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대수능] 오늘이 바로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결전의 날입니다. 전국의 시험지구에서 8시 10분~ 17시 40분 까지 시험이 진행됩니다. 어제 지진 여파로 인해 무산될 뻔했지만 교육부에서는 예정대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것으로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2018학년도 수능 주요사항을 보도해드리면, 18학년도 수능부터는 영어 절대평가 실시 및 성적표에 등급만 표시합니다. 그리고 수능 시험장에서는 아날로그 시계 외에는 결제 · 통신 기능이 있는 시계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일체의 전자기기 반입이 금지됩니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 응시이며 응시하지 않을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처리 되니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대기시간 (탐구 영역 첫 번째 시험시간) 동안 답안지를 뒤집어 놓고 정숙을 유지하시고 대기 시간 동안 다른 수험생 보다 먼저 시험을 준비하거나 답안지를 마킹하는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되어 차후 5년간 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없게 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시험시간 중에는 밖으로 나갈 수 없으며, 시험을 완료한 경우 자리에서 정숙을 유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에게 제공되던 이메일 성적통지를 폐지하니 성적통지 기간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교시는 문제지 유형(가형, 나형)이 나눠져 있기 때문에 본인의 선택과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1,2,3교시, 4교시(한국사 영역)은 문형(홀수형, 짝수형)에 유의하여 문제를 푸시기 바랍니다. 수험번호 끝자리가 홀수면 홀수형 문제지, 짝수면 짝수형 문제를 받아 풀어야 합니다.
시험도중 화장실이 급해 복도로 나가 다시 시험장으로 들어오는 경우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복도감독관의 금속탐지기 확인에 협조 하시기 바랍니다.
3년 동안 (재수하였을 경우 4년동안) 공부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모르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수능시험에 임해주기를 바랍니다. 때로 힘들더라도 최선을 다한다면 풀기 힘든 문제일지라도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의 수능성적이 만점이 나오기를 기원합니다.
[수완뉴스=대수능]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라는 말이 있지요. 여름철 땀흘리며 고생하며 키운 농작물을 겨울이 오기 전, 수확하여 이웃에게 나눠주며 정을 나누지요. 요즘은 경기가 좋지 않아 이웃들과의 정을 나눈다는 말이 어색할 정도가 되었지만, 우리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아직 살아 있는듯 싶습니다.
대한민국 수험생 여러분! 여러분들이 고등학교 3년 동안 공부한 실력을 수능에서 겨뤄볼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처음 수능을 보는 학생들이 있을 수 있고, 이미 고배를 마시고 재도전을 시도해 보는 수험생들이 있겠습니다만, ‘꿈’을 이룬다는 생각은 누구나 똑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보기 1분 1초 전 까지 긴장 하지 마시고 편한 마음, 잘 볼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시험에 적극 임하길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대한민국 수험생 여러분! 반드시 좋은 성적으로 좋은 대학 가시기 바랍니다.
[수완뉴스=백범김구기념관] 오늘 오후 13시 서울 용산구 효창동의 백범김구기념관에서는 “2017 서울시 청소년 동아리 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1년 간 진행된 서울시 교육복지종합지원센터의 사업 중, 마을배움터 지원 및 어린이와 청소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청소년 마을 배움터 학습이력관리, 진로배움터 우수사례 발굴 및 활성화, 마을연계 창의인성교육 활성화, 다문화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총 정리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이다.
2017 서울시 청소년 동아리 축제는 서울시교육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지원센터는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에서 위탁하고 운영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더욱 풍요롭고 다양한 교육, 복지 환경 조성을 하는데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주요 수상자 중 “우수 인성 강사 및 프로그램” 센터장상에서 강경진 따로 또 같이 – ‘함께 사는 세상’, 고상아 ‘함께 크는 나무, 함께 크는 인성’, 김종순 – ‘클래식 뮤직테라피’, 류경신 – ‘작은 철학자와 함께하는 인성 이야기’, 박명옥 – ‘자존심 향상 프로그램….내 안의 보석 빛내기’, 백남순 – ‘새로운 꿈을 꾸는 미술’ , 양미라 – ‘톡톡톡 마음을 두드리는 인성코칭’, 윤현주, 김미경 – ‘마음봄 인성 프로그램’, 이준숙 – ‘비주얼 리터러시 창의와 인성’, 최은정 – ‘마음을 잇다,세상을 잇다’ 가 있다. 그리고 우수 다문화동아리로 서울특별시장상으로 틴트래블 세계시민 (멘토 곽수현), 동행(멘토 김송이), 레인보우 (멘토 김홍리), 고구려ART (멘토 유종회), 가자!신나게(멘토 박미옥) 센터장상으로는 송곡이랑(멘토 권운정), N.K.aid (멘토 서형규), Y&I알라뷰(멘토 유재항), 또뚜뽑기(멘토 최원희), 아롱다롱새싹들(멘토 장미정)이 있다.
