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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9일 오후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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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장학재단, ‘서울희망장학금 청소년재능분야’장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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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서울]서울장학재단은 4월 11일(월)부터 4월 22일(금)까지 저소득층 가정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울희망장학금 청소년재능분야’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희망장학금 청소년재능분야는 음악, 미술, 체육, 무용 등 예체능분야에 재능은 있으나, 높은 교육비로 인해 꿈을 펼치기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서울장학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 신청자격은 서울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음악, 미술, 체육, 무용 등 예체능 분야 특기자로, 중위소득 70% 이내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이 신청 대상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서류심사와 면접 및 실기 심사를 통해 장학생 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장학생은 연간 3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장학금 신청은 4월 11일(월)부터 4월 22일(금)까지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담임교사는 추천 대상 학생에 대한 정보를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 에 입력하고, 추천서 및 장학금 신청에 필요한 소득증빙 서류를 재단으로 우편발송하면 된다.

    서울장학재단 문미란 이사장은 서울희망장학금 청소년재능분야는 어려운 환경에도 예체능 분야의 재능을 열심히 키우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이라면서 재단은 선발된 장학생들이 각자의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분야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관리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 밤 이 거리를 함께 걸어요. 대구 이월드 별빛벚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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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대구] 꽃샘추위로 봄인지 겨울인지 헷갈리던 때를 지나, 어느덧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우리의 마음 한 자리를 차지하고 봄의 풍요를 만개하기 시작했다. 지난 3월 15, 16일 서귀포시에서 개나리와 진달래가 꽃봉오리를 피우기 시작하였고 3월 23일에는 봄의 향연을 알리는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 올해 봄꽃 개화 시기는 작년보다 3~5일 일찍 개화하였고 전국 각지에서 봄과 꽃을 주제로 여러 축제가 한창이다.

     

    대구광역시 달서구는 벌써 열대야 현상이 시작한 것 같과 같은 더위가  많은 사람들이 밤만 되면 집을 떠나게 한다, 또한 사람들이 이 장소에 모이기 시작하면 웃음과 기쁨이 끊기질 않는다. 지난 3월 19일부터 시작한 이월드(구 우방랜드) ‘별빛벚꽃축제’가 그 원인이다.  4월 봄이지만 저녁은 아직 선선하다. 그러나 이월드 별빛벚꽃축제에서만큼은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고 봄 향기를 맡을 수 있다. 별빛과 불빛이 벚꽃을 비추고 방문객들은 벚꽃이 흩날리는 거리에서 봄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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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시민들은 이월드를 방문하여 한껏 축제를 즐기고 있다. 벚꽃나무 아래에 있는 순간은 런웨이 모델이 되거나 인기스타 연예인으로 변신한다. 별빛과 불빛, 그리고 벚꽃이 만나 방문객을 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예쁜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 활기찬 자녀들의 모습을 보는 부모님의 밝은 미소, 잠시나마 일에서 벗어나 여유와 즐거움을 느끼는 부부와 다시 한번 사랑과 우정을 확인하고 돈독해지는 친구 또는 연인들. 많은 시민들은 이 곳을 찾아 와서 4월의 봄을 제대로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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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이월드 별빛벚꽃축제는 3월 19일부터 다음 주 4월 10일 일요일까지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다. 이월드 주차장부터 케이블 카를 탈 수 있는 곳까지의 도로에서 본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벚꽃나무는 각 구역마다 주제와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바쁜 일상생활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이 곳을 찾아 짧은 휴가를 보내 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글, 학생기자 배민환 kminallo0813@

    전교 1등의 책상은 과연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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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서울] 김다빈 학생기자, 매년 달라지는 대학 입시 전형속에서 대학으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하지만 대학을 가고자 하는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누구나 겪어야할 과정이 아닌가. 이왕 도전한다면 제대로 알고 제대로 실행하자. 사실상 알고 보면 너무 뻔한 내용이고, 이미 다 아는 것들이지만 누구는 그 뻔한 것에 관심을 가지고, 행동에 옮겼고, 누구는 안했다는 것이 나중에 큰 차이를 보여 주는 것이 현실이다.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소위 잘 나가는 ‘전교 1등’을 성취한 학생들의 공통적인 습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자료들은 중앙일보에 연속 기재되는 ‘전교 1등의 책상’ 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사례를 일정 기간을 두면서 시리즈로 소개하고 있는데, 여기서 7명의 상위권 학생들의 생활습관을 공통분모로 정리해봤다.

