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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고, 전남대에서 대학 전공 알림아리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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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장흥고등학교(교장 주무현)이 23일, 전남대학교에서 대학 전공 알림아리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진로 프로그램을 일환으로 전남대 재학생 10명이 일일 교사로서 의과대, 사범대, 간호대, 예술대, 사회대, 공학대, 인문대, 자연대, 공화대, 경영대 등 10개 단과대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사전에 희망 학과를 탐색하고 관심 있는 학과를 선정하였으며, 전남대 재학생들이 대학 생활과 학과 특징, 그리고 졸업 이후 진로 전망까지 밀도 있게 설명한 후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3학년도 입학전형 안내 및 전공 소개 중심의 입학설명회, 학생부 위주 전형에 대비한 면접 시연,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따른 맞춤형 진로 진학 상담 등을 진행하였다.

    더불어 학과 학과별로 특색 있게 기획하고 준비한 자료에 장흥고 학생들은 호기심을 많이 보이기도 하였다. 특히 일일 교사로 참가한 대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과 대면 수업 등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대학 캠퍼스에의 낭만 등도 전달하며 행사 분위기가 한층 올렸다.

    아울러 주무현 교장은 “대학생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대학 생활이 우리 학교 학생들이 대입을 준비할 때 많은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2학년 김대환 학생은 대학 생활에 대한 설명을 듣고서 “학과에서 배우는 내용과 학생들의 주요 활동, 그리고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알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멋지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김동주 기자

    [칼럼] 사법부의 독립은 ‘하나의 국가가 지녀야 할 절대적인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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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문정호 취재부장 대우] ‘가인 김병로’, ‘애산 이인’, ‘긍인 허헌’ 선생을 가리켜 후대는 ‘항일법조삼인’이라고 말한다.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 김홍섭 전 서울고등법원장, 최대교 전 서울고검장을 가리켜서는 ‘법조삼성’이라고 말한다. 각각 3인을 대표하는 단어에서는 한 사람이 공통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가인 김병로’, 일제강점기 당시 의병활동과 법조인으로서 독립운동가들을 변호하며 해방 후에는 미군정 과도정부 사법부장, 정부수립 후 초대 대법원장을 지냈다. 사법부의 기초를 다졌다고 평가받는 그는 정부 수립 이후 평생을 ‘사법부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대법원장 임명권을 갖는 대통령과의 잦은 마찰 속에서도 대법원장 퇴임식 연설에서까지 판사들을 격려하며 사법부 독립의 의지를 고취시켰다.

    최근 일본 메이지대학에서 ‘김병로 평전’ 일본어판 출판기념회가 개최되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김병로 선생의 손자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할아버지가 하늘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보면 당신이 세운 사법부 독립의 전통이 흔들리고 있다고 한탄할 겁니다.”라며 현재의 사법부를 비판했다. 이처럼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의 사후 약 60여년 동안 몇차례의 ‘사법파동’처럼 그의 의지를 잇고자 했던 이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현실은 행정부의 의지에 따라 사법부의 판단이 흔들리는 경우 잦게 일어났다.

    현 김명수 대법원장이 받는 비난 역시, 마찬가지의 경우다. ‘법복을 입은 정치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그를 향해 남긴 대명사이다.

    대통령이 임명하고 입법부가 동의권을 행사하는 구조상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사법부 조직’의 일이지만, 사법부의 의지만 있다면 헌법에서 보장되는 판사들의 지위로 사법부의 독립을 사수할 수 있다고 필자는 서술한다. 하지만 일부의 법조인들은 그렇지 않지만 현재의 정치권에 심심치 않게 그들의 얼굴이 보인다. 이러한 현실은 그들의 의지가 아닌 인간의 본능적인 명예욕 때문일까. 필자는 그들을 이해하고 싶다. 사법부 전체를 ‘AI(인공지는)’가 대체하지 않는 이상, 이와 같은 경우는 역사의 수레바퀴처럼 계속 반복될 것이다. 그들의 선택과 의지를 법적으로 규제할 수도 없을 것이고 지위도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지만 역사가 말해주는 현실은 가슴 아프게도 역사는 반복될 것이다.

