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100일을 맞아 교육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교육정책의 방향을 재조명하고, 교권보호와 교육개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 2안 교육감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교권 보호, 폰프리 스쿨, RAS 문예체 교육, 벽깨기 등 주요 정책의 추진 현황을 밝히며, 교사·학생·학부모와 함께 교육현장에서 해결책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 3이번 취임 100일을 맞아 교육감은 교사와 유치원장, 학부모 등 교육현장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교육정책의 방향을 재조명하고, 교육현장의 요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집중했다.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100일을 맞아 교육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교육정책의 방향을 재조명하고, 교권보호와 교육개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10월 7일 열린 ‘문제를 넘어 해법으로’ 경기도교육감과 현장 교사 간 교육현안 열린토론회는 교사 300여 명과 함께 ‘교권 보호’와 ‘행정 업무’ 개선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안 교육감은 교사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면 교육 정책이 실패한다고 강조하며, 교권 보호와 행정 업무 제로를 교육감의 역점 과제로 제시했다. 토론회는 교사들이 직접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과제를 제안하고 교육감이 이를 답변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는 교육 정책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소통의 장으로 평가됐다.
이날 토론회와 병행해 진행된 ‘2026 하반기 유치원장 정책협의회’에서는 유아교육 대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교사와 유치원장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협의회는 경기유아교육 대전환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은 미래형 유아교육 제도 개선, 유치원·가정·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유아 교육·보육 지원 강화, 학생 건강관리 지원 확대 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현장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우물현답’이라는 쌍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안 교육감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교권 보호, 폰프리 스쿨, RAS 문예체 교육, 벽깨기 등 주요 정책의 추진 현황을 밝히며, 교사·학생·학부모와 함께 교육현장에서 해결책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교권 보호를 위해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단을 구성하고, 교권보호전담관 300명을 위촉했다. ‘폰프리 스쿨’은 현재 1,246개교가 호응하며, 학생 1만 8천여 명이 참여를 신청했다. RAS 교육은 독서·예술·스포츠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의 ‘머리의 힘, 마음의 힘, 몸의 힘’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벽깨기 정책은 교육행정과 지역사회, 학교와 가정이 협력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안으로,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중 29곳과 협약을 맺고 있다.
교육감은 교육 격차 해소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논의에 따른 교육재정 불확실성 등 당면 과제를 언급하며, 교사와 학생, 학부모의 협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AI 교육과 사교육비 반값을 앞으로의 과제로 제시하며, 내실 있게 준비하고 과감하게 실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교육재정 감소 우려, AI 교육 준비 상황, 사교육비 반값 실현 방안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안 교육감은 예산이 줄더라도 지혜롭게 헤쳐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취임 100일을 맞아 교육감은 교사와 유치원장, 학부모 등 교육현장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교육정책의 방향을 재조명하고, 교육현장의 요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집중했다. 교육의 동반자인 교사의 역할을 강조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경기교육 대전환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