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넘어 인생을 논하다, 연극 ‘레드’ 프레스콜 현장 공개

△ 연극 레드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 연극 레드 프레스콜 공연 시연 사진 (사진=장혜원 객원기자)

[수완뉴스=육주현 기자] 서초구에 위치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연극 <레드>의 프레스콜이 오늘 진행되었다.

연극 <레드>는 추상표현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마크 로스코(Mark Rothko)’와 가상 인물인 조수 ‘켄(Ken)’의 대화로 구성된 2인극으로 씨그램 빌딩 벽화에 얽힌 마크 로스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연극이다. 마크 로스코와 켄은 미술을 화두로 치열한 논쟁을 펼치지만, 그 이면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오래된 것이 새로운 것에 정복당하며, 끊임없이 순환을 이어가는 삶이다. 각각 구세대와 신세대를 대변하는 마크 로스코와 켄은 세대 간의 갈등과 이해, 화합의 과정을 관객들에게 보여준다.

이 작품이 궁극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아버지와 아들, 이전 세대와 앞으로 올 세대의 충돌이다. 피카소의 ‘입체파’를 몰아낸 마크 로스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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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 Juh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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