    다만 그들에게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필자는 사회가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삼권분립’ 이론이 이론으로만 실재하지 않다는 것을 사법부의 구성원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행정부의 수반, 입법부의 수반, 사법부의 수반 중, 사법부의 수반만이 타 부처에 의지하여 임명된다. 반대급부로는 특수한 경우가 없는 한 임기를 보장 받을 수 있고 사법부 구성원에 대한 인사권이 주어진다. 사법부 전체 구성원에 대한 인사권이 주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과도한 권한이라는 비판 여론이 사법부 내-외에서 거세기도 한다. 이는 필자는 일방적인 인사권이기에 사법부 내부에서의 비판 여론의 이유를 추측하고 있다. 대법원장의 탄핵은 입법부의 탄핵소추와 헌법재판소의 결과에 의존해야 한다. 일반 법관의 경우 역시, 징계의 경우는 사법부 내에서 이루어지지만 탄핵은 헌법재판소에 의존한다. 다만 사법부의 인사권의 대부분을 대법원장이 행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필자는 사법부의 수반을 사법부 내부에서 임명권을 결정하지 못하기에 내부에서의 대법원장 인사권에 비판 여론이 생성된다고 추측된다. 필자의 무리한 추측일 수도 있고 과도한 억측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추측일 수도 있지만 대법원장의 임명을 타 부처에 의존하는 것과 대법원장의 과도한 인사권은 분명히 사법부의 독립을 해친다는 것이다. 외부에서의 독립은 내부에서의 단합과 균형이다. 헌법상 법관의 지위는 동일하다. 대법원장 또한 한 명의 법관일 뿐이다. 대법원장이 전체 법관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하는 것과 같이 사법부 내부에서 대법원장 임명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사법부를 외부에서 독립시키는 것이고 내부에서 법관 각각 개인의 판결권 독립과 직책만이 일반 법관과의 구별을 달리할 수 있는 대법원장의 과도한 독주를 방어할 수 있는 수단이다.

    사법부는 법을 집행하는 부처이고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이다. 대통령이 정치적인 사안으로 탄핵되지 않고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할 시 탄핵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사법부는 정치적인 고려에 의해 판결하는 것이 아닌 법적인 고려와 판단에 의해 판결한다. 사법부의 독립은 사법부가 오로지 법적인 판결을 내릴 수 있도록 정치권의 양해가 필요한 것이 아닌 민주주의적 요소이자 하나의 국가가 지녀야 할 절대적인 개념이다.

    ‘항일법조삼인’, ‘법조삼성’이라는 대명사가 생긴 이유가 무엇인가, 이들을 존경하는 것은 당연한 개념을 지키지 못하기에 ‘대리만족’하는 것인가. 그들이 특별한 것이 아니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지킨 이들이다. 사회는 우리 법관들이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여길 수 있도록 할 의무가 있다.

    문정호 취재부장 대우

    [인터뷰] 제천간디학교 교장 이병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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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 간디학교 활동 단체 사진. 이병곤 교장은 오른쪽에 다섯번째(맨 위쪽). (사진=간디학교 페이스북)
    △ 제천 간디학교 활동 단체 사진. 이병곤 교장은 오른쪽에 다섯번째(맨 위쪽). (사진=간디학교 페이스북)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20년 전부터 학술계와 언론계에서는 공교육의 위기를 언급해 왔다. 그래서 교육계와 정부는 발빠르게 관련 대안과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해 왔다. 그러나 학생 인권 침해, 교권 침해 등 공교육 내의 문제는 쉽게 해결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 교육이 가진 문제를 직면하고, 공교육과는 다른 교육 모델을 가진 제천 간디학교를 취재해 보았다.

    다음은 이병곤 교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Q. 간략한 자기소개.

    A. 2017년 2월부터 3대 교장으로 일을 시작했다. 본인은 교육전문지 우리교육 기자, 성공회대학교 대우 교수, 광명시평생학습원 원장, 경기도교육연구원 전문연구원으로 일한 경험 이 있다. 대전에 소재한 건신대학원대학교 대안교육학과의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교육철학을 전공하였으며, 대안교육과 미래교육, 심미적 교육, 마을공동체와 교육 등에 관심 갖고 실천하면서 지냈다.