    먼저 그들의 하루 일과는 6시 10~30분에 기상, 잉여 점심시간에는 본인의 컨디션에 따라 취약과목을 선택하여 공부, 저녁식사 후에는 학교에서 야간 자율학습, 독서실에서 보충학습 후, 23시 30~40분에 집으로 귀가하여 24시~24시30정도에 잠을 취한다. 주말은 7~8시 기상하여 독서실 또는 학원에서 개인 학습을 하거나, 자습으로 대부분을 보내고, 마찬가지로  24시 ~24시30정도에 취침 한다. 전교권 학생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5~6시간정도다.  이들의 생활 패턴에서 평일이든 주말이든 공통적이고, 반복적인 습관은 자습이다. 본인이 스스로 판단하여 어떤 것을 학습할지 판단하여 지속적으로 정리해 나간다는 점이다.

    그럼, 마음가짐 즉 생활습관은 어떨까? 아래와 같이 정리된다.

     

    본인의 신체적정신적 컨디션 조절은 가장순위이다. 스트레스가 많을 때는 학업을 잠시 접고, 간단한 운동, 일기나 글쓰기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유동적인 시간 배분은 필수이다. 우선순위 서열을 본인의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꿀 수 있다.

    목표 대상을 정하고 지속적으로 자극 받는다.

    자신 없는 부분은 꾸준히 집요하게 공략한다. 어떤 학생의 경우는 영어 과목의 기출문제를 10년전 것까지 다루었고, 과학고의 학생 경우 수학문제집 및 교재를 17권까지 다루어 다양한 풀이법을 익힌다고 했다.

    실천계획을 매우 구체적으로 세워 실행하려고 노력한다. 한 친구는 공부 일기장을 쓰면서 공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늘었다고 했다.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메모의 습관을 들인다.

    선생님께 질문을 자주 한다.

    친구들을 가르쳐 주면서 더 배우게 되니 그 또한 좋은 방법이다.

    일부 학생들은 선배나 진로 관련 전공자들과  SNS를 통해 소통 한다.

     

    상위권 학생들의 생활 습관과 10가지 정도의 생활습관은 특별할 것 없는 것이라고 생각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행동에 꾸준히 옮기고, 몸에 배도록 반복하여 습관화시키는 노력은 우리가 대학으로 가는 길에 한발짝 다가가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글, 김다빈 학생기자

    [르포]프라임 사업 , 학내 심각한 갈등에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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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 최근 교육부에서 프라임 사업을 추진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 대학의 총학생회의 몸살을 앓고 있어 화제가 되어가고 있다.

    문제의 프라임 사업이란  PRogram for Industrial needs – Matched Education의 약자로 “산업 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 사업”을 뜻한다. 향후 10년간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인한 인력 수급 지표를 통해 “언론, 사회복지, 언어, 수리”등의 인문사회과 공급과잉 되어져 IT,반도체 등의 공과대학 인력의 수요부족과 인구절벽이 현실화 되면서 인문, 사회, 예술학과의 정원은 축소하고 공과대학 정원의 비중을 늘리는 사업이다. 프라임사업은 산업 수요에 맞춰 학과를 통, 폐합(비슷한 조직을 없애거나 합치는 작업)하거나 적게는 50명에서 많게는 150명 이상의 정원조정을 하는 대학에 한하여 학교 당 50억 – 200억 원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프라임 사업에서 학생은 봉 인것인가?지난 6일 서울대학교 등 9개 대학 총학생회와 한국대학생연합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프라임사업과 코어 사업이 대학교를 취업양성소로 만드는 곳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취업양성소’가 가장 큰 문제이다. 프라임 사업의 내용을 보면, 인문계열을 통, 폐합하고 공과계열에 집중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결론은, 인문계열을 ‘취업률’때문에 폐지되거나 통합된다는 것이다.