이어서 우수 진로배움터로는 서울특별시장상 21개소, 센터장상 10개소가 있으며 우수진로동아리로는 서울특별시장상으로 해.건.봉 (대진디자인고),압구정중 CPR봉사단, 반크(경희여고) 외 2곳이 있으며 센터장상으로는 꽃길(목동청소년수련권, 청소년창업동아리-파스타(망우청소년수련관) 외 3곳이 수상하였다.
▲ 위 사진은 목은중학교 난타팀의 축하공연이다. 이날 청소년 동아리축제에서는 목은중 난타팀과 국민대 방송댄스팀이 축하공연을 열었으며, 다문화동아리 20곳과 진로동아리 5곳 진로배움터 5곳의 사례발표도 가졌다.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장의 공간이 비좁은 탓도 있었지만 다문화동아리 전시부스 운영이 다소 아쉬웠다. 장비나 전시소품, 각종 체험활동에 있어서 심심함을 느꼈다. 청소년 자발적인 아이디어라는 것 보다는 어른들에 의해 2차 가공된 아이디어라는게 강하게 비춰진 것 같았다. 이색적인 동아리를 찾아보기는 어려웠던 것 같았다.
다음 행사에서는 부스 운영 뿐만 아니라 청소년 동아리와 정책, 센터 지원사업 등과 관련지어 토론할 수 있는 시간과 각 동아리에 대한 소개, 사례 발표 시간을 늘렸으면 하는 바이다. 그리고 더 다양한 동아리들을 지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청소년에게 경험과 학습 모두 중요하지만 청소년들이 자발적이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중요하다. 2017 서울시 청소년 동아리 축제 이후에 청소년동아리들이 진정한 청소년 동아리로 계속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기사를 끝낸다.
[수완뉴스=유엔(뉴욕), 타임라인] 김동주(선임),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평창, 강릉 일대에서는 평창올림픽 개최까지 막바지 작업에 돌입한 상태이다. 개폐막식이 이뤄질 횡계 올림피아 플라자 경기장은 지난 4일 준공식이 이뤄졌다.
이번 제 72회차 유엔총회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이념과 국경을 넘어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를 가져오고 전 세계의 평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스포츠와 올림픽 이상을 통해 평화롭고 더 나은 세상 건설’이라는 제목의 평창올림픽 휴전결의안 채택 현장에 우리나라 정부대표단(수석대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희범 올림픽 조직위원장, 김연아 홍보대사, 대구 현풍고교 김경민 양, 김호영 양, 황혜민 양 청소년 대표)이 참가하였다.
어제 UN 뉴욕본부에서 평창올림픽 휴전결의안 채택했을 때의 UN 회의장이다. 휴전결의안의 주요내용 요약은 2030 지속가능개발 아젠다에서 스포츠는 지속가능한 개발의 촉진제 역할을 하며, 보건 · 의료 · 사회 통합 · 교육 및 청소년과 여성의 권리 강화 등에 기여하고 2018 평창올림픽대회는 2020 동경올림픽, 2022년 베이징올림픽으로 이어져 아시아에서 올림픽 3연속 개최되어 스포츠 분야 등에서의 한 · 일 중간 새로운 파트너십의 가능성을 제공한다. 2018 평창올림픽이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평화, 개발, 관용, 이해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동계 스포츠 기반시설을 갖추지 못한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드림 프로그램’ 등 평창올림픽의 노력을 인정하고 인권, 인간개발, 빈곤 완화, 양성평등, 평화구축, 지속가능 개발 등 분야에서 IOC와 유엔 등 관련 기관들의 공동 노력 또한 인정한다. (전문 간추린 요약내용), 회원국들이 2018년 대한민국 평창에서 개최될 제23회 동계올림픽대회 개막 7일전부터 제12회 동계 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관료, 및 여타 모든 관련 인사들의 안전한 통행, 접근 및 참가를 보장할 것을 촉구한다. 올림픽 휴전 결의의 가치를 이행하기 위한 회원국들간 협력의 중요성 및 이를 위한 국제올림픽위원 유엔의 역할을 강조하며 모든 회원국들이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과 그 이후에도 스포츠를 도구로 평화, 대화, 화해를 증진하고자 노력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와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 (본문 간추린 요약내용) 사진: 조직위원회 제공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휴전결의안은 193개 회원국 중 157개국의 공동제안을 통해 표결 없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었으며, 미로슬라프 라이착(Miroslav Lajcak) 총회 의장이 직접 “모든 나라가 평창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자”고 제안하며 평창 동계 올림픽과 휴전결의안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날 정부대표단은 평창올림픽 휴전결의안 채택의 의의 소개와 90여일 후에 대한민국 평창과 강릉, 정선의 눈과 얼음위에서 펼쳐질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홍보를 위해 UN 출입기자와 주요 외신(USA TODAY, AP, 로이터통신, 타임 매거진)을 대상으로 미디어 브리핑과 개별 인터뷰 등 언론 활동도 펼쳤다.