    Q. 간디학교에 대해서 잘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학교에 대해서도 소개한다면?

    A. 중·고등학교가 통합된 6년제 비인가 기숙형 대안학교이다. 마하트라 간디 선생님의 이념과 철학에 따라 ‘생태주의’, ‘마을공동체’, ‘비폭력 저항주의’에 입각한 교육을 실천을 하려고 애써왔다. 108명의 학생들이 25명의 교사들과 함께 삶을 나누고, 서로 배우며 가르치는 교육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Q. 제천간디학교는 어떤 동기로 세워지게 된 학교인가?

    A. 경쟁교육, 더 소비하면서 반생태적으로 변화해 가는 현실을 변화하기 위해 작은 촛불 하나 켠다는 소박한 뜻으로 설립자이자 초대 교장인 양희창 선생이 사재를 털어 세운 학교이다. 재정적으로 어려울 때 여러 뜻을 같이 하는 독지가와 학부모들이 눈물과 땀을 흘려 지켜온 터전이다.

    Q. 간디학교가 나아가고자 하는 교육 목적, 지향점 등은 무엇이며, 기존 공교육과 간디학교의 교육은 어떤 차이점이 있나?

    A. 더불어 행복한 사람을 키워내는 일이 가장 큰 교육목적이다. 덜 소비하고, 함께 살며, 생태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실제로 지켜낼 수 있는 시민을 양성하는 것 이 학교의 목적이다. 기존 학교와의 차이점은 실제로 위와 같은 목적 달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학생회가 일상의 생활 규칙을 제정·개정하며, 학사 일정 상의 학교 행사를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조직한다.

    잔반을 거의 남기지 않는 식습관을 지켜가며, 어려운 결정은 전체가 모인 공동체 회의를 통해 함께 숙의한다. 교사와 학생 사이에 믿음과 사랑으로 배우고 가르친다. 서로를 존중하며, 개인의 의사를 적극 경청합니다. 시험과 경쟁이 없고, 수업 선택 권한은 학생에게 있다. 입시나 대학 진학을 위한 교육은 전혀 실시하지 않는다. 졸업 전에는 4개월 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관심사를 현실 가운데서 실제로 키워나간다.

    Q. 간디학교는 설립 이후로 비인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특별히 비인가 상태를 유지하는 이유가 있나?

    A. 앞선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 편성의 자유를 100% 누려야 하고, 그 교육과정을 실행할 수 있는 교사가 필요하다. 교사자격증을 갖춘 교사를 의무 채용해야 하는 인가 학교에서는 쉽게 행할 수가 없겠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비인가 상태를 자발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학교가 인가를 받아 교육부와 교육청이 요청하는 NEIS 행정망이 학교 교무실로 들어오는 순간, 그리고 국가교육과정의 일부라도 의무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수업 시수를 배정받는 순간, 우리가 하려고 하는 교육과정의 특성을 제대로 살려 나갈 수 없다.

    Q. 간디학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기존 공교육의 문제점은 어떤 부분인가?

    A. 민주시민을 키운다면서 결국 시험에서의 경쟁 잘하는 방법에만 몰두하고 있다.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 호기심, 각자 다른 능력을 하나씩 개별적으로 성장시키지 못하고 있다. 교과목을 가르치지 않고, 각자의 능력과 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줘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 기다림이 필요하다. 하지만 공교육에서는 그렇게 개별적인 발달 과업을 성취할 때까지 기다려 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

    Q. 학교를 운영함에 있어서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사람이 있나?

    A. 학교 운영의 법적 기구인 <사단법인 간디공동체>의 김명철 이사장이다. 졸업 학생의 학부모이기도 했던 김 이사장은 학교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을 때 항상 큰 도움을 주었을 뿐아니라 대안학교 운동의 지속성을 위해 깊은 신념과 애정을 바탕으로 하여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Q. 학교에서 근무하시는 동안 보람차고 기억에 남는 일이나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나?

