육법 시행령을 통해 누리과정 예산을 교육청에 떠넘기고 있는 현 정부에 대한 항의와 편성 요구가 충분히 표현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다. 더구나 유치원 학부모들은 현재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지급이 되지 않을 때, 그 후과가 어떤 방향으로 번질지 고민이 되는 지점이다. 이런 점을 의원들께서도 충분히 함께 고민해주시기를 바란다.”

     

    서울시교육청은 2016년 누리과정 유치원 보육료 편성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할 것이며, 내년 보육대란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글=수완뉴스 news@

    2016년도 서울특별시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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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 서울특별시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 세출 예산안에 대한 서울특별시의회는 수정안에서 누리과정 유치원 보육료가 삭감된 채 통과되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관련한 입장문을 표명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16년도 서울특별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서울특별시의회 수정안에서 누리과정 유치원 보육료가 삭감된 채 통과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당초 2016년도 서울특별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는 예산 사정상 불가피하게 편성하지 못했지만, 유치원의 누리과정 보육료는 예산안에 편성하였다.

     

    우리교육청은 대통령 공약으로 실시한 누리과정 예산에 대하여 중앙정부에서 국고로 지원할 것을 수차례 의견 표명하고 협의하였다. 이러한 우리교육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고 미지원으로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은 편성하지 못하였으나, 우리교육청 관할인 유치원의 누리과정 보육료는 유아 교육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편성하였다.

     

    어렵게 편성한 유치원 누리과정 보육료를 서울시의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삭감한 것은, 우리교육청의 교육활동에 부담을 초래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수용 여부를 법적으로 검토하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조희연교육감은 이날 시의회에 출석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서울교육청은 행정책임기관으로서 유치원 예산 유보에 대해 찬성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서울교육청은 의회의 결정을 존중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지만, 유치원 예산은 지방자치법 상 법령에 의해 지자체에서 의무적으로 부담하여야 하는 경비의 성격을 띄고 있기 때문에 곤혹스러운 입장이다. 어린이집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유아교육법 시행령을 통해 누리과정 예산을 교육청에 떠넘기고 있는 현 정부에 대한 항의와 편성 요구가 충분히 표현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다. 더구나 유치원 학부모들은 현재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지급이 되지 않을 때, 그 후과가 어떤 방향으로 번질지 고민이 되는 지점이다. 이런 점을 의원들께서도 충분히 함께 고민해주시기를 바란다.”

     

    서울시교육청은 2016년 누리과정 유치원 보육료 편성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할 것이며, 내년 보육대란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글=수완뉴스 news@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신청서류 더 간략하게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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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계비 등이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청소년복지 지원법」시행령 개정안이 12월 22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16. 1. 1.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가구원 소득 확인방법을 소득·재산 조사방식에서 건강보험료 확인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청소년 특별지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치료비·학업 지원비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08년부터 시작됐다. 

     

    그동안 청소년 특별지원은 소득·재산조사 시 신청서류가 많고 선정절차가 다소 복잡하여 생계비 등이 절실히 필요한 위기청소년이 사실상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적시에 지원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행령 개정에 따른 제도개선으로 특별지원 대상자 소득확인 방식이 건강보험료 납부액에 따른 소득기준 확인으로 변경됨에 따라 소득 및 금융자산, 부채 등의 확인에 필요한 관련 자료의 확인이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등으로 간소화되고 소득·재산 조사에 소요되던 시간이 단축되어 해당 청소년에게 보다 신속하게 생계비․치료비 등이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사회적·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가운데 다른 제도 및 법에 의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생활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제도”라고 설명하고, 

     

    “여성가족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을 계기로 위기청소년들에게 보다 적시에 신속한 지원을 펼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기반으로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통합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신청서류 더 간략하게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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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계비 등이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청소년복지 지원법」시행령 개정안이 12월 22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16. 1. 1.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가구원 소득 확인방법을 소득·재산 조사방식에서 건강보험료 확인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청소년 특별지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치료비·학업 지원비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08년부터 시작됐다. 

     

    그동안 청소년 특별지원은 소득·재산조사 시 신청서류가 많고 선정절차가 다소 복잡하여 생계비 등이 절실히 필요한 위기청소년이 사실상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적시에 지원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행령 개정에 따른 제도개선으로 특별지원 대상자 소득확인 방식이 건강보험료 납부액에 따른 소득기준 확인으로 변경됨에 따라 소득 및 금융자산, 부채 등의 확인에 필요한 관련 자료의 확인이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등으로 간소화되고 소득·재산 조사에 소요되던 시간이 단축되어 해당 청소년에게 보다 신속하게 생계비․치료비 등이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사회적·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가운데 다른 제도 및 법에 의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생활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제도”라고 설명하고, 

     

    “여성가족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을 계기로 위기청소년들에게 보다 적시에 신속한 지원을 펼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를 기반으로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통합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 사랑나눔한마당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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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서울] 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 (대표 주용학)가 19일 오후 1시 여의도 프리드라이프 5층 대강당에서 사랑나눔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약 10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 소속 YLSN청소년봉사단의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년 활동에 결의를 다지자는 목적에서 열린 이 행사는 여성가족부 차용현 차관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랑나눔전국네트워크가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인 만큼, 이번 행사에는 ‘학교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간단체의 역할과 기능’ 이라는 주제로 장영현 배화여자대학교 교수의 청소년 정책 세미나도 함께 진행되었다.

    행사에 내빈으로 참석한 여성가족부 차용현 차관은 “오늘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되는 행사인거 같다.사회에서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이 많을 때 그 나라가 잘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하며 “오늘 청소년들에게 관심있는 분들이 함께 모여서 활동에 대하여 격려하고 결의를 다지는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 내가 청소년 들에게 바라고 싶은 것은 균형있는 성장이다. 신체적으로는 옛날보다 굉장히 키도 커지고 영양도 많아지고 그랬는데 아직까지는 마음이나 정서적으로 균형이 없는 것도 있다. 그래서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지적으로나 골고루 다 발전이 되는 그런 청소년이 됬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사랑나눔장학금 수상자인 유호철(연무대기계공고) 학생은 장학금 수상 소감으로 “하고싶은 분야에 대해서 열심히 하고 찾으려고 노력하고 그런 모습을 보시고 학교 대표로 장학금 추천을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노력했을 뿐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멘토 명장님이신 황우성 명장님 그리고 저를 지도해주시는 이용후 명장님이라고 계시는데 그 두 분처럼 기계설계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자가 되어서 내가 만든 제품을 사람들이 쓰고 다닐 수 있고 그로 인해서 우리나라가 발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내 꿈이다”라며 장학금 수상소감을 밝혔다.

    글=백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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