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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24일 오후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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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사이버폭력 기자가 직접 경험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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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부터 당신은 사이버폭력의 피해자가 됩니다. (사진=사이버폭력 체험 앱 캡쳐)
    피해학생을 따돌리는 학생들이 그룹채팅방에서 피해학생에 대해 욕설로 도배하고 있다. (사진=사이버폭력 체험 앱 캡쳐)

    “야이 미친X아, 전화 안받아?”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사이버폭력 백신’ 애플리케이션이 스마트폰 앱스토어를 통해 발매됐다. 앱을 출시한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는 어른들에게 청소년 사이버폭력의 실태와 심각성을 정확하게 알려야겠다는 일념에서 어른들이 알아야 더 이상의 폭력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앱의 취지를 밝혔다.

    본 기자가 직접 이 앱을 체험해보았다.

    지금부터 당신은 사이버폭력의 피해자가 됩니다.”

    사이버폭력 백신은 실제 학생들이 겪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내용이라고 한다. 본 기자는 직접 이름을 적고 시작하기를 누르자마자, 피해학생의 휴대폰으로 바뀌었다.

    XXX나 나대고 지X랄이야

    아 이제노잼 우리페북가서놀자ㅋㅋㅋ이거나올리깤ㅋㅋㅋㅋㅋ

    시작을 누르자마자 불티나게 카카오톡 메시지가 수신되기 시작했다. 같은 반 친구들로 보이는 청소년들이 그룹채팅방에 초대되었다. 이들은 피해학생에게 “야 씨X XXX”, “대답바로안하냐 XXX”, “이X안되겟다선제공격ㄱㄱ”, ‘병XX이 X나 나대고 지X이야 미친ㅋㅋㅋ’라는 내용의 메시지가 도배됐다. 이들은 피해학생에게 “혼자서죽지마우리가죽여줄테니깤ㅋㅋㅋ”, “ㅋ얘요즘남자한테 X나 설치고다닌다메”, “꼭너네엄마닮았네^^ㅋ” 등 마치 농담처럼 성적인 비하나 부모 비하발언 등도 서슴치 않았다.

    이들이 그룹채팅방을 나가자, 페이스북에 빠르게 피해학생과 관련된 영상이나 사진들이 업로드 되기 시작했다. 업로드된 영상과 사진을 접한 불특정 다수의 네티즌들은 “ㅋㅋㅋㅋㅋ신선하다” “불쌍해ㅠㅠ” “남자들한테설치고다니는X이얘야?”라는 반응을 보이며, 피해학생을 조롱했다.

    페북보고 연락했어, 30살 아저씨도 괜찮니? 연락안하면 너네 집처들어간다

    우리학교찐따시리즈라는 내용으로 업로드되는 게시글들에는 피해학생이 나온 이미지를 올리며 “잘짖음^^ 아유착해라” “시x x나 맞고다니게생겼네” “나같음자살각ㅋㅋㅋㅋ” 이라며 네티즌들과 함께 조롱했고, “쓰레기옆에 있으니까 뭐가 쓰레인지 모르겠네? 잘어울림ㅋㅋㅋㅋㅋ”이라며 도가 넘는 조롱도 서슴치 않았다.

    그리고 피해학생의 신상까지 공개하며, “관심있는남자들저나하거나찾아가^^ 남자완전좋아함”이라는 내용을 게재했다.

    카카오톡과 페이스북 뿐 아니라 피해학생의 휴대전화 메시지로 수도 없는 욕설과 살해협박 메시지가 수신되고 있었다. “찢어죽이기전에답장해라” “남자밝힌다매ㅋㅋㅋ한번 만나자” 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과 성적인 비하는 눈을 뜨고 지켜볼 수 없을 수준이었다.

    딸의 휴대폰 요금이 많이 나와 걱정인데 연락을 받지 않아 걱정된다는 엄마의 메시지, 이에 전혀 답장하지 않았다. (사진=사이버폭력 체험 앱 캡쳐)
    사이버폭력은 24시간 동시다발적으로 다양한 매체에서 현재 진행중이다. 겉으로 피해를 짐작할 수 없기 때문에 어른들은 아이들이 소셜미디어로 장난을 하는 줄 알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사진=사이버폭력 체험 앱 캡쳐)

    엄마, 아빠 미안해요. 우리가족에게 미안하고.”

    감정이 이입된 듯 성적인 내용과 가족 비하 등 각종 욕설과 비속어가 많이 보이니까, 체험을 지속하기 어려웠다.

