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4일 오전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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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순

    실존은 본질보다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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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해 : 10대 선왕, 최전성기를 열다

    대 인수, 대 조영의 동생인 대야발의 4세손이다.대 조영의 직계후손들이 권력투쟁에 골몰하며 상잔하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정권을 잡았는지, 아니면 실력으로 정권을 탈취했는지는 모르나,발해 왕가의 계보를 바꾸었고 쇠퇴기의 나라를 부흥시켜 해동성국으로 만들었다. 발해가 날 새는 줄도 모르고 권력 노름에만...

    발해 : 혼란기

    51년간 재위하며 발해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문왕이 붕어한 후, 약 25년간 6명의 왕이 교체되는 혼란기가 이어진다.강왕의 15년을 빼면, 10년간 5명의 왕이 교체될 정도로 왕들이 단명하여, 대조영의 직계가 절손되었는데, 현군 문왕의 자손들에게 도대체 무슨 일들이 벌어졌던...

    발해 : 3대 문왕, 나라를 반석 위에

    싸우자니 겁나고, 복속되기는 싫고, 살기 위해서는 교류가 꼭 필요하고. 우리 민족 사 내내, 사람 심정 복잡하게 만드는 대륙의 제국. 이 염병할 놈들은 문왕에게도 주적이자 최고의 파트너였는데,대단한 아버지 무왕 덕분에,당시 대륙의 주인이었던 당나라와 굴종이 아닌 국익 우선의...

    발해 : 2대 무왕, 위대한 정복군주

    대 무예, 고왕의 장남으로 719년 즉위하였다. 고구려의 대무신왕과 비슷한 역할을 한 정복 군주로서, 즉위 후 세력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기 시작하여 옛 고구려 영토의 대부분을 회복하였다.유목의 땅에서 영토 확장은 성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부족을 복속시키고 약탈하는 것이...

    발해 : 시조 고왕

    대 조영.발해의 창업군주로서, 우리 역사에 고구려, 고조선을 제공하고 만주를 영원한 정신적 영토로 만들어 준,고마운 민족의 영웅이나, 그 흔한 탄생설화는 고사하고 출신조차 모호한 신비의 인물이다. 중국 기록에는 발해말갈, 속말말갈, 고구려 별종 등으로 되어 있고, 삼국유사에는...

    발해 : 시작, 우리 역사?

    고구려의 뒤를 이어 만주 지역에 군림했었다는데,관련 기록이 부실하고, 알려진 것이 많지 않아, 마치 전설처럼 느껴지기도 하고,그 성립이나 성장 과정, 그리고 신라와의 관계 등을 보면,우리 민족과의 연계는 좀 약하고 그렇다고 아주 남은 아닌 것 같고,과연...

    태봉 : 궁예(2), 난세의 화려한 불꽃

    민초들이 편한 시대는 별로 없지만, 난세는 민초들을 더욱 힘들게 하여,자신과 가족을 지킬 힘이 부족한 이들은 도둑에게 빼앗기고, 다시 도둑이 되어 빼앗았다. 그 과정이 수월할 리는 없고, 결국 굶어죽거나 칼 맞아 죽는 것이 대다수 민초들의 운명이었는데,이러한...

    태봉(후고구려, 마진) : 궁예(1), 사나운 중

    헌안왕 또는 경문왕의 서자이고 장보고의 외손자로서, 출생 시 무지개를 닮은 흰 빛이 지붕 위에 있었고, 날 때부터 이가 있어,불길하다 하여 죽임을 당할 뻔했으나, 다행히 유모가 데리고 탈출하여 목숨을 구하였는데,이때 유모의 손가락에 찔려 애꾸가 되었다고...

    후백제 : 견훤(2), 난세라는 꿈

    난세. 사람 사는 세상이 언제인들 난세가 아니겠냐마는, 우리 역사에서 전국시대를 의미하는 난세는 흔치 않다. 삼국 초창기를 제외하면 후삼국시대가 유일할 것이다. 견훤은 이 난세를 온몸으로 살아간 진정한 호걸이자 영웅이었다.견훤이 몸을 일으킨 진성여왕 시기는 신라의 모순이 극대화되어,...

    후백제 : 견훤(1), 난세를 열고 닫다

    867년(경문왕 7년)에 태어났다.당시는 자연재해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시기였으나, 아버지가 부농이었기에,계모와 그 자식들에게 구박은 좀 받았어도 배는 곯지 않았는지, 체격이 남달리 컸다고 한다.젊은 견훤은 능력 있고 반항적인 젊은이답게, 찌질하게 집안 재산을 놓고 동생들과 툭탁거리는...

    신라 : 56대 경순왕, 신라의 종말

    김 부 피살된 경애왕과는 6촌간으로 이찬 효종의 아들이고 헌강왕의 외손자이다. 견훤에 의해 임명되긴 하였으나, 어쨌든 김씨이므로 박씨에게 넘어갔던 왕통을 되찾은 의미가 있다.이러한 까닭에, 경애왕 시기 김씨 중심의 진골귀족들이, 친 고려파인 박씨 왕에 대항하여 친...

    신라 : 55대 경애왕

    박 위응, 신덕왕의 둘째 아들로서,상대등을 지냈고, 경명왕 사후 조카들이 어리다는 이유로 형의 뒤를 이었다. 조카들이 8형제나 되었으므로 맏이는 제법 나이를 먹었을 것이니, 섭정을 몇 년하고 친정을 하게 하는 방법도 있었을 텐데 그렇게 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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