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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1일 오후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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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한글날 제 572돌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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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정병기] 한글창제(訓民正音및 반포를 기념하는 날. 훈민정음(訓民正音)의 創制年代를 반포하신 한글날­금년은 한글창제 572돌을 맞는다.

    세종대왕께서 국민(백성)을 위해 만드신 우리글로 훈민정음 (訓民正音)의 創制年代를 반포하신 날이다세종실록(世宗實錄) 25(1443) 12월조에 是月 上親制諺文二十八字是謂訓民正音.”(이달 12임금께서 친히 언문 28자를 만들었는데이것을 훈민정음(訓民正音)이라 이른다)이라고 하였다우리말 우리글 우리 모두가 사랑하고 적극적으로 사용 발전 시켜 나가야 하며 우리사회 국적불명의 언어나 말들이나 조합어나 변조외래어그리고 신종 신조어는 한글을 병들고 황폐화 시키는 일로 정부와 단체가 나서 바로잡아야 한다고 본다그리고 한글날을 맞아 다시한번 우리글의 우수성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매년 10월9일은 한글날로 정부와 민간부분에서는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한번 반성해야 하며 우리의 아름다운 글을 제대로 잘 표현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해야 정부문서나 교과서표기 등을 살펴보고 시정해야 할 것이며 후손들로서 부끄럽지 않게 한글을 잘 사용하고 발전시켜 나가도록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바로 나라사랑의 실천의 으뜸이고 기본이다. 오늘 10월9일은 한글(訓民正音) 창제572돌 한글날로 국경일, 우리는 우리말 우리글 한글 행복한 민족이다. 한글창제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무조건 쉬고나 노는 날이 아닌 기쁘고 의미 있는 날이다.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종대왕의 성덕과 위업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일이며, 훈민정음(訓民正音) 곧 오늘의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종대왕의 성덕과 위업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일 1926년 11월 4일 조선어 연구회가 주축이 되어 매년 음력 9월 29일은 가갸날로 정하여 행사를 거행했고 1928년에 명칭을 한글날로 바꾸었고 정부가 지정한 공식 국경일로 지정되었다.

     1926년 11월 4일 조선어연구회(한글학회의 전신)가 주축이 되어 매년 음력 9월 29일을 ‘가갸날’로 정하여 행사를 거행했고 1928년에 명칭을 ‘한글날’로 바꾸었다. 1932, 1933년에는 음력을 율리우스력으로 환산하여 양력 10월 29일에 행사를 치렀으며, 1934~45년에는 그레고리력으로 환산하여 10월 28일에 행사를 치렀다. 그러나 지금의 한글날은 1940년 〈훈민정음〉 원본을 발견하여 그 말문(末文)에 적힌 “正統十一年九月上澣”에 근거한 것으로, 이를 양력으로 환산해보면 1446년(세종 28) 10월 9일이므로 1945년에 10월 9일로 확정했다. 그동안 한글 날 지정에 대하여 의견도 분분하고 학자들마다 여러 의견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한글날이 오늘날과 같이 10월 9일로 정해지게 된 데에도 곡절이 많았다고 한다. 세종은 한글을 만드는 작업을 은밀하게 추진했기 때문에, 실록에도 한글 창제와 관련된 기록이 분명히 나오지 않는다. 왕과 관련된 대부분의 사건은 날짜를 정확히 명시해서 기록을 하는 게 일반적인데,한글 창제와 관련된 기록은 실록에 전혀 보이지 않다가 1443년(세종 25) 12월 초의 맨 끝에 날짜를 명시하지 않고서 그냥 ‘이번 달에 왕이 언문 28자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그리고 3년 뒤인 1446년(세종 28) 9월 초의 맨 끝에 역시 날짜를 명시하지 않고서 ‘이번 달에 훈민정음이 완성되었다(是月訓民正音成)’는 기록이 나온다.

