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 조윤서 칼럼니스트]
안녕하세요? 칼럼니스트 조윤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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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칼럼니스트 조윤서입니다.
[수완뉴스 기획취재1팀 김준형 학생기자] 2015년 8월 12일, 한국의 농구팬들에게는 가뭄의 단비나 다름없는 소식이 들렸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우승으로 시즌이 끝나 별 재미있는 소식이 없던 와중에 한때NBA를 지배했었던 ‘가장 지배적인’ (Most Dominant Ever, 이하 MDE) 샤킬 오닐의 방한 소식이 나왔기 때문이다. 오닐이 한국의 TV프로그램에서 출연했던 방송은 이미 방영도 되었고, 이제는 오닐과 서장훈이라는 각각 미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센터들이 같이 선 사진도 인터넷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본 기자는 뒤늦게나마 오닐의 방한을 기념해 그를 재미있게 소개하는 기사를 쓰고자 한다.
A
Anfernee Hardaway
1992년 오닐은 1순위로 올랜도 매직에 영입된다. 데뷔하자마자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센터 중 하나가 되었고, 팀의 전년대비 20승이나 올랐고, 오닐은 신인상을 무난히 차지하게 된다.하지만 팀은 오닐에게만 의존할정도로 약체였는데, 마침 올랜도에서는 또 다른 신인을 지명해서 오닐을 보좌하게 한다. 올랜도는 1993년 1순위로 크리스 웨버를 지명해 팬들에게 ‘트윈타워’를 기대하게 하기도 했으나, 결국 웨버를 앤퍼니 하더웨이와 트레이드한다.
하더웨이의 도움을 받은 오닐은 3년차 시즌에 득점왕에 오르고, 팀도 동부 컨퍼런스 1위에 올려 놓았다.이 과정에서 복귀한 마이클조던까지 꺽었는데, 당시 조던이 오닐에게 그가 언젠가 리그를 지배할 것이라는 말을 해 팬들 사이에서 지금까지도 화자되고있다. 안타깝게도 결승전에서는 하킴 올라주원이 이끄는 휴스턴 로케츠에게 패배했지만, 젊은 콤비에게는 훌륭한 업적이었다.
하지만 이 콤비도 영원하지는 못했는데, 오닐은 하더웨이에게 더 호의적인 언론과 그를 전혀 보호해 주지않는 올랜도구단에게 실증을 느껴 1996년 로스엔젤러스 레이커스와 7년 1억 2100만 달러의 천문학적인 금액에 계약한다. 하더웨이는 이후 팀을 홀로 이끌다 여러 부상으로인해 빛을 잃고만다.
D
Dwyane Wade
오닐의 NBA 커리어에는 6번의 파이널 진출과 4번의 우승, 2번의 준우승이있다. 이 수많은 파이널 중에서 오닐은 단 한번의 파이널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팀의 1인자였는데, 그가 에이스가 아닌 보조자로서 4번째이자 마지막 우승을 차지했었을 때 팀의 1인자가 드웨인 웨이드였다.
당시 오닐은 코비와의 불화로인해 레이커스를 떠나 마이애미 히트와 계약했는데, 이후 오닐이 밝히는 바에 따르면 그는 코비와의 안좋은 추억때문이라도 새로운 팀에서는 동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마침 오닐에게는 코비와 같은 포지션의, 뛰어난 재능을 가진 어린 선수가 있었다.
오닐은 웨이드가 폭발한 2006년 파이널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4-2로 꺾고 그의 커리어의 4번째이자 마지막, 그리고 조력자로서는 첫 우승을 하게 된다. 지금도 오닐은 웨이드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K
Kobe Bryant
오닐은 코비가 여물지 않았던 유망주시절에서 결국에는 그를 쫓아낼 정도로 뛰어난 선수가 되는 것 까지의 과정을 다 지켜보았다. 오닐이 최근에 한 인터뷰에 따르면 ‘코비가 언젠가 자신을 뛰어넘을 까봐 두려웠다’라고 했으며 실제로 코비가 성장 할수록 그를 의식하는 인터뷰를 했었다. 그들의 불화는 2004년 오닐이 팀을 떠나기 이전인 2001년에 최악이었는데, 매직 존슨, 카림 압둘자바등 레이커스의 레전드들이 직접 나서서 화해시켜야 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들의 사이와는 별개로 경기장 내에서의 호흡은 최상이었는데, 그들은 콤비를 이루어서 3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이뤄냈다. 특히 3연속 우승은 가장 최근의 3연속 연패 우승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이전의 3연속 우승은 빌러셀의 보스턴과 마이클조던의 불스 밖에없다. 다행히도 현재는 화해했는지, 2013년 오닐의 영구결번 행사에 코비가 영상으로나마 축하인사를 하기도했다. 오닐도 지금은 둘이서 화해를 했다고 밝혔다.
