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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장흥고등학교(교장 주무현)이 23일, 전남대학교에서 대학 전공 알림아리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진로 프로그램을 일환으로 전남대 재학생 10명이 일일 교사로서 의과대, 사범대, 간호대, 예술대, 사회대, 공학대, 인문대, 자연대, 공화대, 경영대 등 10개 단과대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사전에 희망 학과를 탐색하고 관심 있는 학과를 선정하였으며, 전남대 재학생들이 대학 생활과 학과 특징, 그리고 졸업 이후 진로 전망까지 밀도 있게 설명한 후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3학년도 입학전형 안내 및 전공 소개 중심의 입학설명회, 학생부 위주 전형에 대비한 면접 시연,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에 따른 맞춤형 진로 진학 상담 등을 진행하였다.
더불어 학과 학과별로 특색 있게 기획하고 준비한 자료에 장흥고 학생들은 호기심을 많이 보이기도 하였다. 특히 일일 교사로 참가한 대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과 대면 수업 등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대학 캠퍼스에의 낭만 등도 전달하며 행사 분위기가 한층 올렸다.
아울러 주무현 교장은 “대학생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대학 생활이 우리 학교 학생들이 대입을 준비할 때 많은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2학년 김대환 학생은 대학 생활에 대한 설명을 듣고서 “학과에서 배우는 내용과 학생들의 주요 활동, 그리고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해 알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탐색하고 멋지게 디자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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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뉴스=문정호 취재부장 대우] ‘가인 김병로’, ‘애산 이인’, ‘긍인 허헌’ 선생을 가리켜 후대는 ‘항일법조삼인’이라고 말한다.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 김홍섭 전 서울고등법원장, 최대교 전 서울고검장을 가리켜서는 ‘법조삼성’이라고 말한다. 각각 3인을 대표하는 단어에서는 한 사람이 공통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가인 김병로’, 일제강점기 당시 의병활동과 법조인으로서 독립운동가들을 변호하며 해방 후에는 미군정 과도정부 사법부장, 정부수립 후 초대 대법원장을 지냈다. 사법부의 기초를 다졌다고 평가받는 그는 정부 수립 이후 평생을 ‘사법부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대법원장 임명권을 갖는 대통령과의 잦은 마찰 속에서도 대법원장 퇴임식 연설에서까지 판사들을 격려하며 사법부 독립의 의지를 고취시켰다.
최근 일본 메이지대학에서 ‘김병로 평전’ 일본어판 출판기념회가 개최되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김병로 선생의 손자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할아버지가 하늘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보면 당신이 세운 사법부 독립의 전통이 흔들리고 있다고 한탄할 겁니다.”라며 현재의 사법부를 비판했다. 이처럼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의 사후 약 60여년 동안 몇차례의 ‘사법파동’처럼 그의 의지를 잇고자 했던 이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현실은 행정부의 의지에 따라 사법부의 판단이 흔들리는 경우 잦게 일어났다.
현 김명수 대법원장이 받는 비난 역시, 마찬가지의 경우다. ‘법복을 입은 정치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그를 향해 남긴 대명사이다.
대통령이 임명하고 입법부가 동의권을 행사하는 구조상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사법부 조직’의 일이지만, 사법부의 의지만 있다면 헌법에서 보장되는 판사들의 지위로 사법부의 독립을 사수할 수 있다고 필자는 서술한다. 하지만 일부의 법조인들은 그렇지 않지만 현재의 정치권에 심심치 않게 그들의 얼굴이 보인다. 이러한 현실은 그들의 의지가 아닌 인간의 본능적인 명예욕 때문일까. 필자는 그들을 이해하고 싶다. 사법부 전체를 ‘AI(인공지는)’가 대체하지 않는 이상, 이와 같은 경우는 역사의 수레바퀴처럼 계속 반복될 것이다. 그들의 선택과 의지를 법적으로 규제할 수도 없을 것이고 지위도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지만 역사가 말해주는 현실은 가슴 아프게도 역사는 반복될 것이다.