    경성대와 신라대가 무용학과를 폐지한 것과, 세종대가 만화애니메이션과와 산업디자인과를 폐지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통, 폐합의 예이다. 이는 필요없는 학과 즉, ‘불필요한 학문’이라는 뜻과 같다. 또한 무리한 진행으로 수업의 질이 떨어질 수 있으며, 통합과 폐합 후 내가 배우는 학문이 원하지 않는 학문이 될 수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한양대에서는 신문방송학과와 컴퓨터공학과가 합쳐진 ‘미디어텍’학과가 나왔는데, 이는 신문방송학과와 컴퓨터공학과와는 좀 멀어보이는 과이다. 또한 한양대는 디자인과와 재료화학과, 컴퓨터공학과를 합쳐 ‘디자인텍’학과를 만들었다. 이는 컴퓨터공학과에서 디자인을 배운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또다른 예로는 홍익대와 서원대를 들 수 있다. 홍익대는 ‘문화창조 융합대학’신설을 개설한다고 하였으나 이는 학생의 의견이 철저히 반영되지 않았다. 라는 이유로 학생들은 프라임 사업의 재검토를 요구한바가 있으며 서원대에서는윤리교육과와 교육학과 그리고 지리교육과 를 모집중단 시키기로했으나 구성원들의 반발에 지리교육과만을 모집 중단시키기로 했다. 또한 국어국문학과의 성명이 한국어문학과로 바뀌게 된후 폐과가 되는 위기를 맞았다.이들은 구성원들의 의견과는 무관하게 이루어진 프라임 사업을 비판 하였다.

    교육부의 “프라임 사업”이 추친 되기 위해서는 ▲ 대학 자율성 부여 ▲ 대학 구성원(학생, 교원 등) 간 상호 합, 협의 ▲대학의 선제적 노력에 대한 재정적 뒷받침 등 3가지의 추진 전략이 필요하다. 하지만 교육부와 학교는 무리한 진행을 통해 강제로 대학 구조조정을 실행하여 학생들과 교육부, 학교와 마찰을 빚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코어사업과 프라임사업 이도저도 아닌 것이 되었다. “프라임 사업”과 정 반대인 “코어 사업”은 인문사회 분야 계설 학과에 약 600억 원 예산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프라임 사업의 경우 약 2천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코어 사업은 선정이 끝났고 순차적으로 지원이 예정되고 있다. 하지만 프라임 사업으로 인문계열을 줄이고, 코어 사업으로 인문계를 보호하고 육성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이와 함께 진행되면서 프라임 사업의 비난을 완화시키기 위한 보완책이 아니냐는 말도 오가고 있다.

    글, 조건식 기자

    서울시, ‘꽃과 나무 가득한 학교에서 작두콩심고 개구리 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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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서울시청]서울시는 꽃과 나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학교를 만들어 쾌적한 교육환경 및 생태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에코스쿨 조성사업’ 67개교와 ‘아름다운 학교 생태정원 가꾸기 사업’ 31개교 등 총 98개교를 녹색이 가득한 학교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먼저 ‘에코스쿨 조성사업’ 은 박원순 시장이 공약사항으로 발표한 ‘아토피 제로 서울 프로젝트’로, 학교에 녹지공간 및 생태학습장 등을 조성하여 학생들과 지역 주민에게 자연친화적인 녹색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2015년 39개교를 시작으로 진행된 동 사업은, 올해의 경우 작년의 두 배 가까운 67개교에 자연학습장, 옥상 및 벽면 녹화, 학교숲 조성 등의 다양한 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아름다운 학교 생태정원 가꾸기 사업’ 은 서울시와 교육청의 협력사업으로, 학교 내 기존 녹지를 생태공간 또는 정원으로 조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지로 선정된 학교는 야생화재배, 환경원예, 학교숲 및 생태정원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21명의 자문단이 담당하게 된다. 이후 실제적인 학교의 정원가꾸기와 모니터링 등은 시민정원사 등으로 구성된 시민녹화코디네이터가 담당하게 되는데, 이는  “서울, 꽃으로 피다”를 정착시킨 다양한 채널 중에 하나로, 한 학교당 1인의 코디네이터 형태로 전담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학교지원 사업을 통해 확충되는 녹지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통해 늘어나는 녹지량은 올해만 4만 9,789㎡로, 이는 축구장 면적(7,500㎡)의 무려 6.6배에 달하는 규모이며, 작년에 확충한 2만 7천 ㎡ 보다 1.8배 많은 양이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정형화되고 획일적인 학교녹지를 생태정원으로 조성하고, 제비콩·작두콩 등을 활용한 일명 ‘그린커튼’을 도입함에 따라 학생들과 시민들이 체감하는 질적인 녹지수준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올 한 해 동안 총 98개 학교에 대하여 부서간 기관간 협업과 다양한 방식의 사업추진으로 학생들에게 ‘꽃과 나무, 초록이 가득한 학교’를 만들어 갈 계획 이라고 밝히며, 향후 지속적인 컨설팅과 소통을 통해 학교 자체적인 환경동아리 활동 등 자발적인 녹화참여의 저변이 확대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시, 청소년 의료 현장 체험 프로그램 ‘나도 간호사~’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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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서울시청] 2016년부터 중학교 3학년 과정 중 1학기는 필기시험 없이 현장 체험활동만 수행하는 ‘서울형 자유학기제’가 시행됨에 따라 서울시 서북병원에서는 ‘서울형 자유학기제’ 운영에 발맞추어 청소년 직업 및 의료현장체험 프로그램인 ‘나도 간호사~’ 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