    사이버폭력 백신앱은 총 20분 36초 실행되었다. 체험을 하는 동안 휴대폰을 들고 있기 힘들 정도의 고통과 언제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며, 다음 장면을 클릭하면 어떤 장면들이 나올까 두려웠고, 피해학생을 조롱하는 이들은 죄책감도 없을까 섬뜩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아이들 63%가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적 있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사이버폭력은 어른들에게는 낯선데, 그 이유는 멍이나 상처 등 눈에 보이는 피해가 없고 발견된다고 하더라도 단순한 장난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이버폭력은 시공간의 제한이 없이 폭력에 24시간 노출되며, 소셜미디어 등으로 빠른 파급력을 가지기 때문에 순식간에 불특정다수의 타깃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협의회는 “당신이 사이버폭력을 체험한 시간 단 몇분조차 견뎌내기 힘든 이 고통이 아이들에겐 몇 년씩 이어지는 일상이었다”며 “아이들 혼자 힘으로는 이 악몽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고 많은 관심과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사이버폭력 백신’ 앱에 나오는 사건들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으나 앱에서 등장하는 이름, 전화번호, 학교 및 그 밖의 일체의 명칭은 모두 허구적으로 창작된 것이며 만일 실제와 같은 경우가 있더라도 우연에 의한 것임을 밝혔다.

    위 기사에서 인용한 카톡 이미지 상의 이름은 모두 가명임을 밝힌다.

    김동주 기자

    ‘2019년 다시 청소년이다’ 청소년계의 혁신을 이끌 2030 혁신지도자 선발, 4.12~4.25.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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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6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다시 청소년이다! 범청소년계 추진위 출범식의 모습 (사진=2019 다시 청소년이다! 홈페이지)

    [수완뉴스=청소년] 「2019 다시 청소년이다」범청소년계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서상기, 최영희)는 청소년계의 지역별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2019 다시 청소년이다」‘2030 젊은 혁신 지도자’(혁신 리더)를 선발한다.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싶은 이삼십 대 청소년 관련 업무 종사자, 활동가,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4.12(금)부터 4.25(목)까지 ‘2019 다시 청소년이다’ 누리집(http://youth100.kywa.or.kr)을 통해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 중 총 100명을 선발하여, 5월말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젊은 혁신 지도자(리더) 교육과정(아카데미)’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역량 향상 여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권역별 회의 및 성과 공유를 위한 공동연수회(워크숍) 개최 등 관계망 형성을 위한 지원도 이루어진다.

    선발된 사람들은 「2019 다시 청소년이다」가치 전파*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사업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내용은 지역 내 청소년 시설과 협력하여 마을중심의 청소년 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민.관 협업을 활성화하고, 청소년․학부모․교사 등과 지역사회의 미래 청소년 활동을 기획하여, 청소년 주도성 회복과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여 청소년사업을 재구조화한다.

    ‘17년 청소년종합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요자인 청소년 중심의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청소년의 참여가 필수적이지만, ‘시간 부족’, ‘정보 부족’ 등을 이유로 실제 참여율이나 참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이다.

    특히, 미래사회 핵심역량이라 할 수 있는 “민주시민 의식 등 사회참여역량”이 타 역량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재작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청소년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 2011년 85.%인 반해, 2014년에 76.9%로 떨어지고, 2017년에는 64%로 현저히 청소년 중심의 정책 추진에 있어 청소년 참여 필요성이 점차 낮아졌다.

    이번 활동이 청소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청소년 사업 전반에 역동성과 활기를 불어넣어 참여확대를 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청소년 사업 분야도 과거 10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설계하기 위해 범청소년계가 협력하여 ‘2019 다시 청소년이다’라는 표어를 내걸었다. 이 일환으로 추진되는 젊은 혁신 리더(지도자)들의 활동이 청소년의 주도성 회복이라는 ‘다시 청소년이다’ 가치 전파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윤효식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2030 젊은 혁신 지도자(리더)의 활동이 청소년 분야 전반의 변화와 혁신으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들의 지속적인 양성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실제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바람이 되도록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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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선KTX, 출발과 종착까지…서울역으로 일원화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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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코레일] 4월 15일부터 열차 운행체계를 개편하여 강릉선 KTX 출발・종착역을 서울역으로 일원화한다.

    현재 주중 강릉선 KTX 운행 횟수는 강릉 방향 하행선 기준 18회로 이 중 서울역 출발은 10회, 청량리역 출발은 8회이다. 그나마 오전 8시 이전과 오후 17시 이후에는 청량리역에서만 출발하는 KTX밖에 없어 서울역 이용객들의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초래하는 것이 KTX 이용률을 하락시키는 원인 중의 하나로 지적되었다.

