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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0일 오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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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난 지 일주일째…지금 구의역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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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서울] 최명석기자 지난 5월 28일 오후 5시 57분경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작업자가 열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이 작업자는 서울메트로 하청업체인 은성PSD에 소속된 비정규직 노동자였고 구의역 내선순환 승강장 9-4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중 열차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그로부터 사고가 일어난 지 약 일주일이 지난 오늘 구의역 사고현장은 어떨까?

    취재기자가 저녁6시쯤 구의역을 방문했을 때는 연휴 마지막 날이었지만 여전히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었고 지금은 9-4 출입문뿐만 아니라 10-1출입문부터 8-3출입문까지 추모글귀가 담긴 포스트잇이 붙어있고 바닥에는 국화꽃이 수북히 쌓여있었고 대합실에도 포스트잇이 역무실외벽을 가득 배웠고 국화꽃도 수북히 쌓여있었다.

    특히 9-4승강장에는 작업 중 숨진 ‘김 군’을 위해 시민들이 두고 간 음식들이 놓여있었다.

    ‘김 군’이 숨진 당시 그의 가방에는 컵라면 하나가 들어있었고 과도한 업무로 그마저도 먹을 시간이 없었다고 한다.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에 시민들은 ‘김 군’을 위해 도시락과 간식 등을 승강장에 두었고 숨진 다음날이 생일이었던 ‘김 군’을 위해 케이크도 놓여있었다.

    일부 시민들은 단순히 열차를 타기위해 구의역을 오는 것이 아닌 추모를 위해 방문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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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아이가 추모글귀를 유심히 보고 있다. (사진=최명석 기자)

    현장을 방문한 한 시민은 “최근 이러한 철도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과거에 세월호사고등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의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으나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의 운영방식으로 노동자의 행복가치와 안전은 더 떨어지고 있다”고 하며 “외주업체 직원의 사고로 인해 노동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용자가 서울메트로 인지 은성PSD인지도 모르는 상황에 사고가 나서 국민들의 분노를 산게 아닌가 싶고 박원순 서울시장도 책임이 있다는 것에는 인정하였지만 일부세력의 정치적인 비난으로 인해 본질을 잃어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보다 기업의 이윤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며 안전관리업무를 외주업체에 맡기는 이른바 ‘안전의 외주화’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지금 이순간도 은성PSD직원들은 고장 난 스크린도어를 고치기 위해 쉴 새 없이 뛰어다니고 있다.

     

    글, 사진 최명석 기자 imreporter@

    사고 난 지 일주일째…지금 구의역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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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서울] 최명석기자 지난 5월 28일 오후 5시 57분경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작업자가 열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이 작업자는 서울메트로 하청업체인 은성PSD에 소속된 비정규직 노동자였고 구의역 내선순환 승강장 9-4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중 열차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그로부터 사고가 일어난 지 약 일주일이 지난 오늘 구의역 사고현장은 어떨까?

    취재기자가 저녁6시쯤 구의역을 방문했을 때는 연휴 마지막 날이었지만 여전히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었고 지금은 9-4 출입문뿐만 아니라 10-1출입문부터 8-3출입문까지 추모글귀가 담긴 포스트잇이 붙어있고 바닥에는 국화꽃이 수북히 쌓여있었고 대합실에도 포스트잇이 역무실외벽을 가득 배웠고 국화꽃도 수북히 쌓여있었다.

    특히 9-4승강장에는 작업 중 숨진 ‘김 군’을 위해 시민들이 두고 간 음식들이 놓여있었다.

    ‘김 군’이 숨진 당시 그의 가방에는 컵라면 하나가 들어있었고 과도한 업무로 그마저도 먹을 시간이 없었다고 한다.

    이러한 안타까운 현실에 시민들은 ‘김 군’을 위해 도시락과 간식 등을 승강장에 두었고 숨진 다음날이 생일이었던 ‘김 군’을 위해 케이크도 놓여있었다.