    서북병원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서울시 교육지원과와 연계하여 청소년 의료현장 체험 교육 운영 기관으로 지정되어 지속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나도 간호사~’ 프로그램은 직업 탐색 및 의료현장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병원에 종사하는 의사 및 간호사, 약사, 등 다양한 의료직군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해당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시 담당자와 연계하여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14년의 경우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3개교 313명의 학생이 현장체험 과정에 참여하였으며, 2015년에도 총 11개교 275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교육생 만족도 조사결과 만족도가 90%이상으로 매우 높은 대표적인 청소년 의료현장체험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였다.

    교육은 총 2개 부분으로 ‘진로 탐색 및 의료현장 체험 프로그램’,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및 손 씻기 체험 프로그램’이며, 교육청에서 권장하는 4시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이번 직업 및 의료현장 체험 프로그램은 은평구 청소년 수련원 및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등 지역 내 청소년 관련 단체들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향후 청소년 문제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으로 다양한 정보 공유 및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도 간호사~ ‘ 프로그램은 4월부터 학교별 신청에 따라 운영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교육청을 통해 시행된 공문에 의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문의는 서북병원 간호부 3156-3308로 문의하면 된다.

    북한 해외 식당 종업원 13명 집단 탈북·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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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정부(통일부)]통일부는 북한이 해외 식당에 파견되어 근무 중이던 지배인과 종업원 13명이 집단 귀순하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남자 지배인 1명과 여자 종업원 12명으로 4월 7일(목) 서울에 도착하였으며 병원검진결과 건강은 모두 비교적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동안 북한 해외 식당 종업원 1~2명이 개별적으로 탈북한 사례는 있었지만 같은 식당에서 종업원들이 한꺼번에 탈북하여 입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인도적인 차원에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탈북한 종업원들은 해외에서 생활하며 한국 TV나 드라마, 영화, 인터넷 등을 통해 한국의 실상과 북한 체제선전의 허구성을 알게 되었으며, 최근 집단 탈북을 결심하였다고 하였다.

    또한 한 종업원은 한국에 오는 것에 대해 서로 마음이 통했으며, 누구도 거부하지 않았다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정부는 이들이 집단이탈, 장거리 이동에 따른 긴장감, 피로감 등을 호소하고 있어 충분한 휴식 후 절차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으로 구체적인 귀순 동기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통일부는 밝혔다.

    통일부, 자유학기제 중학생을 위한 학교통일교육 길라잡이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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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정부(통일부)]통일부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하여 교사용 ‘학교통일교육 길라잡이‘ 를 발간하여 오는 11일부터 전국 중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통일리더캠프’, ‘학교통일 체험교육 경비지원’,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 등 다양한 통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는 대다수 학교들을 위하여 자유학기제 취지에 맞춘 통일교육 예시 프로그램과 그 활용 모델을 소개함으로써 학교 자체적으로 체계적인 통일교육을 진행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학교통일교육 길라잡이’ 를 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길라잡이’에 소개된 프로그램들은 자유학기제의 △진로탐색 △주제선택 △예술·체육동아리 활동은 물론 기존 교과 과정과도 자연스럽게 연계하여 융합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통일부에서는 제작에서 일선 교육현장에 계시는 중학교 선생님들과 전국 시·도 교육청 통일교육 담당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통일교육 프로그램의 현장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자유학기제의 한 학기 동안 중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통일교육 체험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산업 동남아시장 진출 확대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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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정부(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7일(목), 경제부총리 주재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콘텐츠시장 동남아 진출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확대 전략에서 대동남아 수출 규모를 연 15% 이상 성장시켜 2018년까지 연 16억 달러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며 이를 통한 연계 상품 수출효과는 2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동남아 전역 및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해양부 국가에 대한 콘텐츠산업 진출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인도네시아사무소를 개설하여 현지 연결망 구축, 정보 제공,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인니사무소 개소와 연계하여, 동남아 진출 확대의 신호탄으로 대규모 케이(K)-콘텐츠엑스포를 개최하여 수출 상담회, 콘텐츠 전시 및 체험관 운영, K-POP 공연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통합형 콘텐츠 수출 정보시스템과 콘텐츠 해외진출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해외 진출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동남아 진출 지침을 마련해 현지 진출 시 필요한 핵심 실무 정보도 제공한다.

