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대구 중구 ‘김광석 다시그리기길’를 방문하다

[수완뉴스=편집국 기자]

[수완뉴스=대구,서울]배민환 학생기자, 대구 3호선 지상철을 타고 대봉교 역에 내려 3월 따스한 봄 햇살을 맞으면 길을 걸어본다 푸른 가로수 산책길 걷고 심신을 정화하다 보면 어떤 한 길이 나온다. 길은 원래 사람이 걷는 게 목적이지만 이 거리는 웃음이 날아다니며 사랑이 만들어지고 흥이 넘친다. 이 거리에서는 ‘걷다’보다는 ‘만들어 간다’가 올바른 말 같다. 이 거리를 찾은 연인과 가족, 함께 온 친구들은 거리 위에 흔적을 남기고 또 다른 누군가가 그 위에 흔적을 남기며, 이 거리는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 거리는 대구 중구 대봉동에 있는 ‘김광석 다시그리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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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 다시그리기길’은 가수 고(故) 김광석 씨를 기르기 위한 거리이다.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활동한 그는 가수라기보다는 문학가였다. 듣는 이는 노래 하나하나에 공감하였고 감동을 하였으며 응원을 받았다. 삶을 되돌아보기도 했다. 귀와 입으로 흥얼거리는 단순한 가요가 아닌 삶을 담은, 삶과 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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