     당시 원고가 완성된 뒤에도 책이 간행되어 신하들에게 하사되기까지는 통상 몇 달 이상 걸린다. 따라서 1446년 9월에 훈민정음(訓民正音)이 반포될 수는 없는 것이다. 요즘 ‘훈민정음 반포도’라는 그림까지 그려서 걸어 놓은 곳도 있는데, 당시에 세종이 훈민정음을 반포하는 어떤 공식 행사를 열었다는 기록도 없다. 요컨대 한글날이 10월 29일로 정해졌던 것은 학자들의 사료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웃지 못 할 사건이었던 것이라고 한다. 그러다가 훈민정음 해례본의 원본이 발견되었다. 그런데 그 정인지의 서문에 ‘세종 28년 9월 상순’이라고 날짜가 적혀 있다. 역시 정확한 날짜는 아니나 애초에 9월 그믐으로 잡았던 것에서 20일 정도 앞당길 필요가 생기게 된 것이다. 그래서 10월 29일에서 20일을 앞당겨서 10월 9일을 한글날로 정하게 되었다. 한글날이 정해지게 된 경위는 이렇게 우여곡절이 많았고 웃지 못 할 사건도 있었으나, 세종이 한글(訓民正音)을 만든 취지와 한글의 과학성을 온 국민이 되새겨 볼 기념일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미국의 어느 언어학자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문자가 만들어진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자기 집에서 파티를 연다고 한다. 한글이라는 좋은 문자가 지금 나의 생활을 편리하고 윤택하게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글날이 아니라도 가끔씩은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매년 정부에서는 10월9일 한글날에는 세종문화상을 시상하고 세종대왕의 능인 여주 영릉(英陵)을 참배하며 전국에서 학술대회 및 각종 백일장을 거행한다. 10월 9일은 (訓民正音한글창제 제572돌 한글날이다. 올해부터 법정공휴일로 지정됐다.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을 추모하기 위해서다. 우리는 공기나 물의 고마움을 잘 모르듯이 우리가 매일 사용하고 있는 한글에 대한 고마움을 잘 모를 뿐만 아니라 잘못 표현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합법적인 공휴일로 지정된 이번 한글날을 기해서 학교 선생님이나 지식인들이나 언론인 정치인 방송 언론인들로 부터 세계적으로 자랑스러운 우리 한글을 폄하하고 외래어와 한자(漢字)를 즐겨 쓴 것을 깊이 반성해야 할 것이며, 그리고 우리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며 바로 쓰도록 우리 모두가 다 같이 한글창제 (訓民正音제572돌을 맞아 정부와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여 한글을 더 발전시키고 많이 사용하여 쉽고 편리한 한글이 세계의 글이 될 수 있게 선조의 배려와 노력에 뒤지지 않게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글의 우수성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며 한국국민으로서의 우리말과 우리글이 소중하게 사용되어 국가발전의 새로운 문화적 성장동력이 되기를 아울러 바라다.

    글, 정병기 칼럼리스트 

    [칼럼] 두류공원 치맥 페스티벌(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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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포토] 임윤아, 작년에 이어 올해 2018년에도 성황리에 열렸다. 2018.07.18.(수) ~ 2018.07.22.(일) 작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

    사진=임윤아 칼럼리스트 촬영

    2017년, 치맥 페스티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부터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잔디밭에 앉아야하기 때문에 돗자리는 개인 필참이다. 나중엔 이 잔디밭 광장이 발 딛을 틈 없을 정도로 빼곡이 채워진다. 

     흰색 천막이 일렬로 세워진 곳에서 떡볶이, 치킨, 닭강정, 맥주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다. 아쉬웠던 점은 치킨과 맥주가 메인인 페스티벌에 치킨은 강정으로 판매되어 양이 적다는 점이다. 국내 맥주는 많이 들어와 있지만, 치킨 브랜드는 별로 들어와있지 않아 아쉬웠다.무엇보다 돗자리로 자리를 자유롭게 지정한 탓에 정리가 되지 않아 밖으로 빠져나가기 힘들었다. 그러나 2013년부터 이어진 치맥 페스티벌 축제는 전국 각지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와 축제다운 축제를 이어간다. 흥을 돋우는 자유분방한 분위기였다. 축제의 열기를 만끽하기 좋다. 맥주 빨리 마시기 같은 시민 참여 형식의 축제라 더 적극적인 태도를 갖게 된다. 관등 축제만큼이나 많은 인파가 몰리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낮에는 각종 팀들이 나와 무대를 화려하게 채워준다. 워낙 넓어 각각 구역마다 이뤄지는 공연이 다 다르다. 원하는 가수가 다른 무대에 설 수 있으니, 문의를 하여 정확히 어느 위치에서 어떤 아티스트가 공연을 하는지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사진 장소는 야외 음악당이었으며, 유명 가수가 서진 않았다. 이곳 야외무대에선 주로 7080 라이브 공연과 오케스트라가 펼쳐졌다. 아쉬운 건, 사진상에도 드러나듯이 사람들이 오고 다니기 때문에 무대에 집중하기 힘들었다는 점이다. 비교적 앞자리에 앉았음에도 무대 자체가거리가 있어 댄서나 공연자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았다. 대낮에 버스킹이나 마술 공연 등, 좀 더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이 진행되었으면 한다.

