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사법부의 독립은 ‘하나의 국가가 지녀야 할 절대적인 개념’이다.

'김병로 평전' 일본판 출판기념회 개최, 가인 김병로를 추모하면서...

[수완뉴스=문정호 기자]

[수완뉴스=문정호 취재부장 대우] ‘가인 김병로’, ‘애산 이인’, ‘긍인 허헌’ 선생을 가리켜 후대는 ‘항일법조삼인’이라고 말한다.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 김홍섭 전 서울고등법원장, 최대교 전 서울고검장을 가리켜서는 ‘법조삼성’이라고 말한다. 각각 3인을 대표하는 단어에서는 한 사람이 공통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가인 김병로’, 일제강점기 당시 의병활동과 법조인으로서 독립운동가들을 변호하며 해방 후에는 미군정 과도정부 사법부장, 정부수립 후 초대 대법원장을 지냈다. 사법부의 기초를 다졌다고 평가받는 그는 정부 수립 이후 평생을 ‘사법부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대법원장 임명권을 갖는 대통령과의 잦은 마찰 속에서도 대법원장 퇴임식 연설에서까지 판사들을 격려하며 사법부 독립의 의지를 고취시켰다.

최근 일본 메이지대학에서 ‘김병로 평전’ 일본어판 출판기념회가 개최되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김병로 선생의 손자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할아버지가 하늘에서 오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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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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