    실제 이용객들이 동일 행선지임에도 불구하고 열차 이용 시각에 따라 출발역이 달라지는 것에 대하여 크게 불편해하고, 해당 혼용 출발・종착역의 이용률이 극히 저조한 실정이었다.

    그동안 국토부, 코레일 등을 대상으로 강릉상공회의소, 강릉시 번영회를 비롯한 시민단체, 강릉시의회, 강릉시, 강원도 시장・군수협의회 등에서 꾸준히 출발・종착역 일원화를 요구하였고, 올해 1월 강릉시민 5만3천명의 서명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하였다.

    관련 기관에서도 출발역 일원화에 공감하고 적극 검토하여 지역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수준 높은 철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그동안 지역 주민의 숙원이었던 강릉선 KTX 출발・종착역의 서울역 일원화를 크게 환영한다. 강릉선 KTX 이용률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 한국관광공사, 여행사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다양한 열차 관광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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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해랑중, 강원 산불 피해 지역 모금 운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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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속초] 속초 해랑중학교(교장 전형배)는 산불 피해로 인한 도움의 손길을 나누기 위해 학생 학급별 모금 활동을 진행하고, 위로의 마음을 나누는 메시지 쓰기가 학생회 주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본관 중앙 현관에서는 전교생과 교직원이 이웃들의 아픈 마음을 공감하기 위한 메시지를 작성해 전시하고 있다. (사진=속초 해랑중 제공)
    해랑중학교 학생회 주도로 포스트잇에 “악몽 같은 이 순간이 빨리 끝나길…” 등 전교생들이 작성한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남기면서, 화마의 아픔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속초 해랑중 제공)

    11일에는 전교생들이 산불 현장에서 고생하신 소방관, 군인, 공무원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를 진행한다.

    해랑중 손채희 학생회장과 이승희 부학생회장은 “지난주 발생한 산불로 우리 학교에도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있어 마음이 아프지만, 전국에서 모인 소방관 경찰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느낀다”며 “친구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며 이번 산불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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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렬고, 동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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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홍천] 팔렬고등학교(교장 우옥분)는 3일 오전 11시 홍천군 내촌면 물걸리 기미만세공원에서「동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 독립운동 특강, ▲ 국민의례, ▲ 릴레이 독립선언서 낭독, ▲ 축시 낭독, ▲ 3·1절 노래 합창 등으로 팔렬고의 재학생 및 교사, 동창만세운동기념사업회 회장과 홍천 물걸리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홍천군 물걸리 동창마을은 1919년 4월 3일 김덕원 의사를 중심으로 3,000여 군중이 만세운동을 벌였으며, 8명이 순국하고 수백명이 부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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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폐막 하루 앞둔 2019서울모터쇼, 토요일 구름 인파 ‘이번 기회 놓치면 2021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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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서울모터쇼] 2019 서울모터쇼가 폐막을 하루 앞뒀다.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구름 인파가 몰려 북적이고 있다. 2019 서울모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열리며, 현대, 기아 한국GM, 르노삼성, 쌍용, 제네시스 등 국내 완성차 6개사와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수입 자동차 브랜드 15개사 등 총 227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서울모터쇼는 매해 홀수년도에만 열리기 때문에, 올해 행사를 놓치면 2021년에 만날 수 있다. 한편, 모터쇼는 OICA(세계자동차산업협회)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모터쇼다.

    2019서울모터쇼, ‘비 예보 주말 실내 나들이로 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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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서울모터쇼에 방문한 가족관람객이 ‘2019 로봇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페스티벌’에서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해 로봇을 조종하고 있다. (사진=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 각 완성차브랜드에서 체험 프로그램 및 게임 풍성하게 준비

    – 레이싱 게임, 자동차 디자인 프로그램 등 마련돼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인기

