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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청소년연맹, 청소년 메이커 활동 ‘뉴턴프로젝트 메이커 페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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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청소년 메이커 활동의 사고전환, 뉴턴프로젝트(New Turn Project) 메이커페어가 3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양지리조트 렌탈하우스 대강당에서 청소년 메이커 동아리 80명이 메이커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청소년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BMW팀의 Oh 먹는 물병 hO, 나만의 꿈 ON!팀의 전도성펜을 이용한 나만의 꿈 회로도 만들기, 기타등등팀의 딩가딩가 메이키메이키 전자기타, Hand 메이커팀의 내가 직접 만드는 친환경 가습기와 걱정인형, 대학생서포터즈 ‘든솔’의 뚜루뚜루 로봇코딩 등 총 20개팀의 메이커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체험부스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뉴턴프로젝트는 청소년 대상의 단순 교육 및 체험형태의 메이커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배움의 주체가 아닌 교육의 주체로서 그들이 만든 상상과 아이디어 그리고 재능나눔으로 메이커 축제를 만들고 메이커 문화가 청소년 문화의 한 축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

    7월 초 창의력 및 상상력 강화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팀별 아이디어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아이템 설명회와 전문가 컨설팅을 거친 후 27일 중랑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메이커톤을 실시, 팀별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한 바 있다. 메이커페어 종료 후 프레젠테이션과 부스운영 결과를 평가해 8월 초에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19년 메이커 문화확산사업의 메이커 행사지원 분야에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메이커 문화확산사업은 메이커의 지속 가능한 자생적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메이커 활동 및 네트워크를 적극 발굴, 지원하여 메이커 문화확산에 중점을 두는 사업이다.

    편집국 보도팀

    여야 3당 국회 정상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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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여야 3당(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대표가 회동 했다. 3당 대표는 내일인 30일, 국회 본회의를 정상화하고, 국회에서 러시아영공침범, 북한미사일도발등 여러 안보문제를 상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치형 정치국제팀 기자

    [사진] 뮤지컬 난설 프레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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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지난 23일 서울시 종로구 콘텐츠 그라운드 극장에서 뮤지컬 <난설>의 프레스콜이 진행되었다. 이날 프레스콜은 ‘허초희’ 역할에 배우 정인지, 하현지가 맡았고, ‘허균’ 역할에 배우 유현석, 백기범이 맡았다. ‘이달’ 역할은 배우 안재영, 유승현이 장면 시연을 했다.

    뮤지컬<난설>은 ‘허초희’의 남동생 ‘허균’이 역모죄로 처형되기 전날 밤에 떠올리는 그리웠던 기억으로부터 시작된다. 8세 때부터 시를 짓기 시작해 조선 최고의 천재시인으로 남아있는 ‘허초희(허난설헌)’와 그녀의 시를 사랑하는 ‘허초희’의 남동생 ‘허균’, ‘허초희’와 ‘허균’의 스승인 ‘이달’은 각자의 삶의 소용돌이 속에서 희망을 이야기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상반된 시선으로 때로는 싸우기도 하며 문장가들로서의 우정을 쌓는다. 이 뮤지컬은 ‘허초희’가 인생을 돌아보는 방식 또는 ‘허초희’의 일생을 재조명하는 방식을 따르지 않는다. ‘허균’이 가까이에서 바라봤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는 ‘허초희’의 시, 스승 ‘이달’과의 대화를 통해 구축 된 세계관을 통한 허초희의 시의 세계 등을 허균’과 ‘이달’의 관점의 대립으로 표현 해 낸 것이 이번 작품의 특징이다.

    뮤지컬 <난설>은 8월 25일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공연된다. 