     차량으로 이동하기에 매우 혼잡하다. 다 같이 큰 도로까지 빠져나가기 때문에, 택시 타기가 번거롭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두류역으로, 도보 10분 ~ 15분 위치에 있다.

    사진=임윤아 칼럼리스트 촬영

    대구 두류공원 대구 달서구 공원순환로 36지번두류3동 588-3

    2017년 7월 19일(수) ~ 7월 23일(일) 5일간

    두류공원,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 서부시장

    홈페이지 http://www.chimacfestival.com/home

    글, 사진 임윤아 칼럼리스트 ([email protected])

    [칼럼] 항구적 평화의 정착에 앞서서 북한의 사과를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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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민]  지난 18-20일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에 ‘실무적’ 차원에 방문했다.  남북한의 최고지도자가 상봉한 것은 올해 들어서 세번째 이다. 이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반길 일 이다. 그러나 훈풍이 불고 봄내음이 강해질 수록 의문도 강해진다.

     ‘북한은 왜 우리에게 사과하지 않는가?’

    북한은 1948년 이래로 6.25 전쟁을 비롯해 판문점 미루나무 도발과 육영수 여사 살해 등 크고, 작은 ‘만행’으로 우리의 가슴에 피멍을 들게 했다.  21세기 들어서도 제2차 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개성 관광객 박왕자씨 피살, 연평도 폭격을 저질렀다.

     2015년에는 비무장지대에 목함지뢰를 매복해놓아서, 육군 민정경찰 소속 하재헌, 김정원 하사의 발목이 절단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매번 이러한 만행을 저지르고는 ‘몰랐다.’, ‘누가 한건지는 몰라도 어찌 되었든 유감이다.’와 같은 말도 안되는 발언을 하며 책임조차도 회피했다. 김정은과 북한의 수뇌부는 뻔뻔한 낯짝으로 ‘평화’ 협상을 하고 있다.

      ‘그러면 문재인 정부는 왜 사과조차도 요구하지 않는 것인가?’

     김대중, 노무현 정부 대북 기조였던 ‘햇볕정책’은 북한의 도발로 페기 되면서, 옳지 못함을 입증 해내었다.  오히려 도발에 대해 북한의 유감 표명을 들으려면, 우리도 강경하게 나가야 함 또한, 입증 된 사실 이다.

     지난 10여년간 북한은 우리의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정부는 햇볕정책을 계승해 대북 유화책을 펴고 있다. 사과나 유감 표명도 듣지 못하고 들을 생각조차도 없이 말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도발로 소중한 사람을 잊은 국민들의 울부짖음이 들리지 않는가? 북한의 ‘인민’보다 자유 대한민국의 국민이 더 푸대접을 받고 있다. 

    혹자는 평화 통일을 위해서 이런 것들은 장애물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평화가 정착된 이후에 사과받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이 땅에 평화가 뿌리 내리기 전에 김정은과 인민군 수뇌부로부터 사과를 반드시 들어야겠다. ‘평화’ 이후 사과할 주체가 종재하고 있을지 조차도 알 수 없는 노릇 이다. 오히려 남북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을 때가 가장 적기라고 판단 된다.

     이번 회담은 두 사람이 백두산을 등반하면서 마감되었다. 9.19 선언에 명시한 김정은 위원장의 올해 서울 방문에 희망을 걸며 그때는 부디 선대들과 자신의 도발에 대한 사과를 해서 살아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김동민 칼럼리스트

    ‘작은 것을 쫓다 큰 것을 잃는다.’ 모택동과 참새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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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우리역사바로잡기 시민연대 제공

    [수완뉴스=역사] 우리역사바로잡기 시민연대, 중국은 중일전쟁, 국공내전, 한국전쟁 등 장기간 전쟁을 겪으면서, 경제 침체기에 빠졌다.