    A. 6년간의 긴 세월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발달을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보람이다. 학생 한 아이, 한 아이의 성장이 교사들에게 가장 큰 기쁨으로 다가온다. 그것을 현장에서 직접 지켜보지 않으면 교사들의 갖는 벅찬 느낌과 감동을 잘 알 수 없다. 강 박장애나 우울증 등 심리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이 공동체의 힘으로 그것을 극복하고 늠름하게 성장해 나갈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기도 한다. 고마운 분들이 많아 한 분씩 말씀드리기도 버겁다.

    Q. 간디학교 학생들은 졸업 후 진로 진학 계획은 어떻게 되나?

    A. 대학으로의 진학, 해외에서 여행 또는 일해보기 경험, 유학, 시민사회단체 근무, 농촌공동체 참여, 창업이나 창직, 일반 기업체 근무, 공무원 사회로의 진출, 어린이집이나 대안학교 근무 등 다양하다. 진로보다는 특정한 일을 하기 전에 ‘얼마나 균형 잡힌 인격과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교육 가운데 가장 가르치기 힘든 분야가 ‘인성’, ‘관계 맺음 능력’ ‘복잡하거나 힘든 일을 돌파하는 힘’이다.

    Q. 간디학교의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A. 자기 긍정의 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 갖추기, 협력하는 자세, 불안한 세상에서 쫄지 않고 버틸 수 있는 회복탄력성 갖기가 미래사회를 맞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자산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한편, 간디학교는 1997년에 처음 개교되었으며, 22년 전에 제천으로 이전했다. 간디학교는 졸업학년도에 4개월 간 인턴십을 통해 성장하고 해당 학년에 1주일 간 인문학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에서 진행하는 수업에 대한 선택의 자유가 보장되고 학생들을 중심으로 자치적이고 자율적인 조직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교내에는 7개의 작업장이 있는데, 2년 간 노작 교육을 의무 시행하고 있어서 학생들이 농사를 통해 생명 존중의 기쁨을 가져볼 수 있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에는 교과 시간이 없는 ‘열린 수요일’을 운영해 학생 스스로 자기 학습 계획을 세워 자율적으로 그 시간을 활용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웨스트엔드 최신작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 탄탄한 배우들과 함께 한국에서 선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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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레드> , <대학살의 신>, <렛미인>,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등 다양한 스타일의 해외 최신작은 물론 <햄릿>, <푸르른 날에>,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등 창작 작품을 꾸준히 개발하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인 신시컴퍼니가 5년 만에 라이선스 신작 연극<2시 22분 – A Ghost Story>을 선보인다.

    2023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 포스터 이미지 / 제공 = 신시컴퍼니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는 2021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수많은 공연이 막을 내렸던 영국 웨스트엔드, 뮤지컬 <디어 에반 한센>이 멈춘 Noel Coward 극장에서 시작되었다. 4명의 출연 배우와 평범해 보이는 집 거실을 무대로 소박하게 시작된 이 작품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인간의 심리를 쥐락펴락하는 동시에 유머와 위트를 놓지 않는 탄탄한 대본과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로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았다.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는 2022년 10월 미국 LA에서 성공적으로 공연되었고 영국 웨스트엔드에서는 현재 공연 중이며 오는 7월 대한민국 서울 공연과 9월 영국 투어 공연을 앞두고 있다.

    2023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 캐스팅 / 제공 = 신시컴퍼니

    젊은 두 커플이 초자연적 현상에 대해 주고받는 대화로 이어지는 이 작품은 다양한 장르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비, 박지연 (제니 역), 최영준, 김지철 (샘 역), 방진의, 임강희 (로렌 역), 차용학, 양승리 (벤 역)가 출연해 더욱 기대감을 갖게 한다.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을 두고 각자 다른 신념과 믿음 그리고 회의론으로 때로는 차갑게, 때로는 뜨겁게 충돌한다. 치밀하게 구성된 대본은 여덟 명의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와 믿을 수 없는 현상들을 눈앞에서 가능케 할 특수효과, 실감 나는 음향효과와 함께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연극의 진수를 맛보게 할 것이다.

    공연은 7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에서 진행된다.

    육주현 기자

    인기 밈을 무대 위로,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 프레스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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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종로구에 위치한 예그린씨어터에서,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의 프레스콜이 오늘 진행되었다.