다만 그들에게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필자는 사회가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삼권분립’ 이론이 이론으로만 실재하지 않다는 것을 사법부의 구성원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행정부의 수반, 입법부의 수반, 사법부의 수반 중, 사법부의 수반만이 타 부처에 의지하여 임명된다. 반대급부로는 특수한 경우가 없는 한 임기를 보장 받을 수 있고 사법부 구성원에 대한 인사권이 주어진다. 사법부 전체 구성원에 대한 인사권이 주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과도한 권한이라는 비판 여론이 사법부 내-외에서 거세기도 한다. 이는 필자는 일방적인 인사권이기에 사법부 내부에서의 비판 여론의 이유를 추측하고 있다. 대법원장의 탄핵은 입법부의 탄핵소추와 헌법재판소의 결과에 의존해야 한다. 일반 법관의 경우 역시, 징계의 경우는 사법부 내에서 이루어지지만 탄핵은 헌법재판소에 의존한다. 다만 사법부의 인사권의 대부분을 대법원장이 행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필자는 사법부의 수반을 사법부 내부에서 임명권을 결정하지 못하기에 내부에서의 대법원장 인사권에 비판 여론이 생성된다고 추측된다. 필자의 무리한 추측일 수도 있고 과도한 억측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추측일 수도 있지만 대법원장의 임명을 타 부처에 의존하는 것과 대법원장의 과도한 인사권은 분명히 사법부의 독립을 해친다는 것이다. 외부에서의 독립은 내부에서의 단합과 균형이다. 헌법상 법관의 지위는 동일하다. 대법원장 또한 한 명의 법관일 뿐이다. 대법원장이 전체 법관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하는 것과 같이 사법부 내부에서 대법원장 임명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도록 하는 것이 사법부를 외부에서 독립시키는 것이고 내부에서 법관 각각 개인의 판결권 독립과 직책만이 일반 법관과의 구별을 달리할 수 있는 대법원장의 과도한 독주를 방어할 수 있는 수단이다.
사법부는 법을 집행하는 부처이고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이다. 대통령이 정치적인 사안으로 탄핵되지 않고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할 시 탄핵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사법부는 정치적인 고려에 의해 판결하는 것이 아닌 법적인 고려와 판단에 의해 판결한다. 사법부의 독립은 사법부가 오로지 법적인 판결을 내릴 수 있도록 정치권의 양해가 필요한 것이 아닌 민주주의적 요소이자 하나의 국가가 지녀야 할 절대적인 개념이다.
‘항일법조삼인’, ‘법조삼성’이라는 대명사가 생긴 이유가 무엇인가, 이들을 존경하는 것은 당연한 개념을 지키지 못하기에 ‘대리만족’하는 것인가. 그들이 특별한 것이 아니다.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지킨 이들이다. 사회는 우리 법관들이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여길 수 있도록 할 의무가 있다.
이태원 참사 추모 촛불집회 취재 장소 : 서울 시청역 7번 출구 인근 주최측 : 촛불행동 일시 : 2022년 11월 5일 규모 : 평균 10만~20만 추정. 순간최대인원은 훨씬 더 많았을 것으로 추정. ※ 매끄럽지 못한 정정보도 과정으로 인해 시청자분들께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 ※ 많은 국내 언론들에서 언급되는 ‘6만’이나 ‘8만’은 집회 중간에 집계된 것으로 보이며, 외신들에서는 10만을 넘는다는 보도들이 나왔습니다. 주최 측 내부자의 언급으로는 ’20만’이라고 하는데, 제가 직접 추산한 바로는 10만은 넘긴 것으로 보고, 순간최대인원 기준으로 ’20만’ 전후까지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10~20만+a 가설을 당분간 유지하겠습니다. ※ 추가3 : 온라인 인원과 오프라인 인원의 합계는 20만도 크게 넘긴 것으로 보이지만, 이 부분은 중복 시청 비율을 추산하기 어려운 관계로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차후에 이 부분에 대해서만 별도로 보도를 할 계획입니다. 수완뉴스 김동주 기자와 공동으로 취재한 보도입니다.
△ 제천 간디학교 활동 단체 사진. 이병곤 교장은 오른쪽에 다섯번째(맨 위쪽). (사진=간디학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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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 간디학교 활동 단체 사진. 이병곤 교장은 오른쪽에 다섯번째(맨 위쪽). (사진=간디학교 페이스북)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20년 전부터 학술계와 언론계에서는 공교육의 위기를 언급해 왔다. 그래서 교육계와 정부는 발빠르게 관련 대안과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해 왔다. 그러나 학생 인권 침해, 교권 침해 등 공교육 내의 문제는 쉽게 해결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 교육이 가진 문제를 직면하고, 공교육과는 다른 교육 모델을 가진 제천 간디학교를 취재해 보았다.