     1949년, 모택동은 중국 인민의 지지를 받아, 국민당을 중국 대륙에서 몰아내는 쾌거를 이뤘다. 중국 인민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던 모택동, 그는 항상 경제안정책을 강조했고, 1950년 이후 식량 확보와 증대를 위해 고심했다. 하지만 1958년~1962년, 이 기간에 무려 4천만 명의 중국인이 아사하는 충격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때는 1958년, 모택동(마오쩌둥, 毛澤東, 1893~1976)은 식량 증산계획을 위해 농촌을 방문했다. 모택동은 참새가 벼 낟알을 주워 먹는 것을 보고, 참모들에게 참새를 가르키며 말했다. “참새가 쪼아먹는 쌀알만 지켜내도 수확량은 증가한다.” 그리고 그 날 이후 대대적인 참새 박멸운동에 들어갔다. 모택동의 말 한마디에 참새 박멸 명령이 전국에 하달된 것이다. 농민들에 의해 참새는 씨가 마를 정도로 죽임을 당했다. 전국서 무려 20.1억에 달하는 참새가 박멸되었다.

    사진= 우리역사바로잡기 시민연대 제공

     참새가 사라지자 그 자리에는 병충해가 자리했고, 모택동의 예상과 달리 흉년을 거듭됐다. 극심한 흉년으로 식량을 확보하지 못했고 그 결과, 1958년~1962년, 이 기간에 4천만 명이 굶어 죽게 되었다. 작은 것을 쫓다 큰 것을 잃은 셈이다. 중국 정부는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했고, 그 결과 참새의 개체 수가 급감해, 논의 병충해가 급증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1959년, 과학원 당서기 장진푸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모택동에 서면 제출했고, 1960년대에 와서야 참새 박멸운동은 중단됐다.

     참새가 병충해를 막아준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 지도자의 판단 실수로 무려 4천만 명이 굶어 죽었다. 이 숫자는 중일전쟁 사상자보다 많다는 점에서 지도자의 판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글, 우리역사바로잡기 시민연대

    남북정상회담에서 영감을 얻어…새로운 국내 시계 도보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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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면에는 평화의 메세지와 한정판의 일련번호가 각인되어 제작된다.(출처=뉴스와이어)

    사진은 도보컬렉션(출처=뉴스와이어)
    착용한 도보컬렉션(출처=뉴스와이어)

    [수완뉴스=뉴스와이어] 국내 손목시계 브랜드 해리엇이 남북 정상회담이 있었던 ‘도보다리’에서 영감을 받아 27일 새로운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리엇은 독립문에서 영감을 받아 로고를 만들었고, 한국의 다리(Bridge)들에서 제품명을 따와 한국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다지고 있다. 

     해리엇은 국내 브랜드만이 할 수 있는 시도를 이번 컬렉션에 녹아냈으며, 판문점의 도보다리에서 영감을 받아 평화와 산업발전을 염원하는 신상품을 출시했다. 

    뒷면에는 평화의 메세지와 한정판의 일련번호가 각인되어 제작된다.(출처=뉴스와이어)

     1차 남북 정상회담이 있었던, 2018년 4월 27일 금요일을 기념하기 위해 인덱스4시와 날짜, 요일창에 각각 도보다리의 푸른색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뒷면에는 Peace, started from here라는 문구와 함께 500개 한정판 번호가 새겨져 있다. 

     또한 기존모델과는 다르게 △시계 유리 중 가장 고급소재인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Sapphire Crystal Glass)’ △가죽손상이 적은 ‘버터 플라이형 고급버클’ △피아노 코팅 고급 ‘우드케이스’ 를 채택해 기념품이나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도록 제작되었다. 

     해리엇을 론칭한 주식회사 해버데셔스 홍성조 대표는 “우리나라에는 시계 공장이 거의 다 문을 닫거나 없어지는 추세이다. 2016년 이래로 멈춰있던 개성공단의 시계공장을 다시 활성화시키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도보 컬렉션은 해리엇 워치스의 공식판매처인 햅스토어 및 카카오스토리 펀딩에서 9월 27일부터 예약구매를 받고 있으며, 10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예정이다. 

     한편 해리엇은 과거 3대 손목시계 제조 산업 강국이었던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보존하고, 다시 한 번 부흥시키기 위한 시도를 꾸준히 거치고 있다. 2018년 홍콩시계박람회에도 참여해 도보컬렉션을 선보였다.

