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강원도는 시군과 공동으로 2019년 5월 13일 ~ 27일(15일간)까지 「2019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는 물론 평소의 생각과 경험 등에 대해 조사하는 것으로 도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하여 어떠한 정책과 연구가 필요한 것인가를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2015년까지는 도와 시군이 개별적으로 실시해 왔으나 조사의 효율성 제고를 통한 예산절감과 도민의 응답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강원도‧시군 통합조사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위해 강원도와 시군에서는 조사대상 가구 및 조사항목 선정, 조사방법, 자료처리 계획 등에 대해 통계청의 사전 검토와 승인을 받았다. 또한 지난 5월 2일부터 7일까지 시군별로 선발된 조사원 334명에 대한 조사지침 교육을 마쳤으며, 이들 조사원은 5월13일부터 표본 가구로 선정된 15,800가구를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모든 시군에서 공통으로 조사하는 항목과 시군별 특성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공통항목은 성별, 연령, 교육정도 등에 대한 기본항목과 노동, 건강, 지역산업 등에 대한 부문별 내용을 조사하고, 시군별 특성항목은 추천하고 싶은 관광지, 노후준비방법, 지역축제 참여 및 만족도, 민원 서비스 만족도 등 주민의 생활 현황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파악하는 내용으로 각 시군에서 선정한 항목이다.
조사결과는 전산입력과 자료처리, 결과분석 과정을 거쳐 올해 11월에 공표되며, 도와 각 시군에서 주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도민의 삶이 한 단계 향상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해 5월에 실시한 2018년 사회조사의 주요 결과를 보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원방안으로 양육비 지원(41.4%)에 대한 선호 비율이 가장 높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일자리 창출(45.5%), 투자유치(15.4%), 산업단지 조성(14.2%) 순으로 선호 비율이 나타났다.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는 철도가 가장 높았는데 지역별로는 강릉과 평창 지역의 철도 이용만족도 상승폭이 컸다.
강원도는 각 가구에서 응답하는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 사용되니, 안심하고 응답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노명우 기획관은 “사회조사 결과는 도·시군 정책수립의 기본 통계자료로 폭 넓게 활용되는 만큼 조사대상 가구에서는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답변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협조를 부탁했다.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강원도는 오는 5월 10일(土)부터 1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강원유학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도내 대학의 학생충원 어려움을 해소·지원하고 도내 대학의 교육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경동대, 상지대, 송호대, 한림대 등 도내 최고의 대학들이 참여하여 몽골의 고등학교, 직업전문학교, 대학교의 진학 상담교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유학 설명회와 유학상담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첫 강원유학박람회 개최 경험을 발판으로 유학생유치 내실화를 위해 행사위주 형태를 지양하고, 고등학교 방문 설명회와 유학 상담기간을 연장(1일⇢2일)하는 등 도내 대학 의견을 반영하여 기획하고 준비하였다.
향후 몽골 교육부도 방문하여 우리도와 몽골 간 교육분야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2019 강원유학박람회 (사진=강원도청 제공)
‘중앙아시아 외국인 유학생유치 거점 확보’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강원유학박람회는 고등학교 방문 설명회, 대학간 교류, 現地 대학과 유학원 등을 초청하여 1:1 매칭 상담을 시작으로, 본 행사장을 방문한 고등학교, 직업전문학교, 대학교, 유학원 관계자와 학생을 대상으로 유학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하였다.
아울러 유학 상담의 지루함을 달래고 한국문화 호감도 향상을 위해 몽골 전통공연과 K-POP 공연도 함께 진행하였다.
2019 강원유학박람회 (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도는 올해 하반기에도 도내 대학의 의견을 수렴하여 강원유학설명회 등 유학생 유치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홍진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도에서는“학령인구 감소로 학생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을 위해 다양한 유학생 유치·지원시책을 발굴·마련하는 등 도내 대학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나갈 것”임을 밝혔다.
[수완뉴스=청소년]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하 2016년부터 정기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청소년전화 1388에서 무료 건강검진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신규 검진자 이외에도 정기검진 3년 주기가 도래함에 따라, 2016년에 건강검진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9세 이상 18세 이하)도 본인 부담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본검진과 필요시 선택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1차 검진 후 질환이 의심되는 청소년에게는 추가로 확진검사까지 본인비용 부담 없이 건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항목은 건강검사 및 건강생활습관 조사 등이다.
확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청소년에 대해서는 위기청소년 특별지원과 의료급여, 지역사회와 유관기관과의 협력 연계 등으로 추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다.
건강검진을 신청하더라도 검진기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 직접 청소년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출장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성장기의 청소년들의 건강 및 영양관리, 성교육 등 보건교육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이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협업하여 건강교실을 개최할 에정이다.
더불어, ‘찾아가는 출장 건강검진’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해당 검진기관간 협업으로 추진되며, ‘찾아가는 건강교실’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혁신 사업의 하나인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은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인근 병원 등 건강검진기관을 통해 전액 국고 지원으로 본인 부담 없이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1차 검진 이후 건강검진 결과 통보서에 확진 검사 대상자로 선정 통보되면 2차 확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검진 참여를 위해 검정고시 접수장, 청소년쉼터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게 학교 밖 청소년 건강관리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수완뉴스=청소년]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000년도부터 제정 및 시행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제20회 강원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후보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부문은 총 7개 부문으로 (1) 문학적 감성, (2) 과학능력과 정보마인드, (3) 봉사와 협력, (4) 모험심과 개척정신, (5) 국제감각 신장, (6) 환경의식, (7) 전통 및 인성 함양으로 부문별 각 1명씩 시상되고, 각계의 전문자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 7월 중에 개최 될 예정인 제3회 강원도 청소년 문화 예술페스티벌 행사 시 시상한다.