    유관부처․기관이 참여하는 지원협의체를 구성하여 진출 전략 및 협업 사업 발굴 등을 지원하고, 현지 진출 기업을 중심으로 ‘한국콘텐츠사업자협의회’를 구성하여 진출 업체 간 정보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점검, 저작권 협력 강화 및 인식 개선, 침해 대응 및 합법 유통 지원 등을 통하여 우리 콘텐츠의 해외 저작권 침해 및 권리 보호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동남아 각국에 대한 일방적인 문화 수출 및 광적인 팬덤 활동 등, 일부에서 한류와 관련한 혐한 정서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한국문화 체험관 조성, K-POP 아카데미 확대 등, 재외문화원을 통한 문화체험을 확대하고, 세종학당 및 교육생을 활용해 한국문화 우호 세력을 키우고 긍정적인 한류문화의 정착을 확산한다고 밝혔으며 문화 공적개발원조(ODA) 활동 전개, 한-동남아시아 문화장관회의 개최, 한류 커뮤니티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한국 콘텐츠가 확산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한류 발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라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설명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은 이번 콘텐츠산업 동남아시장 진출 확대 전략 발표가, 콘텐츠산업이 우리 수출산업과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핵심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우호적 교류협력 관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서울시, 제7회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심포지엄 및 학생공모전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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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서울시청]서울시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심포지엄 및 학생공모전’ 설명회가 4월14일(목) 13시20분부터 서울시청 서소문청사(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 및 학생공모전 설명회는 대학(원)생들에게 공모전의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한 자리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모여 사람‧장소 중심의 주거공동체 실현을 위한 발전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라고 서울시는 강조하였다.

    무엇보다 이번 학생공모전 출품작 중에 실제 적용 가능성이 높은 작품의 경우, 학생들이 직접 기초조사를 수행하여 예비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이번 행사는 3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마을만들기를 위한 공모전 길라잡이와 주거환경관리사업 ▲마을과 어울리는 대안주택의 가능성과 사례 등으로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고, 2부에서는 1부의 주제발표자와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사람‧장소중심의 주민중심형 재생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전문가 토론회가 이어진다.

    또한 3부에서는 마을만들기 학생공모전을 준비하는 대학(원)생을 위해 공모전의 취지, 사업대상지 선정 및 공모방법, 공모요령 및 유의사항 등 공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공모전 설명자료와 수상작품이 실린 책자도 함께 나눠줄 예정이므로, 관심있는 시민과 대학(원)생 등의 많은 참석을 기대한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김성보 서울시 주거사업기획관은 이번 심포지엄 및 설명회를 통해마을만들기 사례와 과제를 공유하고, 사람‧장소중심의 마을만들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이라며 이번 학생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연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충정북도 교육청과 업무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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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정부(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식품부는 충청북도교육청과 2016.4.8.(금)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유학기제 본격 시행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미래농업에 대한 비전과 핵심가치 전달 필요성에 대해 양 기관이 공동 인식하여 추진하게 되었고, 자유학기제 운영활성화를 위해 서로의 인적·물적 자산을 활용하여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직접 농촌현장에서 생동감 있게 농업·농촌분야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농촌 진로 현장체험처를 확보하여 제공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자유학기제를 적극 활용해 청소년에게 농업,농촌의 비전을 보여주고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향후 농업 관련기관을 통해 첨단농업, 식품외식, 말산업, 산림서비스 등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에서는 미국, 영국 등에서는 노인복지플래너, 기후변화 전문가, 그린마케터 등을 농업·농촌의 미래직업으로 예측하고, 예술코디네이터, 식물의사, 동물심리학자 등도 농업·농촌과 관련된 직업으로 분류하고 있다.