    김동주 선임기자

    [르포] 화해·치유재단 해산 가시화, 원주 소녀상시민모임 환영…10억엔 일본에 되돌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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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위안부협상타결] 김동주 기자,  박근혜 정부(현재 탄핵)시절, 일본과의 위안부 협상에서 받아낸 10억엔(우리돈 약 100억원)의 배상금으로 설립된 화해치유재단 해산이 가시화되었다라는 언론사 보도가 있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지혜롭게 이 문제(위안부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과 추석 연휴 문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에 대하여 아베 총리에 사실상 화해치유재단 해산을 통보한 것과 관련 내부 추진상황에 대하여 나온 질문에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26일,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2회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우리나라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직접 경험했습니다. 국제사회의 여성, 평화, 안보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분쟁 지역의 성폭력을 철폐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함께할 것입니다.”라고 발언하며, 우리나라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원주평화의 소녀상 시민모임은 문재인대통령이 밝힌 화해치유재단 해산을 적극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시민모임 측은 우리 정부가그동안여러 차례2015년 한일간에 합의된 12.28합의가 잘못되었다는 대통령의 입장발표와 사과가 이어졌고, 화해치유재단 해산통보는 늦었지만 다행인 것으로, 일본정부로부터 받은 10억엔도 마땅히 돌려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산을 정점으로 12.28 한일합의를 원천무효화하고, 피해자인 할머니들과 국민들의 요구를 담은 재협상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어제 27일, 추석연휴의 마지막날에도 수요집회는 일본대사관 앞에서 이뤄졌다. 수요집회 참가자들은 일본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촉구했다.

    김동주 선임기자

    [칼럼] 사고공화국 안전불감증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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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민]  지난 9월 6일 동작구 상도동의 서울상도유치원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

    ‘상도유치원’ 건물 주위의 지반이 침하하고, 토사가 붕괴하면서 상도유치원 건물의 절반 가량이 심하게 기울어져, 위태롭게 서 있었고, 지난 9일 완전히 철거 되었다.  2018년 3월부터 안전진단 결과 주변의 건설 공사로 인한 붕괴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으나, 동작구청과 시공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다가 9월 5일이 되어서야 접수신고를 받았으나, 이미 때는 늦은 뒤였다.

     이러한 인재 (人災)가 한 두번이 아니다. 지난 2014년 제주도로 향하던 ‘세월호’가 진도 부근에서 침몰하여, 많은 이들이 생을 마감했다. 같은 해 1월에 경주의 ‘마우나리조트’가 붕괴되어 갓 성인이 된 대학생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1995년에는 서초동의 삼풍백화점이 모래성처럼 무너져 내렸다.  지난 1999년에는 씨랜드 청소년 수련원에서 숙박하던 어린 새싹들의 꿈이 화마에 의해 사라져 버렸다.
     상기 된 것보다 훨씬 많은 사고들이 터진다. 정부와 건물주가 경솔해서, 귀찮아서, 돈이 아까워서 등등의 사유로 안일한 대처를 한다. 사고가 터지면 우리는 가슴 아파하고 자신의 일처럼 슬퍼한다. 피헤자와 유가족들을 위로 한다. 정부는 매번 대책을 내놓는다.
     그런데도 왜 인재가 지속되는 것인가? 매번 책임을 지고, 부처를 일원화하고 또 분리하고 안전 설비를 강화하는데도 왜 우리가 잊을 때 즈음이면 또다른 안전사고가 터지는 것 일까? 이유는 단순하다. 매번 말 뿐이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의 안전불감증과 정부의 대책에 대해 성수대교 붕괴사고로 딸을 잃은 아버지이 외마디로 글을 마무리 하려고 한다.
    앞으로 이런 일이 얼마든지 올 수 있어!
    올 수 없다고 장담 못 해요!
    미리미리 방지한다고 하지만 이미 늦은 거야!
    김동민 칼럼리스트

    [편집국]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 대한 본지의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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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편집국]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신천지예수교, 신천지교회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신천지는 교주 이만희가 1931년 경북에서 시작한 신흥종교로서 언론과 개신교에서는 신천지를 사이비 이단, 사이비종교라고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본지는 신천지가 사이비 종교인지 감이 잡히지 않아 가톨릭, 불교와 같이 하나의 종교 분파로 파악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본지 기자의 개인 이메일을 비롯해, 카카오플러스친구 등의 연락채널로 신천지 신자와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연락을 해오고 있습니다.

