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 2차 여수전쟁, 을지문덕

[수완뉴스=김경순 기자]

2차 여수 전쟁 : 살수대첩

1차 전쟁에서 패전한 수 문제는 큰 충격을 받은 나머지 이후 고구려에 대한 원정 계획 일체를 중단시켰고, 백제의 부추김도 무시하며 마치 전쟁이 없었던 것처럼 고구려를 대했다고 한다.
이는 분노에 이끌리지 않은 냉철한 상황 판단으로, 문제가 확실히 명군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604년 애비를 시해하고 새로운 군주가 된 수양제 양광은 전혀 다른 인간이었다. 

아버지와 달리 오만하고 잔인하면서도 패기와 야심이 남달랐던 양광은, 즉위하자마자 만리장성을 보수했고, 대운하 건설을 재개하여 완성하였으며, 친히 원정을 떠나 서방의 토욕혼과 북방의 돌궐을 토벌하고 남쪽으로는 베트남까지 진출하는 등 그 위세를 떨쳤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동쪽마저 굴복시켜 천하 통일을 완성시키 위해 영양왕에게 입조를 명하였는데,
고구려는 이전처럼 입조를 피하며 전쟁 준비에 몰두하였다.
결국 607년, 동돌궐에서 고구려 사신이 마침 동돌궐을 방문한 수양제를 만나는 사건이 벌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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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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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은 본질보다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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