    △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 프레스콜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 프레스콜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는 신이 인간을 만드는 과정을 위트 있게 그려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유명 ‘밈(meme)’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이며, 지난 4월 18일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막을 올렸다.

    △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 프레스콜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고생만 하다 요절한 불운의 아이콘 ‘악상’이 오기와 끈기로 천상계 ‘클라우드’에 우연히 들어가, 불행과 불운으로 점철된 자신의 인생 환불을 요구한다는 참신한 설정 과 록 사운드 기반의 대중적이고 세련된 음악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 프레스콜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클라우드 창조 드라이브에서 인간을 창조하는 ‘’, 신에게 맞서 망한 인생을 환불하려는 ‘악상’, 오랜 세월 살아온 만큼 신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 많은 ‘’, 될놈될의 표본으로 잘 나가는 록스타지만 남모를 아픔을 지닌 ‘호상’. 천상계 ‘클라우드’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은 부모, 집안, 경제력, 외모 등 내가 선택할 수 없는 것들로 인생의 8할이 결정될 수 있는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긍정 에너지를 선사한다.

    △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 프레스콜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이 날 프레스콜에는 ‘신’ 역할에 배우 황한나, 정다희. ‘악상’ 역할에 배우 임진섭, 장윤석, 류찬열. ‘영’ 역할에 배우 박새힘, 전혜주. ‘호상’ 역할에 배우 심수영, 정찬호가 장면 시연을 했다.

    공연은 6월 11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육주현 기자

    서울시의회, 학교 밖 청소년 교육참여수당 7억 9천만 원 예산 수정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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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 제공 : 홈스쿨링생활백서
    △ 자료 제공 : 홈스쿨링생활백서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서울시의회가 지난 10일 개최한 임시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의결하였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교육참여수당 7억 9,000만 원의 예산이 통과되었다.

    학교 밖 청소년 교육참여수당 예산 확보에 힘쓴 “홈스쿨링생활백서”는 ‘학교 밖 청소년 교육참여수당 지키기 서명운동’을 통해 총 2,461분의 서명을 받아, 지난달 24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 서명부를 전달하며 학교 밖 청소년 교육참여수당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하여 박상선 시의원(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교육참여수당 지급 실무자 3인을 설득하였다.

    또한, 박강산 의원과 교육참여수당 지급대상자인 학교 밖 청소년들 간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교육참여수당이 자신의 삶에 있어 ‘생명줄’, ‘동기부여’, ‘한 줄기의 빛’, ‘위로’였다고 답했다.

    특히 홈스쿨링생활백서는 서명운동 결과에 대하여 “교육받을 권리는 학교 안팎을 구분하지 않고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이 시민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면서 “학교밖청소년 당사자들은 교육참여수당은 교육의 기회를 평등하게 보장하고, 꿈을 지탱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사업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었다고 말했다.

    이번 서명운동에 대하여 홈스쿨링생활백서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세상이 학교인 자퇴생들(네이버카페), 안무서운회사, 우물밖개구리, 지엘학교밖청소년연구소,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청소년센터, 한국청소년정책연대 등, 그 외 10개의 청소년 관련 권익 단체·기관이 참여하였다.

    한편, 홈스쿨링생활백서 송혜교 대표는 “이번 학교 밖 청소년 교육참여수당 지키기 서명운동에 동참한 많은 시민들께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울시의회 박강선 의원은 “앞으로 교육참여수당이 안정적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살필 것을 약속한다”면서 “다양한 지원정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공론화하고 실질적인 결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강릉 산불 및 영동권 강풍 관련 인근 초·중·고 학생들 귀가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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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강릉에서 11일 오전 8시 30분경 난곡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경포 해수욕장 인근까지 퍼져 나갔다. 이날 강원도교육청은 경포대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생 11명 포함) 82명을 10시경 학부모에게 인계하여 귀가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14시경 경포대초등학교에서는 대기 중이던 소방 인력이 철수하였으나, 학교 측에서는 담장 등에 물을 뿌려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시설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학교 담장과 주변 나무가 조금 그을린 정도로 파악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강릉사천중학교는 이번 강릉 산불로 인한 도로 통제로 시내권 학생들의 이동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단축수업을 결정하였다. 한편 이 학교 체육관은 지금 이재민 대피소로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강릉지역 중고등학교는 화재지역 인근 거주 학생 중 희망 학생에 한해 인정 조퇴로 귀가 조치하였다.

