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김 동주 기자]
최근 며칠 동안 수학여행과 수련회 실시율이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며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2025년 10월 24일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68.48 % 로 증가했던 초중고 현장체험학습 실시율이 2025년에는 62.24 % 로 감소했다. 학생들의 설렘이 가득해야 할 행사가 지역별로 크게 줄어드는 희안한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조사 기간 전국적인 실시율은 줄어들었지만 지역별 편차는 컸다. 대구, 제주, 경남 등은 90 % 이상을 기록하며 문안하게 행사가 기획되고 쓰여지고 있는 반면, 일부 지역은 꾸준히 감소했다. 이는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기가 현장에서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방증에 다름 아니다. 수학여행이라는 축제적 분위기를 기대하며 예습하려던 학생들은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이다.
김문수 의원은 “현장체험학습을 가고 싶어도 힘들게 만드는 어려움이 있고 그 무게가 무겁다’면서, 정부 차원의 종합 지원 행정 및 법령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헌신이 아니라 시스템이 해결책으로 생각되어진다”라고 결론을 맺었다.
관련 통계가 발표되자 인터넷 커뮤니티의 누리꾼들은 안타깝다는 댓글을 줄지어 달고 있다. 유아차를 끄는 비혼모나 중국 동포 학부모들 역시 자녀들의 소중한 추억을 지켜주기 위해 정부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