L
Los Angeles Lakers
1996년, 오닐은 올랜도구단에 실증을 느껴 마침 센터가 필요했던 레이커스로 이적한다. 당시 구단은 신인 코비브라이언트를 지명하기 위해서 센터 블라디 디박을 샬럿으로 이적시킨 상황이었기 때문에 양쪽에게 득이되는 선택이었다. 특히, 올랜드가 있었던 동부와는 달리 레이커스의 서부는 마이클 조던이라는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가 없기도 했다.
오닐은 경쟁자들의 노쇠화와 본인의 전성기가 겹치는 행운과 함께 리그를 지배하며 3연속 우승을 한다. 비록 그가 선수생활말년에 우승을 하기 위해서 라이벌팀인 보스턴 셀틱스로 이적하기도 했지만, 팀은 그의 업적을 더 우선시해 2013년 4월 2일오닐의 34번 유니폼을 영구결번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그의 유니폼은 레이커스의 홈구장인 스테이플스 센터에 걸려있으며, 그 어느 선수도 레이커스의 34번을 입을 수 없다.
M
Most Dominant Ever
MDE, 즉 ‘내가 최고다’. 이 별명은 오닐 본인이 스스로 만든 별명이며, 그가 전성기를 보냈던 2000년대 초반부터 그가 이미 은퇴한 지금까지도 농구팬들 사이에서는 그를 가리키는 고유명사로 사용되고 있다. 오닐은 비록 시즌MVP는 1번에 그쳤지만 파이널MVP는 3년 연속으로 수상했으며, 2번의 득점왕등 엄청난 업적을 세웠다.특히 그의 2000년 MVP 시즌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전성기 마이클 조던도 밀린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T
TNT
만약에 은퇴한 농구선수들이TV에 나와서 현 농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다면? 허재와 서장훈이 같은 방에서 현재 농구에 대해서 농담을 한다고 상상한다면 쉽다. 미국에는 이미 그런 프로가 있다. 비록 마이클 조던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의 라이벌인 찰스 바클리를 비롯한NBA의 레전드들은TNT에서 주관하는 농구관련 방송에 출연해서 화려한 입담을 자랑한다. 오닐도 그 프로그램에 출연하는데 사실상 가장 말을 많이한다. 본 기자가 해당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남기는 감상평은 ‘바클리랑 오닐 둘이서만 말하네’ 이다. 이것은 오닐의 활발한 은퇴 이후활동을 대변하기도 하는데, 은퇴했지만 계속 그를 보고 싶어 하는 팬들에게는 희소식이다.
Q
Sacramento “Queens”
이번 결승전에서 르브론의 Queen James 사건이 아니다..
오닐은 선수시절에도 좋게 말하면 화려한 입담을, 냉정하게 말하자면 험한말을 자주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Sacramento Kings라는 라이벌팀을 Sacramento “Queens”라고 조롱한 것이다. 킹스구단은 오닐과 레이커스 구단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오닐은 아직까지도 해당사건에 대해 사과를 하지 않은 상태이다.아이러니하게도, 오닐은 현재 킹스구단의 경영진의일원이다 .어쩌면 사과를 할 필요가 없는 ‘높으신 분’이 된 것 일지도 모른다.
