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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31일 오전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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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선글라스 어때? 독특한 강점의 밴딧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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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밴딧코리아

     

     

    (수완뉴스=온라인뉴스팀) 지난 2014년에 홍콩에서 최초 런칭된 이후, 2015년 5월 국내에서도 런칭을  시작하게된 밴딧 선글라스는 다양한 강점등으로 인해 온라인상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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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밴딧코리아

     

     

    우선 밴딧선글라스에서 밴딧의 의미는 ‘편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의미 그대로 밴딧선글라스는 고객들에게 맞춤화 되어있다. 선글라스는 세트형으로 구입도 가능하지만, 각 개인의 취향별로 커스텀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밴딧선글라스만의 강점 역시 남다르다. 밴딧 선글라스의 랜즈 프레임은 새로운 TR-90 소재를 사용하고 있는데, TR-90은 플라스틱 티타늄을 의미한다. 이 소재의 특성은 가볍고 유연하며 충격에 강하다는 것이다. 두개의 렌즈 역시 소재가 좀 남다르다.  렌즈의 소재는 열가소성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제작된​ ​  S20REVO 렌즈를 선택하여 만들어졌는데 UAV/UVB/UVC를 100% 차단하며 내구력 역시 강한편에 속한다. 이런 렌즈는 밴딧이 처할 수 있는 혹독한 상황속에서도 보호될 수 있다. 템플은 매우 가벼워서 물에 띄기도 하지만, 내구성이 상당한 강한편에 속한다. 또한 휘어지는 소재로 사용하였기에  변형이 자유로워 다시 원상태로 돌리는 복구력 역시 좋은 편에 속한다. 

     

     

    이러한 밴딧의 제품은 크게 리미트에디션과 프리미엄 제품등으로 나눠지는데, 밴딧의 리미트 에디션 제품으로는 ‘SALVATORE GIULIANO’ , ‘NED KELLY’가 있며, 프리미엄 제품으로는 편광렌즈를 사용한 ‘Premium P14’부터 ‘TT89’, ‘BK85’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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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밴딧코리아

     

     

    이러한 밴딧은  이상호, 이상민, 김지호와 같은 유명 개그맨들과 오나미, 안소미와 같은 유명 개그우먼들 그리고 연예인 신고은에게 제품을 협찬하면서 국내의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바가 있다

     

    현재 밴딧은 롯데백화점 샵인샵으로 입정예정에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자사의 홈페이지와 펀샵, 텐바이텐, 초켐몰, 바보사랑, 파비바온,1300K 등 여러 곳의 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를 하고 있다. 밴딧의 제품에 관한 자세한 소개는 밴딧코리아(070-5035-9688​)로 연락하거나 자사홈페이지(http://www.baendit.co.kr/)을 참조하면 된다.

     

     

    수완뉴스 온라인뉴스팀([email protected])

    #1. ‘17살 대학생이 말하는 오늘 하루’-여러분의 오늘 하루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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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나지영)

     

    안녕하세요. ‘17살 대학생이 말하는 오늘 하루’로 학교 밖 이야기에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칼럼니스트 나지영입니다. 날씨는 태풍으로 인해 우중충하지만 칼럼의 첫 시작은 산뜻하게 하고 싶기에 여러분에게 한 가지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행복하고 기쁘셨나요? 아님 힘들고 지치셨나요?

    아마 오늘 하루,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 그 사이에서 기분 좋은 일 또는 가슴 아픈 일을 겪었을 것입니다 .어쩌면 누군가는 오늘 하루, 큰 선택을 하기도 했을 것입니다.

    하루 1440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하루에도 수많은 일들이 우리들을 찾아옵니다.

    똑같아 보이는 일상 속에서도 특별한 일들은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특별함은 종종 삶의 큰 변화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물론 특별한 일이 늘 반가운 것만은 아닙니다. 때로는 그 특별함조차 꺼려질 때도 있습니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두려움이라는 이유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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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pixabay

     

    때로는 힘들고 아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서는 그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 이번 칼럼의 스토리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여러분 곁에서 14살 자퇴생이 17살 대학생이 되기까지의 ‘학교 밖 생활’과 그 외에도 다른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타고 전해지는 ‘진짜 학교 밖 이야기’를 보다 솔직하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들어가기 전, 여러분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아마 긍정적으로 생각하기엔 의구심이 드는 부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그러했습니다. 조금은 낯선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6살 수민이(가명)는 다문화 가정 아이입니다. 수민이가 다니던 유치원엔 수민이만 피부색이 달랐습니다. 미술시간, 아이들은 아무렇지 않게 자신의 피부색과 똑같은 색을 살색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까만 피부를 본 수민이는 고개를 떨구며 끝내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이 이야기 속 여러분이 수민이라면 어떤 기분이 들었을 것 같나요?

    이야기 속 수민이는 편견이 만들어낸 상처에 아파하고 있었습니다. 검정색도 살색이 될 수 있고 흰색도 살색이 될 수 있는데도 수민이는 친구들이 내린 살색이라는 정의에 큰 상처를 받은 것입니다.

     

    수민이의 이야기와 학교 밖 청소년에겐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다름입니다. 때로는 도전의 의미를 또는 편견의 의미를 가진 다름은 또 다른 2가지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특별함또 다른 하나는 외로움입니다. 학교 밖 청소년 친구들은 매일 입었던 교복을 입지 않는다는 것, 친구들과 학교를 같이 마치지 않는다는 것을 통해 처음으로 다름을 느끼게 됩니다.

    다름 속에서 쌓이고 쌓인 외로움은 때론 감정의 소용돌이를 만들기도 합니다. ‘회의감’, ‘두려움’, ‘불안감이라는 소용돌이에 흔들리기도 하지만 흔들린 만큼 더 단단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끝없는 넘어짐을 통해 또 다른 용기를 얻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들은 이 거친 세상을 용기 있게 살아내었습니다.

    내일 하루도 여러분들은 다시 한 번 용기 있게 삶을 살아나갈 것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가장 소중한 순간을 살아나가고 있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바라보았으면 하는 바람에 적어 내려갔습니다.

     

    앞으로 하나 둘씩 펼쳐질 ‘17살 대학생이 말하는 오늘 하루를 기대해주세요!

     

    다음 이야기는

    #2 ‘괜찮아, 시작이 다른 것뿐이야.’입니다.

     

    수완뉴스 나지영 칼럼니스트([email protected])

    Source: New feed

    댓글창 개편 및 웹진 바로가기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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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수완뉴스 기술.운영 지원 입니다.

