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일 오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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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 2025년 “교육발전특구 선정”, 청소년 정책 본격 추진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강릉시는 2025년 교육발전특구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청소년이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양질의 청소년 정책을 추진한다.

    청소년 수련시설(3개소)별 특성화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야간 돌봄형 문화강좌 운영 등을 통해 건강한 미래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지원을 강화한다.

    청소년 수련시설 특성화 사업 확대…야간 돌봄형 문화 강좌 H.P.C 신규 운영

    먼저 관내 청소년수련관에서는 강릉 청소년 리더스(GYL), 청소년 오케스트라 ‘솔향유스심포니’ 사업의 확대와 야간 돌봄형 문화 강좌를 신규 추진한다.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야간 돌봄형 문화강좌인 H.P.C(하이 프로패셔널 클래스)는 기존 문화강좌와 차별화하여 청소년들의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한 돌봄형 체험강좌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4월부터 11월까지(방학기간 제외) 6개월간 24회기로 진행된다.

    다음으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청소년 진로설계 역량강화를 위해 미래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는 미래 4차산업 체험캠프를 추진한다.

    돌봄이 필요한 축부권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학습력 증진 및 돌봄 공백 해소를 통한 전인적 성장 발달을 도모한다.

    지난해 7월 개관한 관내 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1월 4차 산업 프로그램 강좌를 시작으로 센터 내 디지털 스포츠 체험실, 스터디카페 등 다양한 활동 공간에서 직접 코딩해서 군집 드론, 드론 축구, 방송반 등 청소년의 디지털 기술 역량 개발을 위한 디지털 특화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5월 청소년의 달에는 청소년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도록 ‘강릉시 청소년 디지털 문화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소년 자원봉사단 운영 및 위기 청소년 맞춤형 지원, 청소년 정책 참여 활성화

    앞서 같이 청소년 수련시설별 특성화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청소년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재능 활동 경험을 가지고 지식, 인격, 품성을 모두 갖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이 정책 결정 및 수련시설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참여위원회 및 운영위원회를 운영해, 청소년 참여와 권리 보장에도 앞장선다.

    시는 위기 청소년 보호 지원도 강화한다. 작년 북부권 청소년 400명에게 심리지원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도심권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사업을 추진해서 최근 늘어나는 자살, 자해, 디지털 과의존, 학교 폭력 등의 위험으로부터 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 상담, 심리/정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5월 개소한 청소년자립지원관은 그동안 구축해온 청소년 보호 관련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립을 필요로 하는 위기 청소년의 실질적 맞춤형 자리 지원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관련 지원 정책 확대 운영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 보호 및 안전망 강화에도 힘쓴다. 청소년이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3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과 청소년 시설 및 단체와 협력해 관내 유해업소 단속 및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연중 전개한다.

    또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보장을 위한 위생용품 바우처,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 청소년의 문제 해결 극복을 위한 비용,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 개발을 위한 꿈드림 수당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시는 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성문화센터, 청소년자립지원관의 세 기관 간 유기적 협력 협력 체계를 활용해 청소년 보호망의 구멍이 없도록 청소년 맞춤형 통합 지원을 확대 추진하는 등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김홍규 시장은 강릉시는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하며, “관내 청소년이 지역을 대표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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