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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9일 오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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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망각의 저편에서
기억의 단편이 떠올라

깊은 그리움에
뒤로 달려가는 마음은
눈물을 머금었으나

찾아간 옛길엔
넝쿨들만이 다리를 잡을 뿐

꿈을 꾸듯 헤매어도
흘러간 시절은 흔적도 없고
지형마저 낯설어

할머니가 묵주기도 하시던
너럭바위에 마음을 내려놓고
추억을 더듬는다

멀리서 불어온 바람에
옷깃이 펄럭인다

김경순
김경순
실존은 본질보다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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