    [수완뉴스=서울모터쇼] 서울모터쇼가 내일 4월의 첫 주말을 맞이한다. 나들이 계획을 세우지 못한 이들이 있다면 실내에서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2019 서울 모터쇼를 눈 여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는 지난 3월 29일 개막해 오는 7일 일요일에 폐막하는‘2019서울모터쇼’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마지막 주말을 남겨두고 비를 피해 실내 나들이를 온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모터쇼는 아이들 또는 자동차 문외한도 쉽게 참여하고 자동차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체험이벤트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2019서울모터쇼에서는 각 완성차브랜드에서 체험 프로그램 및 게임도 풍성하게 준비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현대차 N 빌리지(N Village)에는 벨로스터 N 컵 레이싱 게임, 샤우팅 레이스 등 다이내믹하고 즐거운 이벤트가 마련됐다. N컵 레이싱 게임은 실제 차량 운전석을 구현한 시뮬레이터를 통해 주행 시간에 따른 순위를 경쟁하는 방식이다. 특히 샤우팅 레이스는 참여자가 내는 소리로 모형 자동차를 움직여 경주를 펼치는 게임으로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혼다 전시관의 ‘혼다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을 뉴스 앵커처럼 직접 소개하는 영상을 전문 PD의 도움으로 제작할 수 있다. 또 최상위 클래스 모터사이클 그랑프리인 Moto GP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의 코너링 각도를 구현해 관람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이내믹 서킷’ 체험존도 운영하고 있다.

    기아차는 자동차 모형에 어린이들이 물감으로 직접 디자인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기아차의 히스토리를 키워드로 타이핑 하는 ‘기아 타자 게임’을 준비했다. 또 닛산 부스에서는 E-pedal challenge를 준비해 e-페달 하나로 시동, 가속, 감속, 중지 또는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토요타 전시관에서는 참여자가 디자인한 자동차가 도로위를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5일 2019서울모터쇼 현대차 전시관 N 빌리지(N Village)에서 관람객이 샤우팅 레이스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5일 2019서울모터쇼 혼다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다이내믹 서킷’ 체험존을 즐기고 있다. (사진=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이 밖에 제1전시장 Mobility World에는 ‘드론 체험 코너’, ‘2019 로봇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페스티벌’이 마련됐다. 드론 체험 코너에서 관람객은 드론 코딩 콘텐츠 체험과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 드론을 직접 조종해 볼 수 있다. ‘2019 로봇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페스티벌’에서는 총 10개 부스에서 코딩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조종되는 로봇을 이용해 다양한 미션 달성 및 게임을 해볼 수 있다. 또 제2전시장 자동차 안전 체험 코너에서는 안전벨트 시뮬레이터, VR 교통안전 체험,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안전 운전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배울 수 있다.

    5일 2019서울모터쇼 닛산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e-페달 하나로 시동, 가속, 감속, 중지 또는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2019 서울모터쇼에 방문한 가족관람객이 ‘2019 로봇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페스티벌’에서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해 로봇을 조종하고 있다. (사진=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2019 서울모터쇼에 방문한 가족관람객이 ‘2019 로봇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페스티벌’에서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해 로봇을 조종하고 있다. (사진=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한편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연결통로에 마련된 자율주행차 시승 행사장에서는 꿈의 무인차로 불리는 5단계 완전자율주행차량을 타볼 수 있다. 본 시승행사는 국내 자율주행솔루션 기업 ‘언맨드솔루션’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및 운영 기업인‘스프링클라우드’와 협력해 진행한다(우천 시 자율주행차 시승은 안전을 위해 일시 중단될 수 있음). 또 제2전시장 9홀에서는 친환경차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총 9개 브랜드의 전기차 18대가 시승행사에 참가하며, 참가자들은 킨텍스 제2전시장 9홀 내부와 외부 주변도로 약1.9km(초소형 전기차는 500m)를 직접 운전할 수 있다.

    서울모터쇼는 OICA(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가 공인한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모터쇼로 1995년 제1회 서울모터쇼 개최 이래 올해로12회째를 맞았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가 공동주최한다. 

    2019서울모터쇼, ‘수소에너지 특별 홍보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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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서울모터쇼의 ‘수소에너지 특별 홍보관’에서 관람객들이 수소에너지 사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제공)

