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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팬들이 응원했던 한화의 1승, 한화 18연패 탈출

    [수완뉴스=이동규] 한화가 17연패 굴욕에서 드디어 벗어났다. 13일, 두산과 한화의 경기가 우천으로 중단되었다가 14일, 다시 열린 서스펜디드 경기에서 두산 선발 홍건희가 3회부터 3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한화 김범수를 내세우며 역전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9회말 6:6 상황에서도 마무리투수 함덕주까지 내는 승부수를 펼쳤지만, 노태형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18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오후 치뤄진 두산대 한화 3차전에서도 한화가 3대 2로 승리를 거두며 하루에 2승을 했다.

    한화 이글스 부진에 대한 임직원 사과문 (사진=한화 이글스 홈페이지 캡쳐)

    공식적으로는 22일 만에 거둔 승리이다. 한화의 부진은 순위를 최하위로 낮추었다.

    한화 이글스 임직원은 14일,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개제하며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한화의 23일만의 승에는 팬들의 응원이 빠질 수 없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무관중으로 치뤄지고 있는 KBO 경기는 팬들이 온라인으로 응원하는 방식의 응원이 이뤄지고 있다.

    한화의 18연패 탈출은 아마 KBO 모든 구단 팬들이 응원했다. 특히 다음 3연전을 함께하게 될 LG의 팬카페 ‘쌍둥이마당’ 회원들은 “한화가 끝내기로 이겼다”, “두산상대로 이겨서 더 기쁜 것 같다”, “한화 팬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등 라이벌인 두산을 이긴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축하하는 등의 글이 연일 올라왔다.

    한편 한화 상대로 이번 시리즈에서 1승 2패를 거둔 두산은 올해 21승 14패로 3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동규 기자

    Lee Donggyu
    Lee Dongg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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