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감각의 인지로 계발하는 디자인 창의성’ (꽃게 모형 제작 과정 편)

[수완뉴스=조윤서 칼럼리스트 기자]

[수완뉴스]안녕하세요? 칼럼니스트 조윤서입니다.

일본을 여행하면서 ‘감각의 인지 과정을 계발시킬 수 있는 소재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알고 싶었어요. 제가 오사카에 갔을 때,’도톰보리’에는 유난히 꽃게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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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도톰보리 부근 ‘가니도락’ 꽃게 음식점, 조윤서)

그 중 대표적으로 ‘가니도락’ 꽃게 음식점은 흰색 간판에 빨간색의 자연산 꽃게 형태를 올려놓아 신선하다는 느낌이 눈에 확 들어왔고 꽃게 요리에 자신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이때 순간적으로 스친 생각은 17세기 네덜란드 풍속화의 대가 ‘베르메르(Vermeer, Jan/1632~1675)’의 작품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Girl with a Pearl Earring)’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박우찬 경기도미술관 학예연구사가 쓴 그의 저서 ‘미술, 과학을 탐하다’(소울출판사, 2012)에 다음과 같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그림은 베르메르의 대표작으로 입을 살짝 벌린 소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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