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육주현 기자]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의 프레스콜이 오늘 진행되었다.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20세기 최고의 작가 ‘버지니아 울프’ 생의 이면에 ‘소설 속 세상에서 삶을 이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라는 상상력을 더한 2인극 창작 뮤지컬이다. 허구와 실존 인물이 만난다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 구조가 돋보이는 동시에 관객들에게 전해질 심도 있는 메시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작품은 ‘애들린’을 통해 삶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조슈아’를 통해 꿈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며, 나아가 비로소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의 가슴을 강하게 울릴 것이다.
이 날 프레스콜에는 ‘애들린’ 역할에 배우 박란주, 주다온, 전혜주. ‘조슈아’ 역할에 배우 윤은오, 김리현, 황순종이 장면 시연을 했다.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7월 1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진행된다.
육주현 기자