    농식품부 여인홍 차관은 협약식에서 농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업·농촌분야와 관련된 진로탐색프로그램과 현장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배우기를 바란다면서 꿈과 끼를 찾아 장래희망을 향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르포] 문화재 부실 복원, 돌이킬 수 없는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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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전북 익산] 선조들이 남긴 가장 값진 유산인 문화재, 우리는 이런 문화재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온전하고 복원해야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또한 문화재는 오랜 세월을 견뎌오며 훼손되어왔기 때문에 현재 문화재를 보존, 복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부실한 역사고증과 정밀하지 못한 복원 같은 잘못된 문화재복원은 오히려 문화재에 치명적인 상처를 안겨주며 문화재의 고유 가치를 훼손시킨다. 박락된 단청과 금이 간 현판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국보 1호 숭례문 부실복원이 대표적인 사례이며 아직도 전국의 수많은 문화재가 잘못된 복원과 부실한 관리 속에서 몸살을 앓고 있다.

    잘못된 문화재 복원으로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 위치한 미륵사지 동탑이 논란이 되어왔으며 더불어 현재 진행 중인 미륵사지 석탑의 복원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주목을 받고 있다.

    미륵사지 동탑은 국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석탑이자 목탑의 양식으로 석탑으로 건축되어서 한국석탑의 시발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 받는 국보 제11호 미륵사지 석탑을 마주보는 쌍둥이 석탑이다. 미륵사에는 원래 미륵사지 석탑을 마주보는 동쪽에 똑같은 모양의 석탑이 하나씩 있었으며, 두 석탑 사이에도 목탑(木塔)이 있어서 총 3개의 금당과 탑으로 구성된 광대한 가람을 조성하였다는 기록이 전해져 온다. 하지만 미륵사지 동탑은 조선시대 때 미륵사가 폐허가 되면서 함께 소실되었으며 서탑 역시 서남 부분이 무너져 내려 탑 본래의 모습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이다. 또한 일제감정기 탑의 붕괴를 막기 위해 보수공사를 하면서 탑신에 콘크리트를 발라 2차적 훼손이 일어났다.

    미륵사지 동탑은 발굴 결과를 토대로 1993년 복원되었다. 화강암 석재 2700t, 연인원 4만5000명, 공사비 29억 원이 들어간 대규모 복원공사였으나 동탑의 부재를 활용하지 않고 새로 드려온 석재와 그 석재를 장인의 손이 아닌 기계의 도움을 받아 가공하여 자로 잰 듯 반듯한 모습의 탑신, 역사적 고증을 거치지 않고 미륵사지 석탑과 비슷할 것이라는 추측만으로 복원된 모습을 보며 현재 ‘졸속 문화재 복원’이란 비난을 받으며 보는 사람마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이러한 ‘엉터리 문화재 복원’은 미륵사지 동탑을 만들었던 장인들의 노력과 정성을 충분히 고증하지 못한채로 현대인들의 상상력으로 복원되었기 떄문에 문화재 고유의 가치는 훼손되었다.

    한편 미륵사지 석탑을 복원하기 위해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는 미륵사지 석탑 복원 착수식 개최하였으며 국립문화재연구소와 전라북도는 2010년까지 석탑의 해체와 발굴조사를 완료하였으며 복원공사는 2016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6층 부분 복원으로 보수정비에 나설 계획인 미륵사지 석탑은 원래 사각형태의 9층이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지만 국립문화재연구소 측에서는 “미륵사지 석탑의 역사적 고증 한계와 학술적 근거 부족 등으로 인해 9층 전체 복원은 할 수 없고 6층 부분 복원만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확실한 역사적 고증이 거치지 않은 채 복원이 진행되고 있는 국보 11호 미륵사지 석탑, 이미 미륵사지 동탑의 부실한 복원으로 전문가와 관람객 모두에게 빈축을 산 상황에서 서탑의 복원은 어떻게 마무리 될 것인지가 기대되는 바이다.

    글, 양재훈 기자

    사진출처=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