    아울러 이번 산불과 영동지역에 강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학사 일정이 대거 조정되었는데, △[강릉] 단축수업: 경포대초, 신영초, 연곡초, 사천중, 동명중, 주문진중, 강릉중앙고, 강릉문성고, 강릉명륜고 △[속초] 단축수업: 현북초, 소야초, 설온중, 속초해랑중, 설악중, 속초고, 속초여고, 설악고 / 휴업: 교동초, 영랑초, 중앙초, 청대초, 청호초, 속초중 △[삼척] 단축수업: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 △[고성] 단축수업: 동광중 등이 단축수업을 진행하거나 휴업을 단행하였다.

    이어 신경호 교육감은 피해지역과 학교를 직접 방문한 후, 강릉교육지원청에서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회의를 주재하면서,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학생 피해가 없도록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역량을 다하고, 선제적 조치와 적극적인 학부모 안내로 학교 현장과 학생 가정에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김동주 기자

    원주시, ‘청소년 꿈 이룸 바우처’ 지원사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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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 간담회 단체사진(사진=원주시 제공)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 간담회에서 예능 분야 대표자 17명이 회의하는 모습(사진=원주시 제공)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학원연합회 예능 분야 대표들과 함께 ‘꿈 이룸 바우처 지원사업’ 간담회를 3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원주 지역 음악 및 미술 학원 대표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 이룸 지원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및 앞으로의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원장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분야가 예능 분야임을 강조하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음악과 미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이번 꿈이룸 지원사업에 대해 “전국 최초로 7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 전원에게 매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금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며, “자세한 건 시 자치행정과로 문의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대교협, 대입상담인력 372명 구성, 내일 발대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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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교협이 공개된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의 활용방법 (자료=대교협 제공)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가 30일, 교육부-시도교육청과 연계하여 2023년에도 정확하고 전문적인 대입정보 안내를 위하여 전화·온라인을 비롯한 다양한 대입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대입상담교사단은 올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372명의 현직교사로 구성하여 수험생을 위한 대입상담서비스를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31일에 열리는 대입상담교사단 온라인 발대식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선발된 대입상담교사단,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관계자 등이 출연한 가운데 대입상담센터 소개 및 2023년 대입상담교사단 운영계획, 2024학년도 대입전형 주요사항, 전화·온라인 상담 운영 안내, 전문가용 대입상담프로그램 활용 등을 영상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전화상담은 ☎1600-1615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화상담은 월~금 09시~22시, 토 09~13시(일요일 및 공휴일 제외)에 운영한다.

    온라인상담은 대입상담은 물론, 전공상담까지 연중 상시 운영되며,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 ‘어디가(adiga.kr)’에서 온라인 대입상담을 클릭하여 상담문의를 하면 대입상담교사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는 4년제 203개 대학, 전문대 136개 대학의 입시정보를 한 곳에 모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대학입학정보 포털서비스이다. 그리고 학생 스스로 대학별 학부 및 학과의 입학정보 등을 비교·검색할 수 있으며, 학생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 등을 입력하면 대학별 기준으로 성적을 진단할 수 있고 1:1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대입 관련 보도자료 뿐만 아니라 대입전형 주요 사항, 전형별 지원전략 등 다양한 대입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교협 공식 유튜브 채널 ‘대학어디가TV’에서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홈페이지를 활용한 진로 및 직업정보 탐색방법, 대학별 성적 분석방법, 대입지원 시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대교협, 반값등록금, 고등 평생교육화 등 주요 교육 현안 담은 정책 자문 자료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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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고등교육 이슈별 쟁점 분석을 통해 대학 사회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정책 제언을 위하여 「2016~2021 대학 규제개선 현황 분석」, 「2022 고등교육현안 정책자문 자료집」, 「2022년 4년제 대학생 취업인식도 분석」등 현안자료 3종을 발간하였다.