    기존 “댓글창”이 “소셜댓글”로 개편되어 기존의 “댓글창”을 제거하며, “소셜댓글”로 교체하였습니다.

    (다만, 소셜댓글은 기사 메뉴에만 적용되며 “BOARD” 메뉴는 소셜댓글이 출력되지 않으며, 제외 됩니다.)

     

    또한 웹진 사이트의 신설로 수완뉴스 홈페이지에도 웹진 사이트로 바로가기 할수 있는 “WEBJIN” 메뉴가 신설되었습니다.

     

    처리가 늦은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더욱 더 노력하는 기술.운영 지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로 마감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붕괴, 1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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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공사장모습, 사진 촬영 : 김종담)

     

     

    공사 무기한 연장, 합동안전검증단 조사중 

     

    (수완뉴스=김종담)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공사장 바닥이 일부 무너지면서 인부 12명이 아래로 추락해 총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31일 시공사인 신세계건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구시 동구 신암동 복합환승센터 신축 공사장 지하 6층에서 콘크리트 공사를 하던 중 바닥이 아래로 꺼지면서 근로자 12명이 지하 7층으로 떨어졌다고 밝히었다. 아직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세계건설 측은 이번 사고에 대해 “거푸집 역할을 하는 바닥이 함몰했다”며 “무너진 것은 아니고 미끄럼틀처럼 한쪽이 기울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신세계건설 측은 정확한 사고의 원인에 대해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지만 거푸집 철판 용접에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본지의 기자가 신세계건설측에 취재를 요청하였지만 돌아가라는 답변만 받았기에, 이번 사고에 대한 의혹은 더욱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사고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공사의 무기한 작업중단 조치를 내리고 시청·동구청 공무원, 신세계건설 관계자, 토목·기술전문가 등 10명으로 합동 점검단을 꾸려 안전 진단에 나섰다.

     

     

    ​종합보도팀 김종담 기자([email protected]) 

    The Korean Governments’ Efforts to Bolster the Korean Agricultural 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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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정종호) The Korean economy’s shine is best known as the result of the “Miracle of the Han River,” which details a legendary rise from war ashes of the Korean War in the 1950s to holding title as an advanced economy in the 2000s. Among the biggest beneficiaries of this boost are the Korean IT industry and the automobile industry, enjoying even greater success with Korea’s liberalizing trade poli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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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pexels 

     

    However, these effects did not extend to the agricultural industry. It failed to fare likewise and was almost put at risk by free trade agreements. To meet the Korean agricultural industry’s needs, the Korean government has put forth a string of efforts, such as promoting policies that encourage “returning back to farmlands” (RR: gwi nong) and categorizing agricultural products and fisheries as “sensitive items” in its various FTAs with other countries. (Note: Korea is the only country in the world that has FTA relations with the world’s three largest economies: the US, China, and the EU.)

     

    The government is currently supporting those people who plan on returning to agricultural lifestyle by providing them with the minimum amount of money they would need to settle down in agricultural lifestyle. On average, the government provides subsidies of around 100 million won to 120 million won. However, most of the people aren’t able to start farming only by the money they are provided with from the government. Statistics show that around 200 million won is needed to start farming. This means that people need to fill the gap of at least 80 million won on their own. 

     

    Now that people have invested a bulk of money to start farming, there must be some profits they should earn to make up the investments put into start farming. However, most farmers are only able to make a profit of around 20 million won annually. This shows that the farmers will take a longer time to cover up for the investments. 

     

    While the government is showing efforts to support the agricultural industry, it only provides a halfway bridge leading to farmlands, leaving potential domestic farmers in an even bigger predicament: is investing in a farming lifestyle worth it?

     

    On top of internal efforts to revive the Korean agricultural economy, external efforts are noteworthy as well. KORUS FTA, the FTA between Korea and U.S., was concluded in 2012. Inherent of an FTA is that it promotes tax-free trade among countries. However, the detrimental effects that it would have on the agricultural economy in Korea were tremendous, due to the fact that rice and other agricultural products are planted, grown and sold at much cheaper prices and in much bigger units in the U.S. than in Korea. 

     

    The free trades would persuade a lot of people into buying U.S. rice since U.S. would most likely sell good quality rice at cheaper prices than Korean rice to Korean customers. Considering that this would push Korean farmers out of the market, the government has classified rice and rice related crops as “Very Sensitive Products,” meaning that tariff elimination would not apply to these items. Labeling these items as such is another strand of the government’s efforts in protecting and supporting the agricultural economy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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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pexels 

     

    Overall, the government of Korea is making efforts internally and externally to protect Korea’s agriculture. However, in reality, it takes a great amount of effort and risk for the people to start living in agricultural environment. Not everyone of those people was able to sustain agricultural life but give up and return back to city. Other than sufficient subsidies provided by the government, the government should start thinking of more efficient ways in helping those people. 

     

    Even though the Korean government is blockading  agricultural free trades, we are currently doubtful about how long this would last for. To achieve balanced development of our society, the government of Korea should raise its global negotiation power and make every efforts to protect our agricultural economy.

    In a nutshell, the government of Korea should be making more of constant efforts internally and externally to protect and vitalize Korea’s agriculture. Furthermore, the people devoted to the field of agriculture should show their best efforts in making agricultural economy more competitive to survive in the future.

     

    수완뉴스 경제팀 정종호 학생기자([email protected] )

     

    Read Korean News

     

    한국 농업 경제 부양을 위한 정부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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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정종호)한국 경제의 부흥은 “한강의 기적”의 산물로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다. 많은 이들한테 알려진 “한강의 기적”이란 1950년대 한국 전쟁의 폐해의 잿더미 속에서 기적적으로 일어나 2000년대의 경제 발전 국가가 된 놀라운 변화를 의미한다. “한강의 기적”에서의 가장 큰 수혜자는 한국 IT 산업과 자동차 산업 등이 있다.  또한 이러한 산업들은 한국의 자유 무역 정책으로 인해 더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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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pexels

     

    그러나 이러한 효과들은 농업 경제에는 미치지 않았다. 농업 분야는 경제 발전 계획 정책에서 소외되었고 그에 따라 국가 경제의 발전 속도를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다. 또한 국가간 체결되는 자유 뮤역 협정들로 인해 취약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이러한 농업 경제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는 귀농을 장려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다른 국가들과의 자유 무역 협정에서 농수산물을 민감한 품목들로 따로 분류하며 보호하는 등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고로 한국은 세계의 3대 경제 국인 미국, 중국, EU 모두와 자유 무역 협정을 체결한 유일한 국가이다)