3.5
3.5 blocks
1992년 오닐은 데뷔하자마자 리그를 지배하는 선수 중 한 명이 된다. 그가 신인이었을 때는 하킴 올라주원, 패트릭 유잉, 데이비드 로빈슨이있었기에 센터포지션의 1인자가 되지는 못했지만 90년대 중반에 그는 이미 리그최고의 센터가 된 상태였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센터에게 가장 중요한 수치 중 하나인 블락기록은 커리어가 거듭 할 수록 하향세였는데, 수비에 전력을 기울이지 않는 오닐의 플레이스타일과 성격이 한몫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그의 블락 커리어하이는 데뷔시즌의 3.5 블락인데, 이것은 그의 안티들이 자주 욕하는 대상이 된다
50
NBA’s 50 Greatest Players
1996년 미국프로농구NBA는 창단 50주년을 맞이해서 가장 뛰어났던 50명의 선수들을 뽑았는데, 오닐은 데뷔 4년차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그의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그의 선정은 아직까지도 논란이 있는데, 실제로 그는 더티플레이로 악명이 높은 칼 말론과 함께 야유를 받기도 했다. 그의 선정의 유일한 쟁점은 ‘당시의 오닐’이 위대했냐 이다. 현재의 오닐은 역대 최고의 농구선수 10위안에 들어가는 선수이다. 하지만 당시의 오닐은 우승이나MVP를 한번도 차지하지 못하는 ‘요즘 잘나가는 젊은선수’에 불과했다. 위에서 명시한 프로그램에서도 오닐을 제외하고는 (특히 바클리가) 당시 오닐의 선정은 퍼포먼스적 성격이 너무 강했다는 것 이주된 의견이다.
수완뉴스 기획취재 1팀 ‘서기단’ 김준형 학생기자([email protected])
[수완뉴스 취재1부 사회팀 양희원 학생기자] 1930년부터 한옥으로 가득찬 이색적인 모습은 아직까지 전북 전주에 남아 이제는 한국 문화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한옥으로 지어진 각종 가게, 시설들을 둘러보고 한옥에서 운영되는 숙박 시설을 지내며 한국 전통에 가까워지게 되는 경험은 한옥마을의 특징이기도 하다. 더 나아가 곳곳에 있는 한복 대여 가게에서 한복을 대여해 전통적인 기념 사진들을 남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한옥마을에서는 정기적으로 공연, 전시, 체험의 장을 열어 관광객들과의 소통을 도모한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아래 표와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있다. (http://tour.jeonju.go.kr/index.sko?menuCd=AA02006000000)
(▲전주 한옥마을 인터넷 홈페이지 공연/전시/행사 안내일정, 출처: 전주 한옥마을 공식 홈페이지)
그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을 한옥마을로 이끄는 것은 바로 가양각색의 먹거리다. 새우만두부터 수제 초코파이, 꼬치, 문어와 오징어 구이 등은 전주 한옥마을의 대표 상품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부 상점들은 추석 휴가를 맞아 일시적으로 가게를 닫기도 했지만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을미년 추석에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온 가족이 모인 명절인 만큼 추석엔 함께 모여 한옥마을 거리를 구경온 모습도 자주 보였다. 한옥마을은 현재 온라인 홈페이지 (http://tour.jeonju.go.kr/index.sko?menuCd=AA06000000000)로도 다양한 홍보와 안내를 하며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 힘을 쓰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 거리, 사진촬영: 양희원)
글=수완뉴스 일반사회팀 양희원 학생기자 gg06079@
(▲9월 20일 메가박스 백석점, 사진 촬영 : 조혜진 인턴기자)
(수완뉴스=조혜진) 제 7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 남경필, 집행위원장 : 배우 조재현)가 지난 9월 19일 개막하여, 9월 24일까지 개최된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국내 · 외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제다큐영화제로써, DMZ의 평화 · 소통 · 생명의 가치를 다큐멘터리로 소통하는 세계 영화 축제이다.