    [수완뉴스=서울모터쇼]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는 3월 29일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한 ‘2019서울모터쇼’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통한 친환경적 진화를 제시하는 ‘수소에너지 특별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제1전시장의 ‘서스테이너블 월드’에 위치한 수소에너지 특별 홍보관은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활성화로드맵에 따라 국내 수소산업의 뛰어난 기술경쟁력을 일반 대중과 해외에 알리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 수소 에너지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대표적인 예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변화하는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수소 에너지의 역할과 중요성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홍보관에는 수소얼라이언스를 비롯해 G필로스, 에이치앤파워, 소나무, 일진복합소재, MS이엔지, 효성, 프로파워, 하이리움산업,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두산퓨얼셀, 에스퓨얼셀, 경진티알엠 등 13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2040년 수소관련산업이 43조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2040년 승용차 275만대, 택시 8만대, 버스 4만대, 트럭 3만대, 수소충전소 1,200곳, 가정·건물용 연료전지 2.1GW, 발전용 연료전지15GW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G필로스는 재생에너지 미활용전력 수소화(P2G) 시스템, △에이치앤파워·소나무는 3kW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와 수소충전소용 LNG개질(LNG로 수소 생산) 기술 △일진복합소재는 수소차용 저장용기 기술, △MS이엔지는 MS다쓰노의 수소디스펜서(저장된 수소를 뽑아쓸 수 있게 하는 기계), △프로파워는 지게차용 수소충전기술, △효성은 수소충전소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 △경진티알엠은 인버터 칠러(냉각기), △하이리움산업은 수소 드론, △두산 퓨얼셀은 발전용 연료전지, △에스퓨얼셀은 건물용 연료전지, △한국가스안전공사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는 초고압·초저온 실증시험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서스테이너블 월드에서 수소전기버스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또 제2전시장에서는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체험하고, 수소 에너지로 구현되는 미래 수소 사회를 만나볼 수 있는 공간 ‘넥쏘 빌리지(NEXO Village)’를 운영하고 있다. ‘넥쏘 빌리지’에서는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과정과 넥쏘에서 배출한 깨끗한 물을 활용해 가꾼 친환경 정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모터쇼는 현재 세계 자동차산업을 관통하고 있는 키워드인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개최됐다. 2019서울모터쇼는 오는 4월 7일(일)까지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다. (끝)

    첫 주말 맞은 2019서울모터쇼, 누적 관람객 25만 5천여 명 ‘전회 대비 10%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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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서울모터쇼] 지난 3월 29일 개막한 ‘2019서울모터쇼’가 이동수단의 미래를 만나러 온 관람객들로 성황이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는 개막일인 29일에 3만 4천여 명, 첫 주말인 30일과 31일에 각각 10만 1천여 명, 12만명(잠정)이 찾아 누적 관람객 수가 25만 5천여 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31일 2시 기준 잠정 예상치) 이는 2017서울모터쇼 대비 1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조직위 측은 관람객 수 증가 이유를 2019서울모터쇼가 ▲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미래 자동차의 신기술·신제품 등으로 전환하는 등 모빌리티쇼로의 변화를 시도했고 ▲ 수소차, 자율주행차, 전기차, 신차, 콘셉트카 등 풍성한 볼거리, ▲ 자율주행차 및 친환경차 시승 등 체험형 콘텐츠, ▲ 문화예술공연, 먹을거리, 게임, 안전체험 등 가족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된 결과라 설명했다.

    조직위는 자가용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이 많은 서울모터쇼 특징을 반영해 주차공간을 다수 마련했다. 평일에는 킨텍스 주차장과 임시주차장 등 약 1만3천대의 주차공간, 방문자들이 몰리는 주말에는 전시장 인근 기관들의 협조를 통해 약 2만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또 조직위는 일산서부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 정체구간 및 주요 진출로 교통 안내 등을 통해 전시장 인근 정체구간을 최소화하고 있다. 킨텍스 앱(App)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서울모터쇼를 즐길 수 있다. 앱에는 실시간 주차상황을 살펴볼 수 있으며, 주차비 결제기능과 자가용·대중교통·도보 길찾기 기능도 제공한다.

    아이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친환경차 시승을 경험한 이정실(여/서울/35세)씨는 “전기차를 처음 탔는데, 너무 조용하고 승차감도 좋아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며 “모터쇼라고 해서 자동차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체험행사도 많아서 다음 모터쇼에도 꼭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개최된 2019서울모터쇼는 오는 4월 7일(일)까지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다. 서울모터쇼는 OICA(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가 공인한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모터쇼로 1995년 제1회 서울모터쇼 개최 이래 2년에 한 번 씩 열리며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끝)