     

    정부는 농촌으로 돌아가 농업에 종사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정착에 필요한 최소한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정부는 약 1억원에서 1억2천만원에 이르는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부로부터 지원되는 보조금만으로는 농업을 시작하기가 어려운 현실이다. 통계에 따르면 약 2억원 정도가 농업을 시작하는 데에 필요하다고 한다. 이는 농업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 적어도 8천만원을 조달해야 하는 것을 이미한다. 그러므로 농업을 새로 시작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자금의 투자가 들어가야 하고 그 투자를 보전하기 위해서 그에 상당하는 이윤이 나와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농민들은 연간 약 2천만원의 이윤을 힘겹게 내고 있으며, 투자금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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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pexels

     

    정부가 농업 경제의 부양을 위해 노력하고는 있지만, 실질적으로 안정된 귀농에 이르게 하기에는불완전한 절반의 교량 역할을 해주고 있고, 이는 생업으로 농업을 생각하는 잠정적인 농업인들로 하여금 농사를 짓는다는 것이 정말 투자할 가치가 있는 일인가에 대해 딜레마에 빠지게 만들고 있다. 농업 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한 국내적인 노력에 더하여, 정부의 국외적인 노력들에 주목해 보자. 한국과 미국간 자유 무역 협정은 2012년에 체결되었다. 자유 무역 협정의 핵심은 국가간의 관세 없는 교역이다. 그러나 그것이 한국 농업 경제에 미칠 수 있는 폐해는 실로 막대하다. 왜냐하면 쌀과 기타 다른 농작물들이 한국보다 미국에서 훨씬 더 큰 규모로 재배되고 훨씬 더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기 때문이다. 

     

    자유 무역은 미국이 한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쌀보다 훨씬 더 싼 가격으로 품질 좋은 쌀을 팔아 많은 사람들이 미국 쌀을 소비하게 만들 것이다. 이는 한국 농민들을 시장 밖으로 내모는 결과에 이르게 할 것이므로, 정부는 쌀과 쌀과 관련된 농작물들을 “매우 민감한 품목”으로 분류하고 관세 철폐가 이러한 품목들에는 적용되지 않도록 조처했다. 미국과의 협상 과정을 통해 이러한 농작물들을 민감한 품목들로 따로 분류하도록 한 것은 농업 경제를 보호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정부의 노력의 일환이다. 한국 정부는 쌀과 쌀과 관련된 농작물과 같은 농업 분야를 보호하기 위해 국내적으로 그리고 국외적으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귀농은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르며 그에 따라 농업에 귀화하려는 사람들을 주저하게 만들고 있다. 정부는 정착 보조금 지원 이외에도 안정적 정착을 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하도록 해야 한다. 자유 무역 협정 체결 과정에서 아직은 농산물 분야의 관세 철폐를 방어하고 있지만, 그것도 언제까지 가능할지 알 수는 없다. 국가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정부는 농산물 분야의 보호를 위한 협상력 제고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결론적으로 정부는 국가의 경제 발전 과정에서 소외되었던 농업 분야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지치지 않고 견고한 노력을 하여야 하며, 사회적 정의 측면에서도 그렇게 함이 타당하다. 그러나, 자유 시장 경제의 큰 흐름 속에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농업 분야를 언제까지 얼마만큼 보호해 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또한 신기술 개발, 농업 경영의 선진화 등 농업 분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 이다.

     

    수완뉴스 경제팀 정종호 학생기자([email protected] )

     

    영문 기사 읽기

     

    [비(非)제도권 청소년, 그들은 어떻게 살고 있나?] 첫 번째 인터뷰 – 김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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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혜욤) 비(非)제도권 청소년 혹은 학교밖청소년이라 불리우는 청소년은 전국에서 매해 7만여 명, 서울에서만 1만 7천 명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제도권을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데는 정말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이들이 이야기를 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패배자’, ‘낙오자’, ‘문제아’ 등의 낙인부터 찍습니다. 비(非)제도권 청소년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혜욤에서는 이들에 대한 시선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밖청소년들의 삶을 들여다보았습니다.

     

    * 굵은 글씨는 취재기자 박배민의 질문이고, 그 아래는 김상구 군의 답변입니다. 

     

     

     

    본격적인 인터뷰 시작에 앞서 간단한 자기소개 좀 해주세요.

    이름은 김상구이고 지금 19살, 글 쓰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제가 학교 밖 청소년의 삶인데 상구 씨는 미진학을 한 경우죠?

    그렇죠. 초등학교 졸업 후 중학교를 진학하지 않으려고 했고, 결석처리로 정원 외 관리자가 됐어요.

     

    부모님의 권유 때문에 미진학 하신 건가요?

    제가 선택했어요. 제가 학교를 안 다니고 싶다고 하니까 부모님이 동의해주셨어요.

    마침 그때가 부모님이 해외로 영화를 촬영하시려고 하던 시기여서 더 좋은 경험을 할 기회가 생겼죠.

     

    아까 글을 쓰고 계신다고 했는데, 작가가 되기 위해서 쓰고 있는 거죠?

    작가가 되기 위해서 라기 보다는, 저를 위해서 글을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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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지망생 김상구  군, 사진 촬영 : 이채영)

     

     

     

     

    혹시 이 인터뷰에 응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보통 사람들은 사람이 살아가는 삶의 형태가 하나만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만 봐도 되게 다양한 형태로 살고 있잖아요. 이런 다양한 모습을 남들이 봐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어요. 너무 다른 사람들의 삶과 거리가 있다고 느끼거나 제 스스로가 한 선택이 아닌 부모님 때문에 학교를 안 가는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었고요. 그렇지만 전 부모님의 선택이 아닌 제 선택으로 학교를 안 다니는 거거든요. 제 아래로 여동생이 있는데 동생은 학교에 잘 다니고 있거든요.

     

    아, 여동생이 있어요?

    네, 현재 중학교 1학년이에요.

     

    그러면 동생은 14살, 오빠는 19살이네요. 동생은 학교에 다니고 오빠는 안 다니는데 삶의 방식에서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초등학교를 다닌 게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피로했어요. 학교에서 책 읽는 시간을 좋아하긴 했지만 쉬고 싶고, 놀고 싶다는 생각에 항상 아쉬웠죠.

     

    그런 생각을 13살에 한 거예요? 부모님이 보시기엔 많이 어린데(13살) 그런 큰 결정을 반대하시진 않았어요?