    일부 시민들은 단순히 열차를 타기위해 구의역을 오는 것이 아닌 추모를 위해 방문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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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아이가 추모글귀를 유심히 보고 있다. (사진=최명석 기자)

    현장을 방문한 한 시민은 “최근 이러한 철도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과거에 세월호사고등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의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으나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의 운영방식으로 노동자의 행복가치와 안전은 더 떨어지고 있다”고 하며 “외주업체 직원의 사고로 인해 노동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용자가 서울메트로 인지 은성PSD인지도 모르는 상황에 사고가 나서 국민들의 분노를 산게 아닌가 싶고 박원순 서울시장도 책임이 있다는 것에는 인정하였지만 일부세력의 정치적인 비난으로 인해 본질을 잃어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보다 기업의 이윤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며 안전관리업무를 외주업체에 맡기는 이른바 ‘안전의 외주화’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지금 이순간도 은성PSD직원들은 고장 난 스크린도어를 고치기 위해 쉴 새 없이 뛰어다니고 있다.

     

    글, 사진 최명석 기자 imreporter@

    대학생, 다양함과 소통하다…유니브엑스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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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서울] 최명석기자 6월 4일과 6월 5일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2016 유니브엑스포’ 행사가 열렸다.

    ‘유니브엑스포’는 국내 최초, 최대의 대학생활 박람회로 대학생을 위한, 대학생의 니즈를 파악한, 대학생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유일한 행사로 올해 7회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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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교육기부단 부스 현장 (사진=W.T 기자)

    이번 2016 유니브엑스포 서울은 “대학생, 다양함과 소통하다”라는 슬로건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현재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취업을 위한 대학생활을 하고 취업을 위해 모두 같은 공부를 하고 같은 스펙을 쌓고 있는 현실이며 이렇게 획일화된 대학생들을 위해 2016 유니브엑스포 서울은 대학생과의 다양함을 보여주기위한 취지로 열렸다.

    이번 2016 유니브엑스포에서는 대학생들의 전반적인 삶에 대한 정보제공 및 소통이 필요한 대학생들을 위한 부스가 약 130개가 열렸으며 버스킹무대와 봉사존, 여행존, 경제존, PT/마케팅/기획존이 있다.

    여행존과 문화존에서는 다양하고 즐거운 여행을 꿈꾸는 대학생과 일상 속의 문화 및 이색 문화를 체험하고 싶은 대학생들을 위해 ‘YGK 국토대장정’,‘레드탭투어 레드캐퍼즈’등 다양한 동아리와 단체에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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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KEuUP 부스 현장 (사진=W.T 기자)

    경제존과 글로벌존에서는 꼭 필요한 경제 정보를 알고 싶은 대학생과 우리나라를 넘어 다양한 나라에 관심이 많고, 더 알아가고싶은 대학생들을 위해 ‘삼성생명’과 ‘AIESEC’,‘한국외대 모의국제연합’등 기업과 국제교류단체가 참여하였다.

    취업/창업존에서는 취업이나 창업에 대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학생과 대학생활에서 기본이라 할 수 있는 PT/마케팅/기획에 대한 지식을 필요로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숭실대학교 창업동아리인 ‘시너지’와 ‘MAKEUUP’등 여러단체가 참여하여 멘토링을 해주었다.

    이 외에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을 위한 뷰티존과 건강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을 위한 건강존 등 대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에 대해 서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였다고 평가된다.

     

    글, 최명석 기자 pammo1@

    사진, W.T 기자

    제25회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 추모제 열려…무슨 추모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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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사회] 최명석기자 지난 4일 오후3시경 서울 광화문광장 중앙광장에서 제25회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제가 열렸다.

