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 15대 숙종, 별무반을 편성하다

[수완뉴스=김경순 기자]

계림공 왕 희.
문종의 세째 아들로 어려서부터 똑똑하고 과단성이 있어 아버지의 칭찬을 많이 받고 자랐다고 하는데, 다들 영특했던 형제들 사이에서 유달리 귀여움을 많이 받았던 것을 보면,
남다른 무언가가 있었던 모양이나,
그게 무엇이든 문종이 당시로는 상당한 나이인 64세까지 장수하였고,
위로 형이 둘씩이나 있었기 때문에 다음 대 왕위는 꿈도 꾸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알 수 없는 것이 사람 팔자인지라,
원래 병약했던 큰 형이 즉위한지  3개월 만에 사망하는 바람에 작은 형이 뒤를 이었는데,
그 다음 대를 이어 가야 할 태자가 제 큰아버지를 닮았는지 어릴 때부터 골골하는 바람에,
갑자기 유력한 왕위 계승권자가 되었고 왕위를 꿈꿀 수 있게 되었다.
그 동안 부자 상속보다는 형제 상속이 주를 이루어왔던 고려 왕실의 관행상,
그의 야심은 전혀 무리한 것이 아니었고 조야의 인심 또한 그러하였으나,
나라를 순리대로 이끌어 평온무사한 고려를 만들었던 작은 형이 46세로 사망하면서,
뜻밖에도 소아 당뇨병을

이 기사는 멤버십 구독 회원 전용입니다

처음 500자까지만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전체 기사를 읽으려면 멤버십 구독이 필요합니다.
김경순
김경순
실존은 본질보다 앞선다.

댓글을 남겨 주세요.

귀하의 의견을 입력하십시오!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십시오.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

-advertisement-

여러분이 수완뉴스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기사 쓰기

기사 클리닉

인재 채용

기사 제보

도서 출판

더 많은 기회

인기 기사

최신 기사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