    그런 건 없었지만 그 대신 너가 확신이 있다면 괜찮지만 제가 나중에 그 선택으로 인해서 힘들어해도 책임져주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중학교 미진학 후에는 어떻게 지냈어요?

    책 읽고 부모님 작업현장에 따라다니고 앞으로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제 미래에 대해 많이 고민하며 지냈어요.

     

    미래에 대해 처음부터 차근차근 준비한 거예요?

    처음엔 무엇을 해야겠다는 뚜렷한 목표는 없었고 다만 준비를 했어요. 책 읽고 영화랑 만화를 보면서요.

     

    학교를 다니지 않은 초반에는 많이 놀았어요? 저(인터뷰어-박배민)는 자퇴하고 나서 초반에는 엄청 놀았거든요.

    놀기보다는 폐쇄적이었어요. 집에 자주 있었고 친구랑 노는 것도 없었고 주로 혼자서 생각에 많이 잠겼었죠.

     

    외롭다는 생각이 들진 않아요? 가끔 후회라든가?

    후회는 가끔 해요. 남들처럼 친구랑 놀러 다니고 편안하게 이야기 할 수 있지 못 하니까.

    저는 친구가 있어도 공통 관심사가 적어서 자주 만나지도 못 하고…

    내가 비록 스스로 선택한 길이지만, 차라리 이렇게 힘들 게 가는 것보다 다 정해져있지만 편안한 길을 가는 것이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가끔 만나는 친구들은 다 초등학교 때 친구들이에요?

    네, 같은 동네에 사는 친구들 한두 명 정도요.

     

    학교를 안 다닌다고 하니까 친구들은 별 말 없었어요?

    ‘부럽다’고 하죠. 나도 학교 안 다니고 싶다고도 하고요. 그런데 학교를 안 다니는 게 처음엔 좋을지 몰라도 시간이 갈수록 점점 책임감이 생기니까 마냥 좋은 거라고 할 수도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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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지망생 김상구  군, 사진 촬영 : 이채영)

     

     

    학교에서 독립된 생활한지 5년 정도 되었는데 그 동안은 어떤 일들을 했나요?

    학교를 막 그만뒀을 때는 막연하게나마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던 중에 부모님을 따라서 캄보디아에서 약 6개월 정도 지냈어요. 그곳의 삶은 제가 살던 삶과 완전히 달라서 그곳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했죠.

     

    사람들의 모습이 어땠길래요?

    우린 도시에 사는데 그 곳은 깊은 숲속에서 움막이나 나무로 된 집을 짓고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요. 문명하고 되게 떨어진 곳이에요. 텔레비전이 있긴 한데 채널도 별로 없고요. 빡빡한 도시와는 다르게 평원이라서 하늘도 무척이나 아름다웠어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부족한 환경이지만 사람들은 그곳에서 열심히 살고 있었고요. 거기서 완전히 다른 생활을 경험하면서 지내다보니까 저도 자연스럽게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된 것 같아요. 그러다가 글을 써야겠다는 확신이 들기 시작했어요.

     

    그럼 캄보디아에서 돌아온 후로 글을 쓰기로 결심한 거예요?

    네.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 주변에서 저보고 많이 변했다고 하더라고요. 더 성숙해졌다고 하고.

     

    어떤 글을 쓰고 싶어요?

    소설이요. 지금도 쓰고 있죠. 주변에 구애를 받지 않고 조금은 사적이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특별히 주고 싶은 메시지가 있어요?

    메시지를 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먼저 이야기로써 먼저 재미와 매력이 느껴지는 글을 쓰고 싶어요.

     

    아직 단행본이 나온 건 아니죠?

    네. 공모전도 몇 번 내봤는데 떨어졌어요. 아직은 저를 갈고 닦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책 읽고 글 쓰고 모임 나가는 게 많은 도움이 됐나요?

    네, 영감을 얻는 데 많은 도움이 돼요. 많은 걸 참고할 수 있고. 제가 느끼지 못한 부족한 점을 알수도 있구요.

     

    상구 씨는 외부활동을 정말 많이 하는 것 같던데 혹시 외부활동을 하면서 스스로가 비(非)제도권 청소년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나요?

    그런 생각이 있긴 하지만 거기에 얽매이기 보다는 저한테 집중했어요. 내가 앞으로 무슨 일을 해야하는가보단 내가 지금 쓰고 있는 글과 그 글에서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하는 가에 조금 더 많이 집중하고 있어요.

     

    비(非)제도권 청소년이라서 차별 받은 적은 있어요?

    차별이라기보다는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하죠.

    사촌들이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걱정을 많이 했어요. 제가 대학도 안 가고 검정고시도 안 본다고 하니.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니 걱정을 덜 하게 됐어요.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제가 논다고 생각했지만 제가 하는 일들을 보고 마냥 생각 없이 노는 게 아니라는 걸 이제는 아시니까요.

     

    그런 말(논다)에 마음이 흔들린 적은 없었어요?

    그런 적은 없었어요. 초등학교 생활이 짧은 것도 아니었고요.

    다시 생각해보면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지금이 행복해요.

     

    대학 진학이나 취직에 대한 생각은 없고 진로는 작가로만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위험한 선택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 하는 것에 충실하고 싶어요.

     

    19살에 진로가 확실한 건 대단하지만 다른 가능성은 전혀 열어두지 않고 있어요?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쪽으로만 생각하고 있어요. 이를테면 영화나 시나리오 작가처럼 이야기를 다루는 쪽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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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지망생 김상구  군, 사진 촬영 : 이채영)

     

     

    팔레스타인도 다녀왔다고 했는데 외국에서 느낀 특별한 것들엔 뭐가 있나요?

    한국에 있을 때는 저하고 제 주변인들의 모습만 봤어요. 친구들은 다들 학교에 다니고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저는 그 친구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그게 스트레스로 다가왔어요. 내가 이 길로 가도 과연 괜찮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요. 그런데 외국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보니까 삶에 꼭 하나만의 길이 있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삶의 방식이 이렇게 다양한데 제가 가고 싶은 길을 가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해외에 다녀온 건 캄보디아랑 팔레스타인 이렇게 두 곳이 전부예요?

    길게 다녀온 건 그렇게 두 곳이요. 각각 3개월과 6개월씩 있었어요.

     

    중동 사람들의 생활은 상상이 잘 안 돼요. 텔레비전에서는 IS에 이야기밖에 없기도 하고요. 그 곳의 삶은 어때요?