이번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의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강원도에 2년 이상 거주하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추천권자는 시장, 군수, 각 학교장, 도내 청소년 관련기관 단체장으로 후보 접수 마감은 오는 6월 5일까지이다.
강원도 여성청소년과 정영미 과장은 “강원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2000년부터 2018년까지 134명을 시상하는 등 역사와 권위가 있는 상으로 창의력과 재능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강원도를 빛낸 많은 청소년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많은 추천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완뉴스=춘천] 강원도는 도민 가까이에서 보다 편리하고 종합적인 일자리정보 제공 및 지원을 위해 준비 중인 강원도일자리센터를 춘천시 중앙로 농협투자증권 4층에 설치하고 5월 3일 오후 2시에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일자리 유관기관인 강원대, 한라대, 한림대총장과 고용부 강원지청장 등이 참석하여 도내 고용시장의 일자리 활성화 방안을 같이 논의하게 되고, 청년층을 비롯한 참석자들을 위해 아카펠라, 현악4중주 등 유명 예술인이 출연하는 작은 음악회와 생각과 관점을 깊이 있게 고민해보는 역량강화 특강 등을 준비하여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강원도 일자리센터는 구인ㆍ구직자에게 지원되는 다양한 정책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하고, 구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취업 어려움 해소에 기여할 예정으로 서비스와 공간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직자 뿐 아니라 인재 채용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에 상시 면접장소를 제공하여 도내 빈 일자리의 최소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까지로 운영되며, NCSㆍ블라인드 면접 등 최근 채용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및 취업자신감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도내 청년들의 외부 유출을 방지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5개 대학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그동안의 이용불편에 대한 장벽을 무너뜨리고, 도민 가까이에서 더 가깝고, 더 편안하고 더 종합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센터 운영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정책이 확대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완뉴스=청소년]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 2020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29일(월) 강원도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대입 전형 주요사항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별 특별전형 및 학과 소개 ▲수시전형 지원 가능 대학 및 지원 전략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 센터’)가 주축이 되어 전국 16개 지역에서 입시설명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전에는 입시설명회가 권역별로 5개 지역에서만 열려, 시간과 거리 등의 제약으로 인해 참여하기 어려운 수험생들이 많았으나, 올해에는 생활권 가까이에서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이나 학부모는 전국 213개 ‘꿈드림 센터(www.kdream.or.kr)’로 사전에 신청하거나, 설명회 당일에도 현장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입시설명회에서는 검정고시 성적, 진로심리검사결과 등을 바탕으로 보다 심층적이고 구체적인 입시정보 및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1:1 맞춤형 입시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1:1 맞춤형 입시상담’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반드시 ‘꿈드림센터’를 통해 사전신청 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표제공=여성가족부)
2018년 학교밖 청소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중단 후 생활경험 조사 결과, 75.5% 가 검정고시를 준비한다고 응답하였고, 47.9% 는 진로상담, 26.3% 는 직업기술 훈련 등을 경험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꿈드림 센터’를 통해 검정고시 대비반과 수능 대비반 운영, 대학생 학습멘토링(상담) 연계, 의무교육단계(초·중학교)의 학력인정 기회를 제공하는 미취학·학업중단학생 학습지원 사업 등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교육부·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등과 협력하여 세종, 청주, 부산 지역에서 ‘현직교사 멘토 지원사업*’도 시범 운영 중이다.
또한 ‘꿈드림 센터’에서는, 사회진출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 직업훈련 또는 취업연계 전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직업훈련(내일이룸학교), 자격증 취득 지원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도록 돕고 있다.
2018년 ‘꿈드림 센터’ 이용 청소년 가운데 11,080명이 학업에 복귀하였고, 6,126명이 자격증 취득, 직업훈련 연계 등을 통해 사회 복귀에 성공하였다.
(표제공=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 되어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하였으며, 전국 213개소에서 운영하는 꿈드림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별로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요구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꿈드림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에게는 활동안전공제에 가입하여 재학생과 동등하게 안전을 보장받도록 하였으며, 청소년의 근로권 보호를 위해 근로권익교육 및 무료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급식비와 교통비 지원, 해외자원봉사활동, 도시락 및 무료 치과 진료비 지원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도 지원된다.
최성지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드림 센터에서 상담, 교육, 건강관리,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짜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두레생협연합회(회장 김영향)와 두레생산자회(회장 이진선)는 4월 19일(금) 오후 2시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사무소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60여 가구에게 1,500만원 상당의 긴급지원물품(전기밥솥 70개, 식기 70세트, 십전차 70세트)을 전달했다.
강릉시 옥계면 일대는 지난 4월 4일 강원도 일대를 덮친 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 중 하나로, 특히 능선을 타고 내려온 불길로 능선 주변에 거주하던 60여 가구의 주택이 전소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아직까지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은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임시 거처에 머물 예정이다.
두레생협연합회와 두레생산자회는 장기간 임시 거처에서 지내야 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밥솥과 식기 등의 물품과 건강 회복을 기원하는 십전차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물품은 지난 4월 15일(화)부터 두레생협 조합원과 생산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강원도 산불피해 지원 1004기금>과 두레생협연합회 지원금으로 마련하였으며, 1004기금 모금은 오는 4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두레생협연합회 김영향 회장은 “작은 것이지만 꼭 필요한 것들로 지원 물품을 준비했다”며 “긴 대피소 생활에 지치기 쉬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길 기원한다”며 두레생협 조합원을 대신해 위로의 격려의 말을 전했다.
두레생협연합회는 지난 1997년 소비자와 생산자의 교류와 협력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재를 공급하며, 지역사회 변화와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연합회로, 총 26개 생협이 소속되어있다. 두레생산자회는 두레생협 생산자 간 연대와 두레생협 발전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