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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6일 오전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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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순

    실존은 본질보다 앞선다.
    216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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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 :최충헌의 시대, 20대 신종

    왕 탁인종의 막내아들로 셋째 형 명종이 최충헌에게 밉보여 쫓겨나자, 요즘이야 한창 나이지만, 당시로는 곧 죽을 나이인 54세에 왕위에 올랐다.평생 왕이 될 거라고는 상상도 안했을 것이고, 형들 사는 것을 보면 그다지 부럽다는 느낌도 없었을 텐데,운명은 의지나...

    고려 : 최충헌의 시대, 개막

    아버지가 상장군이었고 외할아버지도 상장군이었으므로 최충헌은 귀족이었다. 무신이 별 볼 일 없던 시대였으므로 음서를 통해 문신의 길로 들어섰는데, 문벌 출신이 아니라서 그랬는지 하위직을 전전하는 신세였다고 한다.좌절의 나날을 보내던 22살의 어느 날, 무신 정변이 발생하여 가뜩이나 짜증나던 문관 생활이...

    고려 : 무신들의 시대, 최초의 천민 출신 집정 이의민

    이의민의 조상은 월남국의 왕자였다고 한다.왕위 쟁탈전에서 패배한 왕자는 중국으로 탈출했고 어찌어찌해서 고려까지 흘러들어온 모양인데, 고려에서의 생활도 그리 성공적이지는 못했는지,그의 자손인 이의민의 아버지는 소금 장수로 연명하였다.상업이 발달했던 고려였으므로 소금 장수가 그리 나쁜 직업은 아니었을 것이고,...

    고려 : 무신들의 시대, 이상주의자 경대승

    청주의 유서 깊은 향리 집안 출신으로, 무예와 용력이 뛰어났을 뿐만 아니라 일자무식의 다른 무신들과 다르게 천문에 취미가 있을 정도로 상당히 유식하였다고 한다.아버지 경 진은 무신 정변에 적극 참여하여 평장사까지 지낸 인물이었는데,뛰어난 자질과 아버지의 후광에...

    고려 : 무신들의 시대, 늙은 권력자 정중부

    무인들의 대부로서 정변을 진두지휘 했던 정중부는 벼슬이 계속 높아졌으나, 칼든 젊은 놈들이 하도 설쳐대는 통에 실권이 없는 속빈 강정 꼴이 되고 말았는데. 기특하게도 아들놈이 그 지독스럽던 이의방을 잡아준 덕분에 70이 다 된 나이에 명실상부한...

    고려 : 무신들의 시대, 포악한 이의방

    본관이 전주로, 이 성계의  6대조 백부가 된다고 하는데, 아버지가 대장군이고 어머니가 정승집 딸이었으므로 천한 신분은 아니었으나,고려의 뿌리 깊은 무신차별은 그를 분노하게 하였고 혁명가로 이끌었다. 한 뇌가 지랄을 떨 때 그의 직책은 이 고처럼 견룡행수로서 하급...

    고려 : 무신들의 시대, 개막

    무신정변의 세 주역 중 하나인 정중부는 인종 때 군적에 올랐다는 것으로 보아 귀족과는 거리가 먼 신분이었던 듯한데, 풍채가 비범하여 금군에 발탁되었다고 한다.그는 풍채뿐만 아니라 사람을 끄는 매력도 있었는지, 장교가 된 후에 그 유명한 수염사건의...

    고려 : 19대 명종, 완벽한 얼굴 마담

    왕 호인종의 3째 아들로서, 위로 형이 둘씩이나 있었으므로 옥좌와는 좀 거리가 있는 신분이었으나,사람 팔자는 알 수가 없어서, 둘째 형 대량후가 큰 형에 의해 일찌감치 무력화 되었고, 1170년 무신 정변으로, 놀기 좋아하던 큰 형이 한순간에 나락으로...

    고려 : 18대 의종, 끔살되다

    왕 현어려서부터 놀기를 좋아하여 부모에게 걱정을 많이 끼치는 자식이었다고 한다.아들이 하나라면 모를까 다섯이나 되었으므로,엄마는 반항기 많은 맏아들 보다는 말 잘 듣고 공부 잘하는 둘째에게 마음이 더 갔던 모양이나,정정불안이라면 신물 나게 겪었던 아빠와 유교적 명분론을...

    고려 : 17대 인종, 요승 묘청

    왕 해, 이자겸의 둘째딸 순덕왕후의 장남으로,1122년 아버지 예종이 고려왕들의 평균 사망 나이인 45세에 서거하였을 때, 14살에 불과한 어린아이였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린 군주는 정정불안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았고, 절대왕권과 인연이 없던 고려는 그 위험도가 더 높았으므로,...

    고려 : 윤관, 여진 정벌

    윤 관은 과거에 급제하여 지공거까지 지낸 문신이었다.개국공신 윤신달의 후손으로 외가가 신라 왕가와 핏줄이 이어지는 귀족이었으나, 상위 0.1% 문벌 수준은 아니었는지, 가문의 후광보다는 자신의 능력에 의존하는 삶을 살았고, 이 전쟁 덕분에 후세에 장군으로 불리게 되었다. 윤 관이 활약한...

    고려 : 16대 예종, 여진을 정벌하다

    왕 우부왕 숙종이 객사하여 1105년 27세의 나이로 왕위에 올랐다. 할아버지 문종처럼 남자로서 최고의 나이라고 할 수 있는 20대 후반에 왕위에 오른 것인데, 금상첨화로 그의 손엔 아버지의 비원이 담긴 30만 대군이 쥐어져 있었다. 예종은 아버지가 남긴 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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