    이 추모제는 1990년대부터 시작된 추모제로 근·현대시대 일제 식민지와 독재정권의 통치로 인간의 존엄성과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조차 무시되는 과정에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수많은 열사, 희생자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계승하고 결의하기 위해 만든 추모제이다. 민족민주열사 희생자들의 바람은 진정한 민중중심의 민주주의가 완성되고 자주적이며 통일된 세상을 만드는데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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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 추모제 현장 (사진=W.T 기자)

    또한 민족민주열사·희생자들의 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지난 19대 국회때 논란이 되었던 테러방지법 폐지를 요구하거나 비정규직 철폐 등 각종 사회적인 문제역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앞서가신 열사들이 염원하였던 세상으로 가기 위해서 우리는 어떠한 탄압에도 굴함 없이 반민생, 반민주, 반평화에 맞선 거침없는 행진을 이어갈 것이다”고 하였다.

    이번 25회 추모제는 지난4일 서울 광화문광장 중앙광장에서 열렸다

     

    글, 최명석 기자 pammo1@

    사진, W.T 기자

    제25회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 추모제 광화문 광장에서 열려…약 100명넘는 시민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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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사회]최명석기자, 지난 4일 오후3시경 서울 광화문광장 중앙광장에서 제25회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제가 열렸다.

    이 추모제에서 한국진보연대 ‘박석운’상임대표는 “정부여당의 민주주의 파괴와 민생파탄, 평화위협 정책은 이 땅의 민중들을 끝없는 고통의 아수라장으로 밀어 넣고 있다며 현 정권이 정당성이 없는 정권이다”라고 말하는 동시에 “해마다 범국민추모제를 지내 왔지만 민족민주열사·희생자들이 계속 늘어나는 참담한 현실 때문에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고 덧붙였다.

    민주노총 직무대행자인 ‘최종진’ 상임행사위원장은 “국가 폭력과 자본 폭력이 노동자의 민중을 짓누르고 있고 세월호 비극과 슬픔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권력의 물대포에 쓰러진 백남기 농민은 200일이 넘도록 사경을 해매고 있고 자본의 무자비한 노조파괴 공작에 맞서던 한광호 열사는 장례조차 치르지 못한 채 싸늘한 냉동고 속에 버려져있다”고 하며 “지금 이 순간, 열사희생자들은 세월호의 진실, 백남기 농민의 진실, 한 광호 열사의 진실을 모두 밝혀내고, 세월호 아이들을 수상한자, 백남기 농민을 쓰러트린 자, 한광호 열사를 죽음에 이르게 한자를 모두 단죄하고 생명의 존엄과 안전을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들이 특히 많이 언급하는 故 한광호씨는 2011년 5월18일부터 8월 19일 유성기업(주) 직장폐쇄에 맞서다가 2015년 정신건강이 악화되면서 치료를 받던 중 2016년 3월 17일 오전6시 40분경 목을 매어 자살한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목격한 노동자이다.

     

    글, 최명석 기자 pammo1@

    사진, W.T 기자

    내 꿈을 소리쳐! ‘대한민국 청소년 연설대전’…무슨행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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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청소년] 최명석기자 매년 여름과 겨울에는 국회에서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중고등학생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라져가는 연설문화를 가르치고 대중들 앞에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며 동시에 본인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 능력도 키워주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다른지역과의 청소년들 끼리 서로서로 친해질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행사이다.

    청소년들은 이 행사에서 정치,사회,문화,남녀평등을 비롯한 자율적인 주제로 연설을 하며 주로 글쓰기와 말하기(스피치)를 교육받는 동시에 학생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고 대학생들도 멘토로 참여해 10대와 20대의 벽을 허물수 있는 행사이다.

    주최측인 ‘사람에게 배우는 학교‘ 정상근 대표는 “혼자 꾸는 꿈은 이상에 불과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되며 이제 우리가 청소년들의 혁신적인 목소리에 귀기울여야한다’고 하는 동시에 ”청소년연설대전은 지금까지 해온 일중 가장 보람된 일이다.“라고 하였고 ‘다준다청년정치연구소’ 윤범기 이사장도 ”세상을 바꾸는 무기는 총이 아닌 연설“ 라고 덧붙였다.