    일반적으로 위험한 곳이라는 생각이 많죠. 폭격도 있고 역사도 피로 얼룩진 부분들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 역사를 보면 투쟁 속에서도 그 사람들은 살아가고 저항하고 불행한 일도 있지만 잘 이겨나가는 모습이 보여요. 마음도 아프고 정신적으로도 지쳐있지만 그 사람들은 평화를 되찾기 위해서 그것들을 다 이겨내려고 해요. 그런 걸 보면서 저는 세상은 넓다고 느꼈어요. 설명하긴 어렵지만, 자유라는 신념을 향해서 싸우고, 상처를 견뎌내는 사람들 속에서 살면, 당연히 많은 것을 배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혹시 그 곳에서 사귄 친구가 있나요?

    제가 있던 곳에서 저랑 동갑인 친구들도 많았고 친하게 지냈지만, 제일 친했던 친구가 하나 있어요.

    서른 살의 택시기사였는데 나이는 저보다 형이지만 영어로 소통을 하다 보니 반말을 했어요. 우연히 그 형이 운전하는 택시에 타게 됐는데 택시를 타고 가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친해졌어요. 그 후로는 계속 그 형이 운전하는 택시만 불러서 탔고 응원하는 축구팀도 같아서 경기도 같이 보고 그랬어요.

     

    그럼 위험한 지구가 따로 있어요?

    제가 있던 곳은 그나마 안전한 곳이었어요. 위험한 지구는 제가 있던 곳과는 멀리 떨어져있어요. 제가 있던 곳은 외국인들이 여행도 종종 오는 곳이었고요.

     

    상구 씨는 ‘멘탈’이 참 튼튼해 보여요.

    저도 물론 사람이니 깨질 때도 많아요.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을 보고 만나면서

    흔들렸던 제 불확실한 면들과 마음을 잡을 수 있었요. 힘들 때 용기도 얻기도 하고요.

     

    이렇게 생활하는 게 부모님 영향도 좀 큰 것 같아요.

    부모님이 어릴 때부터 저한테 구속이나 간섭도 없었고 중요한 건 네가 제일 하고 싶은 걸 하는 거라고 하셨어요. 물론 다른 부모님들 처럼 저를 걱정해주시는 마음이 크지만 일단 저를 많이 믿어주셨어요. 물론 가끔 제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도 있지만요.

    저희 집 같은 경우는 절 믿긴 하지만 믿는다기보다는 약간의 방치가 있어요.

    예, 저희 부모님도 그런 게 있어요. 방치라고 볼 수 있긴 한데 십대까지는 돌봐주지만 이십대부터는 알아서 살라고 하셨거든요.

     

    그럼 내년부터 바로 독립해요?

    서울 시내일지는 모르겠지만 조그만 방이라도 얻을 예정이에요. 보증금 같은 건 지원해주시겠지만 내년부턴 성인이니 할 수 있는 알바도 많아질테니 그 외의 돈은 제가 벌어야죠.

    사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어떻게 될지 몰라요. (웃음)

     

    독립 이야기는 처음 들었네요. 이야기만 들어도 상구 씨를 향한 부모님의 믿음이나 사랑이 느껴져요.

    일부러 더 독립심을 길러주시려고 그렇게 하시는 것도 좀 있어요. 확신이 있으면 하라는 입장이신데 저도 확신이 있었고 그래서 그렇게 살았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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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지망생 김상구  군, 사진 촬영 : 이채영)

      

    현재는 어떻게 생활을 하는지 궁금해요. 모임도 많이 나가고 글도 많이 쓴다던데.

    하루에 네다섯 시간씩 글을 쓰고. 책을 읽고, 영화를 보거나 조금 멀리 산책을 나가죠.

     

    그렇게 지내면 하루가 꽉 차겠어요.

    그래서 이런 시간(인터뷰를 하는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게 굉장히 소중해요. 다른 사람들이 보면 노는 것 같다고 하는데 오히려 그래서 좋아요. 그게 제 일과 관련된 거니까요. 책은 주로 나가서 읽어요. 독서실 같은 곳에서요. 읽은 책을 여러 사람과 같이 세미나나 책모임에서 이야기도 하고요.

     

    모임들이 어렵지 않아요?

    그렇긴 한데 배운다는 입장으로 가요. 어렵고 부족하지만 듣고, 배우는 자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어릴 땐 폐쇄적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외부활동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에는 혜욤 식사모임에서 만난 친구가 영화 찍는 걸 도와줬어요.

    많은 걸 한건 아니고 촬영할 때 장비 세팅을 도와주거나 슬레이트 쳐주고 장면에 대한 세부적인 이야기를 같이

    하거나 했죠.

     

    내년이면 독립을 할 거라고 했는데 향후 계획이 있어요?

    글에 더 확신을 가지게 만들고, 제 작품을 외부로 공개하는 거요. 완성된 단편이 5개 정도 있는데 지금 보면 좀 못마땅해요. 이 땐 부족했구나 하고 느껴요. 불과 몇 개월 전에 쓴 글이지만 지금 쓰면 더 잘 쓰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스스로 감수도 하고 많이 보게 돼요.

     

    채찍질을 스스로 많이 하는 편이에요?

    늘 필요하지만 적당히 해주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너무 과하면 우울해 질 수도 있으니까요.

     

    상구 씨의 생활이 되게 건강해 보이는데요?

    어느정도 노력하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 같아요. 언제나 우울하지 않을 순 없죠. 저도 확실히 대학을 가거나 할 게 아니니까 미래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죠.

     

    글을 쓰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많잖아요? 특히 학교밖 청소년 중에 글 쓰는 걸 희망하는 친구들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저도 그런 친구들을 만나고 싶은데 쉽지 않더라고요.

    저도 아직 글을 쓰는 중이라 말 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무엇보다도 많이 배우고, 흔들리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요즘은 어떤 직업을 가지고자 하면 관련 학과를 나와야 인정해주는 분위기잖아요. 학력에 대한 유혹은 없었어요?

    실력이 있으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이 분야는 학력보단 실력을 보니까요.

     

    옛날에는 글 쓰는 사람이 스타가 됐는데 요즘은 스타를 글 쓰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 같아요. 이런 모습을 어떻게 생각해요?

    저도 전문적인 작가는 아니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별로 좋지 않은 책이 나와도 잘 팔리니까 제가 뭐라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죠. 안타깝기는 하지만 시대의 흐름이 그러니까 어쩔 수 없죠.

