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22회 대한민국 독서토론 · 논술대회가 14일 가톨릭관동대학교에서 오는 15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ChatGPT 등 각종 인공지능이 끝없이 발달하는 시대상을 반영한 <미래 디지털 사회>를 주제로 독서토론 및 독서논술 대회가 진행된다. 특히, ‘강릉지역 청소년들’에게 전국단위의 독서토론 및 독서논술 활동에 참가하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하여 경청과 소통의 역량을 강화하고 독서 교육의 정착 및 확산을 도모하고자 실시한다.
한편, 지난 6월 예선을 마감한 결과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 한국인학교 등 모두 380개 학교에서 105,078명이 학생들이 응모하였으며, 290개 학교 546명의 학생들이 본선에 참가한다.
아울러, 개회식은 15일(토) 오전 11시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조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주제 관련 전시 및 홍보 등을 시작으로 단체전 고교 최종 결승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대하여 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공신력과 전문성이 있는 제22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의 본선대회를 유서깊은 전통의 교육도시인 강릉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의 지식과 지혜를 높이고 미래사회에 대응하는 능력을 함양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