정부대표단 중 김연아 前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은퇴) 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서 “올림픽을두 차례 경험한 선수로서 스포츠는 국가 간 장벽을 허물고 평화를 촉진할 힘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라며 스포츠가 평화에 기여하는 점을 이번 휴전결의안에서 강조하며 발언했다. 참고로 유엔총회에서는 이례적으로 김연아 홍보대사가 발언할 기회를 얻은 자리였다.
또한 이희범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시설과 운영 면에서 모든 준비가 완료됐고,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것”이라면서, “평창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은 물론 날마다 축제가 열리는 문화올림픽, 환경올림픽, 경제올림픽, ICT올림픽 등 대회 5대 주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 · 발언하였다.
최근 북한의 지속적인 핵실험, 북한군 귀순이 또 다시 발생한 상황에서 한미연합 훈련과 한반도 안보위기 상황이 고조되는 분위기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이 다시금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대한민국 국민과 전세계민들이 기대하고 있다. 평창올림픽은 캐나다 벤쿠버 올림픽 당시 개최 이후 적자난으로 인근 주민들이 고생해서는 아니될 것이다. 조직위는 올림픽 개최 전 까지 철저히 검토하고 향후 평창, 정선, 강릉 지역에 기여하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1988년 서울올림픽과 2002년 한·일 월드컵,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전 세계인들이 참가하는 국제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이 있는 나라로서, 이번에도 안전하고 평화로운 국제대회가 될 수 있기를 응원한다.
수완뉴스 종합보도부 취재전담팀 김동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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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뉴스=대수능, 강원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이 제작한 수능 응원영상 ‘잘 보든 못 보든’이 페이스북에서 1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학생, 학부모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수능 한 달 전부터 제작한 이번 영상은 ‘잘 보든 못 보든’이라는 단순한 가사와 재미있는 율동을 학생, 교직원, 학부모들이 반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응원가는 4년 전 민병희 교육감이 비서실 직원들과 함께 율동을 하는 영상을 올리는 것에서 시작됐는데, 그 후 매년 수능을 앞두고 △교육청 직원들 단체 출연, △교직원들의 100일 기도, △학생, 학부모 대상의 SNS 공모 등 조금씩 기획을 달리 하며 참가가자 확대되어 어느새 강원도 공식 수능 응원가처럼 자리 잡았다.
올해 제작한 3분짜리 영상에는 강원예고, 진부고, 금산초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등 약 300명의 사람들이 등장한다.
ⓒ 강원도교육청 공식 페이스북 강원행복청
이 영상은 13일 현재 도교육청 페이스북에서 약 1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도민들과 수험생 선후배들의 격려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에 출연한 민 교육감은 ‘잘 보든 못 보든’의 의미에 대해 “수능 점수에 상관없이 학생 누구나 우리 사회에 멋진 기여를 할 수 있다는 뜻”이라며, “불안과 긴장을 덜어내 시험 당일 최선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4일, 인쇄 및 포장이 완료된 대학수학능력시험 문답지를 도내 7개 시험지구교육청으로 일제히 운송한다고 밝혔다.
경찰차의 호송을 받아 운송되는 문답지는 학교별 재분류 과정을 거쳐 시험 지구 보관창고에 들어가고, 이때부터 경찰과 교육청 직원들의 24시간 철통경비가 시작된다. 시험장 학교에는 16일 수능 당일, 문답지 배송이 완료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의 교통소통과 소음방지를 위해 교육기관 및 군부대를 포함한 유관 기관에 공문을 발송하여 다음과 같이 협조를 요청했다.
학생 수업 시작 시간과 직원 출근 시간은 각 기관의 형편을 고려하되, 되도록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해 수험생들이 교통 혼잡으로 지각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과 경찰 순찰차 배치와 교통 지도, 등교시간대에 군부대의 대규모 병력 이동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특히,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은 순찰차 등을 활용하여 긴급 수송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시험장 주변의 기관(학교 등)에서는 수업 종소리, 운동장 체육수업, 교외 방송과 소음을 통제하여 듣기평가 시간에 학생들이 지장을 받지 않도 록 조치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