    1. 「2016~2021 대학 규제개선 현황 분석」

    – 대학의 자율성을 저해하는 규제를 발굴하여 정부 부처에 제도 개선 및 관련 법률 개정 등 규제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12개 영역, 318건의 규제개선 건의과제 중 중복 과제, 정책(제도) 종료로 검토가 불필요한 과제 등을 정리하여 128건의 과제를 발굴함. 수용과제는 8개 영역 19건(14.8%)이며, 미수용과제는 12개 영역 109건임(85.2%)

    2. 「2022 고등교육현안 정책자문 자료집」

    반값등록금 정책의 성과와 과제 : 반값등록금 정책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수행하여 정부, 대학, 수요자(학생, 학부모) 등의 입장과 인식 차이를 확인하고,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 등록금 인상 규제 폐지, 적립금 적립 규제 철폐 등 향후 반값등록금 정책에 대한 정책 제언 제시

    등교육기관의 고등평생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과제 : 현재 국내 고등-평생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해외 대학의 사례 분석 등을 통해 향후 양질의 고등-평생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선제되어야 하는 과제로 학습자 중심의 제도 개선 및 학습자 친화적인 고등교육기관 운영 개선 등을 제안하며 대학의 역할, 정부의 역할에 대한 시사점 도출

    한국 대학의 융합교육 현황과 발전방안 연구 : 우리나라 대학에서의 융·복합 교육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국내·외 다양한 사례 검토를 통하여 향후 교육목표에 융합교육 반영 및 현장 중심적, 학생 중심적 교육과정 편성, 고교 교육과정에서의 융합적 사고 및 학습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 수행과 더불어 정부의 규제완화 및 대학의 자율성 확대 등의 방향성을 제시

    3. 「2022년 4년제 대학생 취업인식도 분석」

    – 기업이 요구하는 전공 수요와 대학생들이 체감하고 있는 채용 동향과 준비 등에 대한 의견을 파악하여 대학과 산업계에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함. 아울러 대학생의 취업인식도 분석 결과, 대학생들은 지자체-지역산업-지역대학이 연계한 지역내 양질의 채용 기회 확대 필요, 기업규제 완화와 고용요건 개선, ESG 관련 쟁점에 대한 적극 검토 및 이해도 제고 등을 제안

    한편, 대교협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초고령 시대를 맞이하여 대학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고등교육 청사진과 이슈별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개발하여 정부와 국회 등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세한 내용은 대교협 홈페이지 게시판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릉 세계 문화 페스티벌, 28일 성황리에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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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사단법인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이 28일 주최한 ‘2023 세계 문화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강릉 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개최되었다.

    세계문화페스티벌은 지난 1년간 해외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온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단원들이 자신들이 얻은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고자 직접 기획해 선보이는 국내 유일의 해외봉사단 귀국콘서트이다.

    뮤지컬 공연 (사진=국제청소년연합 제공)
    남태평양 전통 민속 공연 (사진=국제청소년연합 제공)
    미국 댄스 (사진=국제청소년연합 제공)
    행사에 참가한 학교 밖 청소년들 (사진=국제청소년연합 제공)

    더욱이 이번 강릉에서는 ‘청춘,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준비하는 강원도를 응원하고 세계 청소년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는 염원이 담겨있어 의미가 깊었다.

    그리고 해외봉사단 출신 대학생 밴드와 댄스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봉사단원들이 현지에서 경험한 문화와 감동을 춤으로 표현한 세계 문화공연이 참석한 강릉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미국 문화댄스 ‘We go together’, 아프리카 전통댄스 ‘Nostalgia,’ 남태평양 문화댄스 ‘Duabau’, 인도 전통댄스 ‘Anand’ , 정열적인 남미댄스 ‘Latido’등 6개 대륙의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졌고, 코로나로 가족과 친구를 잃고 절망에 빠졌던 가비라는 대학생이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이야기를 꾸민 뮤지컬 ‘One step to the light’는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강릉지역 후원단체들의 후원으로 학교밖 청소년, 군장병 및 시민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끌어내는데 한 몫을 하였다.

    김동주 기자

    [사진] 눈이 내린 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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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15일, 강릉시 교동의 한 가정집 처마에 눈이 소복히 내렸다. 이날 기상당국은 8cm의 눈이 내린다고 대설주의보를 내린 바 있다.

    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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