영화제 기간 동안 메가박스 백석점, 메가박스 파주출판도시점에서 총 43개국 102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국제 경쟁, 한국 경쟁 등 총 6개 부문 9개 상 시상한다. 영화의 장르상 다른 영화제에 비해서 크게 이슈가 되고 관심을 받지는 못하였지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앞으로 한국의 다큐멘터리가 발전하고 지원받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수완뉴스 문화팀 조혜진 인턴기자([email protected] )
(▲9월 18일 마로니에 공원, 사진 촬영 : 조혜진 인턴기자)
(수완뉴스=조혜진) 지난 9월 16일부터 9월 20일까지 갖가지 음악소리와 환호가 마로니에 공원을 가득 채웠다.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종로구 등의 후원 하에 한국소극장협회가 주최한 2015 대학로 거리공연축제(이하 D.FESTA)가 마로니에공원 및 대학로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2015 대학로 거리공연축제는 ‘도심에서 즐기는 마로니에 놀이동산’이라는 테마로 마로니에 공원은 바이킹과 꼬마기차 등으로 꾸며졌으며, 다양하고 우수한 국내외 거리공연이 펼쳐졌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8개국에서도 참가하여 거리극, 마임, 퍼포먼스,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을 공연하였다. 또한, ‘테마파크 in 대학로, 안전 세미나 및 안전 체험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부대행사로 준비되었다.
‘쉽게 즐기는 공연문화’를 목표로 시민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대학로를 찾아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만들고자 했던 취지에 맞게 2015 대학로 거리공연축제는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공부하는 학생들의 스트레스와 직장인들의 스트레스까지 날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으로 보인다
수완뉴스 문화팀 조혜진 인턴기자([email protected] )
(수완뉴스=여근호) 연세대학교와 삼성언론재단이 공동 주최한 ‘제 1회 고교생 미디어 캠프’가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연세대학교 연희관에서 진행되었다.
(▲1일차 오리엔테이션 진행 모습, 사진 출처: 삼성언론재단)
‘제 1회 고교생 미디어 캠프’(이하 미디어 캠프)는 고교생들의 언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글쓰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본 캠프에는 총 1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는데, 학생들은 주최 측에서 선정한 50개의 고등학교의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되었다.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언론인들의 강의로 구성된 본 캠프는 매일 10:30부터 4:20분까지 3개의 강의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많은 학생들이 캠프에 참가한 관계로 학생들은 50명씩 두 반으로 나뉘어 강의를 들었다.
본 캠프는 심상복 삼성언론재단 상임이사의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되었고, 이후 강사들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진행하였다. 윤영철 연세대학교 교수, 권순택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홍헌표 헬스조선 편집장은 미디어와 기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강의를 진행하였다. 안용철 전 중앙일보 편집부국장, 남정식 전 국민일보 편집부국장, 민호기 전 매일경제 부장, 양재찬 전 중앙일보 경제부장, 유광종 전 중앙일보 베이징특파원, 홍권희 동아일보 미디어연구소 국장, 문갑식 조선일보 선임기자, 김진각 전 한국일보 부장, 김봉국 전 아주경제 편집국장, 허승호 전 동아일보 논술위원은 좋은 글을 쓰는 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김덕만 전 헤럴드경제 부장과 성철환 전 매일경제 논설위원은 경제신문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히는 법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였다. 김이기 EBS PD와 정혜경 KBS PD는 PD라는 직업에 대해 학생들에게 자세히 알려주었으며, 김솔희 KBS 아나운서와 박성준 JTBC 아나운서 실장은 아나운서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박상문 전 문화일보 사진부장과 조용철 전 중앙일보 사진부장은 자신의 경험담을 중심으로 보도사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문갑식, 김진각, 김봉국, 그리고 허승호 강사는 학생들이 사전에 제출한 기사를 가지고 강의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자신들의 기사에 대한 뼈 있는 피드백을 들을 수 있게 하였다. 문갑식 조선일보 선임기자와 김진각 전 한국일보 부장은 ‘최근 우리집 뉴스’에 관한 학생들의 기사를 가지고 학생들이 얼마나 참신한 주제를 가지고 짜임새 있는 기사를 작성했는지 평가하였다. 또한 김봉국 전 아주경제 편집국장과 허승호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신문은 왜 위기인가’라는 주제에 관한 학생들의 기사를 가지고 학생들이 얼마나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기사를 작성했는지 평가하였다.