다음은 이병곤 교장과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Q. 간략한 자기소개.
A. 2017년 2월부터 3대 교장으로 일을 시작했다. 본인은 교육전문지 우리교육 기자, 성공회대학교 대우 교수, 광명시평생학습원 원장, 경기도교육연구원 전문연구원으로 일한 경험 이 있다. 대전에 소재한 건신대학원대학교 대안교육학과의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교육철학을 전공하였으며, 대안교육과 미래교육, 심미적 교육, 마을공동체와 교육 등에 관심 갖고 실천하면서 지냈다.
Q. 간디학교에 대해서 잘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학교에 대해서도 소개한다면?
A. 중·고등학교가 통합된 6년제 비인가 기숙형 대안학교이다. 마하트라 간디 선생님의 이념과 철학에 따라 ‘생태주의’, ‘마을공동체’, ‘비폭력 저항주의’에 입각한 교육을 실천을 하려고 애써왔다. 108명의 학생들이 25명의 교사들과 함께 삶을 나누고, 서로 배우며 가르치는 교육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Q.제천간디학교는 어떤 동기로 세워지게 된 학교인가?
A. 경쟁교육, 더 소비하면서 반생태적으로 변화해 가는 현실을 변화하기 위해 작은 촛불 하나 켠다는 소박한 뜻으로 설립자이자 초대 교장인 양희창 선생이 사재를 털어 세운 학교이다. 재정적으로 어려울 때 여러 뜻을 같이 하는 독지가와 학부모들이 눈물과 땀을 흘려 지켜온 터전이다.
Q. 간디학교가 나아가고자 하는 교육 목적, 지향점 등은 무엇이며, 기존 공교육과 간디학교의 교육은 어떤 차이점이 있나?
A. 더불어 행복한 사람을 키워내는 일이 가장 큰 교육목적이다. 덜 소비하고, 함께 살며, 생태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실제로 지켜낼 수 있는 시민을 양성하는 것 이 학교의 목적이다. 기존 학교와의 차이점은 실제로 위와 같은 목적 달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학생회가 일상의 생활 규칙을 제정·개정하며, 학사 일정 상의 학교 행사를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조직한다.
잔반을 거의 남기지 않는 식습관을 지켜가며, 어려운 결정은 전체가 모인 공동체 회의를 통해 함께 숙의한다. 교사와 학생 사이에 믿음과 사랑으로 배우고 가르친다. 서로를 존중하며, 개인의 의사를 적극 경청합니다. 시험과 경쟁이 없고, 수업 선택 권한은 학생에게 있다. 입시나 대학 진학을 위한 교육은 전혀 실시하지 않는다. 졸업 전에는 4개월 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관심사를 현실 가운데서 실제로 키워나간다.
Q. 간디학교는 설립 이후로 비인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특별히 비인가 상태를 유지하는 이유가 있나?
A. 앞선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 편성의 자유를 100% 누려야 하고, 그 교육과정을 실행할 수 있는 교사가 필요하다. 교사자격증을 갖춘 교사를 의무 채용해야 하는 인가 학교에서는 쉽게 행할 수가 없겠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비인가 상태를 자발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학교가 인가를 받아 교육부와 교육청이 요청하는 NEIS 행정망이 학교 교무실로 들어오는 순간, 그리고 국가교육과정의 일부라도 의무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수업 시수를 배정받는 순간, 우리가 하려고 하는 교육과정의 특성을 제대로 살려 나갈 수 없다.
Q. 간디학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기존 공교육의 문제점은 어떤 부분인가?
A. 민주시민을 키운다면서 결국 시험에서의 경쟁 잘하는 방법에만 몰두하고 있다.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 호기심, 각자 다른 능력을 하나씩 개별적으로 성장시키지 못하고 있다. 교과목을 가르치지 않고, 각자의 능력과 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줘야 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 기다림이 필요하다. 하지만 공교육에서는 그렇게 개별적인 발달 과업을 성취할 때까지 기다려 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
Q. 학교를 운영함에 있어서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사람이 있나?
A. 학교 운영의 법적 기구인 <사단법인 간디공동체>의 김명철 이사장이다. 졸업 학생의 학부모이기도 했던 김 이사장은 학교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을 때 항상 큰 도움을 주었을 뿐아니라 대안학교 운동의 지속성을 위해 깊은 신념과 애정을 바탕으로 하여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Q. 학교에서 근무하시는 동안 보람차고 기억에 남는 일이나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나?