     

    글, 최명석기자 imreporter@

    내 꿈을 소리쳐! ‘대한민국 청소년 연설대전’…무슨행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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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청소년] 최명석기자 매년 여름과 겨울에는 국회에서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중고등학생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라져가는 연설문화를 가르치고 대중들 앞에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며 동시에 본인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 능력도 키워주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다른지역과의 청소년들 끼리 서로서로 친해질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행사이다.

    청소년들은 이 행사에서 정치,사회,문화,남녀평등을 비롯한 자율적인 주제로 연설을 하며 주로 글쓰기와 말하기(스피치)를 교육받는 동시에 학생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고 대학생들도 멘토로 참여해 10대와 20대의 벽을 허물수 있는 행사이다.

    주최측인 ‘사람에게 배우는 학교‘ 정상근 대표는 “혼자 꾸는 꿈은 이상에 불과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되며 이제 우리가 청소년들의 혁신적인 목소리에 귀기울여야한다’고 하는 동시에 ”청소년연설대전은 지금까지 해온 일중 가장 보람된 일이다.“라고 하였고 ‘다준다청년정치연구소’ 윤범기 이사장도 ”세상을 바꾸는 무기는 총이 아닌 연설“ 라고 덧붙였다.

     

    글, 최명석기자 imreporter@

    정의당 심상정의원, ‘구의역사고 재발방지법’ 발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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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철도·원전등 유지보수 업무, 유해화학 사고대비물질 작업 도급금지’

    ■ 일명 ‘산업재해 기업살인법’인 「산업안전보건범죄의 단속 및 가중처벌법」제정, ‘기업의 법적책임 조항 및 사망사고에 대한 가중처벌’도입

     

    [수완뉴스=정당(정의당)] 최명석기자,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지난 1일 여야4당이 일명 ‘구의역사고 재발방지법’을 6월 국회에서 우선적으로 처리할 것을 제안한데 이어 ‘구의역사고 재발방지법’으로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과 일명 산업재해 기업살인법인 ‘산업안전보건범죄의 단속 및 가중처벌등에 관한 제정 법률안’을 다음 주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의원은 지난 5월 28일에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의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수리기사가 사망한 사고에서 보듯이 하청, 도급 등 다양한 형태의 ‘위험의 외주화’로 인해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도 위협받고 있다고 하며 그동안 지하철 사고, 불산누출사고, 원전사고등 사회적으로 충격을 주는 사고가 터질 때마다 ‘위험의 외주화’에 대해 경고를 해왔고 지난 19대 국회 때 관련 법안을 국회에 재출했으나 정부와 새누리당의 미온적인 태도로 통과되지 않았다고 말하며 더 이상 사고가 터질 때만 냄비 끓듯이 일시적으로 반응하다가 그쳐서는 안된다고 하며 이번만큼은 국회가 힘을 모아 최우선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정의당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은 생명·안전에 관한 업무에 정규직 근로자 채용을 의무화하는 이른바 ‘위험의 외주화 방지법’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국민의당도 위험·안전 관련 업무를 하청업체 또는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맡기지 못하도록 하는 등 관련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아래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과 ‘산업안전보건범죄의 단속 및 가중처벌법(일명 산업재해 기업살인법)’의 주요내용이다.

     

    1.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주요내용

    가. 법 제13조의 업무를 총괄·관리할 안전보건관리 책임자를 사업주로 하여 원청의 책임을 강화함 (안 제13조제1항)

    나. 안전보건총괄책임자는 직무에 대해 규정된 시행령 제24조를 법률안으로 규정하고 직무의 범위에 제23조의 안전조치 및 제24조의 보건조치를 추가하여 안전조치 의무를 강화함(안 제18조제3항)

    다. 안전·보건상 유해하거나 위험한 작업 도급을 금지하는 작업에 국민의 안전·생명과 밀접한 철도, 원전등 유지보수 업무,「유해화학물질관리법」 제2조 제7호의 사고대비물질을 제조·취급·사용하는 작업 포함함 (안 제28조제1항)등

     