    연락의 내용은 하나같이 신천지 관련 단체인 H*P*를 홍보해달라거나, 신천지의 한 신자가 “한 기독교 방송에서 신천지를 사이비종교라고 폄하하고 있다”며, “신천지는 사이비종교가 아니다”라는 논리를 주장하는 내용의 글을 보내오고 있더군요.

    이만희 교주를 비롯한 신천지 관련단체나 신자들의 주장과 달리, 신천지는 반사회적 단체로 보는 시각이 많은 것 같은데요. 노X뉴스, C*S 등 언론·방송 보도에서도 이단이라는 지적을 검색을 할 줄 안다면 쉽게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본지에서는 C*S 등 유수 언론사의 입장과 궤를 같이 신천지를 이단 종교로 판단해 신천지에 대한 보도는 홍보성 보도는 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H*P*의 **체전을 취재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적이 있는데, 처음에 모르고 취재요청을 받아들였다가, 신천지라는 사실을 알고서, 사회적으로 논란이 예상되어, 취재요청을 거절한 사례가 있는 점도 알려드립니다.

    즉 어떠한 이유에서도 신천지를 옹호하는 보도를 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신천지로 인해 피해를 받아 고통받고 계시는 일반인 분께 조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제보를 받고자 합니다.  또한 신천지 외에도 타 종교로 인해 피해를 받고 계시는 분들께도 많은 관심과 제보 부탁드립니다.

    14일부터 전국 초·중·고에서 고카페인 함유 음료 전면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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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내용과 무관한 무료이미지 ⓒ Pixabay

    기사 내용과 무관한 무료이미지 ⓒ Pixabay[수완뉴스=교육] 김동주 기자,  14일부터 전국 모든 초·중·고교에서 고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및 식품을 판매할 수 없게 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부터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일부 개정안’ 시행으로 학교 내 매점·자판기 등에서 커피를 포함한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가 전면 금지되는 법안이 통과되었기 때문이다.

    김상희 의원이 발의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의 국회 통과에 따른 결과를 연합뉴스에서 14일 보도했다.

    개정하기 전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을 보면 어린이 기호식품 가운데 ‘고카페인 함유’ 표시가 있는 탄산음료, 유산균음료, 과·채주소, 커피가 포함된 가공 유류 등은 팔 수 없었다.

    하지만 일반 커피 음료의 경우 어린이 기호식품에 포함되지 않아 사각지대로 남아있었다.

    커피는 여전히 학교 매점, 자판기 등에서 판매되고, 일부 중·고등학생은 커피의 성분인 카페인의 각성효과를 이용해 학습효율을 높인다며 자주 마시는 상황이다.

    19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의 하루 카페인 섭취권고량은 체중 1kg 2.5mg 이하로, 커피 1캔(평균 84mg)만 마시더라도 섭취권고량에 근접할 우려가 있다.

    해외 주요국들도 어린이가 장시간 과잉섭취하면 건강에 이롭지 않은 고카페인 함유 음료 등 성분들에 대한 강력한 규제 정책을 펴고 있으며, 오스트리아의 경우 10세 미만 학생이 있는 학교에서는 카페인 함유 음료 판매를 금지하고 있는 중에 있다. 그리고 스웨덴은 15세 이하 청소년에게는 커피 등 카페인 함유 음료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미성년자 대상으로 에너지음료를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돼 있다.  네델란드와 영국에서도 일부 마트에서 어린이에게 에너지음료 판매를 제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상희 의원은 “이번 법안 시행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면서 “성장기 청소년들이 카페인 음료를 마시지 않아도 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천고등학교 학교협동조합 “옹기종기”가 교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디레디레 카페’ (사진촬영: 김동주 선임기자)

    현천고등학교 학교협동조합 “옹기종기”가 교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디레디레 카페’ (사진촬영: 김동주 선임기자)

    한편, 강원도 횡성의 현천고등학교의 학교협동조합인 “옹기종기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내 카페도 이번 교육청 감사로 올 9월부터 커피 및 카페인 음료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다른 음료로 대체했다.

    글, 김동주 기자

    [휴재공고] ‘정치고령화’ 칼럼 휴재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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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수완뉴스입니다.  김동민 칼럼리스트가 연재하는 ‘정치고령화’ 칼럼이 글쓴이 사정으로 9월 17일 까지 휴재하고자 합니다. 18일 부터 재개할 예정입니다.

