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모두가 열광하는 K-콘텐츠, 어떻게 가능했는가?

[수완뉴스=최여진 and 편집국 기자]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 미국판 ‘꽃보다 할배’ <Better Late Than Never>, 미국판 ‘복면가왕’ <The Masked Singer>, 중국판 ‘아빠 어디가’ <빠빠취날> 등 우리에게 익숙한 예능들이 해외 버전으로 제작되고, 심지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들은 이름을 그대로 직역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각 국가의 정서에 맞게 이름을 새롭게 바꾸어 제작된다. 이 때문에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미국판 복면가왕 <The Masked Singer> 공식 포스터

‘이름을 그대로 쓰는 것도 아니고 출연진도 다른데, 저거 저작권 침해 아니야?’

결론부터 말하자면, 바로 이러한 특성을 현명하게 활용했기 때문에 한국이 현재 문화강국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 한국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수출하던 초기에는 예능보다는 드라마 수출이 훨씬 활발했다. 그 이유는 드라마는 주로 정해진 각본과 연출을 중심으로 포맷 구조가 단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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