    1. 산업안전보건범죄의 단속 및 가중처벌법( 일명 산업재해 기업살인법) 주요내용

    가. 산업안전보건범죄 등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을 정의함 (안 제2조)

    나. 사업주가 산업안전보건범죄를 범하여 그 사업 또는 사업장의 근로자나 종사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에는 유기징역 및 벌금에 처하도록 함(안 제3조),(안 제4조)

    다. 법 제3조에 따라 처벌을 받은 자는 사망에 이른 사람에게 발생한 손해의 3배 이상을 배상하도록 함(안 제7조) 등

     

    글, 최명석 기자 pammo1@

    2016년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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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정부(미래창조과학부)] 6월부터 5개월간 미래창조부와 삼성전자가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소프트웨어역량을 겨룰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여 우수 소프트웨어인제 발굴의 장을 마련한다는 목적으로 2016년 주니어 소프트웨어 창작대회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2명이상이 팀을 이뤄 지도교사 1명과 함께 해야 한다. 학생은 학교 상관없이 참가 가능하며 지도 교사는 참가 학생 중 1명이상이 동일학교 소속교원으로 제한한다.

    이번 대회는 ‘우리를 위한 소프트웨어’라는 주제로 작년에 이어 2번째로 대회가 열린다. 접수는 6월1일부터 30일 까지 홈페이지(www.juniorswcup.com통해 접수한다.

    운영 부분은 일반소프트웨어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로 나뉘며 개발환경, 개발언어, 제출형태에는 제한이 없다. 대회에서 입상을 하게 될 시 대상(2팀), 최우수상(6팀), 우수상(6팀), 지도교사상(2명), 멘토상(2명), 온라인 투표를 거쳐 공감상(1팀)을 각각 선정해 총8200 만원에 해당하는 상금과 부상이 주어진다.

    8월 중 본선에 진출한 48팀을 선발하여 ‘부트 캠프’에 참여하게 되며 ‘부트캠프’는 삼성전자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멘토와 대학생(SW엔젤) 등 멘토단이 각 팀별 SW를 개발 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글, 배은빈 기자 beb000713@

     

    ‘유니브엑스포 서울’신촌에서 개최…무슨행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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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서울] 최명석 기자, 6월4일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유니브엑스포 서울’ 행사가 열렸다.

    ‘유니브엑스포 서울’행사는 대외활동, 강연 및 공연, 이벤트, 취업, 창업관련 이미지 컨설팅이나 멘토링등 대학생활 전체를 담아내는 대학생활 박람회로 2016년에 7회 째 행사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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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브엑스포 서울’은 순수 대학생들에 의해서만 기획, 추진되는 비영리 박람회로써 6월 4일~5일 양일간 개최된다 .

    이 행사는 2012년에 대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행사 중 최초로 서울특별시의 공동주관을 이끌어 내었으며 2015년 5월 2일과 5월 3일에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된 지난 행사에 대학생 포함 약 30,000명이 방문하였으며 2011,2012,2013,2015년 네 번에 걸쳐 박원순 서울시장이 본 행사장에 방문 및 발대식 축사를 하는등 행사에 전반적으로 참여하였다

    또한 2015년 하반기에는 ‘서울시장과 신나는 일자리 캠프’ 행사를 공동주최 하였으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이끌어 냈다.

    제대로 안쓰는 한글표기법…청소년들이 바로잡기위해 거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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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서울] 최명석기자, 6월 4일 광화문광장에서 대한민국청소년의회에서 주최하는 ‘올바름’이라는 행사가 개최되었다.