    육주현 사진기자

    횡성군, 1회용 컵 사용 규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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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횡성군이 7월부터 8월까지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1회용 컵 (플라스틱 컵) 사용금지에 대한 집중 점검을 본격 실시한다. 1회용 컵 사용규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회용품의 사용억제가 의무화되어, 환경부를 포함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재활용 페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국가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점검은 1회용 컵 사용자제를 위해 횡성 관내 커피전문점 7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하며, 매장 내 1회용 컵 사용금지 이행 여부, 1회용 컵 사용불가 고지 및 다회용품 이용 홍보 안내문구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횡성군의 한 관계자는 관련업소의 1회용품 사용규제도 중요하지만 군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다회용품 사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의 ‘학교밖청소년 월 20만원 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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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학교밖청소년에게 월 20만원의 수당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학교밖청소년 지원센터 ‘친구랑’에 등록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급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에게 월 20만원씩 수당을 지급한다고 해 오히려 교육청이 청소년의 학업복귀 보다는 ‘탈학교’를 부추긴다고 논란이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습지원을 위한 교육기본수당 지급안’을 마련한 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협의와 조례 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최대 500여명의 학생에게 교육수당을 지원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수당을 주면서 까지 지원하는 이유는 방치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제도권 내로 끌어들이는 게 목적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우리나라 학생 1인당 연간 공교육비는 초등학생 약 840만원, 중학생 약 778만원, 고등학생 약 1011만원인데, 학교 밖 청소년들은 이런 헤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서다.

    수당은 학령기를 기준으로 초등학교 단계의 청소년에게는 월 10만원, 중학교 단계의 청소년에게는 월 15만원, 고등학교 단계의 청소년에게는 월 20만원씩 지급한다. 교육참여수당은 서울시굥규청학교밖청소년도움센터 ‘친구랑’에 등록되고 2개월 이상 주2회 기준으로 월 70% 이상 출석한 학생만 수당을 신청해 받을 수 있다.

    당초 청소년들의 개인 통장에 현금으로 입금하겠다는 계획과 달리 초중학교 단계는 청소년증 교통카드에, 고등학교 단계는 클린카드 기능이 탑재된 현금인출이 제한된 체크카드에 지급된다.

    이들에게 지급된 비용은 평생학습 관련 교육비, 진로개발을 위한 문화 체험비, 교육비 또는 식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고, 유흥비 등으로 악용할 수 있는 우려가 제기되었지만 지급방식이 바뀌면서 그럴 가능성이 줄었다고 교육청 측은 해명했다.

    [사진] 연극 알앤제이 (R&J) 프레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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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연극 <알앤제이 (R&J)>의 프레스콜이 진행되었다. 지난 해 2018년 7월 한국 초연 공연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연극 <알앤제이 (R&J)>는 새로운 캐스트들의 합류와 함께 2019년 7월 재연 공연으로 돌아왔다. 

    <알앤제이(R&J)>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짜릿하게 변주한 작품이다. 엄격한 가톨릭 학교를 배경으로, 금서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탐독하며 위험한 일탈의 게임에 빠져드는 학생 네 명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날 프레스콜에는 ‘학생 1’ 역할에 배우 기세중, 박정복, 지일주. ‘학생 2’ 역할에 배우 강영석, 강찬, 홍승안. ‘학생 3’ 역할에 배우 강기둥, 손유동. ‘학생 4’ 역할에 배우 송광일, 오정택이 장면 시연을 했다.

    공연은 9월 30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진행된다.

    육주현 사진기자 ([email protected])

    광주 K고, 기숙사생과 일부 내신 상위권 학생들에게 기말 시험 문제 유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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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광주광역시 K고에서 일부 내신 상위권인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동아리에서 학생들에게 기말고사 시험문제가 담겨진 내용의 유인물을 배포한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동아리는 기숙사생이 주축이고, 내신 상위권 학생들을 포함한 총 31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주말에 운영이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유출된 문제는 객관식 3문제, 주관식 2문제로 총 5문제가 이들 동아리원에게 제공되었다.

    이들에게 나눠진 해당 유인물은 유명 인터넷 강사의 기출문제에서 발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학교 측은 “실제 시험에서는 문제가 변형되어 출제되었다.”고 하였다고 했으나, K고 학생들은 유인물 그대로 출제되었다고 반박했다.