(▲캠프 단체 사진, 사진 출처: 삼성언론재단)
이번 캠프에 대해 경기영복여고에서 온 김혜원 학생은 “저는 언론계나 방송계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 캠프에 참여하였는데, 기대 이상으로 많은 것들을 배우고 가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기자나 PD, 아나운서 분둘과 같이 직접 방송계에 몸 담고 계신 분들의 강의를 통해 평소에 알기 힘들었던 직업들의 갖춰야 될 자질이나 소양에 대해서 배울 수 있던 것 같아서 이번 캠프가 저에겐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고, 서울현대고에서 온 박수진 학생 역시 “이번 미디어 캠프는 제가 기대했던 것 만큼 매우 유익했습니다. 다양한 생각을 가진 친구들과 나눈 토의, 그리고 선생님들꼐서 해주신 재미있는 강의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대중들에게 보여진 단편적인 모습만으로 언론인의 꿈을 키워왔던 저로서는 직접 그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전문가들의 모습을 보면서 더 입체적인 꿈을 꿀 수 있던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캠프에 대해 만족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경기세마고의 박소영 학생이 “이번 캠프에서 쉽게 만나 뵐 수 없는 다양한 강사 분들에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던 점은 매우 좋았지만, 캠프가 너무 강의식으로 이루어진 것은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2회, 혹은 3회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함께 모여서 소통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거나, 방송사 또는 신문사 등을 견학하는 활동적인 일정이 더 많이 포함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것처럼 이번 캠프가 지나치게 강의식으로 구성된 것에 대해서는 많은 학생들이 아쉬움을 표현하였다,
수완뉴스 특별취재 1팀 서기단 여근호 학생기자([email protected])
(수완뉴스=여근호) 연세대학교와 삼성언론재단이 공동 주최한 ‘제 1회 고교생 미디어 캠프’가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연세대학교 연희관에서 진행되었다.
(▲1일차 오리엔테이션 진행 모습, 사진 출처: 삼성언론재단)
‘제 1회 고교생 미디어 캠프’(이하 미디어 캠프)는 고교생들의 언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글쓰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본 캠프에는 총 1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는데, 학생들은 주최 측에서 선정한 50개의 고등학교의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되었다.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언론인들의 강의로 구성된 본 캠프는 매일 10:30부터 4:20분까지 3개의 강의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많은 학생들이 캠프에 참가한 관계로 학생들은 50명씩 두 반으로 나뉘어 강의를 들었다.
본 캠프는 심상복 삼성언론재단 상임이사의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되었고, 이후 강사들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강의를 진행하였다. 윤영철 연세대학교 교수, 권순택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홍헌표 헬스조선 편집장은 미디어와 기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강의를 진행하였다. 안용철 전 중앙일보 편집부국장, 남정식 전 국민일보 편집부국장, 민호기 전 매일경제 부장, 양재찬 전 중앙일보 경제부장, 유광종 전 중앙일보 베이징특파원, 홍권희 동아일보 미디어연구소 국장, 문갑식 조선일보 선임기자, 김진각 전 한국일보 부장, 김봉국 전 아주경제 편집국장, 허승호 전 동아일보 논술위원은 좋은 글을 쓰는 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김덕만 전 헤럴드경제 부장과 성철환 전 매일경제 논설위원은 경제신문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히는 법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였다. 김이기 EBS PD와 정혜경 KBS PD는 PD라는 직업에 대해 학생들에게 자세히 알려주었으며, 김솔희 KBS 아나운서와 박성준 JTBC 아나운서 실장은 아나운서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박상문 전 문화일보 사진부장과 조용철 전 중앙일보 사진부장은 자신의 경험담을 중심으로 보도사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문갑식, 김진각, 김봉국, 그리고 허승호 강사는 학생들이 사전에 제출한 기사를 가지고 강의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자신들의 기사에 대한 뼈 있는 피드백을 들을 수 있게 하였다. 문갑식 조선일보 선임기자와 김진각 전 한국일보 부장은 ‘최근 우리집 뉴스’에 관한 학생들의 기사를 가지고 학생들이 얼마나 참신한 주제를 가지고 짜임새 있는 기사를 작성했는지 평가하였다. 또한 김봉국 전 아주경제 편집국장과 허승호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신문은 왜 위기인가’라는 주제에 관한 학생들의 기사를 가지고 학생들이 얼마나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기사를 작성했는지 평가하였다.