    주최측은 “최근 청소년들이 올바른 우리말 표기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 맞춤법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은게 지금 현실이라며 길거리에서 직접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한글표기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 행사를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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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청소년국회 ‘올바름’ 부스 (사진=W.T 기자)

    이 행사부스에는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외국인들도 호기심을 가지며 행사에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연지 위원장은 “행사를 준비하는 기간동안 힘들기도 했지만 학생들 서로 많이 친해져서 뿌듯하다”며 “이대로 끝이나서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 최명석 기자 pammo1@

    사진, W.T 기자

    전교조, 경찰 충돌 “연행한 해고자들 석방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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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취재팀] 2일, 전국교직원노동자조합(이하 전교조)가 ‘부당해고 규탄 48시간 집중행동 2일차’ 행동을 개시하여, 정부서울청사에서 청운효자동주민센터까지 행진 후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전교조는 “대통령이 말하는 ‘해충’과 같은 존재가 아니다”며 “전교조 교사들도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마땅히 존중되어야 한다”고 그동안의 정부의 전교조 탄압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그들은 “참교육을 죽여야만 아이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이 가능하다고 믿는 게 아니라면 터무니없는 전교조 죽이기 국가폭력을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IMG_9883△전교조 조합원들의 모습, 사진=W.T기자

    기자회견이 종료된 이후 전교조는 해고자들 한명 한명씩 청와대로 청원서를 제출하려고 시도했으나, 경찰의 제지하였고 이에 항의하던 과정속에서 전교조 3명이 현장에서 연행되었다.

    당시 해고자들은 ‘전교조 부당해고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직권면직 철회를 촉구’하는 민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하려고 했으나, 경찰은 대표자를 정해서 일부만 갈 것을 요구했다. 이에 전교조는 해고된 개개인이 직접 청와대에 의견을 제출하는 것에 대해 경찰은 방해하지 말것을 요구하며 경차과 맞섰다. 전교조는 “의견서 제출은 시민의 권리다”며 “시민의 권리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이성용 충북지부장은 “법으로 보장된 청원권을 왜 (경찰이) 막냐”며 경찰에 항의했다.

    IMG_9886△전교조 조합원들의 모습, 사진=W.T기자

    전교조와 경찰간의 서로간의 맞서는 상태가 지속되자, 종로경찰서는 3차례의 해산명령을 차량 방송을 통해서 고지했다. 그리고 11시 40여분쯤 종로경찰서의 경찰들은 항의하는 전교조원 3명의 검거 연행했다. 연행하던 교사들은 본인들을 왜 해고했는지 설명해달라는 4쪽짜리 의견서도 제출하지 못하게 막으면서 왜 연행하냐면서 화를 내고 분노했다

    연행된 3명은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안에서 감금되다가 구로경찰서로 이송됐다. 이후 계속 경찰과 대치가 이어지다 전교조는 오후 3시 다시한번 청와대에 의견서를 제출하기 위해 움직였으나, 경찰은 이에 대해 제지하였다. 전교조원들은 “막은 이유를 알려달라”며 항의했고, “민원서 제출이 불법이라면 우리도 연행하라”면서 “불법이 아니라면 연행된 3명을 풀어달라”고 경찰들에게 요구했다.

    하지만 경찰들은 이들을 막아섰으며, 다시한번 전교조와 경찰간의 맞섬상태가 지속되었다. 전교조들의 해고자들은 “1줄로 서서 들어가겠다”며 경찰에게 제안했으나, 경찰은 4차 해산명령으로 답했으며, 완력으로 막으면서 손가락 등의 부상자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런 와중에 경찰은 교사를 추가로 연행했다. 3시40분 1명에 이어 4시7~8분 2명을 연이어 연행했으며, 앰프를 임의로 탈취하기도 했다.

    IMG_9968△항의 하는 전교조 조합원, 사진=W.T기자

    이후 5시 40분 경 전교조 조합원들의 짐을 차량에서 내리는 것을 경찰에서 막아서면서 재 충돌이 빚어졌으나, 연행되거나 부상자는 없었다.

    이날 연행된 교사의 수는 총 여섯명이었다.

    해고자 대오들은 6시 30분 청운효자동주민센터에서 자진해산하였으며, 마무리 발언에서 다시 내일(3일) 또 시도한다는 말만 남기고 구로경찰서로 일부는 이동하여 계속 연행에 대해 항의행동을 진행했다

    글=최명석 기자
    사진=W.T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