    이들에게 제공된 유인물로 총 배점 26점이 배당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시험지 유출 문제에 대해 모 교사는 “너희들이 기숙사와 소통을 하지 않는 것도 아니면서 너희들이 찾아서 풀었어야 하지 않냐.” 의 발언을 한 사실도 확인되었다. 당일 시험지 유출사건이 확인되고 학부모들의 면담요청에 학교 측은 해당 시험문제를 출제한 수학교사가 ‘출장을 갔다.’고 대응하여, 출장여부에 대해서 진위 여부 파악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K고 측은 오늘 7일 성적관리위원회를 소집해 추후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미디어 등 학생들에게 만연하게 퍼지고 있는 정보에 의하면, 이번 시험지 유출 사건이 이번 뿐 아닌 것으로 학생들 사이에서 언급되고 있다.

    김동주 기자

    수석 조정자가 한반도의 평화 바람을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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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 남북미 3국 정상들이 판문점에서 회동하였다. 이는 지난 하노이 회담이후 끊어진 줄만 알았던 북ᆞ미관계가 아직 끊어지지 않았다는것을 조명하는 동시에, 도날드 트럼프대통령의 다음행보가 기대되는 수라고 할수 있다.

    이번 회담은 문 대통령이 ‘중재자’를 자처하며
    나섰는데,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북ᆞ미 정상 회담에 초점을 둔 것 이라 볼 수 있다.
    결렬되지 않은 것 을 보아 결과는 있을것으로 보인다.
    남ᆞ북ᆞ미 3개국 정상의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수 였다.

    이치형 정치국제팀 수습기자

    민족사관고등학교 자사고 ‘지정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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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사관고등학교 전경
    민족사관고등학교 전경 (출처=위키백과)

    [수완뉴스=교육] 김동주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일, 2019학년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운영성과 평가 심의를 위한 ‘강원도 자율학교등 지정·운영 위원회’ 결과, ‘민족사관고등학교 자사고 지정 연장’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학교운영(30점), 교육과정 운영(30점), 교원의 전문성(5점), 제정 및 시설여건(15점), 학교만족도(8점), 교육청 재량평가(12점) 6개 영역, 30개 지표에 대한 평가·심의를 진행하였으며, 민족사관고등학교 평가 점수는 79.77점으로 향후, 5년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 운영하게 되었다.

    민족사관고 운영성과 평가는 평가기준 마련(2018. 12.), 학교자체평가 보고서 제출(3. 31.), 서면 평가(4. 5.~4. 6.), 학생·교원·학부모 만족도 평가 온라인 설문(4. 22.~5. 1.), 현장 평가(5. 24.), ‘강원도 자율학교등 지정·운영위원회’의 심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는 정치, 이념적 입장과 관계없이 객관적인 평가지표에 의해 엄정하게 진행했으며,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하는 자사고 평가를 통해 민족사관고등학교가 지정 목적에 맞게 학교 및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조치에 관련 우리 정부는?WTO 제소 등 강경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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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수완뉴스=경제] 김동주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일 일본의 반도체 소재 3가지 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 강화와 관련하여 WTO 제소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수출상황점검회의에서 밝혔다.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3개 품목 수출 규제 강화 발표에 따라 1일 산업부 차관 주재로 「반도체⋅디스플레이 긴급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관련 동향 점검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회의에서 정부와 업계는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 강화에 대한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그간 산업부와 업계는 일본의 예상 가능한 조치에 대해 ① 수입선 다변화, ② 국내 생산설비 확충, ③ 기술개발을 통한 국산화 등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핵심 소재⋅장비⋅부품 공급 안정성과 기술역량 확충 등을 위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도 곧 발표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부 차관은 “산업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와 긴밀한 협의채널을 유지하고, 업계에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민관 공조를 통해 관련 대응방안을 마련해 오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외교부도 조세영 1차관이 반도체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하여 같으날 오후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하여, 일본 정부 당국의 금번 조치가 우리 연관 산업은 물론이고 양국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데에 심각한 우려와 유감의 뜻을 전달하였다. 또한 조 차관은 금번 조치가 일본이 스스로 채택한 ‘자유, 공평, 무차별적 무역투자 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6.29 G20 정상 선업문의 취지에도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동 조치를 철최할 것을 촉구하였다.

