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된 서울대학교 조 교수 변호인 억울함 호소…진실공방은?

[수완뉴스=편집국 기자]

[수완뉴스=대학,검찰]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의 사안이 대학가로 번지고 있는 추세이다. 옥시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고 유리한 실험보고서를 쓴 혐의로 검찰에 긴급체포된 서울대학교 조 교수가 어제(7일) 영장실질검사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법정 구속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8일 조 교수의 변호인 측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억울함을 호소했다.

서울대 조교수의 변호를 맡고 있는 김종민 변호사(법무법인 동인)은 서울중앙지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옥시측이 서울대의 연구 결과 중 자신들에게 유리한 부분만 발췌해 검찰에 증거자료로 제출했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조 교수는 옥시 한국법인 대표 와 본사 전문가들이 참석한 연구결과 발표회에서 살균제의 전신독성 유발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알렸다”고 주장했지만, 옥시 측에서 서울대 실험 중 ‘폐섬유화의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부분만 발췌해 검찰에 증거자료로 내는 등 실험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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