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 가른 K-전투기의 위용… ‘서울 ADEX 2025’ 하늘을 지배하다

[수완뉴스=윤시영 기자] 청명한 가을 하늘이 거대한 캔버스가 되었다. 지축을 울리는 굉음과 함께 솟아오른 전투기들이 중력을 거스르듯 하늘을 가로지르자,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주말간 펼쳐진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5)의 백미, 시범 비행 현장이다. K-방산의 현재와 미래를 상징하는 최첨단 항공기들이 대한민국의 영공을 수호하는 압도적인 위용을 과시했다.

▲ 심장을 멎게 한 4분, KF-21 ‘보라매’의 등장(사진=윤시영 기자)

이번 에어쇼의 주인공은 단연 대한민국이 독자 개발한 4.5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였다. 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활주로를 박차고 오른 KF-21은 강력한 엔진음을 뿜어내며 순식간에 상공을 장악했다.

실전 배치를 앞둔 KF-21은 그간의 시험 비행과는 차원이 다른, 실전적이고 역동적인 기동을 선보였다. 가파른 수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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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영
시영
수완뉴스 대학생기자단 소속 기자 대외활동 커리어 개발 항공산업, 대학 및 산학연협력, 정부공직 관련 분야 및 항공우주, 방산분야 종사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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