    김동주 기자

    일본, 반도체 소재 등 3개 품목에 대한 韓 수출규제,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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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이미지 (이미지 합성=김동주 기자 Pixabay)

    [수완뉴스=도쿄] 김동주 기자, 일본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한국대법원의 첫 배상 판결이 나온지 8개월여 만에 반도체 제조 등에 필요한 핵심 소재 등의 수출 규제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정부는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신일철주금, 미쯔비시 등 전범기업이 배상하라는 한국대법원의 판결을 거부하며, 본격적인 보복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산업성은 1일 한국으로의 수출관리 규정을 개정해 스마트폰 및 TV에 사용되는 반도체 등의 제조 과정에 필요한 3개 품목의 수출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한국 수출 규제 3개 품목은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리지스트, 애칭가스로 먼저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는 불소처리를 통해 열 안정성 등 강화한 필름 디스플레이 제조에 쓰이는 PI 중 하나이며, 리지스트는 반도체 기판 제작에 쓰이는 감광액 재료이다. 그리고 애칭가스는 반도체 세정에 쓰이는 고순도 불화수소이다. 세가지 품목이 가지는 일본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70~90%를 넘어간다.

    일본은 이번에 개정한 3개 품목에 대하여 한국 수출 절차를 간소화하는 우대 조치를 취해왔으나 한국을 우대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오는 7월달 부터 수출규제를 가할 방침이다.

    오는 4일 사실상의 금수조치가 시행될 경우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일본으로부터 위 품목을 수입하는 우리 기업이 타격을 입게 된다.

    우대 대상에서 제외되면 수출 계약별로 90일가량 일본 정부 당국의 승인절차를 거쳐야 한다. 사실상 한국으로의 수출을 허가하지 않을 방침이라는 일본 정부의 의중이 드러난 셈이다.

    김동주 기자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 일본 반도체 화이트리스트 제외 유감, 산업계 피해 최소화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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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이 1일 홍익표 수석대변인을 통해 강제 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을 빌미로 한 일본의 우리나라 반도체 주요부품 재료 수출 규제 조치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관련 업게에 대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오는 4일부터 한국에 대한 수출관리 운용정책을 수정해서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고순도 불화수소 ▲리지스트 등 반도체와 TV 및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등의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3개 품목의 수출규제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일본 정부의 이번 조치는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라는 점에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이며, 특히 우리나라에게 일제 강점기 하에서 수많은 전쟁범죄와 인도적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을 되돌아보아야 한다. 이번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 판결이 한일 기본협정을 둘러싸고 한일 양국 간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해서, 이를 빌미로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경제 보복 조치를 취하는 것은 과거 전쟁범죄에 대한 부정이며, 국제사회의 인권과 양심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또한 이번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는 WTO 협정 위반일 뿐만 아니라, 지난 G20 오사카 정상 회의에서 합의한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원칙’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다. 이번 수출제한 조치는 글로벌 가치사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으로써 한일 양국의 기업은 물론, 동아시아를 비롯하여 미국, EU 등의 기업들에게도 피해를 줄 가능성이 높다.

    최근 동북아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평화협력의 흐름이 조성되고 있다. 한일 양국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지혜와 신중함이 필요한 시점이다.일본 정부는 이제라도 한일 관계를 악화시키는 모든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냉철히 생각하길 촉구한다.

    정부는 일본 측의 부당한 조치와 국제법 위반사항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주기 바란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피해 최소화 및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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