    이번 휴재에 있어 ‘정치고령화’ 칼럼을 애독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들께 사과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연재를 재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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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대한민국 정치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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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민]  국회에서 바른미래당의 새 당수로 71세 손학규 상임고문이 선출되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국민의 정부 교육 장관과 참여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67세 이해찬 의원이 대표가 되었다. 민주평화당은 지난 7월에 참여정부 통일부 장관, 17대 대선 출마 경력이 있는 66세 정동영 의원을 선출한바 있다. 자유한국당은 한달반 전에 이미 참여정부 청와대 정책실장과 교육부총리를 지내고 지난 박근혜 정부의 국무총리 후보자였던 김병준 국민대 명얘교수를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 후보 명단에는 개혁 성향의 80대 노정객 박찬종 변호사와 중앙대 총장을 지낸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등도 포함되어 있었다.

    1971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당시 신민당 원내총무 김영삼 의원이 대통령 후보지명에 출마할 것을 선언할 때이다. 그는 정권교체를 위해 젊은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40대 기수론’을 주창했는데, 당시 신민당 유진산 총재가 이를 폄하하며 입에서 아직 젖비린내가 난다는 ‘구상유취’라는 말로 그들을 견제하려 했다. 하지만 40대 기수론은 대세가 돼 신민당 대통령 후보지명대회에는 40대인 김영삼, 김대중, 이철승이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다.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 미국의 존 F. 케네디 대통령,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前 총리나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까지 이들은 모두 약관의 나이의 최정상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우리 정치, 사회는 어떠한가?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젊은 사람이 등장하면 경험과 경륜이라는 추상적인 단어로 찍어 내리거나 그저 기다리라고 말하고 있지는 않느냐는 질문과 함께 전당대회에 출마했다. 실제로 우리 정치는 청년을 ‘들러리’ 로 여기고 있다. 새 정치와 적폐청산을 갈망하는 민심에 역행하는 듯 하다.

    김동민 칼럼리스트

    2018 대구예술발전소 8기 입주작가 소개전(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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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윤아 칼럼리스트 촬영, SNS에서 포토존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소위 말하는 인생샷을 건지기 좋은 장소다.

    ▲ 임윤아 칼럼리스트 촬영

    [수완뉴스=임윤아] 신인 작가를 위한 공간을 꼽자면단연 대구예술발전소라고 생각한다현대 미술의 아름다움과 신인이 가진 저마다 개성말하고자 하는 바가 뚜렷하게 보인다규모도 상당하며한 쪽으로 편협되지 않은 예술적인 장소다미술을 사랑하고실제로 미술에 몸 담그고 사는 사람에게는 꿈과도 같은 곳이다예술인의 동산인 이곳젊은 작가들의 생과 철학을 만나보자.

    2018년 04월 14일 (토요일)부터 6월 8일 (금요일)까지 총 48일간 진행되었다. 1층 1전시실 ㆍ 1층 1전시실 ㆍ 로비 5층 커뮤니티룸 전체가 작가의 손때 묻은 作들로 구성되어있다.

    8기 15팀 18명 각각의 스토리텔링이 돋보인다인물사랑풍경빛과 그림자저마다의 이야기를 내보이며 발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작품이 기다리고 있다. ‘LET ME INTRODUCE MYSELF’자기 자신을 돌아보며재발견할 수 있다.

    참여작가로는 고의선ㆍ김덕영ㆍ김민주ㆍ김철환ㆍ심윤ㆍ유현ㆍ윤예제ㆍ이한나ㆍ최민경ㆍ댄스고ㆍ박형진ㆍSTUDIO 1750(김영현,손진희)ㆍ이지영ㆍ정유지ㆍ김결수가 있다.

    ▲ 임윤아 칼럼리스트 촬영, SNS에서 포토존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소위 말하는 인생샷을 건지기 좋은 장소다.

    현재 수창동아트브릿지를 전시 중이다. 10:00 – 18:00까지, 12월 31일까지 진행 된다설치 예술 중심이며건물 내외부와 공원에도 설치가 되어있는 상황이다.

    2018 대구 사진 비엔날레 8기 입주작가 성과전 (이지영) 8기 입주작가 성과전 (고의선대구예술발전소 8기 입주작가 오픈 스튜디오가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대구예술발전소는 대구 중구 달성로22길 31-22 (수창동)에 위치하고 있다.

    글, 사진 임윤아 칼럼리스트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