A. 6년간의 긴 세월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발달을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보람이다. 학생 한 아이, 한 아이의 성장이 교사들에게 가장 큰 기쁨으로 다가온다. 그것을 현장에서 직접 지켜보지 않으면 교사들의 갖는 벅찬 느낌과 감동을 잘 알 수 없다. 강 박장애나 우울증 등 심리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이 공동체의 힘으로 그것을 극복하고 늠름하게 성장해 나갈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기도 한다. 고마운 분들이 많아 한 분씩 말씀드리기도 버겁다.
Q. 간디학교 학생들은 졸업 후 진로 진학 계획은 어떻게 되나?
A. 대학으로의 진학, 해외에서 여행 또는 일해보기 경험, 유학, 시민사회단체 근무, 농촌공동체 참여, 창업이나 창직, 일반 기업체 근무, 공무원 사회로의 진출, 어린이집이나 대안학교 근무 등 다양하다. 진로보다는 특정한 일을 하기 전에 ‘얼마나 균형 잡힌 인격과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 교육 가운데 가장 가르치기 힘든 분야가 ‘인성’, ‘관계 맺음 능력’ ‘복잡하거나 힘든 일을 돌파하는 힘’이다.
Q. 간디학교의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A. 자기 긍정의 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 갖추기, 협력하는 자세, 불안한 세상에서 쫄지 않고 버틸 수 있는 회복탄력성 갖기가 미래사회를 맞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자산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한편, 간디학교는 1997년에 처음 개교되었으며, 22년 전에 제천으로 이전했다. 간디학교는 졸업학년도에 4개월 간 인턴십을 통해 성장하고 해당 학년에 1주일 간 인문학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에서 진행하는 수업에 대한 선택의 자유가 보장되고 학생들을 중심으로 자치적이고 자율적인 조직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교내에는 7개의 작업장이 있는데, 2년 간 노작 교육을 의무 시행하고 있어서 학생들이 농사를 통해 생명 존중의 기쁨을 가져볼 수 있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에는 교과 시간이 없는 ‘열린 수요일’을 운영해 학생 스스로 자기 학습 계획을 세워 자율적으로 그 시간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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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뉴스=육주현 기자] <레드> , <대학살의 신>, <렛미인>,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등 다양한 스타일의 해외 최신작은 물론 <햄릿>, <푸르른 날에>,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등 창작 작품을 꾸준히 개발하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인 신시컴퍼니가 5년 만에 라이선스 신작 연극<2시 22분 – A Ghost Story>을 선보인다.
2023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 포스터 이미지 / 제공 = 신시컴퍼니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는 2021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수많은 공연이 막을 내렸던 영국 웨스트엔드, 뮤지컬 <디어 에반 한센>이 멈춘 Noel Coward 극장에서 시작되었다. 4명의 출연 배우와 평범해 보이는 집 거실을 무대로 소박하게 시작된 이 작품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인간의 심리를 쥐락펴락하는 동시에 유머와 위트를 놓지 않는 탄탄한 대본과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로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았다.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는 2022년 10월 미국 LA에서 성공적으로 공연되었고 영국 웨스트엔드에서는 현재 공연 중이며 오는 7월 대한민국 서울 공연과 9월 영국 투어 공연을 앞두고 있다.
2023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 캐스팅 / 제공 = 신시컴퍼니
젊은 두 커플이 초자연적 현상에 대해 주고받는 대화로 이어지는 이 작품은 다양한 장르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비, 박지연 (제니 역), 최영준, 김지철 (샘 역), 방진의, 임강희 (로렌 역), 차용학, 양승리 (벤 역)가 출연해 더욱 기대감을 갖게 한다.