(▲캠프 단체 사진, 사진 출처: 삼성언론재단)
이번 캠프에 대해 경기영복여고에서 온 김혜원 학생은 “저는 언론계나 방송계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 캠프에 참여하였는데, 기대 이상으로 많은 것들을 배우고 가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기자나 PD, 아나운서 분둘과 같이 직접 방송계에 몸 담고 계신 분들의 강의를 통해 평소에 알기 힘들었던 직업들의 갖춰야 될 자질이나 소양에 대해서 배울 수 있던 것 같아서 이번 캠프가 저에겐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고, 서울현대고에서 온 박수진 학생 역시 “이번 미디어 캠프는 제가 기대했던 것 만큼 매우 유익했습니다. 다양한 생각을 가진 친구들과 나눈 토의, 그리고 선생님들꼐서 해주신 재미있는 강의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고, 대중들에게 보여진 단편적인 모습만으로 언론인의 꿈을 키워왔던 저로서는 직접 그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전문가들의 모습을 보면서 더 입체적인 꿈을 꿀 수 있던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캠프에 대해 만족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경기세마고의 박소영 학생이 “이번 캠프에서 쉽게 만나 뵐 수 없는 다양한 강사 분들에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던 점은 매우 좋았지만, 캠프가 너무 강의식으로 이루어진 것은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2회, 혹은 3회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함께 모여서 소통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거나, 방송사 또는 신문사 등을 견학하는 활동적인 일정이 더 많이 포함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것처럼 이번 캠프가 지나치게 강의식으로 구성된 것에 대해서는 많은 학생들이 아쉬움을 표현하였다,
수완뉴스 특별취재 1팀 서기단 여근호 학생기자([email protected])
(수완뉴스=조혜진) 새 학기가 시작되며 개강 열기와 함께 영화제 열기가 역시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시네필 모집이 끝난 가운데, 11월에 개최되는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이하 AISFF)에서 자원활동가, 온라인 홍보단, 관객심사단을 모집 중에 있다.
(수완뉴스=온라인뉴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의 허가를 받아 (재)중부고고학연구소(소장 김권중)가 발굴조사 중인 경기도 양평군 소재 ‘양평 대평리 고분군 2호분’이 6세기 후반에서 7세기 전반 중부 지역 최상위 계층의 신라 굴식돌방무덤으로 확인되었다. (* 굴식돌방무덤: 돌을 쌓아 묘를 만들어 시신을 넣고, 한쪽 벽 또는 그 벽의 일부에 외부로 통하는 출입구를 만든 뒤 흙으로 덮은 무덤 )
조사 결과, 고분은 봉분 지름 19.2m, 높이 4.7m에 이르는 원형의 봉토분(흙을 둥글게 쌓아 올려 만든 무덤)으로, 가로·세로 2.9m, 높이 3.3m 규모의 사각형 돌방의 남쪽 중앙에 무덤길을 갖춘 굴식돌방무덤으로 확인되었다. 돌방과 무덤길에는 회칠을 하였으며, 고분 전면과 측면 일부에 석축 시설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고분의 돌방 입구에서는 잘 다듬어진 2매의 문비석(門扉石, 문짝으로 사용하게 만든 돌)과 함께 문지방석이 확인되었는데, 이는 경주 지역의 최고급 고분에서 확인되는 문의 구조이다. 무덤이 이미 도굴된 관계로, 이번 조사에서는 철로 만든 관 고리와 관 못만이 다수 출토되었는데, 이 시기에 관을 사용한 사례는 신라 금귀걸이가 출토된 경주 부부총(夫婦塚)을 제외하면 신라 권역에서는 확인된 예가 드물다.
고분의 규모와 구조, 출토 유물 등으로 미루어 보아, 양평 대평리 2호분은 6세기 후반에서 7세기 전반에 조성된 중부 지역 최고 수준의 삼국 시대 굴식돌방무덤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발굴조사 성과는 오는 9일 오후 2시 발굴현장에서 일반 시민에게 공개한다.
