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 시조 온조왕

[수완뉴스=김경순 기자]

여러 가지 설이 있어서, 추모(주몽)왕의 친아들인 지는 확실치 않다.
친아들이든 아니든, 어느 쪽으로도 첫째가 아니므로 왕위와는 좀 거리가 있는 신분이었으나,
복잡하고 사연이 많은 과정 끝에, 어머니 소서노가 일족과 더불어 남하하였고,
일행이 서식지 문제로 분란이 생겨, 형 비류가 교역파와 더불어 미추홀로 떠나는 바람에,
하남시 잔류파를 거느리고 어머니와 함께 나라를 세워, 졸지에 왕이 되었다.
처음엔 신하가 10명이라 십제라 하였으나 이후 세력을 키워 백제라 하였다는데,
참으로 상상력이 부족한 작명이라 아니할 수 없으나,
얼마나 귀족 세력들의 힘이 컸으면 나라 이름을 귀족들 숫자로 하였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백제가 자리 잡은 곳은 말갈의 땅이었으므로 당연히 백성은 말갈족이었을 것이고,
말갈족은 퉁구스계통의 언어를 사용했다 하니 언어도 달랐을 것이다.
연고도 없는 외지인 집단을 환영하고 순순히 지배를 받아들이는 순한 양 같은 종족은 없으므로 정복이 필요했을 것인데,
말갈이라고 해서 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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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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