     

    글을 쓸 때 독자를 배려하는 편이에요, 아니면 상구 씨의 주관을 밀고 나가는 편이에요?

    제 주관을 밀고 나가는 편이죠. 아직은 제가 완성된 사람이 아니고 다듬고 배워 가는 중이니까요.

     

    완성에 대해 많이 이야기 하는데 본인이 모자란다고 생각해요?

    네,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보지 못한 것들이 많잖아요. 볼수록 더 많은 게 보이고요.

     

    상구 씨가 좋아하는 작가는 누군가요?

    카프카요.

     

    왜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형식의 충격적인 글이었고 나도 소설을 쓴다면 저런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했거든요. 현실적이지 않으면서도 다른 어떤 이야기 보다도 현실적이라고 해야 하나… ‘변신’ 같은 작품만 봐도 환상적이지만 현대사회를 작가가 잘 드러내고 있어요. 소설을 저렇게 쓸 수도 있는 거구나 하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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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 지망생 김상구  군, 사진 촬영 : 이채영)

     

     

     

     

    혹시 학교 밖 친구들이나 스스로에게 해줄 말이 있어요?

    많이 불안할 거예요. 불안하더라도 길을 선택한 것에 많이 용기를 내야죠. 본인이 선택한 길이니까요.

    너무 어려워하지 말고 자기가 원하는 길을 스스로 찾는 중이라고 생각해요.

    응원이나 조언이라기 보단 저도 많이 고민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힘내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어요.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약간 뻔뻔하게? (웃음)

     

    인터뷰는 여기까지 할게요. 응해주셔서 감사해요.

    네,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수완뉴스 특별취재 2팀 혜욤 박배민, 이채영 기자([email protected])

    본  기사는 연작자의 요구로 인해 8월 11일에 1차 정정보도되었습니다.

    수완뉴스

     

    영화 ‘암살’ 관객 수 4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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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조한나) ‘도둑들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최동훈 감독이 맡은 영화 암살이 지난 28일 오후 330분에 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여러 매체들은 전하였다. 현재 암살은 개봉 7일 만에 누적 관객 수를 400만명을 넘기며면서,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개봉 뒤 계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었다.

    (영화 암살티저 포스터,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영화 암살22일 개봉 전부터 이정재, 전지현, 하정우 등 내로라하는 톱배우들이 출연하는 영화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라는 역사적인 내용과 얽혀있다고 알려진지는  오래되었다. 영화 ‘암살1933년 조국이 사라진 시대에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전지현 분), 신흥 무관학교 출신 속사포(조진웅 분), 살인청부업자 하와이 피스톨(하정우 분),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이정재 분) 등이 친일파 암살작전을 다루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번주부터 개봉하는 영화들로 인해 암살의 흥행 독주도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관측하기 어렵다. 오는 30일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다음달 5일에는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이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수완뉴스 문화팀 조한나 학생기자(hannah503@naver.com)

     

     

     

     

     

    여름이 되면 핫 해지는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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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이종하)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2014-2015 시즌이 끝나고 새롭게 2015-2016시즌이 다음달 8일부터 시작 될 예정이다. 시즌 오프 이후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여름 이적시장은 대게 7월에서 8월 사이에 열린다. 여름 이적 시장은 하위권 팀이 상위권으로 도약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상위권 팀은 팀컬러에 맞지 않는 선수나 이적의사를 비친 선수를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새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얼마나 핫(HOT~) 한 이적이 있었는지 알아보고, 앞으로 어떠한 이적이 필요할지 EPL 상위 4개 팀과 이적이 활발했던 리버풀로 알아보겠다.

     

    1. 첼시

     여러 클럽들과 달리 첼시는 그나마 큰 영입 없이 조용하게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다.  저번 시즌에 우승을 차지하며 베스트 11을 완벽히 갖춘 팀으로써 이렇다할 큰 영입은 없이 비주전 선수들을 내보내는 분위기에 있다. 굳이 첼시에서의 특별히 눈에 띄는 영입을 보면 라다멜 팔카오가 대표적이다. 라다멜 팔카오는  지난 시즌 모나코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임대해 실패한 인물이었지만  첼시가 완전 영입하면서 그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 그외에도 티보 쿠르트와와 주전경쟁에서 밀린 페트르 체흐를 라이벌 팀인 아스널로 이적시키면서 티보 쿠르트의 출전의 기회를 보장해주었다. 또 팀 내 전설인 디디에 드로그바를 계약만료 후 몬트리올 임팩트로 보내주었다. EPL내에서는 완벽한 베스트 일레븐 이지만 챔피언스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위해선 스타의 영입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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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대시절의 라다멜 팔카오, 첼시의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 사진출처:나무위키)

     

    2. 맨체스터 시티

    13-14시즌보다는 아쉬운 지난 시즌을 보낸 맨시티는 스쿼드의 노쇄화를 직면하고 이적 시장을 통해 어려움을 해결하려 했지만 아직 라힘 스털링의 이적 외에는 큰 영입은 없는 상황이다. 스털링을 리버풀로부터 오버 페이를 하며 영입하면서, 팬들에게 돈낭비라는 비평을 들었지만 상대방을 한번에 무너뜨릴 수 있는 ‘크랙’의 존재는 빅 클럽의 필수 조건 중 하나이다. 지난 시즌동안 ‘크랙’의 존재에 갈증이 있던 맨시티로썬 많은 돈을 주더라도 필요한 영입이 였다. 또한 맨시티는 이번 이적 시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야야투레의 대체자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야야투레의 기량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하락되어 그를 대신할 수비형 미드필더를 찾아 페르난두를 영입하였지만 지난시즌 영입이 실패했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여름 이적 시장에도 수비형 미드필더의 매물인 모르강 슈나이덜린과 제프리 콘도그비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인터 밀란으로 이적하여 놓친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4백라인이 대부분 서른을 넘겨 수비진의 보강 또한 시급한 상황이다. 제임스 밀너를 자유계약으로 리버풀에 넘긴 점은 맨시티의 여름 이적시장의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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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시티로 이적해온 라힘 스털링, 맨시티의 중심 야야 투레. 사진출처: 나무위키)

     