연극 <2시 22분 – A Ghost Story>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을 두고 각자 다른 신념과 믿음 그리고 회의론으로 때로는 차갑게, 때로는 뜨겁게 충돌한다. 치밀하게 구성된 대본은 여덟 명의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와 믿을 수 없는 현상들을 눈앞에서 가능케 할 특수효과, 실감 나는 음향효과와 함께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연극의 진수를 맛보게 할 것이다.
[수완뉴스=윤병익 시민기자] 오늘 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마당에 조성된 어린이정원 개방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이들이 더 행복해지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그러나, 현 윤석열 정권의 어린이들에게 ‘5월을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라는 구절이 크게 와닿지 못하고 있다. 도리어, 윤 정권을 맞아 어린이들은 정책의 ‘사각지대’로 밀려나고 있다. 2023년 5월 5일의 비 오는 날씨처럼, 왜 지금 시절의 어린이들의 미래는 밝지 못하는가?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 이후 ▲월 100만 원 부모급여 도입 ▲부모 육아휴직 기간 및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난임 치료비 지원 및 휴가 기간 확대 ▲산모·태아·영유아 건강과 돌봄서비스 등 여러 정책을 내세웠다. 그러나 현재의 살인적 물가 폭등으로 인해 부모급여로 지급된 100만 원은 그 실효성에 의문을 남겼으며, 윤 정부의 ‘주 69시간 근무제’ 도입 추진으로 인해 기존 휴가도 쓰기 힘든 가임 노동자들은 출산과 육아에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성장을 위한 우유의 가격 인하 등 어린이들에게 돌아가야 할 정책 지원들이 줄줄이 폐지되고 있으며, 취학 연령을 낮추려는 학제 개편 시도 등에 부모들은 어린이들을 그저 노동인구 증가를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전락시키려는 것이 아니냐 하는 불만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거기에 더하여, 지난 4일 개방된 어린이정원 일대도 과거 주한미군 기지로 사용된 적 있어 환경오염 정화 문제가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더불어민주당은 개방 구역의 토양·지하수 오염도가 공원 조성 기준치를 초과했음을 지적하며, 졸속 토양오염 정화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을 담보로 정치선전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3년 5월 5일 어린이날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렸다. 적지 않은 어린이들이 날씨 때문에 밖에 나가서 놀지 못해 아쉬워하는 표정이 떠오른다. 하지만 그런 어린이들에게 우리가 당당히 위로하지 못하는 것은, 어른들(특히 ‘정치인들’)의 무관심과 그에 따른 어린이들에게 직접 와닿을 수 있는 정책의 사실상 부재 및 후퇴 때문인 것은 아닐까?
윤병익 시민기자
본 기사는 2023년 어린이날 특집 기사로 “어린이를 위하는 나라를 향하여” 기획 시리즈 중 첫 기사입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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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뉴스=육주현 기자] 종로구에 위치한 예그린씨어터에서,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의 프레스콜이 오늘 진행되었다.
△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 프레스콜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 프레스콜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는 신이 인간을 만드는 과정을 위트 있게 그려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유명 ‘밈(meme)’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이며, 지난 4월 18일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막을 올렸다.
△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 프레스콜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고생만 하다 요절한 불운의 아이콘 ‘악상’이 오기와 끈기로 천상계 ‘클라우드’에 우연히 들어가, 불행과 불운으로 점철된 자신의 인생 환불을 요구한다는 참신한 설정 과 록 사운드 기반의 대중적이고 세련된 음악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 프레스콜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클라우드 창조 드라이브에서 인간을 창조하는 ‘신’, 신에게 맞서 망한 인생을 환불하려는 ‘악상’, 오랜 세월 살아온 만큼 신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 많은 ‘영’, 될놈될의 표본으로 잘 나가는 록스타지만 남모를 아픔을 지닌 ‘호상’. 천상계 ‘클라우드’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은 부모, 집안, 경제력, 외모 등 내가 선택할 수 없는 것들로 인생의 8할이 결정될 수 있는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긍정 에너지를 선사한다.
△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 프레스콜 사진 (사진=육주현 기자)
이 날 프레스콜에는 ‘신’ 역할에 배우 황한나, 정다희. ‘악상’ 역할에 배우 임진섭, 장윤석, 류찬열. ‘영’ 역할에 배우 박새힘, 전혜주. ‘호상’ 역할에 배우 심수영, 정찬호가 장면 시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