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대학언론…콘퍼런스서 ‘도약’ 필요성 제기

[수완뉴스=청라온 기자]

[수완뉴스=청소년 언론 청라온] 학내 소식을 가장 가까이에서 전달하던 대학언론이 흔들리고 있다. 독자층의 이탈, 예산 축소, 그리고 디지털 환경으로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대학언론의 영향력은 점차 약화하는 추세다. 한때 학내 공론장의 중심에 서 있던 대학언론은 이제 존속 자체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는 일시적인 위기가 아니다. 1992년 세계일보에서도 학보사 인력 지원이 급감하고 신문 운영이 파행되는 현실을 지적했다. 구조적인 한계가 낳은 만성적인 위기라고 볼 수 있다. 많은 대학언론의 기사들은 공지 전달 수준에 그친다. 여기에 학교 본부와의 관계 속에서 완전한 독립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현실 또한 언론 본연의 기능을 제약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이러한 조건 속에서 기존의 방식만으로는 독자에게 다가가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올해 콘퍼런스에서는 ‘도약’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했다. 단순한 개선이 아닌 대학언론의 역할과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정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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