* 발굴현장: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대평리 산23-1
이번 발굴조사는 문화재청이 (사)한국매장문화재협회(회장 조상기)를 통해 위탁 추진 중인 비지정 매장문화재 학술조사사업의 하나이다. 문화재청은 매장 유적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중요 비지정 매장문화재 조사에 대한 지원을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수완뉴스 온라인뉴스팀
(수완뉴스=소소리바람)
여름도 이제 끝물. 마지막으로 시원하게 여름을 즐겨요~
안녕하세요. 특별취재 5팀 소소리바람 입니다. 벌써 여름이 끝나갑니다. 아직 신나게 놀아보지도 못했었을텐데요.
여름하면 워터파크가 생각나서 워터파크에 가고 싶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고민되실 것입니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에 사랑하는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떠날 수 있는 워터파크는 여름이라면 꼭 들러야 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그러기에 저희 소소리바람이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곳은 경남 김해시 장유로 555에 위치한 장유롯데워터파크 라는 곳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하고, 오픈한 곳이라 어떤 곳인지 궁금하신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간 시간은 이른시간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워터파크 안에 북적북적 거리고 있었습니다. 워터파크에 입장하면 락커에서 옷을 갈아입고, 코인도 충전하고, 구명조끼도 빌려야합니다. 참고로 구명조끼는 보증금이 없어 6000원 그대로 돈을 내야합니다. 그리고 만약 락커열쇠를 잃어버려도 다시 새 열쇠를 주고 잔돈은 현금으로 주니까 너무 근심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신규 개장한 워터파크여도 워터파크 답게 긴 줄도 있었고 짧은 줄 도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긴줄에 설때에는 시간이 느릿느릿 가는것 처럼 느끼나요? 아니면 시간이 매우 아깝다고 느끼시나요? 저희는 시간이 매우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기다리는 것 역시 워터파크의 하나믜 매력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즐겁게 놀고 나서 집에 갈때 가족단위로 오신분들은 자가용을 타면 되지만, 저희같은 학생분들은 버스를 타고 귀가해야되는데, 버스 시간을 미리 미리 확인하는것이 가장 중요하고, 나오는 시간까지 계산해야지만 차와 엇갈리지 않습니다. 워터파크에서 운영되는 셔틀버스는 8시가 막차이고, 장유시내로 가는 버스는 9시 이후로는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꼭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원래 여행은 마무리가 좋아야 즐거웠다고 생각되니까 안전하게 집에 가는 것으로 끝을 내면 아마 더 행복한 여행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기계가 가득한 일상에서 벗어나, 표정이 없는 사람들이 아닌 즐거운 표정의 사람들이 왁자지껄한 곳으로 떠나보는 것도 정말로 좋은 경험인 것같습니다. 그냥 무작정 놀이기구만 많이 타고 와야지 하는 생각은 잠시 내려두고 여유롭게 돌아다니면서 공연도 보고 사진도 찍고 그 시간 하나하나를 즐기는 건 어떨까요? 다른 사람들은 모두 놀이기구만 바라볼 때 그 사람들과는 다른 주위를 둘러보는것 역시 하나의 매력이라고 생각됩니다. 왜나하면 느리게 가는 만큼 많은 것을 본다고 하는 말도 있으니까요!
<취재 후기>
소소리 바람입니다. 바쁘게 치여온 일상을 물과 함께 다 잊고 가을부터 여유롭게 다시 시작해보세요. 벌써 2015년의 반이 지나갈 정도로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있답니다. 저는 아직도 새해를 맞이한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이 있으신 분들은 남은 2015년에 열심히 달려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궁금한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특별취재5팀 ‘소소리바람’
글=정윤하
사진=전수빈
(수완뉴스=임주연 기자) 8월이란 시간이 얼마 흐르지 않은 지난 29일, 글로벌 이너피스의 활동가들은 도내 외국인들에게 제주를 알리기 위해 함께 만장굴로 갔다. 이날 행사는 이 단체의 활동가들뿐만 아니라 제주 신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브랭섬홀 아시아와 아라중학교 학생 등 대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제주를 알리는 것에 동참하였다.