    3. 아스날

    ‘4스날 16강’이라는 별명과는 달리 지난 시즌 3위로 마무리해 오명을 깬 아스날은 오랬동안 고민이였던 ‘월드 클래스급 키퍼’의 영입을 라이벌 팀인 첼시에서 페트르 체흐를 영입해 이루었다. 그에 따라 경재에서 밀린 슈제츠니는 임대를 준비하고 있다. 그 외의 눈에 띄는 영입은 없었다. 아스날은 지난 시즌 가장 아쉬운 포지션 이였던 수비형 미드필더와 정상급 스트라이커의 영입이 시급해 보인다. 이적 시장 초 슈나이덜린과 연결이 있던 후에 어떠한 수비형 미드필더와의 연결이 없다. 또 ‘연계 스트라이커’라 불리는 올리비에 지루로는 완벽한 골잡이에 대한 아쉬움을 느꼈지만 이적 시장에 몇안되는 매물중 하나였던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더욱 어려워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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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의 수문장 이였던 체흐, 아스날의 아트사커에 맞춤형 공격수인 지루. 사진출처: 나무위키)

     

    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가장 핫한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는 클럽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명가의 부활’이라는 슬로건과 다르게 지난 시즌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내보았다. 이런 아쉬운 성적을 낸 이유는 시즌 초반 멤피스 데파이의 영입외 수 많은 링크가 있었을 뿐 영입 이 없어서 아쉬운 이적시장을 보내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바스티안 슈바인 슈타이거, 다르미안, 모르강 슈나이덜린의 영입을 통해 그동안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한 중원 부분을 확실하게 보강하게 되었다. 또한 반 페르시를 이적시킨고 팔카오를 돌려보내면서 현재 공격진 개편을 생각하고 있다.  남은 기간동안에 맨유의 중점은 공격수의 영입이 될 것이다. 현재 맨유는 페드로의 영입을 두고 리버풀과 싸우고 있으며, 스타들의 영입 역시 확실히 많아졌지만 많은 만큼 조직력을 정비할 시간이 필요하여 지난 시즌과 같은 그래프를 그릴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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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로 이적한 슈나이덜린, 분데리스가에서 EPL로 넘어온 슈바인슈타이거. 사진출처:나무위키)

     

     

    5. 리버풀

     

      리버풀은 top4의 순위권에 들지 못하지만, 여름 이적시장의 행보가 뜨거워 추가로 언급하게 되었다. 먼저 리버풀 이적시장의 핵심은 ‘붉은 심장’ 스티븐 제라드의 이적일 것이다. ‘원 클럽 맨’ 이라는 네임드 아래 리버풀에서 활동했던 그는 세월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LA갤럭시로 이적하게 되었다. 또 팀의 확실한 크랙이였던 스털링 역시 고집을 부리며 리버풀을 떠나갔다.  리버풀은 다니엘 스터리지와 마리오 발로텔리의 기량하락으로 약해진 공격진을 보강하기 위해 맨시티로부터 제임스 밀너와 본머스로부터 유망주 대니 잉스를 자유계약에 데리고 왔고, 스털링의 대체자로는 로베르토 피르미누를 스트라이커로 벤테케를 추가적으로 영입 하였다. 리버풀은 대체자 역활을 하기 위한 선수들을 영입해지만, 제일 중요한  제라드의 대체자를 찾지 못하였고 영입한 밀너와 피르미누 역시 제 역할을 다 해줄지도 의문에 있다. 이번 시즌 초에는 리버풀도 맨유와 같이 많은 물갈이로 인해 좋은 성적을 내기 어려워 보인다. 그러기에 리버풀은 이번시즌에도 작년과 비슷한  길을 걸을 가능성이 크다.

     

    수완뉴스 종합보도팀 이종하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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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완이법, 대통령 승인,살인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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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어린이사건과 약촌오거리살인사건등 폐지, 대구황산테러사건은 소급적용은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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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완이법 대통령 승인 관보(수완뉴스)

     

    (수완뉴스=국회전담반, 김종담) 태완이법이 지난 30일 박근혜 대통령께서 결제를 승인(관보 제 18566호)함으로 써  ‘살인사건에 대한 공소시효’가 폐지되었다.

     

    태완이법인 ‘살인사건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법은 지난 1999년 5월 20일 대구 효목동에서 일어난 대구어린이황산테러사건(태완이사건)을 배경으로 한 법으로 지난 2월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의원이 태완이법 촉구기자회견을 연 후부터 지난 6월까지 국회에 올라가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지만 국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지난 27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되었고 지난 28일 본국회에서 통과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또한 이날 29일 대통령 관보로 이어짐에 따라  오는 8월 5일에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인천어린이살인사건과 8월 9일에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약촌오거리살인사건은 공소시효가 폐지된다. 

     

    지난 1999년 대구황산테러사건으로 숨진 김태완(당시 6세)군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면서 국회는 살인죄 공소시효 폐지를 추진했다. 그러나 태완군 사건은 이미 불기소처분에 대한 재항고가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 종결돼 개정안의 효력이 미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또한 앞으로 미제사건의 범위를 살인죄뿐만이 아닌 유괴 강간등 까지의 범위로 넓혀야된다는 큰 숙제도 남기고 있다.

     

    수완뉴스 종합보도팀 국회전담반 김종담 기자(rlawhdeka423naver.com) 

     

    수완뉴스 파견기자 모집[신입,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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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집 개요


     ★ 청소년 인터넷신문 ‘수완뉴스’에서 일할 청소년 멤버들을 찾습니다. 수완뉴스는 청소년들이 운영해가는 언론사로써,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힘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청소년 ‘REAL 100% YOUTH PRESS’ 라는 수식어를 달고 있는 매체입니다.

    모집 우대

          신규 에디터, 파견기자는 ‘학교 밖 청소년’ ‘비진학 청소년’, 대학생, 휴학생등을 우대합니다.
      ※ 모든 지원 분야에서는 범죄경력이 없어야합니다. 있을 경우 같이 활동은 불가능합니다.