    2019서울모터쇼, 3월 29일(금)부터 개막, 오는 4월 7일(일)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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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서울모터쇼] ‘2019서울모터쇼’가 29일 오전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흘간 열린다. 올해 모터쇼는 현재 세계 자동차산업을 관통하고 있는 키워드인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열린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정만기 위원장(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개막식에서 “앞으로 서울모터쇼를 아시아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에 관한 신기술과 신제품을 발표하는 대표적 전시회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며, “‘키노트 스피치’를 도입해 개막식에도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 날 개막식은 개막공연, 영상브리핑, 축사 등 행사성 위주의 부문은 축소하고 참가업체의 우수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키노트 스피치로 펼쳐졌다. 키노트 스피치는 현대자동차, SK텔레콤, 자트코코리아엔지니어링 총 3개의 업체가 10분씩 총 30분간 진행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윤경림 현대차그룹 전략기술본부 부사장은 클린 모빌리티(친환경차를 통한 지속가능성 추구),프리덤 인 모빌리티(자율주행을 통한 모빌리티 경험 혁신), 커넥티드 모빌리티(커넥티드 기반 사용자 편의 향상) 3가지를 바탕으로 한 ‘스마트 모빌리티’를 키노트 스피치 주제로 삼고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자동차 산업 비전을 제시했다. 윤경림 부사장은 “차량과 서비스가 통합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자가 되겠다”라며 “이를 통해 ‘자동차에서 삶의 동반자’로 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키노트 연사로 나선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은 ‘5G가 열어가는 모빌리티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박 센터장은 “5G는 4G보다 최대 전송속도가 20배 빠르고 전송지연은 100분의 1 수준으로, 기존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삶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며 “SK텔레콤은 5G 네트워크에 연결된 AI비서가 출근길을 안내하고, 시간과 장소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등 우리 생활 혁신의 방향을 선도해갈 것”이라 말했다.

    마지막 연사로 나선 다나카 히로야스 자트코코리아 대표이사는 “자동차산업은 100년만에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나, 자트코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모든 변화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량용 변속기’는 최고의 엔진 효율을 자랑하는CVT(무단변속기)와 저전력 모터-발전기로 조합되어 연비향상이 가능하다“고 신제품을 소개했다.

    한편, 2019서울모터쇼 개막식에는 정부부처, 자동차업계 대표, 유관기관, 연구기관, 언론기관 등에서 약 400명이 참석했다.

    한국잡월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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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한국잡월드] 국내 최대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노경란)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이기순)과 3월 28일(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진로 특화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해 체결됐다.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잡월드 노경란 이사장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이기순 이사장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2018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 3,213명 중 75.5%가 학업․진로 탐색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업 중단 후 겪는 어려움으로 진로 찾기를 2위(28%)로 뽑을 만큼 이들을 위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잡월드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의 협업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 지원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잡월드는 “커리어 내비게이션(Career Navigation)”이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19년 한 해 동안 전국의 학교 밖 청소년 750명의 진로 탐색을 돕게 된다.

    이들은 한국잡월드에서 청소년체험관 직업체험, 직업심리검사, 진로상담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전국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대상 청소년을 선발한다.

    한국잡월드 노경란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건전한 직업 가치관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한국잡월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를 위한 나침반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다음웹툰, 카카오페이지도 ‘저작권OK’ ···11개 온라인서비스 저작권OK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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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완뉴스=문화]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 이하 보호원)은 2019년 제1차 저작권OK 지정위원회에서 11개의 온라인서비스를 신규 지정하고 기간이 만료된 온·오프라인 콘텐츠 서비스와 매장 등 19개를 재지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평가에서는 다음웹툰, 카카오페이지, 사이저작권에이전시, 헬스인뉴스, 헬스닥터, 데일리안, EBN 등 7개 온라인사이트와 (앱)다음웹툰, (앱)카카오페이지, (앱)맥스무비, (앱)헬스닥터 등 4개의 모바일앱을 신규 지정하였다. 특히, 국내 최초 웹툰 플랫폼인 다음웹툰과 웹툰,만화,소설,영상을 망라하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를 신규 지정하면서 총 34개의 웹툰과 만화 관련 서비스가 저작권 서비스가 저작권ok 마크를 달게 되었다. 또, 신규 지정사 중 ‘사이저작권에이전시’의 경우 저작권대리중개업체로는 최초 지정되었다.

    ‘저작권OK’는 정품 콘텐츠를 판매, 유통하거나 이용하는 사업자를 지정하여 이용자들로 하여금 정품 콘텐츠를 안심하고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보호원 대표사업으로, 2009년 처음 ‘클린사이트(17년 저작권OK로 변경)’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다. 현재는 온라인서비스 223개와 오프라인 매장 1,109곳을 지정해 총 1,332개 서비스가 저작권OK로 지정되었다.

    보호원은 저작권OK 10주년을 기념하여 지정사를 대상으로 저작권OK 명예의 전당, 우수저작권OK 시상식 등의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태용 원장은 “10주년을 맞은 저작권OK 사업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한류 저작권 생태계를 건강하게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