이제까지 글로벌 이너피스에서 했던 다른 활동들은 주로 대학생 활동가들이 설명하였지만, 이번 활동에서는 특별히 신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주 만장굴과 세계자연유산에 대해 설명을 할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들의 설명을 듣기 위해 더욱 더 많은 외국인들이 참석하였다.
글로벌 이너피스에서 운영하는 제주 알리기 프로젝트에 처음 참여해본 외국인 중 한 명은, “나는 제주의 자연 환경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 내가 살던 주인 뉴욕은 대부분 빌딩 숲으로 둘러 쌓여있기 때문에 이런 멋진 동굴을 보려면 아마 정반대편에 있는 국립공원에 가야할 것 같다.”라고 답하며 제주 만장굴의 아름다움을 강조하였다. 또 다른 참가자였던 외국인은, “이 동굴은 인위적으로 만들려 해도 절대로 만들지 못할 동굴이다. 이 동굴 내부에 들어가는 순간 갑자기 차가운 공기가 내 쪽으로 왔다. 오늘 같은 워낙 더운 날씨에 오기 딱 좋은 곳이다.”라고 만장굴을 표현하며 이번 활동이 끝난 후에도 꼭 한 번 다시 이곳을 찾아오겠다고 다짐하였다.
외국인들이 이렇게나 감동했던 만장굴은 현재 천연기념물 제 98호로 지정이 되어있으며 지형이 다른 동굴들보다 약간 험하기 때문에 한 발짝 한 발짝을 조심히 걸어야함에도 불구하고 내부에 들어가면 상쾌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요즘 같은 무더운 여름철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다. 특히나 만장굴에서 사람들이 가장 찾는 곳 중 하나인 것은 세계에서 4번째로 긴 석주 기둥이며, 이 석주 기둥은 사람이 인공적으로 가공해도 만들 수 없는 크기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글로벌 이너피스는 외국인들에게 제주를 알리는 활동뿐만 아니라 오는 20일에 열리는 유엔 국제 평화의 날을 준비하는 제주의 유일한 단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수완뉴스 교육부 임주연 인턴기자([email protected])
(수완뉴스=김회재)
양천구 A중학교 폭발사건, 용의자는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는가?
지난 1일 양천구에 위치한 A중학교 폭발사건의 유력용의자로 지목된 이모군(15)이 송파구에 위치한 한 공원에서 체포되었으며, 경찰은 2일 폭발성물건진열죄, 현주건물방화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그리고 지난 3일 서울남부지법은 이모군의 구속영장을 발부하였고, 구속되었다.
이번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추정되는 이모군(15)은 지난 2014년 이번 폭발사고가 일어났던 양천구의 A중학교에서 서초의 한 중학교로 전학을 갔고, 지난 6월 29일 오전 11시쯤 전학을 간 서초의 한 중학교에서 남주화장실에 휘발유가 든 장난감 물총과 방향제 스프레이를 이용하여 불을 지르려고 하였지만 미수에 그치고 말았다. 이후 해당 학교에서 이모군은 등교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다. 또한 담임선생님과의 대화 중에서 ‘학생들을 흉기로 해치고 싶다’는 취지에 부적절한 발언을 하여 학교 측으로부터 대안학교 전학을 권유 받은 것으로 조사 받았다. 그리고 현재 A중학교 부탄가스 폭파발사건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모군에게 9월 1일을 대안학교 입학이 결정되고 첫 수업이 있었던 날이었다.
경찰 조사 결과, 현재 이번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이군은 A중학교에서 학생들의 현금과 신요카드, 체크카드 등을 훔쳤고, 휘발유와 폭죽등을 이용하여 2차 범행 역시 계획했던것으로 들어나게 되었다.
왜 극단적인 행동을 했는지에 대해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수사 초기 범행동기를 학교폭력이라 고 의심했지만 정확한 증거를 모으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현재 유력용의자인 이모군은 해리성정체감장애(이중인격)을 앓고 있는것으로 조사되었다.
수완뉴스 종합보도팀 김회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