    지원자격
       파견기자 (17세이상 26세 미만)(만 16세 ~ 만 24세)
      ★ 경력은 최소 유관 활동(기자단,시민기자,청소년기자 등) 2년 이상 활동자
          남/녀 무관

    모집관련 안내
      
     ★ 파견기자(신입)
         10명 미만

     ☆ 파견기자(경력)
          5명  미만(종합보도팀)
        
       
    활동혜택

     파견기자 인 경우 정부기관으로 출입하는 출입처 기자증을 발급하며, 기사에 대해 전문적인 교육과 국회 등에서 현장 근무를 하며 취재를 진행합니다.  명함, 기자증, 활동증명서 무상 발급하며, 월 소정의 활동지원비가 나갈 예정입니다.(신입 10~20만원 경력 30만원~40만원)

    활동 내용

    ☆ 파견기자(경력,신입)

          본인이 배당받은 부서에 출근하여, 기자실에서 기사 작성(주 2회 회당 6시간씩)
          각 팀의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취재를 진행

          행사 등 다양한 취재 진행​

     

    활동 기간 :  최소 1년, 최대 5년

    활동 조건

       주 2일(주말,평일 포함)에 본인이 배당받은 출입처로 출근하여 기자실에서 기사 작성 및 브리핑 및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기사 작성

       팀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3인 1조를 원칙으로 할 예정

     

      주말 월 1회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에서 회의)
       편집 회의 진행, 주요 이슈 점검​

    활동장소

     

       출입처​


    신청방법

     위에서 서류를 다운받은 후 news@su-wan,com 으로 접수
     파견기자 지원서 – 경력
     신규기자 지원서 – 신입

    합격후 제출 서류
     본인 신분증 앞면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남자인 경우 군대를 갔다온 경우 초본 1부 제출
     (등본에는 어떠한 마스킹이 되어있지 않아야됩니다.)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 역대 최고의 시즌으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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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여근호)‘원작만한 속편 없다.’ 이 말은 영화,드라마 등의 미디어계에서 통용되는 말 중에서 하나이다. ‘라이온킹 1’의 후광에도 불구하고 ‘라이온킹 2’는 쪽박을 면치 못했고, 약 300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한 영화 ‘식객’의 속편인 ‘식객2’는 약 50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는 데에 그쳤다(자료참조:영화진흥위원회). 하지만 이러한 말이 언제나 딱 들어 맞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말에 예외적인 한 사례를 들어보자면 ‘더 지니어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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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더 지니어스 공식 홈페이지)

     

    ‘더 지니어스’는 시즌 1 ‘게임의 법칙’(2013.04.26.~2013.07.12.)을 시작으로 시즌 2 ‘룰 브레이커,’(2013.12.07.~2014.02.22.) 시즌 3 ‘블랙 가넷’(2014.10.01.~2014.12.17.)을 거쳐 현재 시즌 4 ‘그랜드 파이널’(2015.06.27.~)에 이르고 있는 TV프로그램으로(방송사 tvN, 제작 정종연 PD), 총 13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하여 한 회마다 한 명의 탈락자를 선정, 총 12회를 진행하여 우승자를 뽑는 프로그램이다.(1회 홍진호, 2회 이상민, 3회 장동민 우승)

     

    또한 ‘더 지니어스’는 꾸준히 좋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특히 10·20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10·20대에게 인기가 많은 만큼 SNS 등 인터넷 매체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시즌 4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역대 시즌 1, 2, 3의 베스트 플레이어 1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프로그램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렇다면 실제로 시즌 4가 방영되고 난 후 그 반응은 어땠을까. 그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현재 5회까지 진행된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은 월간 키워드 조회 수 135만을 기록하고 

    (출처: http://keyword.ukeypad.com/keyword.php/7월 26일 기준) 방영 직후 매번 실시간 조회 수 순위에 드는 등 인터넷에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청률 또한 최저 1.5%(2회), 최고 2.3%(3회)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4가 아직 5회밖에 방영되지 않은 점, ‘더 지니어스’ 역대 최고 시청률이 1.9%(시즌 3-8회)인 점 등을 고려한다면, 이는 ‘더 지니어스’ 역대 시즌 중 최고의 흥행이라고도 보아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더 지니어스’ 시즌 4가 이렇게 전 시즌들보다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필자는 그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꼽았다.

     

    첫째는 바로 ‘한층 탄탄해진 빈틈없는 룰’이다. ‘더 지니어스’는 기본 룰은 똑같지만, 시즌이 바뀔 때마다 룰이 조금씩 바뀌어왔다. 시즌 2가 되면서 기존에 없던 ‘불멸의 징표’라는 것이 생겼으며, 시즌 3에는 ‘불멸의 징표’가 사라지고 대신 ‘블랙 가넷’이 생기기도 했다. 또한 새로운 시즌이 시작될 때마다 제작진은 전 시즌에서 문제가 되었던 부분을 보완할만한 룰을 만들어왔다. 시즌 2때 ‘제작진이 사전에 데스매치 게임을 정해놓지 않고 데스매치 진출자에 따라 데스매치 게임을 정한다’는 논란이 일자 시즌 3때 제작진은 메인매치 시작 전 데스매치 게임 이름이 적힌 종이를 모든 플레이어가 볼 수 있는 곳에 넣어놓고 메인매치 종료 후 데스매치 게임을 공개하는 보완책을 내놓았다. 또한 ‘더 지니어스’안에서 화폐로 통하는 ‘가넷’의 중요성이 점차 떨어지자, 제작진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시즌 4때 메인매치 종료 후 가넷 최대 보유자가 우승자, 최소 보유자가 탈락자가 되는 ‘가넷매치’를 만들었다. 이렇게 한층 탄탄해진 룰 안에서 플레이어들은 자신들의 능력을 맘껏 펼칠 수 있었다.

     

    그렇지만 나는 ‘더 지니어스’ 시즌 4가 역대 최고의 흥행을 거두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최고의 실력을 갖춘 플레이어들’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은 시즌 1, 2, 3에서 top3를 포함해 각각 다섯 명의 플레이어들을 선정(중복 2명)하여 13명의 플레이어들을 뽑았다. 시즌 1, 2, 3에서 일명 ‘겉절이,’ ‘병풍’ 플레이어들이 게임의 질을 떨어뜨린 것에 비해 시즌 4에서는 거의 모든 플레이어들이 검증받은 실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것이다. 특히 7월 18일에 방영된 4회는 게임 내내 숨겨져 있던 최연승-이준석 연합의 플레이가 사람들을 엄청난 반전의 충격에 빠트리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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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더 지니어스 공식 홈페이지)

     

    시즌 1~4를 거치면서 우리나라의 대표 ‘두뇌게임’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더 지니어스.’ 특히 이번 시즌 4는 역대 최고의 플레이어들과 탄탄해진 룰을 바탕으로 ‘더 지니어스’ 시즌 사상 최고의 흥행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9명의 플레이어들이 남은 이 시점에서, 앞으로 남은 플레이어들이 어떤 플레이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줄지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다. 만약 더 지니어스를 시청하게 된다면 장담하건대, ‘더 지니어스’는 플레이어들의 쫄깃한 플레이와 엄청난 반전으로 당신의 토요일 밤을 즐겁게 만들어줄 것이다. 

     

    수완뉴스 특별취재 1팀 서기단 여근호 학생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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