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8일 성명을 내고 경기남부경찰청이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벌인 압수수색과 관련해 경찰의 사과와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했다.
- 2의협은 경찰이 사전 협조나 임의제출 절차 없이 진료 중인 의사에게 자리를 비우도록 요구하며 압수수색을 집행했고, 이어 의료진 명단 제출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 3의협은 ▲경찰의 사과와 압수수색 결정·집행 과정 조사, 책임자 문책 ▲환자와 의료진을 보호하는 수사 가이드라인 마련 ▲정부와 국회의 소아응급의료체계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8일 성명을 내고 경기남부경찰청이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벌인 압수수색과 관련해 경찰의 사과와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의협에 따르면 이번 수사 이후 해당 센터 소속 교수 7명이 사직 의사를 밝혔다. 의협은 경찰이 사전 협조나 임의제출 절차 없이 진료 중인 의사에게 자리를 비우도록 요구하며 압수수색을 집행했고, 이어 의료진 명단 제출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지난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의 사과 요구에도 수사를 지휘한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장이 “안타깝다”는 말만 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경찰의 사과와 압수수색 결정·집행 과정 조사, 책임자 문책 ▲환자와 의료진을 보호하는 수사 가이드라인 마련 ▲정부와 국회의 소아응급의료체계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또 소아응급 진료 차질이 발생하면 그 책임은 수사기관에 있다고 밝혔다.
의협은 해당 센터가 권역응급센터 평가 종합점수 100.4점으로 전국 2위, 전원 환자 수용 분담률 263.1%로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소개하며 의료진에게 현장을 지켜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의 입장은 성명에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